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화 처리를 한 알루미늄 관으로 깃대가 제작되었다. 달 표면에 잘 꽂힐 수 있도록 끝으 뾰족하게 만들었다. 또 두꺼운 우주복을임은 우주인들이 깃대의 어디를 잡아야 하는지 잘 알아볼 수 있도록, 깃대 중간의 적당한높이에 빨간색 페인트로 표시를 해두었다.
나일론 재질의 깃발은 상단을 접어 꿰맸는데(나중에 이 틈으로 수평의 봉을 삽입하기 위해서),
이는 어머니가 커튼을 만드는 것을 지켜보곤했던 킨즐러에게서 나온 아이디어였다고 한다. 경첩을 달아 접었다 폈다 할 수 있게 만든크로스바 깃대에는 90도 방향으로 각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고정 장치도 함께 달았다. 깃발 아랫부분의 고리가 깃발을 위쪽으로 고정시켜주었다. 이 모든 깃발 부품들은 로켓이발사되기 바로 몇 시간 전에야 달 착륙선에급하게 장착될 수 있었다.
당시 아폴로 미션에 소요된 총비용은 250억달러 정도였는데, 이 깃발을 만드는 데는100달러도 채 들지 않았다. 깃발의 원가는 계우 5달러 50센트 정도였고, 금속 깃대의 원가는 약 75달러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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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를 종이에 적는 사람 중 95퍼센트가 실천에 옮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당신이 95퍼센트에속한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고도 오늘을 어제처럼 살아갈 것이고, 아직 오지 않은 내일 역시 오늘처럼 뜨뜻미지근하게 살아갈 것입니다. 그러나 당신이 더 이상평범하기 이를 데 없는 삶을 거부한다면 쉬지 않고 돌아가던 쳇바퀴 같은 삶에서 뛰쳐나오세요. 그러기 위해서는 반그시 목표 적기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1 아침에 일어나 전날 적어두었던 목표 목록을 검토하며,
우선순위를 정한다. 검토 중 새롭게 떠오르는 아이디어나 목표들도 같이 적는다.
2.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오늘 당장 실행할 수 있는구체적인 계획을 세운다. 목표를 달성한 모습을 상상하며 큰 소리로 5분 동안 목표를 소리 내어 말한다.
3. 소리 내어 말할 만한 상황이 아니라면 12번씩 목표를 글로 옮겨 적는다. 이때 나지막하게 소리 내어 적으면 더욱효과적이다.

우리의 뇌는 목표를 종이에 적으면서 소리 내어 말하고 목표를 달성한 모습을 상상하는 순간 매우 중요한 상황임을 알아차리고 장기 기억 속에 입력한 후 그 와 관련된 정보를 찾기 시작합니다. 한마디로 당신이바라보는 현실은 사실 당신이 보고 싶은 것을 보는 투영된 이미지에 불과한 것입니다.

떠올라서 적는 게 아니라, 적으면 떠오른다.

아이디어가 없어서 적지 않는 게 아니라 적지 않아서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아이디어란 기본적으로 내가 이루려는 목적을 계속해서 얻고자 생각할 때 생겨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가운데서 떠오르는 생각들은 쉽게 사라지기 때문에 언제나 수첩이나 노트 등에 적어두 어야 합니다. 그것을 바탕으로 정밀하게 관찰하고, 보 완하고, 생각하면서 더욱더 견고한 아이디어가 실물로 탄생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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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되고 싶다면 무엇보다 두 가지 일을 반드시 해야 한다. 많이 읽고 많이 쓰는 것이다. 이 두 가지를 슬쩍 피해갈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지름길도 없다.

