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도 22권까지 나왔는데 제가 일본판을 구입할려고 하니 품절되어 더 이상
찍어내지 않는다는 군요,,, 뭐랄까 , 극의 전개가
다소 지루하다라고 느껴지네요,,,, 파이널이 30권이될지 아니면 더 길어질지 모르겠지만
제가 초기에 보았던 내밀한 심리묘사나 인물들간의 갈등관계가 너무 약화되거나 멈춰
버려 조금은 아쉽네요...
이번 신디더퍼키는 부록도 좋고 내용도 괜찮네요...
사봅시다....
아키라는 철저하게 냉소주의로 일관하면서 마지막에 희망을 전해줍니다. 그에 비해 스팀보이는 나름대로 괜찮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세기말이 아니니깐 더 이상 미래는 어둡지않다고 얘기하려는 듯이 산업혁명 시대의 영국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보여줍니다... 따뜻한 질감에 부드럽게 표현한 인물들 이야기들 아키라가 너무 무서웠다면 스팀보이는 가족끼리 보아도 무난할 듯합니다...
원작을 보지않았지만 영화는 매우 압축적이고도 알기쉽게 만들어서 가족끼리 보아도 그리 유치하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예요... 소장가치도 좋습니다.
세븐이 변화하는걸 느낄 수 있고 세계무대에 나가도 될 만큼 음량이 성숙해진것 같아요,
외국작곡가의 곡을 한국식으로 훌륭히 소화한 모습에 팬으로서 참 기쁘네요..
소장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여타의 다른 아이돌과는 힘이 있고 개성이 강한 음반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