큐브수학 연산 초등 수학 6-2 (2024년용) 큐브 연산 수학 (2024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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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 수학 연산 6-2

동아출판

아이가 아주 어릴 때부터

워낙 연산 문제집 푸는 걸

안 좋아하다 해서

최대한 스트레스를 주지 않으려고

교과문제집보다 연산문제집 진도가 늦어도

그려려니 하고 뒀었는데요.


아이가 고학년 문제집을 풀기 시작하면서부터

연산 문제집을 풀면서도 어렵다는 말을 하기도 하고

큰아이와 반대되는 성향의 막내는

연산문제집 진도가 교과보다 훨씬 앞서나가다 보니

연산 진도가 교과 진도보다 더 빠를 때

교과과정을 더 수월하게 여기는 것 같아

얼마 전부터 큰아이도 교과 진도를 최대한 늦추고

연산진도를 먼저 나가 보기로 했는데요.

워낙 연산교재를 안 좋아하는 아이이다 보니

그냥 두면 제가 또 아이의 패턴에 휘말려

계획대로 되지 않을 것 같아

동아맘카페에서 운영하는 큐브수학 학습단에

과감히 도전장을 내밀어 봤답니다. ;;

아이가 기존에 풀던 연산 문제집과 달리

큐브수학연산 문제집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히 연산 파트만 다루지 않고,

교과 진도를 간단하게라도

거의 모두 다룬다는 점이 아닐까 싶어요.


보통 연산으로 특화된 교재들의 경우

특히 도형 파트들이 빠져 있기 마련인데

저희 아이는 도형이 유독 약한 편이라

연산 문제집을 푼다고 해도

도형 예습은 따로 되지 않는다는 한계가 있더라고요.


마침 동아맘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덕분에

<큐브수학연산>교재도 이미 있기도 했지만

바로 이런 장점 때문에

아이는 좀 싫어했지만 ;;

엄마가 밀어붙여

초등 마지막 과정 연산 교재는

<큐브 수학 연산>으로 진행하기로 했답니다. ^^

<큐브 수학 연산>은 각 단원의 개념 설명이

첫 페이지에 간단히 등장하고요.

1회당 총 4페이지 분량으로 구성이 돼 있답니다.


1단원은 분수의 나눗셈!

보통 많이들 어려워 한다고 해서

얼마나 많이 틀리려나

엄마는 잔뜩 긴장을 했는데요.

또 <큐브수학연산>은

연산 교재임에도 불구하고

아이가 어려워하는 개념이 등장할 때

큐알코드를 통해

동영상 개념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저희 아이처럼 선행으로 연산교재를 푸는 경우라면

정말 도움이 많이 된답니다. ^^

그래서 분수의 나눗셈 파트는

처음 개념 설명 파트에 있는 큐알코드를 통해

동영상 강의를 먼저 듣고

문제집을 풀어서인지

엄마의 우려보다는 오답이 적게 나온 것 같더라고요.

2단원은 소수의 나눗셈인데요.

아이가 소수는 사칙연산 모두

크게 어려워하지 않아서

아이도 분수를 벗어났다는 사실에

무척 기뻐하기도 했답니다. ㅋㅋㅋ

또 <큐브 수학 연산> 교재의 또 하나의 장점은

바로 교재 디자인이 아닐까 싶은데요.


연산교재지만 나름대로

디자인에 고심을 해서

딱 보자마자 숫자들만 난무하는

통상의 연산 교재들과 달리

갑갑~~한 느낌이 적은 점도 아주 맘에 들더라고요. ^^

3단원은 앞서 언급한 것처럼

일반적인 연산교재였으면

생략됐을 수 있는 도형 파트인데요. 


희 아이가 워낙 도형에 취약하다 보니

이번엔 작정을 하고 쌓기나무로

본인이 직접 쌓아 보고

아빠가 옆에서 한 번씩

응용문제를 내줘 가면서

눈으로 보고, 머리로 떠올려보는

연습을 집중적으로 해볼 수 있었답니다. ^^

이번 여름 방학 동안은

동아맘 큐브수학 학습단에 참여한 덕분에

휴가 기간을 제외하고는

짧은 여름방학 기간을 고려할 때

나름대로 알차게 연산 진도를 나갔는데요.


