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의 쇼핑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넘어
박노성.정윤환.조영준 지음 / 성안북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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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직장의 개념이 사라지면서

누군가는 성공한다면 정리해고 등의 불확실성이 없는 창업을 꿈꾸고,

누군가는 직장생활을 유지하며 만족되지 않는 수입을 보완하기 위해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해내려 한다.

 

이에 유튜브, 블로그, 혹은 아르바이트 등의 투잡을 뛰는 것이 전혀 이상하지 않은 시대가 되었고 실제로 주변에서 이러한 모습들을 흔히 볼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유튜브, 블로그 등은 본인이 관심 있고 전문적인 분야에 대한 지식 혹은 견해를 공유하며 소통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점, 지속적인 콘텐츠 업로드 과정이 힘들고 계속해서 주제를 생각해내야 한다는 점이 어렵지만 늘어나는 구독자와 소통의 재미로 이겨내는 경우가 많다. 또한 수익이 일정치 않기에 주로 직장인들의 부수익원이 되는 경우가 많다.

 

반면,

현재는 레드오션 시장으로 섣불리 사람들이 뛰어들지 않지만 한 때 엄청난 붐을 일으킨 창업 아이템이 바로 인터넷 쇼핑몰이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옷 등 다양한 제품들을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팔기 시작하였고 상대적으로 제조업, IT 계열의 스타트업을 창업한다거나 음식점을 창업하는 것보다 위험부담이 적어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 만약 성공한다면 웬만한 창업자 못지않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혹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전혀 장사를 시작해보지 않은 사람들이 A~Z까지의 판매과정을 컨트롤 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것이 아니었고, 결국 포화된 시장은 시들해져갔다.

 

그렇다면 온라인 쇼핑몰이라는 시장은 사장되어 죽어버린것일까?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니라고 생각할 것이다. 오히려 더욱 성장중이라는 점을 누구도 부정하지 않는다.

 

단지 형태가 바뀌고 좀 더 편하게 운영할 수 있게 되었을 뿐.

이러한 과정에서 대표적인 창업 플랫폼으로 거듭난 것이 바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이다.

 

보다 쉬운 업로드와 관리, 통계까지 볼 수 있고 네이버라는 국내 최대 웹사이트를 통해 많은 사람들을 유치할 수 있다는 점은 누구도 혹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본 책은 이러한 시스템 상에 대한 설명, 실제 A~Z까지의 준비와 운영 과정, 부가적인 마케팅 방법 등 모든 필요 고려사항들을 알려줄 뿐 아니라 이러한 과정이 왜 필요한가?에 대해 이야기한다는 점이 실제 스마트스토어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되었다.

 

쇼핑몰이라는 거대한 시장에 뛰어들고 싶은 누구나 본 책을 시작으로 첫 과정을 준비한다면 신중하지만 보다 쉽게 필수과정을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 추천할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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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는 하루에 백 번 싸운다 - 정답이 없는 혼돈의 시대를 돌파하기 위한 한비자의 내공 수업
조우성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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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평하고 엄격한 원칙의 힘

: 인재를 지혜롭게 쓰는 기술

: 권한과 책임에 대한 통찰

: 한비자를 위한 변명

 

4가지 챕터로 구성되어 있는 본 책은 챕터에 나와있는대로 한비자가 리더에게 꼭 필요한 세 가지 통치 도구로 꼽은 ‘ ’‘ ’를 통해 리더의 능력이나 조직의 상황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적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리더십 원칙과 전략을 알려준다.

 

리더란 외롭고 어려운 자리일 수 밖에 없다.

하루에도 수많은 결정을 해야하고, 하나의 조직을 잘 이끌어나가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또 직원으로써 잘 대해야 한다.

