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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돼지 2016-10-03 16:0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건 좀 다른 이야긴데요...(죄송해요 엉뚱한 소리해서...)
저는 이 책 읽고 르귄 읽을 생각을 했어요 일단 바람의 열두방향부터요^^

유부만두 2016-10-03 18:27   좋아요 0 | URL
저도요! 르귄이 여성 작가라는 걸 이번에 알아서 조금 놀랐어요.
전 `어둠의 왼손` 부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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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돼지 2016-09-30 2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김형경도 어디선가 비슷한 얘기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어머 얘 나는 나이가 마흔이 되어도 마음이 이런 줄은 몰랐어..,˝ 뭐 이런...

유부만두 2016-10-01 07:22   좋아요 0 | URL
그런 느낌 저 혼자가 아니겠죠... 이러다 나이 쉰에 또 같은 얘기 할까 슬퍼져요...

psyche 2016-10-04 0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십대에도 역시 그럴거 같아. ㅜ.ㅜ

유부만두 2016-10-04 07:18   좋아요 0 | URL
아... ㅠ ㅠ
 

달콤한 파리 관광 엣세이가 아니라 의외였지만, 그래서 즐거운 책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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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anne_Hebuterne 2016-09-04 08: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가 입고 싶어서 입는 옷과, 특정한 누군가를 위해 입는 옷이 이렇게도 다를 수 있다는 걸 최근에야 깨달았어요. 속옷부터 안경, 구두, 모자, 선글라스까지요. 내가 얼마나 특정한 틀에 나를 못끼워맞춰서 안달을 했던가, 생각하면 그 괴상한 짓을 용케도 잘해왔구나, 하는 생각까지 들어요.
이런 생각을 하다 보면 그 생각의 끝에는, 여자이기 이전에 사람으로 보는 그 당연한 일을 사람들은 참 안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까지도요.
밑줄긋기를 구경하다가 멀리서 인사 보내요, 유부만두님.

유부만두 2016-09-04 14:45   좋아요 0 | URL
그렇죠? 저도 제가 원하는 식으로, 물론 TOP를 고려하면서, 옷을 입기 시작한 건 얼마 안됬어요. 남의 이목보다 나 자신을 더 생각하는 것이 쉽지 않나봐요. 특히 한국은요. ... 오랫만이죠,Jeanne님. 반갑습니다. ^^
 

삶에서 취소할 수 있는 건 단 한가지도 없다. 지나가는 말이든 무심코 한 행동이든, 일단 튀어나온 이상 돌처럼 단단한 필연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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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이 어딨냐 말이야, 그냥이? 수학만 그런 게 아니라 이 세상 천지에 그냥이 어딨냐 말이야, 그냥이?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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