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모델 4.0 - 저성장.대변혁의 파고를 어떻게 넘을 것인가
박대순 지음 /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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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경쟁구도는 갈수록 진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더 싸게에서 더 좋게’ 그리고 다르게로 지속적인 패러다임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이는 품질혁신 등이 더 이상 중요하지 않다는 게 아니라 이는 기본이고 여기에 남들과 다른 무언가 즉 +@가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말이 바로 브랜딩이죠.

고객에게 단순히 기능 이상의 무언가를 주기 위해 본인들만의 이미지를 만드는 것이죠.

주변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브랜딩 예시는 애플하면 떠오르는 감성과 혁신이 아닐까 합니다.

아이폰 초기부터 확고히 심어놓은 본 이미지 덕분에 세계적으로도 비싼편에 속하는 아이폰이 꾸준히 기록적 판매량을 올리고 있고전문가들에게서 아이폰에는 더 이상 혁신적인 부분이 없다는 말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음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있죠.


이러한 브랜딩을 위한 기본이 바로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BM(비즈니스모델)이 아닐까 합니다.

고객에게 어떤 가치를 줄 것이고어떻게 운영을 할 것인가 등 회사의 확고한 체계가 잡혀있어야 이를 꾸준히 경영에 활용할 수 있고 실제로 창업을 위한 강연 등을 들을 때 필수적으로 다뤄지는 것이 책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BMC인 것이죠.


실제 창업에 대해 교육을 들을 때막연한 사업 구상만 있을뿐 BMC를 작성해보라고 하면 작성을 못 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아직까지도 무작정 창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죠마치 TV프로그램인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보면서 기본도 안 된 저런 집이 무슨 장사를 한다는건지..라고 느끼는 것처럼요.


이 책은 이러한 BM의 기본에 대해 상세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BM이 필요한가를 세계적 기업들의 예시를 통해 알려주고나아가서 각각의 파트가 왜 중요한가를 알려주기에 더 쉽게 BM이 무엇인지 어떻게 만들어봐야 하는지 알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따라서 본 책은 예비창업자는 필수적으로 읽어볼만한 책이며 나아가 기업의 중간관리자간부 등이 읽어보고 본인의 회사를 점검하는 지표로 활용해도 좋은 책으로 추천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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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 정석
장시영 지음 / 비얀드 나리지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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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모든 한국인들의 숙제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자주하곤 한다.

 

수능부터 토익, 텝스, 토플 등 각종 자격시험, 최종적으로 회화까지.. 영어가 필수 아닌 필수 언어가 되면서 영어유치원 등 갈수록 어린 나이에 영어 공부를 시작하는 현상이 생겨나고 있다.

 

갈수록 영어 공부의 방향이 조금씩 바뀌고 있다곤 하지만 아직까지도 기본적 시작은 동일하다. 단어를 외우고, Dialogue를 익히고, 수능을 위한 문제를 푸는 것. 시작이 이렇다 보니 결국 시험을 위한 영어 공부만을 하게 되고 스피킹에 어려움을 겪고, 가장 중요한 회화에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영어에 대한 좌절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 일반적인 패턴이 되고 있다.

 

본 책은 이렇게 시험 영어에 귀속되어있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 아닐까싶다.

결국 영어를 공부하는 책이지만, 본 책의 핵심은 영어를 영어답게영어를 어순 그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단순히 외우는 것이 아니라 왜 이러한 구성이 나오는지를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고자 하는 것이며 실제로 본 책은 아이, 수험생, 학부모, 일반인, 영어 학습자까지 모든 영어를 익히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서문에 언급되어 있다.

 

목차는 마치 일반적 영어문법 서적 같지만, 내용은 영어 자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필자가 많은 노력을 했음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되어있다.

 

다양한 예시 그림과 마치 옆에서 직접 알려주는 것 같은 자세하고도 알찬 설명까지.

영어 회화 위주 공부를 하고있는 사람에게는 영어의 흐름을 알게 해줄것이고, 시험을 위한 공부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빠른 독해실력, 흔히 직독직해라고 하는 문장해석의 기초를 확실히 알게 해줄 수 있는 책이라는 점에서 바람직한 영어공부를 위해서 한번쯤은 보면 좋을만한 책이라는 것을 느꼈기에 어떤 이유로든 영어를 공부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한번쯤 권하고 싶은 책이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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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MBA - 비즈니스 성공의 불변법칙, 경영의 멘탈모델을 배운다!
조쉬 카우프만 지음, 이상호.박상진 옮김 / 진성북스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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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을 하면서 자연스레 경영, 마케팅에 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경영, 마케팅의 궁극적인 배움터인 MBA에도 자연스레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 책은 MBA에 대한 모든것을 다루면서도 비전공자들을 위한 안내서 같은 느낌을 준다.

마케팅, 영업, 재무/회계, 인사관리 등 회사 경영 혹은 직원으로써 알아야 할 모든것을 다루고 있으며 답을 정하여 이렇게 해라! 라고 하기보다는 원리를 이해 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하였다.

