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작용 의례는 보통 신경체계가 리듬을 맞추고 상대의 반응에 대한 상호 기대가 조율될 정도로, 그리고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한 사람의 신체적인 생리작용이 다른 이의 몸을 관통해 되돌아오는 상호반응의 순환 고리가 형성될 만큼 충분히 밀착된 상태에서 이루어진다. 적어도 그 순간은 사회적 상호작용이 생리적 반응을 자극한다. 이는 술, 담배, 마약, 카페인 따위를 섭취하지 않아도 일어나는 인간 상호작용의 기초이다...나는 여기서 단지 정신적 과정과 정서뿐만 아니라 우리 몸이 섭취하는 물질이 무엇이건 그 체험 효과는 같다고 주장하는 강력한 형태의 사회적 구성주의 입장에 선다. 26-27

 

1장 상호작용 의례 이론의 프로그램

 

상호작용 의례와 상호작용 의례 사슬의 이론은 무엇보다도 상황에 대한 이론이고, 일련

의 만남을 거치는 동안 정서와 의식으로 채워진 인간의 몸들이 마주치는 순간적인 만남에 관한 이론이다. 인간 개인, 사회적 행위자란 시간과 공간에 따라 준영속적, 준가변성을 띠는 변화하는 존재를 말한다. 비록 개인에게 값어치를 매기고 개인을 영웅화한다고 해도 그런 식으로 사물을 보는 것, 그 열쇠구멍을 통해 세계를 들여다보는 방식은 근세기의 특정한 종교적·정치적·문화적 경향의 산물임을 인식해야 한다. 우리 자신이나 다른 사람들을 파악하는 적절한 방식이라고 하는 것은 일종의 이데올로기이지 미시사회학을 하기 위해 가장 유용한 분석적 출발점은 아니다. 32

 

개인을 물화해버리면 만남의 사슬에서 개인의 고유성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설명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로막고, 그 대신 영구불멸의 영혼이라는 기독교 교리의 세속적 각본인 이데올로기만 얻게 된다. 아주 강력한 의미에서 개인은 상호작용 의례의 사슬이라고 말할 수 있다. 개인은 과거 상호작용 상황의 침전물이며 또 각기 새로운 상황을 구성하는 성분이다. 개인은 결정요인이 아니라 성분이다. 상황은 발현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상황은 단순히 상황에 들어오는 개인이 만든 결과물도 아니고 개인들의 조합만도 아니다. 상황에는 나름의 법칙과 과정이 있다. 그것이 바로 상호작용 의례 이론이 말하고자 하는 바다. 33

 

모든 것을 고려해볼 때 행위자구조라는 용어는 적절치 않다. ‘미시거시만으로도 현장에서 현장으로 연결되는 연속선을 그려내는 데는 충분하다. 그러나 상호작용을 활성화시키는 행위와 관계의 양상인 구조는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상호작용 상황의 구조가 상황의 에너지를 창출하고 규정한다고 말함이 아마 최선일 것이다. 그 에너지는 흔적으로 남아 다음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개인은 몸으로 정서에 공명하기 때문이다. 곧 사라지는 감정일 수도 있지만, 오래도록 남아 후속 만남을 충전시킴으로써 상호작용의 사슬을 형성하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행위자라는 용어가 지닌 또 하나의 결함은 도덕적 책임의 수사학을 함축하고 있다는 점이다. 설명력 있는 미시사회학을 발전시키기 위해 깨뜨려야 할 도덕적 정신구조, 즉 행위를 하는 개인에 대한 찬양(이나 비난)으로 되돌아가게 한다. 나는 이론적 관심을 행위자에 두지 않고, 상호작용 의례의 압력솥에서 뜨거워질 수도 있고 차갑게 식을 수도 있는 감정정서적 에너지에 둔다. 35

 

