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너무 좋아서... 자랑하고 싶어서 이렇게 사진을 올립니다. 그러니 소중한 선물을 보내주신 님~~ 화 내시지 마세요. 아셨죠?^^
사진이 왜 이렇게 못나게 나왔는지... 속상해요. 실제로 보면 정말 고운 색상인데...ㅎㅎㅎ 카메라가 마술쟁이인가 봅니다. 색을 두가지나 내다니...
민소매 이쁘죠? ㅋㅋㅋ
요 위에 사진속 옷이 오늘 나에게 물건너 온 소중한 선물입니다. 그것도 이쁜 엽서와 함께... 오전에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나가보니 우체부 아저씨였습니다. 사인을 해 달라고 해서 해 주고, 물건을 건네 받았는데, 처음에 주문한 게 없는데 참 이상하다 생각하고, 봉투를 보니 한국이었습니다. 언니 형편에 뭔가 보낼 일이 없다고 생각하면서 주소를 확인을 했지요. 그리고 누가 보내셨는지 알겠더군요. ㅎㅎㅎ 그런데 이렇게 빨리 도착할 줄 몰랐어요.
사실은 저 많이 울었습니다. 제가 37년을 살면서 옷 선물은 이게 처음이거든요. 항상 고모라는 사람이 미군부대에서 외국인 아이들이 입던 옷을 가지고 와서 언니랑 나누어 입었어요. 살아오면서 제가 옷을 사 입었고요. 왜이리 눈물이 날까요...
저에게 소중한 옷 선물입니다. 정말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꾸벅
색이 곱고, 마음에 듭니다. 소중한 선물을 보내주신 님께서 원하시지 않으실 것 같아서 이름을 밟히지 않겠습니다.
제가 이번에 이벤트로 작은 선물을 드렸는데... 이렇게 큰 선물을 받았네요. 너무나 소중한 선물입니다. 다시한번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꾸벅
이곳에서 만난 알라디너 분들이 저에게는 너무나도 소중합니다.
좋은 인연이 지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덧) 소중히 아껴서 오래오래 입을께요^^* 근데요... 옷이 호강을 했네요. 비행기도 다 타보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