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의 시간 - 100곡으로 듣는 위안과 매혹의 역사
수전 톰스 지음, 장혜인 옮김 / 더퀘스트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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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의 시간

예술 / 수전 톰스 / 더퀘스트

바흐, 베토벤, 라흐마니노프를 거쳐 거슈윈과 글래스로

독주곡과 협주곡, 실내악에서 현대음악까지 망라하는 여정

100곡에 담긴 피아노 음악사의 빛나는 순간들

악기를 딱 하나만 선택해서 배워볼 수가 있다는 조건이 붙는다면은 저는 수많은 악기 중에서 피아노를 선택을 하고 싶습니다. 클래식 악기중에서 피아노가 좀더 대중적이기도 하지만 88건반의 피아노 자체만의 매력도 있고 다재다능한 악기로 다가오기 때문인데요. 독주로도 부족함이 없이 연주할 수가 있고 협주에서도 큰 역활을 하는 악기가 바로 피아노인것 같은데요.

저는 어릴적에 피아노를 배우지는 못해서인지 늘 피아노에 대한 로망과 목마름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책 제목 < 피아노의 시간 >을 보고 100곡으로 듣는 위안과 매혹의 역사라는 부제목에 매료되어 읽어보고 싶었던 책입니다.

이 책은 음악 애호가, 전문가, 초심자 모두의 필독서라고 하는데요. < 파이낸셜타임스>의 올해 최고의 클래식음악 책으로도 뽑혔다고 하는데 그만큼 전문적이고 유익하게 다가오기도 하는데 또 하나의 자랑이 이 책 속에 수록되어 있는 명곡 100선을 바로 들어볼 수 있도록 책 속에 QR코드가 있어서 책 읽으면서 해당하는 곡을 들을 수가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저자는 피아니스트이자 공연 연주가라고 하는데요. 긴 피아노의 역사 속에서 어떻게 100곡을 선별을 했는지 비전문가인 제가 보기에도 무척 힘든 시간이였을 것 같은데요. 저자는 다양한 독주곡과 협주곡을 익히고 연습하며 연주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100곡의 작품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유명 소나타나 협주곡, 오페라 같은 것에서는 작품집 전체를 살피기도 하면서 어떤 작품은 음악적 완성도로 어떤 작품은 역사적 중요성이나 피아노 파트의 탁월함을 이유로 선택했다고 합니다.

저는 목차를 살펴보던 중에서 6부. 재즈의 영향이라는 파트가 있었는데 ..재즈? 재즈와 피아노? 클래식인데? 했는데 저자가 말하기를 재즈는 피아노 역사상 특별하고 중요한 부분으로 재즈는 훌륭한 피아노 연주에도 많은 영감을 주었기때문에 재즈 작품도 많이 포함했다고 전하네요.

한때 친구가 재즈 피아노를 배우겠다고 학원을 다녔는데 생각보다 너무 어려웠더 몇달 배우고 포기했던 옛날 추억도 떠오르네요 ㅎㅎ





책은 총 7부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1부. 피아노의 초기 역사부터 7부. 오늘날의 피아노 스타일까지 200년이 넘는 피아노의 역사를 대표하는 100곡을 선정해 들려주면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이든에서 슈베르트까지, 멘델스존에서 드보르작까지, 그리그에서 라벨까지, 아이브스에서 구바이둘리나까지, 재즈의 영향, 현대의 피아노 스타일까지 차근차근 피아노의 역사를 들려주면서 그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들과 그들의 피아노 작품들을 들려줍니다.

위대한 작곡가들의 동반자였던 피아노, 많은 작곡가들이 뛰어난 피아니스트였고 피아노 앞에서 작곡을 하였죠. 각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피아노 곡을 설명을 들으면서 작곡가들의 삶도 들려다 보면서 책을 읽으면서 각 해당 100곡당 QR코드가 있어서 곡을 들으면서 해당 페이지를 읽으니 더 재미있게 다가오고 이 곡이 어떤 기교와 표현은 또 어떻게 하고 있는지 좀더 자세하게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가장 좋아하는 음악가가 쇼팽입니다. 늘 쇼팽이라고만 했지 풀 네임을 몰랐는데...

프레데리크 쇼팽이군요. 쇼팽은 음악적 명성 대부분을 피아노 음악에 건 최초의 작곡가였다고 합니다.

쇼팽은 피아노 독주곡, 피아노 협주곡, 피아노와 첼로를 위한 곡, 피아노와 성악을 위한 곡 등 피아노와 연관된 작품을 200곡 남게 남겼다고 합니다.