뒤르켕은 스승 퓌스텔 드 쿨랑주에게서 의례 참여가 집단의 경계를 규정하고, 그에 따라 도덕적 경계도 정해진다는 사실을 배웠다. 그 후 제자 모스는 집단의 경계선을 넘나드는 일시적인 교환관계의 형성에 의례가 사용될 수 있으며, 선물교환의 의례가 실행되는 과정에서 어떻게 더 큰 구조가 정착되는지 보여주었다. 이러한 선물경제의 의례는호메로스시대의 그리스 사회에 적절하게 적용되기도 했다. 퓌스텔 드 쿨랑주와 모스는 의례 기제는 고정되어 있지 않고, 창조적이거나 갈등적일 수도 있음을 보여주었다.....핵심은 뒤르켕의 분석이 지식사회학뿐만 아니라 도덕사회학도 제공해준다는 점이다. 이는 우리를 정의감, 징벌, 반역의 열정, 분노와 사랑을 모두 포함해서 설명할 수 있는 감정의 사회학으로 인도한다. 43

 

확인되는 사회란 또한 그 사회의 요구란 먼 곳에 있는 무언가 신비스러운 전체가 아니라 지금 여기에서 사회성의 요건을 실현하는 것임을 강조한다. 상황에는 행위자가 적절하게 실행하지 않으면 생기지 않는 그 자체의 요건이 있다. 사회적 실재는 사회적으로 실행되는 것이다. 참여하는 사람들이 믿는 사회제도, 장치, 연출되는 역할, 그 어느 것도 그 자체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옮겨야 비로소 실재한다. 개인은 자신이 구성하는 대상에 대한 자유재량권을 거의 가지고 있지 않다고 보는 점만 빼면, 고프먼은 사회구성주의자이다. 개인이 따라야만 한다고 느끼는 요구를 상황 자체가 만들어낸다는 뜻이다. 48

 

공간은 집단의 지리적 확장이며 시간은 정기적 재소집의 양식이라고 본다. 60

 

미시사회학을 지니지 못한 탈근대주의자들은 의미 형성의 착지점을 관념의 포괄적 역사의 틀(성에 관한 책을 쓴 푸코처럼)이나 자본주의의 역사적 단계, 경제의 세계화 또는 전자 커뮤니케이션 연결망(구조적 기제를 유지하려는 이들)과 같은 폭넓은 역사적 현장에서 찾는다. 이러한 흐름은 실제로 상황에서 의미가 구성되는 방식을 볼 어떤 수단도 지니지 못한 채 단일한 포괄적인 인식 틀에 의미를 부여하는 역설적 결과를 낳았다. 65

 

상호작용 의례의 일반모델(뒤르켕의 호주 토착원주민 분석) - 텍스트를 세 단계로 나누어 살펴보자. 세 단계는 성분이 투입되어 의례가 일어나는 단계, 집합적 열광이나 집합 의례의 조건이 형성되는 과정, 그리고 의례의 결과나 산출물이 나오는 단계이다. 첫째, 의례를 발생시키는 성분. 여기서 뒤르켕은 집단의 물리적 집결을 강조한다. 출발점은 같은 장소에 인간의 몸이 함께 있을 때이다. (69) 뒤르켕은 이어서 신체적 집결의 빈도와 강도는 다양하다고 지적한다. 신체적으로 집결한 자리에서는 집단 행위와 개인 행위에 현저한 차이가 발생한다고 말한다. (70) 일단 사람들의 몸이 함께 있으면, 뒤르켕이 집합적 열광이라고 부르는 경험의 공유가 심화되는 과정이 생기고 집합적 도덕관념이나 집합의식이 형성된다. 이를 상호 주관성 고조의 조건이라고 부를 수 있다.(행위와 인식의 공유 + 공유 정서) (71) 공동으로 하는 움직임은 참여하는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서로 같은 행동과 생각을 하고 있음을 알게 해준다. 집합 행동은 상호 주관성이 창조되고 있다는 신호이다. 집합적 관심은 공유하는 정서의 표출을 강화하고 공유 정서는 집합적 활동과 상호 주관성의 감각을 더 농도 짙게 만든다.(72) 집단은 집단의 체험을 물화하고 사물과 유사한 것, 즉 상징물을 만들어 고유명사처럼 영속성을 가진 것으로 다룬다. 뒤르켕이 강조하듯이, 사실상 감정은 상징에 의해서만 연장될 수 있다. (74) 가장 중요한 의례의 결과 가운데 하나는 상징적 대상을 의미로 충전시키거나 새로운 숭배 감정으로 대상을 재충전시키는 것이다. 더불어 개인 참여자는 자기자신의 충전기를 얻는다. 뒤르켕이 흥분이 고조된 상태의 집단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일종의 전류가 배터리에 저장된다. 배터리에 저장된 성분 가운데 하나는 상징이고 다른 하나는 개인이다. (75)