적어도 반환점은 돈 만큼

<큐브 수학 학습단> 활도이 끝나더라도

교재를 완북할 때까지는

이 패턴 그대로 학습이 유지될 수 있었음 좋겠네요!


지금까지 말씀드린 것처럼

아이와 가정학습을 진행하시는 분들이라면

연산 교재에도 개념 설명 동영상 강의를 제공하고,

대수파트 뿐만 아니라 기하파트까지

교과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들을

대부분 다루고 있어

예습효과 면에서도 탁월할 뿐 아니라,

조금 더 여유 있는 디자인으로

아이들을 덜 지루하게 만드는

<큐브 수학 연산>을 만나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


-본 포스팅은 교재만을 제공받아

직접 체험 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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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소수로 암호를 만들어! - 소수와 암호 미래가 온다 수학 시리즈 2
김성화.권수진 지음, 한승무 그림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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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 온다 수학

거대 소수로 암호를 만들어!

소수와 암호

와이즈만 BOOKs


와이즈만북스 출판사는

유아 및 초등 수학, 과학 사전을 구매하면서

처음 인연을 맺게 됐는데요.


그후 지인의 소개로 <미래가 온다> 시리즈를 접하고

큰아이가 그 매력에 흠뻑 빠져 와이즈만북스는

저희 집 #믿사북이 됐답니다. ^^


그런데 시리즈를 몇 번이나 읽고 났더니

아이 관심도 어느 정도 시들해졌고,

작은아이는 아직 

<미래가 온다> 시리즈에 관심을 안 보여

시리즈의 후속작에 대한 

관심이 시들해져 버렸는데요.


그러는 사이 <미래가 온다> 시리즈가

<미래가 온다 수학> 시리즈를

새롭게 내놓기 시작했나 보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갓 나온 신상에 해당하는

<미래가 온다 수학 2. 

거대 소수로 암호를 만들어!>를

먼저 만나보게 됐답니다. :)

아이도 모처럼 만나는

<미래가 온다> 시리즈 표지를 보더니

너무 반가워 했는데요. ^^


하지만 정작

"어! 근데 표지가 왜 이렇게 하얘!

조심스러워지잖아!"

라며 괜한 투덜거림으로

반가움을 표현하는 거 있죠. ;;

-하긴 워낙 덜렁대는 성격이라

하얀 표지 위에 언제

캐첩이나 각종 지저분한 것들이

묻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기도 하네요. ;;


근데 아이도 저도 

처음 책 표지를 보고선

'소수'라는 말에 당연히

 0.5와 같은 소수를 떠올렸는데요.


여러분도 그러신 거 맞죠? ;;

아이가 "엄마도 그 소수인 줄 알았지?

이거 프라임 넘버에 대한 이야기였어!"

라고 알려주더라고요.


사실 저는 프라임넘버가 뭔지 몰라

더욱 오리무중이 되고 말았는데요.


아이는 온라인 수학 동영상 강의 프로그램에서

우리말로 '소수'를 배우기 전에 

'프라임넘버'라는 말로

'소수'의 개념을 먼저 설명 들어서

'프라임넘버'가 더 익숙하다고 하더라고요. ;;

하지만 아이가 책에 대한 설명을

조금씩 해주는 동안

책 표지에 적힌,

그리고 아이가 말하는 '소수'의 정체를

비로소 깨닫게 됐는데요.


저의 연식이 탄로나게 되겠지만 ㅋㅋ

저는 학창시절 이걸 '솟수'라고 배웠거든요. ^^


언제 이 '솟수'가 '소수'로 바뀌어 있었던 걸까요?

