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뼘- 반 달포 함께한 정원의 버드나무만 남기고, 집에 있던 꽃으로 바꾸었네요. 히로시게 화집도 손에 넣었군요.
일터 - 안전부적을 만들어 보았다.
그냥
쉽지 않은 일인데 주제와 책들이 많이 겹쳤다. 이것저것 소모임 운영까지 많이 물어보았다. 잔잔하지만 길고 오랜 파문을 기대해본다.
상가 - 너무 멀어서 책 한권을 챙긴다. 이런저런 사담도 끊어지고 길은 막혀오고 졸음들이 눈에 서려올 때, 책을 펼쳐든다. 꿈은 꾸어오는 거라고, 돈을 꾸는 것처럼 갚을 방법을 같이 생각하라고 한다. 다녀오니 늦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