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청춘이란..

청춘, 거침없이 달려라 - 꿈과 스토리로 스펙을 이긴 아주 특별한 이야기
강남구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3년 3월

청춘, 예전에는 청춘이라고 하면 아름다워보이기만 한 단어였지만

요즘 청춘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그다지 아름답게만 느껴지지 않는게 사실이다.

스펙 쌓기, 비싼 등록금, 대학을 졸업한다해도 보장되어 있지 않은 취업..

요즘 청년들은 너무 좌절만을 겪지 않는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보장되어 있는 것도 없고

노력한다고 모든것이 이루어지지도 않는 것 같다.

나도 현재 20대 초반이지만 친구들과는 다른 길을 가고 있다.

친구들 다 가는 대학에 가지않고 바로 취업을 하여 회사생활을 하고있지만 대학을 가면

편할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수많은 좌절을 겪고 또 겪고 있다.

이렇듯 청춘에게 도전이란 좌절이자 두려움이다.

하지만 이 책에선 잃을게 시간밖에 없다면 도전 또 도전하라고 한다.

저자인 강남구 역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도전하며, 책에서 소개되고 있는

청춘들은 두말할 것도 없다. 각자 자신들이 도전하고 싶은 분야에서 두려움도 있지만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한다.

이들을 보며 내가 지금 가고 있는 길이 옳은것인가를 생각하기 전에

내가 옳은것인가 아닌가를 판단할 정도로 노력하고 있는가 생각해보게 되었다.

결론은.. 아니다.

난 회사에도 우연한 기회에 별 노력도 없이 들어와 힘들다 힘들다 할 뿐 노력이란 걸 많이

하지 않았다. 이 책을 보며 이것을 반성하게 된게 가장 큰 수확이 아닐까 싶다.

더 노력하여 회사에서 인정받게 되고 내가 능력이 갖춰지고도 이 일은 나한테 안 맞는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면 다른 도전을 위해 지금 가고 있는 길에서 잠시 멈춰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며 책장을 덮게 된 이 책은 나의 현재 가장 큰 고민에 어느정도 힌트를 줬다는점에서

독서의 보람을 느낀 책이 아닌가 싶다.

내용은 좋지만 구성은 좀..;

알렉산더형 인간
진혁일 지음 / 보민출판사 / 2011년 9월

이 책에서 가장 흔하게 볼수있는 키워드는 '콤플렉스'이다.

책의 제목이기도 한 알렉산더형 인간은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꿈 그리고

강인한 자아정체성을 통해 콤플렉스를 극복해나가고 결국 큰 성공을 하게되는 인물들을 뜻한다

이 책에서는 무수히 많은 사람들을 알렉산더형 인간의 범주에 넣고 이들을 통해 알렉산더형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지 알아보는데 그 대표격인 인물들이 '워런 버핏' '빌 게이츠'

'손정의' '정주영' 등이다

이들은 외모 , 가난 , 학벌 등 다양한 종류의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지만 자포자기하기보다는 이

컴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서 더욱더 노력하고 컴플렉스를 오히려 힘으로 삼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국 역사에 이름을 남길만한 훌륭한 업적들을 남겼다

또한 이 책은 기업들의 훌륭한 경영을 통한 발전모습도 소개하면서 경영에 대한 부분까지도

세세하게 설명하고 있는데 저자가 경제학과를 졸업하였기에 경영,경제쪽으로 많은 지식을 가지고있고 책 표지에서도 볼수있듯이 1조를 버는 과학의 세계를 보여주기 위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은 구성에 대한 단점이라고도 볼수있는데 처음에는 개인의 발전을 위한 자기계발서같은 내용을 보여주다가도 중간에서는 기업들의 경영에 대해 쭈욱 얘기하면서 마치 경영전략에 관한 책인듯한 느낌이 들게 한다 하지만 끝부분에서는 사주팔자 , 운명에 대한 부분까지도 나오는데

서로 관계가 있는듯 하면서도 관계가 없는 내용들을 한 책에 괜히 묶어놓은것 같다는 느낌도 들게하는 부분이었다.

이렇게 크게 세가지 파트로 나눌수있는 부분들이 결국 자기계발을 위해서 다 필요한 내용이라 

여겨 저자가 중점적으로 다뤘을거라 생각하기에 나는 나쁘게 생각하지는 않는다 뻔하디 뻔한

내용들로만 도배되어있는 자기계발서도 많은 요즘 오히려 색다른 시각으로 자신을 돌아볼수있는 자기계발서라는 생각도 드는만큼 한번쯤 읽어볼만한 책같고 다만 구성이 너무

어두우면서 단순하고 내용은 약간 깊은편이라 쉽게 쭉 읽을수있는 책은 아니라는게 내 생각이다.. 

글로벌 인재가 되기위해..

매직 포인트 49 - 프랑스인 멘토가 짚어주는
프랑수아 뒤부아 지음, 이진원 옮김 / 계명사 / 2011년 10월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동양식 사고와 서양식 사고를 골고루 가지고있는 저자를 통해서

자신에 대해 좀 더 쉽게 돌아볼수있고 고칠점을 찾을수있다는점을 꼽고싶다.