기존 '소수'랑 헷갈리게 말이죠. ;;


#솟수 하는 순간 아~! 하신 분들 ㅋㅋ

꽤 되시죠? ㅋㅋㅋㅋㅋㅋ


1과 자신 외의 다른 숫자로 나눌 수 없는 수!

그게 바로 과거엔 솟수였으나

지금은 '소수'라고 불리게 된 수의 개념이죠.

아이 왈 프라임넘버는 배웠지만

지금까지 책이나 영상을 통해서

한 번도 접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정보들도

이 책에서 여럿 만나볼 수 있었다는데요!


바로 2의 ㅁ제곱에서 1을 빼면

그 수가 바로 소수라는 사실!

수학에 유난히 취약한 엄마인지라

당연히 저도 이번에 아이를 통해

처음 알게 된 정보였답니다. :)

그런데 왜! 책 제목이 

<거대 소수로 암호를 만들어!>일까요?


그 까닭은 소수를 찾는 공식을

아직 아무도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가령

193707721 × 76838257287 = 1757395589676412927

라는 건 헷갈리지만 않고 차근차근 풀면

누구나 계산할 수 있겠죠.


하지만 반대로

1757395589676412927이란 수가

어떤 두 소수의 곱의 결과인지를 

알아내는 데에는

아무런 규칙이 없어 무한정 계산을

해봐야만 찾을 수 있는 거라는데요.


300자리 수가 어떤 소수를 곱해 

만들어졌는지 찾는 건

슈퍼컴퓨터로 계산해도 수백 년이 걸린다니!

'한 번 도전해 볼까?'하고

괜한 시도는 하지 않는 게 좋겠어요. ^^;

이 외에도 책을 읽다보면

소수와 매미의 놀라운 

상관관계에 대해서도 알게 되는데요.


이렇게 우리가 정말 몰랐던

한 단계 깊은 수학에 대한 

신기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미래가 온다 수학2>를 읽더니

아이가 대뜸 

"엄마 책을 2권부터 보는 게 어딨어!"라며

항의를 하는 통에

yes24 주말쿠폰 받기를 기다렸다가

#미래가온다수학1외계인도수학을할까?

책을 #내돈내산 해서 바로 대령해 드렸답니다.


한동안 열렬히 수학 관련 도서를 들이대다가

아이도 저도 시들해진지 꽤 됐는데

모처럼 수학 관련 책을 읽고 

아이가 흥미를 보이니

물 들어온 김에 노를 저어야 하는 법이니까요~ :)


한동안 관심이 뜸했던

<미래가 온다>시리즈가

수학이라는 장르에서

산뜻하게 새출발을 해 펴내고 있는

<미래가 온다 수학>시리즈~!


저희 아이는 벌써

3번째 시리즈는 언제 나오느냐며

엄마를 달달 볶기 시작했네요. ^^


이런 시달림을 얼마 만에 느껴보는 건지!!

그야말로 감개무량합니다~!


<미래가 온다> 시리즈의

명성을 조금이라도 알고 계신 분들이라면

얼른 <미래가 온다 수학>시리즈도 만나보셔요! ^^


망설임은 배송 시간을 늦출 뿐이라는 거!

다들 아시죠? ^^


-본 포스팅은 도서만을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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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메타버스 노트
이해란 옮김, 오카지마 유시 감수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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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미래, 메타버스로 이렇게 바뀐다

한 권으로 끝내는

메타버스 노트

국일미디어 출판

여러분은 메타버스에 대해 잘 알고 계신가요?


사실 저도 메타버스에 대해 거의 관심도 없고

잘 알지도 못했는데요.


하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자주 언급되는 터라

한 번쯤 알아봐야겠단 은근한 압박감은

계속 느끼게 되더라고요. ;;


요즘 젊은 세대들이야

이미 메타버스의 세계를 종횡무진하며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경우도 많겠지만

저처럼 이른바 기성세대라고 불리는 사람들 중엔

메타버스라는 말을 들어는 봤어도

메타버스의 세계에 대해 자세히 모르는 경우가

아직은 꽤 많을 것 같은데요.