 

2장 초점 공유와 정서적 합류 모델

 

상호작용 의례는 네 가지 주요 성분 또는 촉발 조건으로 구성된다. 1. 두 사람 이상이 같은 장소에 물리적으로 함께 있고 그래서 그들이 의식적으로 주목하고 있든 그렇지 않든 상관없이신체적으로 함께 존재함으로써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 2. 외부인을 구별하는 경계선이 있어서 누가 참여자인지 누가 제외되는지를 감지할 수 있다. 3. 사람들은 공동으로 대상이나 활동에 관심을 집중하고 소통함으로써 각자 상대가 집중하는 관심의 초점을 인식하게 된다. 4. 공통되는 감정이나 정서적 경험을 공유한다. 87

 

나는 아주 높은 수준의 정서·동기·상징으로 충전되는 사회적 자력을 지닌 성공적인 의례와 그렇지 못한 의례의 대조로 삶이 구조화된다고 주장할 것이다...개인은 자신에게 가장 강렬한 정서를 충전해주는 의례에는 끌리고, 그렇지 못하거나 사람들이 거부하는 의례에는 관심을 갖지 않는다. 무엇이 무관심과 혐오감을 일으키는지를 검토한다면 끌어당기는 힘이 무엇인지도 잘 볼 수 있다. 91

 

사람들이 신체적으로 함께 있으면 서로 방출하는 신호와 신체적 표현을 더 쉽게 감별할 수 있다. 서로의 움직임과 정서를 따라잡는 리듬을 공유하고 공동의 관심사에 집중함으로써 상호 주관성의 상태에 이르렀음을 전하고 확인한다. 인간의 신경 체계가 서로 조율된다는 점이 핵심이다. 다양한 원격 매체를 비교하면 음성 양식의 중요성을 알 수 있고 참여하는 청중들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시각적 초점을 형성한다는 사실도 알 수 있다. 먼 거리에서도 직접 신경 체계의 합류에 이를 수 있다면 신체적 현존과 같은 효과가 있을 것이다. 107

 

대화자들은 몸짓과 뇌파 동조의 시간 조절뿐만 아니라 목소리의 높낮이, 음역, 크기, 속도, 억양, 음절의 길이 등 다양한 측면에서 조율한다. 대화가 진행되는 시간 동안 대화 상대자들은 말하는 유형과 리듬에 서로 적응해가는 경향을 보인다. 에릭슨과 슐츠는 사람들이 이야기를 나눌 때 메트로놈이 없어도 그들의 말이 메트로놈처럼 기능한다고 지적한다. 어떤 대화에서는 조율이 형성되기도 하고 깨지기도 한다. 그러나 긴 대화에 몰입한 연인들 사이에서는 조율이 높은 수준으로 유지된다. 121

 

