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분야의 기법(기술)을 알아가는 솔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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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기술- 승리하는 비즈니스와 인생을 위한 33가지 전략
로버트 그린 지음, 안진환 외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7년 1월
25,000원 → 22,500원(10%할인) / 마일리지 1,25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5월 20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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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의 기술- 위대한 제국 경영자 알렉산드로스 대왕에게 배우는
파사 보즈 지음, 박승범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03년 7월
20,000원 → 18,000원(10%할인) / 마일리지 1,0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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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의 기술- 전략적인 찬사, 아부에 대한 모든 것
리처드 스텐걸 지음, 임정근 옮김 / 참솔 / 2006년 12월
19,700원 → 17,730원(10%할인) / 마일리지 98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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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의 기술 1
로버트 그린 지음, 강미경 옮김 / 이마고 / 2002년 8월
28,000원 → 25,200원(10%할인) / 마일리지 1,4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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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을 위한 변론 - 세계 최고의 석학이 펼치는 공직에 대한 변론
찰스 T. 굿셀 지음, 황동원.박수영.김동원 옮김 / 올리브(M&B)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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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료제는 사회학과 경영학 그리고 행정학의 주요 연구테마이다.

대학에서 관료제라는 수업을 들으면 관료제 속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병적인 존재로 묘사된다. 무사안일, 복지부동, 훈련된 무능 등 관료제를 비판하는 어휘는 수십가지다. 현대사회에서 관료제는 병리적 진단을 받은지 오래다.

거기다가 정부가 더해진 정부관료제는 곧 부패와 동일시 되는 것까지 전락했다. 파킨슨의 법칙, 밀레의 법칙 등 정부관료제를 묘사하는 부정적인 법칙들이다.

한마디로 관료제는 사람을 무능하게 한다는 것. 생산적인 일을 하는 대신에 대부분의 시간을 관료제의 틀을 유지하기 위해 불필요한 일을 한다는 것. 정작 해야할 일을 안하니 특권의식과 권위주의 의식이 생겨 시민과 유리된다는 게 현대 정부관료제를 보는 통설적인 시각이다.

헌데, 여기 겁대가리를 상실한 학자가 있다. 바로 찰스 굿셀이라는 버지니아 주립대 폴리테크닉  행정학과 교수가 그 장본인. 오래 전 그가 쓴 <공무원을 위한 변론>(올리브. 2006)이 2006년 우리말로 번역되어 나왔다.

이 되먹지 않은 글을 쓰는 나도, 학부때 관료제 수업을 들으면서 도대체 관료제를 옹호하는 학자들의 정신구조가 무척 궁금했던 게 사실이다. 그래서 행정학과 사회학 교과서에서 이 책이 언급됐을 때 상당히 흥미가 갔다. 굿셀 교수의 책을 거들떠 보고 싶은 마음 굴뚝같았지만 책을 구할 수 없었다.(비싼 돈 주고 원서를 구입할 수 없지 않은가? --;;) 그런데, 작년에 이 책이 번역되어 나온 것이다~

굿셀교수가 주장하는 것은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격이다. 모든 사람들이 관료제를 비판하고 있는데, 진짜 소수의 사람들만이 관료제를 옹호하고 있다. 위르스톤 카우프만, 밀워드와 레이니 그리고 찰스 굿셀이 바로 그런 학자들이다. 굿셀이 조명받는 이유는 논문에서 끝나지 않고 책으로 공무원을 변호했기 때문이다.

좀 무모해 보인다. 그래서 그런지 저자는 책의 1장 처음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하고 있다.

"관료제를 변호하다니 이 얼마나 어리석은 생각인가! 이 책의 저자는 분명 인간의 탈을 쓴 악마 대왕 루시퍼든지 아니면 정신 나간 사람이든지 둘 중 하나일 것이다. 오직 악마만이 악마를 변호하려고 나설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일을 하려고 하는 나의 성품과 정신상태에 관해 독자들이 가질지 모르는 이와 같은 의심이 사라지려면 이 책의 몇 페이지 정도는 넘겨야 할 것이다."

