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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째 이사중이다.. 

오늘 오후에 드디어 책장이 들어와서 안방에 쭉~~~늘어놓았던 책을 전부 책장에 넣을 수 있었다. 점심 시간에 짬을 내어 잽싸게 집에 갔다 왔다. 이제 두발 뻗고 잘 공간이 확보되었고, 쌓여 있던 박스가 안방에서 치워지니 보기가 넘 좋다~^^

근데 주방과 거실에는 여전히 박스들이 쌓여 있고, 옷가지들은 행거에 대책 없이 걸려 있다. 아직 수납 박스가 도착하지 않아 계속 방치되어 있는 상황.. 

이사하던날 사무실 직원들이 4명 도와 줬지만 모두들 너무도 힘들어했다. 뭔 책이 이리도 많냐고..이사짐 센터 아저씨도 무슨 혼자사는 사람이 짐이 이렇게도 많냐고 타박이다. 특히 책! 이건 뭐, A4용지 박스로 120박스가 넘으니 그럴만도 하겠다는 생각이다. 

비용을 줄이려고 일단 짐 쌓는 것은 모두 혼자 했는데, 이거 장난 아니다. 다시는 이사짐을 쌓지 않으리라! 

오늘 퇴근후 집에 가면 책을 정리해야 겠다. 책 정리 끝나면 옷정리...그러면 대충 정리가 끝나겠지..너무도 힘든 이사다~~ 담에는 포장 이사 전문 업체에 맡겨야 겠다~ 

 

 

항상, 책들을 박스에 담아 보관했는데, 대형 책장 7개로 벽에 쭉~ 늘어 놓으니 완전 대박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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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넷 2010-05-13 16: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들어 사는 사람들은 이사 걱정이 너무 큰 것 같네요...;;;

yamoo 2010-05-13 17:37   좋아요 0 | URL
그러게나 말입니다. 원룸에 살다가 워낙 공간이 협소해져서 전세로 가는 건데, 담엔 집을 사서 이사다니지 말고 오래 살아야 겠어요~^^;;

gimssim 2010-05-13 2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지난 5월 26일 이사를 했는데 아직 난민촌 수준입니다.
포장이사를 하지 않아 다 제손으로 싸고 풀다보니 그러네요.
중간중간 놀러도 다녀야 하구...

yamoo 2010-05-14 17:43   좋아요 0 | URL
하하 4월 26일 아닌가요? 아직 5월 26일 되려면 멀었는뎅..ㅎㅎ 짐이 많으면 포장이사는 필수인거 같아욤~ 특히나 책이 많으면..혼자 이사하면 난민촌 수준의 기간이 길어지는 거 같다는..ㅋㅋ

gimssim 2010-05-14 23:10   좋아요 0 | URL
그러네요. 4월 26일.
죽으면 늙어야한다니까요.(이건 실수 아님...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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