나는 독서 속도가 느린 편인데도 대개 일년에 책을 70~80권쯤읽는다. 주로 소설이다. 그러나 공부를 위해 읽는 게 아니라 독서가좋아서 읽는 것이다. 나는 밤마다 내 파란 의자에 기대앉아 책을 읽는다. 소설을 읽는 것도 소설을 연구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저 이야기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때에도 배움의 과정은 계속된다. 여러분이 선택한 모든 책에는 반드시 가르침이 담겨 있게 마련이다. 종종 좋은 책보다 나쁜 책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우기도 한다.

나는 지금 간단한 두 가지 명제를 염두에 두고 이 책의 중심부에접근하려 한다. 첫째, 좋은 글을 쓰려면 기본을 (어휘력, 문법, 그리고 문체의 요소들을) 잘 익히고 연장통의 세 번째 층에 올바른 연장들을 마련해둬야 한다. 둘째, 형편없는 작가가 제법 괜찮은 작가로변하기란 불가능하고 또 훌륭한 작가가 위대한 작가로 탈바꿈하는것도 불가능하지만, 스스로 많은 정성과 노력을 기울이고 시의적절한 도움을 받는다면 그저 괜찮은 정도였던 작가도 훌륭한 작가로 거듭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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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스뿐만 아니라 조직의 모든 사람은 리더가 될 수 있다.
2. 오늘날의 조직 구조는 어느 때보다도 쉽게 바뀔 수 있고, 개개인이 이전보다 더 많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훌륭한 리더는 부족원이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줌으로써 조직적인 운동을 유발한다. 사람들에게 자신을따르라고 명령하는 대신 사람들이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기반을마련해준다.

시장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새로운 것과 새로운 스타일을원한다는 사실이 분명해졌다. 무엇보다도 훌륭한 것을 원한다.
만약 사람들이 당신을 따르기를 원한다면 당신은 그냥 좋은사람이 되면 안 된다.

그러나 부족들에게 평균은 그저 그런 것‘과 동의어다. 너무지루해서 시도할 가치조차 없다.
인생은 변화를 위해 노력하기에도 너무 짧다. 싫어하는일을 할 시간 따위는 없다. 평균적인 것을 만들 시간이 어디 있는가?

1. 선언하라사람들에게 선언하고 선언이 멀리 퍼지도록 하라. 선언문 형식으로 작성하여 인쇄하지 않아도 된다. 선언은 진언 혹은 좌우명 같은 것이며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이다. 부족원들을 단결시키고 그들을 조직화할 것이다.
2. 추종자들이 당신과 쉽게 접촉할 수 있도록 하라추종자들이 당신과 연락하고 방문하는 일이 이메일을 보내거나 TV를 보는 것만큼 간단해야 한다. 접촉하는 방법 역시 흥미롭고 다양해야 한다. 페이스북이나 닝같은 SNS를 이용할수 있고, 그 외의 다른 여러 방법이 있을 수 있다.
3. 추종자들이 서로 쉽게 연결될 수 있도록 하라한 식당의 단골끼리는 서로 통하는 무엇인가가 있다. 공항 라운지에서 옆 사람과 한 잔의 술을 공유하며 이어지기도 한다.
그보다 더 좋은 것은 발전된 동지애다. 위대한 리더는 추종자한 사이에서 상호작용이 일어나게 하는 방법을 알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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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모든 걸 할 수는 없다. 하지만 할 수 있는 게 분명히 몇 가지는 있다. 할 수 없는 것 때문에 할 수 있는 것까지 포기하지는 않겠다."

이처럼 실험자가 미립자를 입자라고 생각하고 바라보면 입자의 모습이 나타나고 물결로 생각하고 바라보면 물결의 모습이 나타나는 현상을, 양자 물리학자들은 ‘관찰자 효과(observer effect)‘라고 부른다. 이것이 만물을 창조하는 우주의 가장 핵심적인 원리다. 다시 말해 미립자는 눈에 안보이는 물결로 우주에 존재하다가 내가 어떤 의도를 품고 바라보는 바로그 순간, 돌연 눈에 보이는 현실로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다. 그래서 양자 물리학자 울프 박사는 관찰자 효과를 ‘신이 부리는 요술(Giodis trick)‘이라고 부르고, 미립자들이 가득한 우주공간을 ‘신의 마음(Mind of God)‘이라고 일컫는다.