분명 서양인이지만 일본에서의 10년 넘는 경험을 통하여 동양과 서양의 좋은점들을 적절히 가지고있는것처럼 보이는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글로벌인재상이 되기위한 방향을 제시해준다.

사실 외국인 저자의 자기계발서를 보다보면 한국이나 일본같은 동양에서는 쉽게 하기 힘든 것들을

마치 그렇게 하는것이 인생의 진리인것처럼 말하는경우가 종종있는데 이 책에서는

그런 부분을 찾기 힘들다 또한 책 구성도 심플하고 복잡한 내용이 없어 가볍게 읽을수있고

책을 다 읽어내는데도 금방이지만 반대로 말하면 책 내용의 깊이가 깊지않아보이고 그림 같은것이 전무하고 각 챕터마다의 구성이 모두 동일하다는점은 많이 아쉽다.

한마디로 가볍게 읽을수 있고 내용도 괜찮은편이나 구성면에서 눈을 끌만한 요소가 거의

없다는것.. 하지만 책을 분석하듯이 읽고 머리가 아플정도로 내용이 깊고 여러번 생각해볼만한

책을 읽고 싶은 사람이 아니라면 누구나 한번쯤 가볍게 읽고 자신을 돌아볼수있을만한 책이라고 생각된다

꿈꾸는 수많은 청춘들을 위한 책

꿈꾸는 스무 살을 위한 101가지 작은 습관 - 조바심내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꿈이 이루어지는 힘
탤렌 마이데너 지음, 박지숙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1년 5월

처음 책을 받았을때의 느낌은 생각보다 두꺼운데?
책을 딱 처음펴니 '김수영'님의 추천사가 적혀있다.   

쭉 읽어보니 자신이 이 책을 접하고 난 뒤의 변화와

이 책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활용했는지를 알려주고있는데 이 책을 이 정도로 좋은 책으로  

생각하다니...라는 생각이 들면서 내용이 궁금해진다.  

차례를 그냥 훑어보면서 느낀점은 진짜 딱 101가지 알려주네라는 것..

내용으로 들어가자 내가 고치고 싶어했던, 그리고 고쳐야 된다고 느껴보지 못한 
 

나의 잘못된 습관까지도 군데군데 언급되어 있었다.  

뜨끔하기도하고 이게 정말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있는 잘못된 습관이기에 적혀있겠지만  

난 꽤 많이 속해있네.. 라고 슬퍼하기도 하며 이 책을 읽어나갔다.  

또한 생각은 해봤지만 실천하지 않은 습관에 대해 읽어보며 이런 습관들을 가지면 정말 내가  

달라질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다.

이 책은 외국인 저자가 쓴 책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20대 , 10대 , 30대까지도 읽고  

무언가를 느낄 수 있고 실천해보면 좋을만한 책이라 생각한다.  

보통 외국인 저자가 쓴 자기계발서는 우리나라에서 적용하기 어려운 내용도 종종 있어서

나도 이러면 좋겠지만 이럴수가 없어서 슬프다는 생각을 종종 한적도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은 어떤 사회이든 관계없이 개인이 한개씩 두개씩 실천할수 있는 내용인것 같고  

모두 유익하지만 은근히 실천하기 어려운 내용들도 종종 섞여있어서 천천히 하나하나  

실천해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아직 이 책의 추천사에 적혀있는 내용처럼 내가 바뀌어가고  

있구나라고 느끼고 있지는 못하지만 조만간 느낄수 있을거라 생각하며 자신을 바꿔보고 싶지만  

무엇을 실천해보아야할지 모르겠다고 생각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싶다.

생활속 마음가짐의 중요성을 깨닫자!

조셉 머피 잠재의식의 힘
조셉 머피 지음, 김미옥 옮김 / 미래지식 / 2011년 4월

잠재의식으로 표현된 이 책의 키워드는 한마디로 '생활속의 마음가짐'을 표현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떠오르는 말은 '모든 일이 마음먹기에 달렸다'라는 말이었는데  

요즘의 보통 사람들은 모두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것이 일반적인것 같다  

그리고 나 역시도 예외는 아니다

뭔가 힘든 일을 명받으면 '이건 내가 못하는데..' 
                                                                                                                                  어떤 일을 시도할때도 '이건 안될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먼저들고

조금만 힘든일이 생기면 금방 포기하고싶은 생각이 드는것은 부정적인 생각이 먼저드는  

마음가짐 때문이라는것을 이 책을 읽으며 확실히 알게되었다 

또 이 책의 눈에띄는 특징은 성경말씀을 인용하여 하는 마음가짐에 대한 설명이 아주 많다는것과

기도 역시도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 부분인데 그렇기에 특히나 기독교인이 이 책을 보면  

더 얻는것이 많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또 한편으로는 다른 종교를 믿는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거부감이 들진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하지만 거부감보다는 뭔가 얻어가는것이  

많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에 이 책을 추천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