쇼핑은 어릴적부터 몸이 약했고 39살에 결핵으로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했는데 상당히 조용하고 섬세한 사람이였던 것 같습니다. 쇼팽은 대중 앞에서 연주하는 일을 두려워하여 평생동안 대중 연주회를 고작 30회 밖에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이런 성정을 알고 그의 피아노 연주를 들으니 그의 연주도 매우 섬세하게 들리고 그의 곡도 섬세하게 들려서 이래서 내가 쇼핑의 곡을 좋아하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발라드 1번 g단조, op.23 과 24개의 전주곡, op.28 그리고 마주르카 B플랫장조, op.7 no.1 과 그밖의 작품들을 듣고 설명을 들었습니다. 24개의 전주곡은 1번부터 설명을 다 해주셨고, 마주르카(마주르카는 3박자 옛 폴란드 춤곡 )곡을 왜 작곡을 하고 좋아했는지도 이야기를 들으니 재미있게 다가왔습니다

아는만큼 보인다고 하더니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곡을 들으니 더 재미있게 다가오고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전문가가 아니라 어렵게 다가오는 이야기도 많았지만 100곡에 담긴 피아노 음악사의 순간들을 만나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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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47 : 기묘한 사건 편 - 안전상식 학습만화 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47
김강현 지음, 김기수 그림 / 서울문화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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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47: 기묘한 사건

안전상식 학습만화 / 김강현 / 서울문화사

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46편에서 빼앗긴 목소리를 되찾기 위해 쿠키들이 힘을 합쳐 마녀쿠키를 유인해 싸움을 해보지만 너무 강력한 마녀쿠키때문에 쉽사리 되지 않습니다.

마법 도구의 힘을 빌려 마녀쿠키를 추적하던 용감한 쿠키 일행은 마침내 마녀 쿠키가 있는 곳에 도착하게 되는데...

용감한 쿠키 일행은 무사히 그 소굴에서 목소리르 되찾고 살아남을 수가 있을까요?




이제 훔쳐 간 목소리들을 돌려줘요!

못 줘! 절대로 못 줘!

어디 한번 빼앗아 보시지!

너희들이 아무리 찾으려 해도 절대 못 찾을걸~~~!

용감한 쿠키 일행과 마녀쿠키들과의 대결에서 마법에 꼼짝없이 당하는 줄 알았는데, 망고스틴의 의외의 활략으로 용감한 쿠키 일행을 묶으려고 만든 밧줄에 마녀 쿠키들을 묶어버리는데 성공합니다.

그러나 숨겨 놓은 목소리들을 절대 못 찾을 것이라는 마녀쿠키들....

마법의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민트초코 쿠키의 활략!~~ 와우~~

으로 목소리들을 돌려받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마녀쿠키들이 왜 목소리를 훔쳐가게 되었는지, 그리고 축제 끝나면 돌려 주려고 했다고 말하는데....

100년마다 열리는 마녀쿠키 음악 축제에서 합창 대회에 나가 상을 받는 것은 마녀쿠키들에게 굉장한 명예라고 하죠. 그런데 마녀쿠키들은 목소리는 듣기에 너무 안좋아서 대회에 나가려고 목소리를 훔쳤다는 사연을 듣게 됩니다. 이에 음유시인맛 쿠키는 좋은 아이디어를 내게 되고 마녀쿠키 합창단을 이끌 수 있는 좋은 스승을 만날 수 있게 됩니다. 그 스승은 누가 될까요? 맞춰보세요. ㅎㅎ




모든 것들이 좋게 해결이 되고 드디어 용감한 쿠키 일행은 원래의 목적대로 레인보우 제도로 가기고 하는데요. 이에 용감한 쿠키 일행은 음악가 친구들과 아쉬운 작별을 하고 항구에 다다릅니다.

그런데 항구가 너무 어수선한 겁니다.

바로 레인보우 제도로 가는 해영에 해적들이 난리도 아니라는 거죠.

해적 때문에 배가 끊겼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상황에서 용감한 쿠키 일행은 레인보우 제도의 주민인 망고스틴맛 쿠키를 만나 같이 배를 몰아 레인보우 제도로 가기로 하는데요.

말하는 동물들이 살고 있는 신비한 섬! 레인보우 제도

그곳에는 동물들뿐 아니라 풀이나 꽃들도 살아 움직인다고 하죠.

망고쿠키맛 쿠키가 들려주는 레인보우 제도 전체에 내려오는 전설도 들으며 , 배를 몰아서 우여곡절 끝에 섬에 도착하지만 쿠키멀즈를 비롯한 모두가 돌려 변해 버린 것이 아니겠어요?



도대체 이게 무슨......

해적들이 말한 용의 눈? 저 괴물 눈알은 정체가 뭘까요?

용감한 쿠키 역시 이상한 광선에 맞아 손끝이 돌로 변해버리는데요...ㅜ.ㅜ

제가 이 시리즈를 읽으면서 용감한 쿠키가 겪게 되는 최대위기의 몇 안되는 순간 같아요..