라고 우려섞인 푸념를 하고 있다. 그도그럴것이 우리나라에서 누가 이런 주장을 한다면 비판의 십자포화를 맞기 때문이다.

 

공직자는 시민의 삶을 조율하는 진정한 예술가다!
행정은 종합과학이며 예술이다!

이 책에서 저자가 주장하는 두 명제이다. 과연 그런가? 예술인지 쓰레기인지 어디 확인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행정과 공직자가 모두 예술인지 노교수의 이 말도 안돼는 주장의 진위를 판단하는 것은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의 몫일 것이다.

미국 최고 석학 중 한사람이 펼치는 독보적인 공직에 대한 변론을 거들떠 보는 것도 교양을 위해 좋을 것이다~

 

이 책을 쓴 찰스 T. 굿셀에 대해서...

칼라마주대학을 거쳐 하버드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마치고 버지니아 폴리테크닉 주립대학교와 푸에르토리코대학교, 남일리노이대학교에서 교수로 제직했다. 그는 행정학과 더불어 라틴아메리카 문제와 공공건축 등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잇으며 이 책 이외에 <미국의 주의회 의사당>, <예술에 조명받고 영감받는 행정>, <시민공간의 사회적 의미>, <공적인 만남> 등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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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실격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03
다자이 오사무 지음, 김춘미 옮김 / 민음사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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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자살 시도로 자신의 삶을 마감한 천재 작가”

“청춘의 한 시기에 통과 의례처럼 거친 뒤 잊히는 작가”

“일본 데카당스 문학의 대표작”

“오시모토 바나나, 무라카미 하루키가 가장 존경하는 일본 작가”

“인간의 나약함을 드러내는 데 가장 뛰어난 작가”

소설가 다자이 오사무를 수식하는 말들이다. 얼마나 대단하기에 “우리를 위해 부(負)의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라고까지 극찬할 수 있을까? 한없는 의구심에 휩싸여 그의 책을 읽어보기로 했다. 여러 저작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에곤 실레의 그림이 그려있는 민음사판 <인간 실격>을 골랐다.

한 번 읽었다. 불편했고, 주인공 요조가 보여주는 자기파멸적 삶에 나는 주저 없이 인간 실격 판정을 내렸다. 볼 것도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계속 불편한 뭔가가 켕긴다. 재독을 하고 삼독을 했다. 그 정체를 알 수 없는 불편함이 어떤 실체를 갖고 다가오고 있었다.

어릴 때부터 위선이라는 가면을 쓴 다른 “인간들”을 이해할 수 없었던 요조는 그 위선의 세계와 타협하기 위해 ‘익살’을 연기하지만 번번이 좌절하고 불안에 떤다. 어떻게든 부조리한 사회와 인간을 이해하려고 애쓰지만 믿었던 사람들에게 배반당하고, 결국 알코올에 중독되어 자살을 기도하기에 이른다. 거듭된 동반 자살에도 불구하고 살아남은 요조는 마지막 희망이었던 아버지의 죽음으로 마음의 고향까지 잃어버린다. 정신병자라는 낙인이 찍힌 채 외딴 시골집에서 쓸쓸히 죽음만을 기다리는 “인간 실격자”가 되고 만다.

<인간실격>은 작가 자신이 겪었던 충격적인 체험을 소설화한 작품이란다. 한 편으로는 자기 해명의 책으로도 불린다는데, 거듭 책을 읽은 지금 ‘나를 해명하는’ 책으로 다가왔다. 소리치지도 못하고 아파하는 내 순수가 요조라는 거울을 통해 여과 없이 비쳐지고 있었다. 불편했던 진실을 마주하는 순간 내가 내린 요조에 대한 가혹한 판단은 유보할 수밖에 없었다.

무엇이 요조를 실격에 이르게 했을까. 바로 우리들로 대변되는 넙치와 호리키가 그렇게 한 것이 아닐까. 우리가 요조를 보고 비판할 수 있는 것은, 그가 우리와 다른 바보 같은 순수함의 원형이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이 여인을 돌로 치라”는 예수의 말씀처럼 누가 요조에게 돌을 던지겠는가.