 

다만 깊은 경영학적 지식, '이게 무슨 말이지?'하는 부분까지는 결코 들어가지 않는다.

기초적인 부분들을 다루면서 저자의 경험이나 분야에 대한 생각들을 언급하여 한 가지 생각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저자의 생각이 다수 들어있는 점, 경영보다 인문학적 관점이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멘탈 관리비법 등 경영학 전문서적이 아니라 자기계발서 혹은 에세이 같은 느낌을 주는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구성 덕분인지 700페이지가 넘는 어마어마한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또한 경영을 다루는 어찌보면 딱딱한 주제임에도 중간중간 지루해질 때 쯤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부분들이 존재한다는 것이 구성적인 측면에서도 훌륭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마디로 이 책은 사업가, 직장인, 경영을 전공하는 학생들까지 모두들 한번쯤은 읽어보면 좋을 책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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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꿈은 내가 되는 것이다
허병민 지음 / 지식공간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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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목만으로도 나에게 많은 생각을 들게 해 준 책이다.

어리다면 어린 나이에 남들보다 조금 빠르게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하고싶은 많은

것들을 포기하고 어쩌면 내가 생각했던, 내가 할 수 있었던 많은 일들을 하고싶은데 하지못하는

생활을 지속하고 있는 나의 현 상황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 책이자

자신의 의지로 하고있는 일임에도 자신과 맞지 않거나, 혹은 주변에서 힘들게 하여 자신을 챙기지 못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한번쯤 보면 좋은 책이라 생각된다.

이 책은 현 시대의 한국인들을 모두 꼬집어보는 책이기도 하다.

'너는 과연 네 의지대로 살고 있는가?'

'남들의 눈을 의식하여 네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못하고 있진 않은가?'

'너를 위한 삶을 살고있는가?'

내가 이 책을 읽으며 위 질문들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보았지만 나의 답은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내가 주도하는 삶이 아닌 것 같다는 깨달음이었다.

내가 아닌 삶을 살기위해서 이토록 많은것을 포기해야하나 라는 깨달음에 한편으로는 괴롭기도 하지만, 현 상황에서도 나를 위한 삶을 살기위한 하나의 방안도 제시해주는 이 책에서 현대인들 누구나 하나의 깨달음과 이 불만스런 현실에 대한 희망을 함께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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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비즈니스 산책 - 나는 런던에서 29가지 인사이트를 훔쳤다! 비즈니스 산책 시리즈
박지영 지음 / 한빛비즈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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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 나라에서 수많은 트렌드를 읽고 영감을 얻을 수 있다면 그보다 멋지고 좋은

나라가 있을까?

더군다나 한 국가가 아닌 한 도시에서 그럴 수 있다면 그 얼마나 멋진 일인가.

 

런던은 이 멋진 일을 이룩하고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수많은 문화 현상들과 트렌디한 제품들을 접할 수 있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도시 마케팅의 가장 성공적인 사례 中 하나로 꼽히는 곳이 바로 런던이다.

 

수많은 마케터들이 영감을 얻고 또 귀감으로 삼고 있는 도시인 런던이

이러한 명성을 갖추기까지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한것이 무엇이었을까?

바로 '혁신'이라는 단어로 설명 될 것이다.

 

런던은 혁신의 중심에 있으면서도 전통을 잃지 않는다. 전통을 기반으로 변화를

두려워하지않고 혁신을 시도하며 혁신으로 성공한 비즈니스는 곧 전통이 된다.

 

現 한국에 가장 필요한 것이 '혁신'이라는 말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창조경제, 청년창업, 도전, 열정 등.. 하지만 사람들은 현실에 안주하길 원하고 세상은

도전을 원한다.

런던과 같은 '혁신'을 일으키기 위해 우리는 어떠한 노력을 해야할까?

나는 본 책이 그 답의 실마리를 제공해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본 책에서는 런던의 대표적인 마케팅·비즈니스 사례와 상품들을 보여줌으로써 미처

알지못했던 런던의 모습들을 잘 설명해주며 특히 새로운것을 생각할 수 있는 시야를

기를 수 있도록 배려하는 구성이 특징이다.

각 목차가 끝날때마다 한국의 모습과 비교해주는 BUSINESS INSIGHT 코너는 이 책의

백미라 부를 수 있겠다.

목차를 다 읽고도 찾지못했던 부분들을 다시한번 되짚어주는 본 구성을 통해

한층 더 책이 전하고자 하는 Message를 강력하게 전하는 느낌이 들었다.

 

세상은 항상 다른시각과 새로운 변화를 요구한다.

이런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사람이 되려하고 있으나 쉽지않음을 느끼며 좌절하고 있던 요즘

이 책을 통해 나의 시야가 조금은 더 넓어진 느낌이 든다.

간결한 구성이지만 빼어난 통찰로 독자에게 한층 더 넓은 세상을 선물하는 이 책을 누구나 한번쯤은 읽어보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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