 

수많은 변수가 존재하는 기업경영의 자리이기에 딱히 매뉴얼이 존재하지 않고, 이렇게만 하면 된다라는 길도 없다. 하지만 저자는 서두에 이렇게 이야기한다

 

사실 <한비자>는 에스프레소 원액과 같습니다. 에스프레소 원액에 뜨거운 물을 넣으면 아메리카노가 되고, 우유를 섞으면 카페라떼가 되지요. 마찬가지로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한비자>는 리더십, 협상론, 조직관리론, 자기계발 등 다양한 분야의 지침서가 될 수 있습니다. 이 책 역시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리더십 지침서가 될 수도, 리더들의 자기계발서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어떤 맛으로 즐기실지는 온전히 여러분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본 책은 여러 일화를 통해 한비자의 사상을 연결지어 알려주는데, 그냥 문장만을 읽는것보다 실제 주변에서 있을법한 사례들을 접목시켜 알려주는 이 방식은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한층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누구나 리더를 꿈꾼다.

그것이 기업의 CEO일수도, 중간관리자일수도, 가게의 사장일수도, 어떤 프로젝트의 팀장일수도 있다.

 

살면서 이러한 위치에 서게 되는 것은, 사람을 한층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고 인정받는 큰 계기가 되곤 한다. 하지만 아무 대비도 없는채로 이런 막중한 자리를 자연스레 감당해낼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이 책을 통해 리더가 갖추어야 할 요소들을 배우고 기회가 왔을 때 적용한다면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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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어원을 알고 나는 영어와 화해했다
신동윤 지음 / 하다(HadA)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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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문화와 사고 방식을 배운다는 것이기도 하다라는 말이 있다.

 

본인 역시 언어를 공부하며 위 말에 동의할 수 밖에 없었는데

어순을 통해 그들이 사고하는 방식에 대해 이해하고 그들이 자주 쓰는 단어, 문장 등을 익히며 일반적으로 그들이 하는 행동, 상황 등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단순히 단어를 외우고 시험의 출제경향을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위와 같은 이해가 곁들여질 때 진정한 언어를 알 수 있다는 것을 꽤나 늦게 깨달았던 것이 아쉬운 때가 있었다.

 

위와 같은 과정으로 가기에 한국에서의 영어 교육은 꽤나 험난하다.

단어를 기계처럼 대입해서 외우고, 생활 속 문장들을 익히기보다 문법 위주로 공부하여 구조만을 분석하며 시험 언어를 외우는 작업은 자연스레 언어에 대한 이해와 차츰 멀어지게 만든다.

 

어릴 때부터 장장 10년을 넘게 공부했는데도 외국인과 대화 한마디 제대로 나누기 어렵고, 두려운 마음이 생기는 것은 시험을 위한 언어만을 공부하여 실제 생활 영어와 이미 멀어져 있기 때문이라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동의하는 바일 것이다.

 

본 책은 이렇듯 영어와 이미 멀어져 있는 사람들을 화해시키기 위한 책이라 소개한다.

영어의 어원을 통해 수많은 단어들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하는 저자는

K, C, N, D, B, T, V, M, P, R, Y, G, L ,S, H로 시작되는 어원들을 통해 수백개의 단어들이 어떤 구조로 이루어져 있는지 소개한다.

 

책 자체의 구성은 다소 불친절한 편이다.

흔히 볼 수 있는 그림과 간결한 문장을 통해 독자를 이해시키지 않는다.

한글 문장 속에 무수히 많은 영어 단어들을 집어넣어 각 단어들에 소개하는 어원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만을 끊임없이 알려줄 뿐이다.

 

이 어원들만 제대로 익히면 어떤 새로운 단어를 보아도 금방 뜻을 유추해낼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물론 항상 생각과 실제는 다르다)

 

다소 불친절하지만 실력만은 확실한 선생님 같은 본 도서를 영어에 대해 이해하고 싶어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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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는 단련된다
이채훈 지음 / 더퀘스트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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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A.I 시대가 도래하면서 창의성’ ‘창의적인 인재라는 단어를 하루에도 수십번씩 접하게 된다.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들을 기계가 대처하는 시대 속에서 사람들의 창의성을 찾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일 수 밖에 없지만 특히 창의적인 생각이 필수적으로 여겨지는 광고 기획,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인정받는 결과물들을 보자면 입에서 어떻게 저런 생각을 했을까?’라는 말이 절로 나오고, 창의성이란 마치 타고난 사람들만의 전유물처럼 보인다.