우리가 적어도 우리 자신을 속이지 않고 나약함을 극복하면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다면, 요조에게 돌을 던질 수 있고 그의 삶이 인간 실격이라고 단호히 심판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들은 불안에 떠는 그 나약한 순수함 마저도 마주하길 꺼린다. 그래서 요조와 같은 사람을 보면 나약한 존재라고 서슴없이 비판할 수 있는지도 모르겠다. 우리는 모두 세상과 적당히 타협하고 살아가는 호리키와 넙치와 같은 인간들이기에.

가면으로 나약함을 가릴 수는 있겠지만 그것으로 인해 내 순수함이 얼마만큼 상처를 받게 되는지는 모른다. 내 순수의 자아가 상처받아 너덜너덜 해질수록 내 가면은 더 두꺼워진다. 서로 두꺼워진 가면을 쓰고 아무 문제없다는 듯 자연스럽게 살고 있는 세계가 바로 우리들의 세계일 것이다. 이 작품이 아직도 귀중한 보편적 가치를 갖고 계속 읽히는 것은 바로 이러한 문제의식을 보여주기 때문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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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으로 사고하고 분석하는 능력을 높이고자 하면 일독할 가치가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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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셔닝- 20주년 기념판, 잭 트라우트와 앨 리스의 마케팅 클래식
잭 트라우트 & 알 리스 지음, 안진환 옮김 / 을유문화사 / 2006년 11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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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전략의 기술- 위대한 제국 경영자 알렉산드로스 대왕에게 배우는
파사 보즈 지음, 박승범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03년 7월
20,000원 → 18,000원(10%할인) / 마일리지 1,0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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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의 본질
노나카 이쿠지로 외 지음, 임해성 옮김 / 비즈니스맵 / 2006년 6월
19,500원 → 17,550원(10%할인) / 마일리지 97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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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기술- 승리하는 비즈니스와 인생을 위한 33가지 전략
로버트 그린 지음, 안진환 외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7년 1월
25,000원 → 22,500원(10%할인) / 마일리지 1,25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5월 20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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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접한 자기계발서가 아닌 정말로 자신을 변화시키고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자 열망할 때 도움이 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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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과 자기기만- 상자 안에 있는 사람 상자 밖에 있는 사람 1
아빈저연구소 지음, 차동옥.서상태 옮김 / 위즈덤아카데미 / 2006년 10월
10,900원 → 9,810원(10%할인) / 마일리지 54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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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정말 최고의 책이다. 누구나 상자를 갖고 타인을 대하면 서로 상처를 받는다는 거..회사에서나 어는 조직에서건 리더십을 발휘할 위치에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읽어봐야 할 책. 자신이 타인들에게 또는 조직에서 어떻게 인식되고 있는지 자기를 돌아볼 수 있게 해주는 놀라운 책이다~
PING 핑- 열망하고, 움켜잡고, 유영하라!
스튜어트 에이버리 골드 지음, 유영만 옮김 / 웅진윙스 / 2006년 1월
9,800원 → 8,820원(10%할인) / 마일리지 4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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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직을 하려고 결심하거나 무력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사람에게 적합한 책~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스펜서 존슨 지음, 이영진 옮김 / 진명출판사 / 2000년 3월
7,000원 → 6,300원(10%할인) / 마일리지 3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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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쥐의 우화를 통해서 변화해야 할 필요성을 자각할 수 있다. 우화를 통해 이야기를 전개하기때문에 학생이건 회사원이건 청소년이건 장년이건 할 거 없이 자신의 현 상황에서 문제점이 무엇이며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 강한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는 책이다~ 얄팍한 책이지만 최고의 자기계발서로서 손색이 없는 스펜서 존슨의 명저이다.
겅호!
켄 블랜차드,셀든 보울즈 지음, 조천제 외 옮김 / 21세기북스 / 2001년 1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2008년 08월 06일에 저장
구판절판
조직생활에 매러니즘을 느끼거나 안일하게 일상을 보낼 때 읽으면 적합하다.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와 더불어 변화관리에 관한 최고의 책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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