정서적 전염은 사회생리학적 사실이다. 사회생리학은 개인의 생리적 조건이 최근의 사회적 경험에 얼마나 영향을 받는지를 보여준다. 얼굴을 맞대고 하는 사회적 상호작용은 단지 인지 체계나 신체적 행위자로서 개인과 개인 사이에서 일어날 뿐만 아니라 생리적 체계 사이에서도 일어난다. 인간도 다른 동물처럼 신경 회로가 서로에게 반응하도록 배선이 되어 있고 또 그런 반응을 불러일으키는 사회적 상황이 큰 보상으로 경험된다는 사실이 진화론적 관점에서 보면 놀라울 게 없다. 124

 

유아도 이 상호작용에서 정서적 에너지를 얻는 것으로 보인다. 돌보는 사람과 상호작용이 별로 없이 자라는 유아에게 깊은 우울증이 있다는 부정적 사례에서 이를 추론할 수 있다. 어른과 함께 리듬 조율과 정서적 합류의 흐름을 타는 유아는 미드가 말하는 주관적 자아’, ‘객관적 자아’, ‘일반화된 타자라는 성분을 하나도 가지지 않는다고 한다. 미드가 말하는 주관적 자아는 행위 요소이다. 유아의 행위는 어른에게 강하게 합류해 사회적 유대속에 자리 잡고 잇는 정서적 에너지로 구성된다. 인지적으로 독립적인 주관적 자아는 없다. 125

 

집합적 열광의 전류를 형성하는 첫 단계는 흩어져 있는 상태에서 육체적으로 밀도가 높은 상태로 이동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인식할 수 있는 집단으로서 유대감이 생기지 않고 소속감이 연장되지 않는다. 거기에는 자신과 동일시할 수 있고 다른 기회에라도 보기만 하면 소속감을 환기시켜줄 수단인 상징이 없다......환호는 단순한 수동적 반응이 아니다 공연의 즐거움은 환호할 기회가 있는 바로 그 순간에 창조된다. 청중 쪽에서 집합적 감정을 고조시키는데 공연자나 정치연설가를 이요하는 것이다. 그런 효과는 군중이 아주 적극적일 때, 특히 파괴적이고 폭력적인 행동을 할 때 대단히 높은 수준으로 드러난다. 가령 인종 폭동에참여하는 행위는 단순히 원래 존재하는 인종적 정체성을 행위로 드러내는 방식만이 아니라 정체성을 창조·재창조·강화하는 방식이다. 합류의 정도가 높을수록 유대와 정체성 효과는 더 크다. 129

 

사적인 호칭 의례는 한 상황에서 다음 상황으로 집단 소속감을 연장시키는 데 쓰이는 상징의 한 유형이다. 상징적 기억과 집단 소속감이 연장될수록 상징에 대한 사적인 동일시 수준도 높아진다. 현대 서구인들에게 자기 이름보다 더 사적인 것은 없다. 그렇지만 사회 간 비교가 보여주듯이 자신과 타인을 고유한 개인으로 보는 시각은 본질이거나 자연적으로 주어진 것이 아니라, 스스로에게나 타인에게나 정체성을 확인하는 일상의 호칭 의례에서 나온다. 비슷한 수준으로 집단 성원의 개인적 정체성을 연장시켜주는 상황은 일상에서 사적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의례이다. 131

 

대중에게 보편화된 상징이나 사적인 연결망에서 특수하게 사용되는 상징은 둘 다 상호작용의례에서 충전된 감정의 수명을 연장시켜준다. 연장되는 시간은 각기 다르고 주변 여건에 영향을 받는다. 134

 

소방대원과 거리 군중의 대조적인 모습은, 고도의 초점 집중으로 강한 집단 유대를 이룬 집단은 난제를 함께 푸는 과정에서 차분해지는 정서적 힘을 얻는 반면, 초점 집중의 정도가 약하고 유대 수준이 낮은 군중은 충격을, 그리고 유대가 거의 없는 군중은 공포를 느낀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140

 

볕뉘. '에너지, 정서적 에너지 그리고 사회적 삶'이란 주제로 책소개를 했다. 정독을 하고난 뒤 덧붙인다. 이론의 구체적 부분이다. 천천히 따로 오셔도 좋을 듯하다.


