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가 잘 들었습니다. 들어보니 귀에 익은 음이네요. 저는 그것도 모르고, 플레이버튼을 누르고 갑자기 귀 왼쪽 방향에서 누군가의 생생한 휴대폰 벨소리가 힘차게 울리는 줄 알았습니다. 누가 저렇게 좋은 소리를.. 했는데... 제 이어폰에서 울리는 소리더군요. ^^ 너무 경쾌하고 마음을 튀게해서 눈을 감고 책상에 턱을 괴고 오랜만에 음악 감상하는 흉내를 내었답니다. 아.. 오늘 하루 힘들었는데.. 퇴근할 때 힘이 나는군요. ^^
어제 우연히 MBC 가요 순위 프로그램 끝부분을 보게 되었다. 인순이가 아주 강한 비트의 노래를 부르고 있는게 아닌가. 꽤 귀에 익숙한 음악이었는데.. 인숙이가 직접 부르는건 첨 봤다. "와우!"
정말 대단했다. 정말 노래 짱이다. 이게 바로 조PD와 함께 불렀다는 그 노래구나. 제목 <친구여>. 조PD 새 앨범에 있다지만, 이건 인숙이가 주인공이다.
"인순이"라고 불러서 그렇지 벌써 46세다. 본명은 김인순.
저 나이에, 저 목소리, 저 의상~, 저 파워풀한, 리드미컬한 몸 움직임. '야.. 정말 우리나라에 이런 가수가 있구나'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5월말에 인순이 콘서트 한다는데.. 함 갈까보다...
하늘 연못 바람 (Wind) 고구려 벽화의 노래 (Song Of Koguryer Wall Painting) 노을 꽃 (Flower Of Sunset) 물놀이 (Play In The Water)
하늘 연못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 K622중 2악장
교향곡 40번 중 1악장
두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2악장(andante)
두대의 피아노를 위한소나타 D장조k448 (1악장)
마술피리중 밤의 여왕의 아리아
플룻과 하프를 위한 협주곡 (2악장)
피가로의결혼 중 '저녁바람이 부드럽게'
Eine Kleine Nachtmusik(작은 소야곡) 1악장
Eine Kleine Nachtmusik(작은 소야곡) 2악장
Piano Concerto No 21 2n mov
Piano Sonata K332, Adagio
Requiem Mass 중 Lacrimosa(눈물에 잠긴날)
Requem(레퀴엠)중 Dies Irae(노한날)
01. 뻔한 사랑 노래
02. 사랑하고 후회하고
03. Amelie
04. 돌아가요
05. 여전히
06. 내가 사는 법
07. 그때 우린
08. 기대
09. 30대 예찬
10. 부탁할게요
11. 마지막
12. 붉은 노을
13. 얘기 좀 들어 줄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