저와 비슷한 고민이나 경험 수준을 갖고 계신 분들이라면

바로 이 책 <한 권으로 끝내는 메타버스 노트>를

한 번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메타버스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트렌드를

과하지 않게, 이해하기 쉽게

잘 정리해 놓은 책이거든요. ^^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돼 있는데요.

목차만 봐도 대략 어떤 내용들이 소개될지

충분히 짐작이 되는 터라

목차를 보면서 궁금했던 것들부터

먼저 살펴봐도 좋을 테고요.


하지만 저처럼 메타버스를 잘 모르는 분들은

차근차근 하나씩 읽어나가다 보면

메타버스라는 미지의 영역이

조금씩 선명하게 눈앞에 그려지게 될 거예요. ^^

'메타버스란 무엇인가?'라는 제목의 1장에선

지극히 당연히 메타버스의 정의에 대해 설명해 줍니다.


메타버스를 굳이 비유해본다면

싸이월드의 월드와이드화 버전이라고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새로운 가상현실 플랫폼에서

나를 대체하는 아바타가 다양한 활동을 하는 거죠.

하지만 과거 싸이월드는 나의 아바타도 있고,

도토리로 스킨이나 음악 등을

구매하는 정도에 그쳤다면

메타버스 세계는 전 세계 기업이나 기관들이

플랫폼 안에 들어와 있어

플랫폼 안에서 나는 시공간의 제약 없이

박물관의 작품을 여유있게 관람할 수도 있고,

현실에선 어려웠던 시간여행을 떠나거나

세계적 스포츠 스타로 나의 아바타를 키워나갈 수도 있는데요.


'메타버스는 차기 킬러 서브시'라는 주제의 2장에서는

특히 메타버스가 뜨겁게 각광을 받은 계기부터

왜 이 시대, 메타버스가 주목받을 수밖에 없는지를

짧지만 다양한 각도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길었던 펜데믹 상황 속

현실 세계 속에서 많은 사람이 만날 수 없고,

해외 여행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집콕만 하염없이 해야 했던 그 당시 일상이

언제 끝날지도 모르고,

언제 또 재발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시달리던 우리에게

세상과 소통하고 세상을 경험하는

새로운 대안으로 여겨졌기 때문인데요.


가령 현실 속에서는 수학여행은커녕

학교 수업도 제대로 진행이 안 되던 학생들이지만

메타버스 세계가 좀 더 커진다면

이런 펜데믹 시대가 다시 도래한다고 해도

아이들은 메타버스 세계에서 

각자 설정한 아바타 캐릭터로 만나

세계 각국의 명승고적을 둘러보는 것은 물론

예산 부족으로 충분히 누리지 못했을

다양한 실험들까지 얼마든지 할 수 있게 되는 거죠.

3장 '가상 현실에서 살아가는 미래'에서는

이미 정교화되고 있는 메타버스 세상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제가 메타버스가 어떤 것인지

이제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지금도

이미 메타버스의 세계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고

심지어 메타버스 세계에서

자신만의 상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이들도

대거 등장하고 있는 현실이죠.


가령 쉽게 예를 들어 실력과 센스가 있다면

현실세계에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제작해

이모티콘 생산자로 도전해볼 수 있는 것처럼

메타버스의 세계에서 활동하는

아바타들에게 필요한 상품들을

내가 만들어 판매할 수 있다면

나는 메타버스 안에서 생산자가 될 수 있는데요.


가령 메타버스 아바타의 캐릭터를 

꾸며주는 옷을 판다거나,

메타버스 세계에서 듣고 

사용할 수 있는 음악을 판다거나

하는 식으로 말이죠.


또 현실세계에선 연령적, 지역적 한계나

천부적 재능의 한계로

감히 엄두도 내지 못했던 영역에도

자유롭게 도전해 볼 수 있게 되는 거죠.


하지만 이렇게 메타버스가

또 하나의 시장으로, 새로운 세상으로

각광을 받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특히 젊고 어린 세대를 중심으로 더 빨리 확산됨에 따라

여러 가지 문제점도 야기될 수 있는데요

.