 

비단 기획, 마케팅 분야뿐 아니라 제품들만 어떤 제품들만 보더라도 창의성이 기반되어야 하는 시대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이폰으로 시작된 애플의 혁신의 이미지, 매해 새로운 기술이 접목되고 있는 갤럭시 등 매년 세계의 수많은 제품들이 이전에 없던 신기술들을 탑재 한 채로 출시하고 소비자들은 이번에는 어떤 흥미로운 제품이 나올까 기대한다.

 

이런 능력들은 과연 타고나야만 하는 것일까?

세계 3대 광고제 수상, 누구나 알만한 히트 광고들을 기획해낸 이채훈 저자는 단호하게 아니라고 이야기한다.

 

순수한 마음

관찰하는 눈

기록하는 손

편집하는 머리

단련하는 몸

 

위와 같은 5가지 챕터로 구성 된 본 책에서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아낌 없이 책에 녹여내 크리에이티브함을 단련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말해준다.

 

사람들에게 쉽고 명확하게 메시지를 전달해야 하는 광고기획의 전문가라는 점이 책에서도 잘 드러난다. 간결한 문장과 재미난 여러 가지 사례들은 책을 쉽게 읽히게 해주고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저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접하게 된다.

 

언어유희에 특히 관심이 많은 저자의 성향이 제작한 광고나 책에서도 많이 드러나는데 이것 역시 책 읽는 재미를 한층 강화시킨다.

 

광고는 만들어지지 않는다.

철이 들고 싶지 않다. 라고 이야기하는 저자의 이야기를 읽어가면서 이 사람이 어떻게 이런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지 단순히 타고난 게 아니라 많이 노력하고 있는 사람이구나 라는 점을 알 수 있었다.

 

창의적 사고를 하고 싶다는 생각만 항상 하고있던 나로서는 이러한 저자의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창의성을 발전시키기 위한 새로운 스텝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드는것만으로도 만족스런 책이었고, 많은 사람들이 나와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되어 누구에게나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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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는 모르고 나만 아는 협상 레버리지 - 당신의 힘이 약할 때는 협상으로 레버리지하라
이성대 지음 / 새로운제안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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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세상은 사람들과의 교류 없이는 살 수 없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학교생활을 시작으로 수없이 많은 교류 속에 살아가게 되며 특히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되면 더욱 많은 교류, 특히 그 중에서도 협상없이는 뜻한 바를 이루기 어려울 수 밖에 없다.

 

특히 어떤 일이든 거래처 혹은 고객과의 협상이 있어야 하고, 회사 내에서도 연봉 협상 등 끊임없는 협상으로 일들이 이루어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이 협상이란 게 공식처럼 정해진 게 아닌지라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내가 이득을 보는 만족스런 협상이 될 수도 있고, 불가피하게 손해를 보더라도 협상을 타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

 

이렇듯 협상에 대한 스킬을 계속 발전시키고 응용하지 않는다면 사회에서 본인이 원하는 바를 이뤄내는 것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다.

 

본 책은 사실상 사회생활을 시작한 사람들에게 특히나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협상은 왜 필요한가]

[무엇을 협상할 것인가]

[협상 상대별 인간 유형]

[어떻게 협상할 것인가_협상 기술들]

[종합적 활용, 협상 시나리오 디자인]

[상대가 반칙을 한다면]

 

위와 같은 총 6개의 챕터로 구성 된 이 책은 왜 이 책의 내용들이 필요한가부터 무엇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가와 상황별 대처법까지 협상에 대한 A~Z까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비록 협상이라는 것이 딱 책에서 적혀진 상황처럼 나타나는 것이 아니기에 수많은 상황과 변수가 나타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기본적 뼈대가 되는 매뉴얼을 숙지하고 있다면 변수 속에서도 뼈대를 활용해 응용할 수 있는 여지가 생기기에 이러한 협상에 대한 매뉴얼 같은 책을 한번은 읽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꽤나 잘 정돈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본 책을 통해 협상 실력을 한단계 키울 수 있다면 보다 삶 속에서 원하는 것을 많이 얻어낼 수 있다는 점을 상기한다면 더욱 흥미롭게 책을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본 책을 읽고 협상에 대한 안목과 중요성을 깨달아 더욱 쟁취하는 삶을 살게 된다면 저자가 더 없이 기뻐할 수 있을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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