댓글(0) 먼댓글(1)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 개인은 상호작용 의례의 사슬이라고 말할 수 있다.(2)
    from 木筆 2016-02-24 13:14 
    제3장 정서적 에너지와 일시적 감정 뒤르켕은 사회학의 핵심적 문제를 제기했다. 무엇이 사회를 결합시키는가? 그의 대답은 도덕적 유대를 생산하는 기제가 사회를 결합시킨다는 것이다. 나는 이 기제가 정서에 초점을 맞추고, 정서를 강화시키고, 정서를 전환시킴으로써 도덕적 유대를 생산하는 기제라고 주장한다. 153 우리가 무엇이라고 부르든 장기적인 정서적 색조도 다룰 수 있어야 한다. 너무 차분하고 평탄해서 주목을 끌지 못하는 정서도 다루어야
 
 
 

[기세춘 선생님과 함께 하는 동양고전 산책]

묵자학회 이후 동양고전에 목말라 계셨던 분~ 오랜만에 기세춘 선생님을 만날 수 있는 기회입니다.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인문학 산책 첫 번째 시간으로 ˝묵점 기세춘 선생과 함께 하는 동양고전 산책˝을 마련했네요.

내일(24)일 저녁7시,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보문산 1층 컨퍼런스홀에서 시작합니다. (별도 신청 없이 무료 참가) 많은 관심 바랍니다^^

문의 042-250-2711

-대전시민아카데미 드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씨줄과 날줄같은 책 - 수평적인 부분에 집중해서 읽을 때 미처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은 수직적인 직조로 놓친 부분을 쉽게 이어나갈 수 있을 듯싶다. 저자의 역량에 순탄한 재접근이다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캐롤-유리창, 차창밖에서 잡히는 창안. 뿌옇거나 김이 서려 제대로 볼 수 없다. 선명한 색감만 몽환적으로 드러나며, 몸짓을 통해서야 안의 모습을 추측해낼 수 있다. 눈이 온다. 음악 역시 실선은 없다. 경계가 모호하며 넓다. 따듯함이 배여 뭉실뭉실 떠다니는 주홍구름같다. 그렇게 음과 수채화같은 배경 속. 밖으로 끊임없이 밀어낸다. 따듯함과 날카로움. 칼날같은 실선의 사랑과 한번뿐인 삶들을 되묻는다.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사람이 왜 선물인지. 사람은 때로 빛인지.

발. 점 찍어둔 영화를 보았다. 퀴어영화란 선입견을 벗을 수 있었다. 창 안을 보려 애쓰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대전시민아카데미 2월 일정 안내]

설 명절 잘 보내셨나요?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카데미는 요즘 2016년 사업을 준비하느라 바쁜 척 하고 있답니다^^; 이달 일정이 많지는 않지만 아주 중요한 `정기총회`가 들어있습니다. 날짜 확인해주시구요,

▲ 에퀴녹스(SF읽기모임)
- 2월18일(목) 19:30
- 아카데미 책방
- 텍스트 : 낸시 크레스 <허공에서 춤추다>

▲ 동시상영관
- 2월23일(화) 19:30
- 아카데미 책방
- 영화 <신과 함께 가라>와 종교개혁 전후의 서양음악(독일 코랄을 중심으로)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읽기모임
- 2월24일(수) 10:30
- 아카데미 책방

▲ 정기총회 `2016 아카데미로`
- 2월26일(금) 19:30
- 아카데미 책방

▲ 미술로 보는 세계사
- 매주 화요일 13:30 구암도서관
- 매주 수요일 19:30 도안 한라비발디아파트 커뮤니티센터
- 텍스트 : 캐롤 스트릭랜드 <클릭 서양미술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