무엇보다 메타버스 세계 안에서의 범죄 수준의 행위를

어떻게 처벌할 것인지에 대한 제도적 뒷받침이나

사회적 공론화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이

가장 우려스러운 부분이 아닌가 싶더라고요.

끝으로 4장에서는 '기업과 정부가 

주목하는 메타버스'라는 주제 아래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유명 글로벌 기업들이

메타버스 시장 공략을 위해 

어떤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는지

소개하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Facebook이라는

 너무도 유명한 네임벨류를 버리고

회사 이름을 아예 '메타'로 바꿔버린 메타를 필두로,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메타버스 세계에서의

주도권 선취를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를

짧고 간결하게 잘 소개하고 있는데요.

심지어 이런 기업 뿐만 아니라


바베이도스라는 한 국가는

메타버스 세계에 대사관을 구축해

카리브해 작은 섬나라라는 현실적 한계를

메타버스 세상을 통해 극복하기 위해

발빠른 대처를 시작했다고 하니

메타버스가 맨 처음 비교를 위해 예를 들었던

한때 국내 젊은이들 중심으로 인기를 끌었던

싸이월드와는 차원이 다른

글로벌한 가상현실 세계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실감하게 됩니다.


제페토, 로블록스 등 아직은

실제 운영되고 있는 메타버스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진 않았지만

간간이 말로만 듣던 메타버스에 대해

조금이나마 더 자세히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

<한 권으로 끝내는 메타버스 노트>!


이 책은 저처럼 IT분야 문외한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고,

또 너무 길고 장황한 설명으로

머리 속을 엉키게 만들지도 않아

전공이나 세대를 불문하고

메타버스에 대해 알고 싶은 입문자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돼 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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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읽은 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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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마리 토끼 잡는 초등 어휘 A단계 2 (초1~초2) 세 마리 토끼 잡는 초등 어휘 A단계 2
배성호 외 지음 / NE능률(참고서)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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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

끼 잡는 초등

휘 A2

NE 능률

꽤 오래 전에 접해본 후

한동안 중단했다가

이번에 다시 만나보게 된 교재가 있는데요.


바로 NE능률에서 나온 어휘 교재인

<세 마리 토끼 잡는 초등 어휘>,

줄여서 <세토어>라고 불리는 교재입니다. ^^

꽤 오래 전에 A1을 진행했지만

단계를 건너 뛰지 않고,

A2로 이어서 학습을 진행했는데요.


A2는 크게 3파트로 구성돼 있습니다.

2주간에 걸쳐 기본 어휘 학습을 하고,

3주차에는 관계어휘를

그리고 4주차에는 확장어휘를 학습하도록 돼 있는데요.

다른 독해 문제집을 진행하고 있는 터라

세토어는 주 2,3회씩 진행을 해서

방학 동안엔 파트1만 학습을 마무리할 수 있었네요. ;;

세토어는 1일 3장

학습하도록 구성돼 있는데요.

먼저 핵심 학습 한자가 제시됩니다.

1일 차엔 '기록할 기'자가 제시됐는데요.


첫 페이지에선 이 한자가 포함된

여러 한자어들을 만나보게 됩니다.

그리고 2페이지에서 앞서 만나본

한자어의 빈 칸을 채우며

한자어의 뜻을 익혀보도록 해줍니다.


그리고 다음 장에선 소개된 한자어들의 뜻을

다시 한 번 꼼꼼히 읽어보도록 하고요.

마지막으로 '교과서 말 살피기'라는 부록으로

특정 어휘를 꼼꼼히 살펴보는 파트가 등장합니다.


마지막 3번째 장에선

앞서 학습한 어휘들을 중심으로

퀴즈를 풀어보고요.

끝으로 6번째 페이지에서 핵심 어휘와 관련한

영어 단어들을 학습하도록 구성돼 있답니다. ^^

하루에 3장이라니! 너무 많은 거 아냐!

