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에서 Philosophy Matters 계정이 선정한
"지금 중요한 여성 철학자들 35인" 명단도 있다.
링크: https://storify.com/marstrina/35-important-women-in-philosophy-today-1
반쯤만 아는 이름이었는데, 처음 본 분 중 MIT 재직 중이라는 Sally Haslanger (위 이미지).
잘 생기셨다. 기보다 어쨌든, 좋은 얼굴.
예일대의 세일라 벤하빕. 50년생, 터키 출신.
벤하빕은 매기 질렌할 닮지 않았나.
아닙니까.
Philosopher's Zone에서 철학자들의 성비 불균형 주제였을 때
최근 철학과 대학원을 마치고 이제 막 커리어를 시작한 여성 철학자도 출연했다.
그녀가 철학과에서, 특히 그나마 female-friendly하다고 여겨지는 전공(윤리학이 특히 그렇다고. 그리고 일부
정치철학. 그녀의 말론 'sort of political philosophy but mmmm')을 제외하고 남자들이 여전히 주도하는 전공
(형이상학과 논리학이 그렇다고)에서 수업 포함 학과의 분위기를 위의 말로 요약했다.
self-important exercise in intelligence proving.
'자기 잘난 맛에 하는 지능 증명 경쟁' 이 정도로 말하면 딱 떨어지나.
남자들은 저것을 좋아한다. 그들은 게임을, 게임 자체 혹은 그저 이김을 목적으로 하려 한다.
여자들은, 사회적 문제의 해결이라거나 그들이 하는 일에 본원적 가치가 있기를 원한다. : 이런 얘기도 한다.
분명 "자기 중요한 맛에 하는 지능 증명"은 남자들이 더 많이 하지만
사회적 문제에 대한 관심이나 어쨌든 자기 일에 본원적 가치가 있기를 원하는 남자들도 드물지 않은 것 같고
"지능 증명" 이걸 여자들도 사실, 안 하는 게 아니고. 하여튼 Philosopher's Zone에서 저 주제는 아주 흥미로운
주제라 이미 여러 번 들었지만 좀 어리둥절. 내가 철학과를 다닌 게 아니니, 철학과 출신이고 지금 철학자인 사람들이
하는 얘기에 음... 다시 돌아올 문제입니다.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주말 내내 퀴즈, 중간시험 채점을 해야 한다. 내내. 내내. 밥 먹고 채점. 밥 먹고 채점.
채점 후 잠. 일어나서 채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