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재가 노래하는 곳>이 영화로 나와있다. 

책은 기대에 못미쳤는데 영화는 또 보고 싶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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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22-12-26 2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보다 말았어요. 캐릭터와 배우들이 이입이 안 되더라고요. 전 아마도 책을 먼저 읽어서 그런 것 같아요.

유부만두 2022-12-27 06:36   좋아요 0 | URL
저 봤어요. 책보다 못하네요. 너무 밋밋해요.
 

빨래 이 모작
채털리 부인 정리

책 읽기

<파친코>의 노아가 묘지 지기에게 선물했다던 그 책 <데이비드 코퍼필드>
노아가 좋아하는 작가 (책에선 엔간한 19세기 소설가 이름이 다 나와서 별 감흥이 없었지만) 디킨스의 <위대한 유산>에 노아의 인생과 연결 지점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의 최애작은 더 두꺼운 책이었다.

아니면 며칠전 덮어둔 Our Missing Hearts 를 이어서 읽을까 싶다. 12살 주인공 이름도 노아Noah다. 중국계 엄마와 백인 아빠를 둔 소년은 9살 때 “반체제 인사”인 엄마가 집을 나간다. 디스토피아 가상 미래의 미국이 배경인 이 소설은 차별과 국가 통제 상황을 보여준다. 속상해서 덮었지만 셀레스트 잉의 올해 신작인데다 평도 좋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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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staff 2022-12-13 17: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디킨스의 최애작이 뭐였나요? 궁금궁금궁금......

유부만두 2022-12-13 19:06   좋아요 1 | URL
파친코의 노아에게 디킨스 최애작은 바로 “데이비드 코퍼필드”였어요. 포스팅 문장이 애매했네요.

유부만두 2022-12-15 23:20   좋아요 0 | URL
데이비드 코퍼필드, 읽기 시작했는데요.

와우! 정말 첫장부터 강렬하네요. 이 자신감, 이 말솜씨, 정말 이제 디킨스 안 읽으려고 했는데 끊을 수가 없네요. 이런 탄생부터 들고 나오는 거 성어거스틴님이랑 맞장 뜨는 거잖아요?

저 ‘황폐한 집‘도 사뒀어요. 괜찮아요. 겨울밤은 길고 돋보기도 새로 맞췄어요.

단발머리 2022-12-13 18: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our missing hearts 장바구니에 넣습니다. 이전 작품도 못 읽었지만.... 일단은요 ㅎㅎ

유부만두 2022-12-14 04:37   좋아요 0 | URL
난 큰글씨 책이에. 이젠 작은 글씨 못 봐요.

공쟝쟝 2022-12-14 09: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파친코 보고 데이비드 코퍼필드 읽고 싶었는 데.... 히히.

유부만두 2022-12-18 08:49   좋아요 0 | URL
그쵸? 책 속에 책 이야기 나오면 너무 궁금하잖아요? ㅎㅎ

psyche 2022-12-20 0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our missing hearts 어때? 도서관에 홀드해 두었다가 한국에 있을 때 차례가 되는 바람에 그대로 반납되었는데.... 다시 홀드하니 내가 482번이라고... ㅜㅜ

유부만두 2022-12-20 02:33   좋아요 0 | URL
중반부 읽는중인데 좋아요. 아시안 차별 범죄가 내용이라 맘이 힘들긴힌데 좋아요. 파친코 보다 문장도 만배 낫고요. 1부는 아들 얘기로 청소년 디스토피아 소설 (the giver) 느낌 2부는 엄마 얘기에요. 전체 3부 구성이고요. 코로나 때 작가가 작정하고 구상한듯해요. 근데 작가의 울분이 넘쳐서 호불호 갈릴듯 (아마 인종별로) 해요. 전 추천요. 근데 맘이 무거워요. I told you.
 

제인 에어 재해석이라는데요? .. 홍보글이 좀 불안하기도 합니다만..


“가난한 여성이 <손필드> 고급 주택단지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잘생기고 부유한 남자와 만나 사랑에 빠지면서 시작되는 ‘신데렐라 스토리’의 외형을 띤 소설이다. 그러나 완벽한 줄로 알았던 남자에게 아내가 있었으며, 그 아내가 의문의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두 사람의 로맨스는 위협과 긴장이 가득한 스릴러의 모습으로 전개를 바꿔간다.

고전 명작 《제인에어》를 현대적 이야기로 재해석한 《기척》은 영민하면서도 욕망으로 가득 찬 여성 인물의 활약에 목마른 독자들을 만족시킬 페미니즘 심리 스릴러다. “ 알라딘 책소개






잘 알려진 <제인 에어> 재해석 작품으로 이런 책들이 있다. 




이런 책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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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수하 2022-12-12 11: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욕망으로 가득 찬 이 조금 불안하긴 한데 ㅎㅎ 궁금하네요!

유부만두 2022-12-12 12:28   좋아요 1 | URL
좀 그렇죠?;;;

책읽는나무 2022-12-12 14: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여기도 버사가????

유부만두 2022-12-12 17:09   좋아요 1 | URL
원제가 윗층의 부인이니까 버사가 등장하겠죠?
 

전혜진 작가의 “오마주” 소설로 메리 셸리의 사생활을 읽고 만수르 감독과 엘르 패닝이 빚은 메리, 그리고 그녀의 격정적 (더하기 지저분한 불륜남 애인) 셸리를 만난다.

우여곡절 끝에, 끝까지 이름 없던 괴물의 창조자로 메리 셸리는 드디어 이름을 남긴다. 아부지와 (결국 남편이 된) 셸리 덕에. (영화의 셸리는 소설에서 보다는 낫게 .. 그래봤자 천하제일 망나니 바이런의 졸개로 나온다.) 어머니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어머니 무덤이 메리의 창작력과 연애의 장소로 그려지지만 꿈결에 그녀가 듣는 (낮은에코) 목소리는 아버지의 부르심, 라이언 킹 심바가 초원의 방랑기에 들은 바로 그 ‘아버지 계보’로의 초대이다.

별 기대가 없었는데 영화는 은근 재미있다. 물론 짜증나는 먹물 남자 세계 이야기라 참을성이 필요하다.

https://naver.me/GdJBT49V ‘메리 셸리: 프랑켄슈타인의 탄생‘ 메인 예고편
출처 : 네이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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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오빠가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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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삭매냐 2022-09-25 09:1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이 노래 어릴 적에 주제가처럼
불렀었는데요 하...

유부만두 2022-09-25 13:23   좋아요 1 | URL
맞아요. 어릴적에 흥얼거리곤 했는데 이번에 찾아보니 미국 민요라고 합니다.

기억의집 2022-09-25 10: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 이 노래 앞 부분만 알었는데.. 오늘 만두님 덕분에 가사 전체를 읽을 수 있네요. 추억의 노래 중에 너무나 많이 알려졌는데 앞부분만 흥얼거리는 노래 있지 않으셨나요? 저는 이 노래가 그랬거든요….

유부만두 2022-09-25 13:24   좋아요 0 | URL
맞아요. 저도 그런 노래 많아요.
이 노랜 ‘물레방아 소리 들린다‘ 만 기억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이 소설이랑 연결시켰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