자칫 오해할 수도 있지만

사실 문제를 풀어야 하는 분량은 얼마 안 되고

다양한 설명을 읽어보기만 하면 되고,

처음 2장은 같은 어휘를

다양하게 반복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답니다.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하루에 학습하는 어휘의 난이도가

결코 낮은 편은 아닌데요.


그래서 아마도 아이가 초등 입학 직전에

A1을 학습했던 것 같은데

그때는 아이가 너무 어려워하더라고요. ;;


그래서 이번에 단계를 건너뛰지 않고

A2부터 학습을 진행한 건데요.

저희 아이 기준으로는

초2인 지금 이 시기에

세토어를 시작하는 게 적절한 것 같아요. ^^

또 5일치 학습이 끝나고 나면

이렇게 부록처럼

특정 어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만화로 만나볼 수 있도록 해주는데요.


'은행'의 유래는 저도 아이 덕분에

처음 알게 됐답니다. ^^

2주차 시작 학습 한자는 '풀 초'와 '마을 촌'이었는데요.

초목과 잡초를 구분하지 못했던 저희 막내 ㅋㅋ

이번 기회에 제대로 구분하게 됐답니다. ^^


세토어의 학습 내용 가운데

'교과서 말 살피기'도

정말 꼼꼼히 살펴봐야 하는데요.


그냥 아이에게만 맡기면

대충 읽고 넘어가곤 해서

저는 채점을 할 때마다

하루 학습 분량에 나온 어휘들을

최대한 다양하게 질문해서

아이가 꼼꼼하게 교재를 읽고

기억하려는 노력을 하도록 유도를 했답니다. ^^

이어서 학습한 한자는

'밝을 명'과 '꽃 화'였는데요.

'명'자가 들어간 한자도

정말 많은 것 같죠? ^^


저희 아이는 한자 교재도

진행을 하고 있긴 한데

이렇게 본인이 익힌 한자가

우리말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직접 확인해 볼 수 있어서

세토어와 한자 학습을 병행하는 건

꽤 괜찮은 방법인 것 같아요. ^^

2주 5일차 학습 한자는 '온전할 전'이었는데요.

저희 아이는 영어에 비해 한국어가 약한 편이라

하루 학습 분량 마지막에 등장하는

영단어 파트는 크게 쓸모가 없더라고요. ;;


보통 영어 공부는 다들 각자의 방식으로

학습을 진행하기 마련인 만큼

이 파트엔 오히려 우리말 확장 차원에서

재미난 속담이나 관용어, 한자성어의

의미를 소개하는 만화나 이야기를

소개해주면 어떨까 싶더라고요. ;;


이런 다소간의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극히 일부분에 불과할 뿐이고,

제가 굳이 때를 기다려

세토어를 다시 만난 건

제가 아이에게 원하는 한자 학습의 방향성이

가장 잘 녹아 있기도 하고,

아이가 평소엔 접해보지 못할

난이도 있는 한자어들이 꽤 많이 소개돼서

엄마가 꼼꼼히만 체크해주면

아이 어휘력이 크게 향상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교재를 처음 봤을 때부터 했기 때문인데요.


다만 저처럼 A1이라는 단계를 보고

지레짐작해서 너무 어린 나이에 학습을 시작하면

오히려 얻는 게 적을 수도 있겠다 싶어

저도 1년 이상을 기다렸다가

다시 학습을 시작하게 된 거랍니다.


아이의 어휘력 향상을 바라는 학부모님들이라면

세토어를 꼭 한 번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단! 세토어의 경우

전적으로 아이에게만

학습을 맡기기 보다는

엄마가 꼼꼼히 체크하는 노력을 해야

보다 많은 것을 얻게 될 거라는 점은

꼭 기억하고 시작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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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작 초등 국어 문학 독해 3단계 (3,4학년) - 바른 감상법으로 훈련하는 초등 문학 독해 기본서 초등 빠작 국어
구주영 외 지음 / 동아출판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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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독해의 빠른 시작

빠작 문학 독해 3단계

동아출판

큰아이는 그동안 꾸준히

독해 문제집을 풀어왔는데요.