"세계적인 충격을 주는 뉴스거리들을 우주는 얼마나 빨리 알아차릴까?"
그들은 전 세계 곳곳에 무작위사건발생장치(REG, random event generator)들을 설치해놓고 있었다. 요컨대 동전을 1,000번 던지면 앞면과 뒷면이나올 확률은 500:500이다. 그게 자연의 법칙이다. 하지만 세계적으로 충격적 사건이 일어날 때면 이 확률이 요동친다. 500:500이 아니라700:300, 800:200 등으로 완전히 균형을 잃는다. 영국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교통사고 사망, 클린턴 미국 대통령 탄핵 등 큰일들이 터졌을 때도 그랬다. 그 가운데 9/11 테러는 가장 큰 충격을 준 사건이었다. 벌써네 시간 전부터 REG 기계의 바늘은 뾰족하게 치솟기 시작했다. 그걸 보고 과학자들은 숨을 죽였다.

이런 호기심이 들 것이다. 아무 생각도 없는 텅 빈 공간, 그건 바로
‘나‘다. 원래의 ‘나는 생각에 가득 차 있는 게 아니라 텅 비어 있다. 원래부터 수다쟁이가 아니다. ‘생각은 곧 나‘라는 생각도 착각이다. 생각은 아무것도 없는 무無(nothing)에서 피어오른다. 사실은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것이 몽땅 무에서 생긴다. 그래서 세계적인 양자물리학자인 봄(David Bohm)은 "눈에 보이는 것이든, 안 보이는 것이든, 모든 것은 무에서 창조된다"
라고 말했다.

이 생각은 보글보글 끓고 있는 냄비가 아니라, 끓지 않는냄비의 이미지를 그려낸다. 따라서 냄비 속의 물은 자연이 끓지 않는 냄비 이미지를 읽고 현실로 나타낸다. 조바심치는 얕은 생각보다 이미지가훨씬 더 강한 것이다. 그러다 보니 끓는 속도가 더뎌질 수밖에….
그럼 냄비가 빨리 끓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머릿속에서 조바심치는 잔 목소리들부터 완전히 잠재워야 한다.
‘도대체 왜 이렇게 안 끓는 거지?"
‘빨리 안 끓으면 지각할 텐데."
이런 조급한 목소리들을 꺼버리고 고요한 마음으로 끓는 냄비의 이미지를 떠올려야 한다.
"시간이 되면 끓게 되겠지."
이렇게 의도(intent)만을 던져놓은 채 고요히 바라보는 행위가 원하는현실을 창조해낸다. "선명한 이미지만 그릴 수 있다면 얼음 위에 올려놓아도 냄비는 끓는다"는 것이 이타노 박사의 설명이다.

양손을 편 뒤 두 가운뎃손가락 길이를 서로 비교해보라. 비슷하게 보이지만 사실은 길이가 다르다. 손바닥 아래가로선을 기준선으로 양손을 서로 맞대보라. 대개 왼쪽 가운뎃손가락이 더 짧다. 사실 어느 쪽이 짧든 상관없다. 다시 양손을 떨어뜨린 뒤 짧은 쪽 가운뎃손가락을 가만히 바라보며 되뇌어보라.
가운뎃손가락아, 점점 길어져라.‘
이렇게 생각하며 바라보노라면 손가락이 간질간질해지는 걸 느끼게된다. 손가락이 당신의 생각을 읽고 변화하는 것이다. 1분 후 다시 양손을 맞대어 비교해보라. 놀랍게도 짧았던 쪽이 더 길어져 있다. 이처럼 몸은 고정된 게 아니다. 내가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수시로 변화한다.
뱃살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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