초등2학년인 막내는 아직 문제집보단

책이 먼저란 생각에

띄엄띄엄 독해문제집을 풀어봤답니다.


그런데 큰아이에 비해 책을 꾸준히 잘 못 읽고,

책에 대한 호불호가 강하다 보니

책만 읽길 기다리기가 슬슬 조바심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보다 다양한 책을 접한다는 생각으로

큰아이 빠작 문학 교재를 사면서

막내용으로도 3단계를 한 번 사봤답니다.

빠작 문학 3단계에 등장하는

첫 작품은 방정환 선생님의 작품으로 유명한

#만년샤쓰 이야기인데요.


제가 이 책을 도서관에서 3번 이상은 빌렸던 것 같은데

매번 아이가 맘에 들지 않는다고

책에 손을 대지 않아 반납만 몇 번 했더랬죠. ;;


그런데 이렇게 독해 교재로 만나 보니

아무래도 더 집중해서 읽어야 했어서 그랬는지

아님 그새 머리가 굵어서 비로소 좀 이해가 된 건지

뒤늦게 이 이야기가 궁금하다며 관심을 보여

도서관에 다시 빌려다 주었답니다. ;;

이렇게 빠작 문학 독해 문제집에는

시중의 유명한 작품의 일부를

지문으로 소개하고

이에 대한 문제를 풀어보면서

어휘학습까지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는데요.

이처럼 책은 아무래도 스스로 읽고 끝내다 보니

어떤 건 꼼꼼히 읽어도 어떤 건 건성 읽게 되고

읽기 싫은 건 잘 안 읽기 마련인데요.


같은 이야기라도 독해 지문으로 만나다 보니

본인 선호 작품이 아니더라도

꼼꼼히 스토리를 읽게 되고

좀 더 분석적으로 스토리를 접하게 될 뿐더러

관심이 가는 작품은 따로 책으로도 만나볼 수 있는

효과를 얻게 되더라고요. ^^

유명한 작품 #강아지똥 역시 마찬가지 케이스였는데요.

강이지똥은 심지어 집에 있는 책이었는데도

뒤늦게 지문에서 접하고는 읽어보고 싶다고 해서

책장에서 먼지만 소복이 쌓여 있던 강아지똥을 찾아내

다시 읽어보게 되기도 하더라고요. ^^

처음엔 초등 저학년인 막내에게

굳이 문학 작품을 문제집으로

만나보게 할 필요가 있을까 싶었는데요.


빠작 문학 독해의 구성 특성상

작가 소개와 작품의 배경지식을 소개하는 부분도

매 작품마다 등장하기 때문에

엄마가 일일이 체크해서 설명해주지 않아도

독해 문제집을 통해 

중요한 요소들을 파악하게 되더라고요. ^^

다만, 그냥 읽으라고 하면

스스로 읽는 아이들은 아니기에

이 배경지식 파트들은 제가 채점을 하면서

매번 퀴즈 형태로 질문을 해서

읽었는지 여부를 체크하는 걸

꾸준히 진행하고 있답니다. ^^

무엇보다 막내에겐

꾸준한 학습 패턴을 만드는 차원에서도

빠작 학습단 활동은 도움이 크게 됐는데요.


처음엔 주3회를 진행하다가

방학을 시작하면서 주5회로 전환을 하고

지금까지 성실히 학습을 잘 진행해 주었는데요.


2학기부터는 학원 스케줄도 늘어나

방학 때만큼 꾸준히 학습을 진행하긴 어렵겠지만

그래도 다시 주3회라도 꾸준히 학습을 진행해서

독해력도 키우고,

다양한 문학 작품도 다시 한 번 읽어보는

계기로 삼아야겠습니다!


빠작 문학 독해!

고학년들에게만 필요한 문제집이 아니었네요! ^^


-본 포스팅은 교재를 직접 구입해

체험 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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