이렇게 점점 몸이 돌로 변해버리기 시작하는데.... 용감한 쿠키는 돌로 변하는 것을 낫게 할 수 있을까요?

또 쿠키멀즈를 비롯한 레인보우 제도의 모둔 돌로 변한 것들을 돌려 놓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읽으면 읽을수록 점점 망고스틴맛 쿠키가 의심스럽게 다가오는데....

다음화에는 망고스틴맛 쿠키의 정체가 밝혀질까요?

너무너무 궁금해집니다. 어서 읽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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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초보가 꼭 알아야 할 질문 TOP 88 - 서울·수도권에서 매년 10건 이상 17년째 낙찰 부자의 나침반 2
투자N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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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초보가 꼭 알아야 할 질문 TO 88

부동산,경매 / 투자N / 동양북스

보증금 500만 원짜리 월세에 살던 흙수저가

경매로 자산 1,600배 상승, 26채의 집주인이 된 비결

최근에 부동산, 경매에 관심이 생겨서 부동산에 관한 책을 몇권 읽었습니다. 그런데 책마다 다 강조를 하는 것이 경제의 흐름과 무관하게 확실한 재산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것이 바로 부동산이고, 일반적인 부동산매매보다 경매가 훨씬 더 매력적이라고 말합니다.

부동산 경매는 경기와 무관하게 싸게 구매한 만큼 저렴하게 매도할 수 있어 매매율도 높고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기때문이라고 합니다.

지금부터 부동산 경매에 대해서 공부해서 도전해 볼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앞서는데 경매는 부자가 되는 길을 앞당기는 유용한 수단이며 열심히 공부하고 전문지식을 쌓고 실전 노하우를 가지면 훌륭한 재테크가 될 수 있다는 희망적인 말에 더 관심이 갔던 것이 경매분야입니다.

이 책의 저자도 보증금 500만 원짜리 월세에 살던 흙수저가 경매로 자산 1,600매 상승, 26채의 집주인이 되었다니..... 그 비결이 너무 궁금하게 다가옵니다.

저자 투자N은 현재 경매 전문회사 모세컴퍼니 대표라고 합니다. 무일푼으로 악착같이 일해 종잣돈 5000만 원을 모으고 그 종잣돈으로 순자산 100억 원을 일궜다고 합니다. 자산 1600배 상승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2019년 지지옥션 전국 강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특강을 통해 경매 초보자들을 꾸준하게 만나고 있는데, 그럴때마다 경매 초보들은 시간이 지나도 모르는 것이 항상 똑같다는 것을 느끼게 되고 경매 초보가 가장 궁금해 하는 것만 모아서 알려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현장에서 경험한 노하우를 최대한 담아 한 권으로 책으로 풀어냈다고 하네요.

책은 총 3부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1부에서는 경매를 시작할 때 꼭 알아야 할 15가지를 알려주는데, 경매는 정말 누구나 할 수 있나 요? 부터 필수 경매용어부터 등기부 등본, 건축물대장, 감정평가서 보는 법, 등등 대출받아서 경매하면 결국 빚이 생기나요?까지 경매를 시작하기 두려워 하는 경매 초보들이 궁금할 질문들에 대해서 시원하게 답을 줍니다.

2부에서는 본격 경매 6단계 입찰부터 낙찰까지 본격 경매에 돌입해서 경매물건은 어떤 경로로 경매에 나오나요? 부터 낙찰받은 집을 임대하는 법까지 자세하게 알려줍니다.

경매물건 검색, 권리분석/ 경매물건 분석, 임장(현장조사)분석, 경매 입찰, 경매 낙찰/ 잔금 납부 , 경매 명도까지 경매 초보들이 꼭 알아야 할 절차인데 순서대로 자세하게 알려주어서 읽고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3부에서는 내 경매물건을 가치 있게 만들어서 주택 임대를 할 때 도움이 되는 7가지 방법을 알려줍니다. 저자도 지금 26채를 임대 중이라고 하는데 더 가치있게 만들어서 높은 금액으로 임대를 내 놓는 방법을 알려주시니 아주 알차네요.

저자는 부동산 경매의 원리만 아는 지식인이 아니라 지금도 현장에서 뛰는 실전 투자자이자 경매업계의 숨은 고수라는 점에서 신뢰가 갑니다.

서울 수도권에서 매년 10건 이상 17년째 낙찰을 받고 있는 저자의 노하우를 배우고 싶다면 경매 초보분들이 읽어보면 도움이 될 만한 책이라서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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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밍이네 어린 정원
고현경.이재호 지음 / 티나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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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밍이네 어린 정원

가정과 생활 / 고현경, 이제호 / 티나

동화같이 아름다운 나만의 셀프 정원 만들기

허허벌판을 1년 동안 정원으로 만든 과정

고스란히 한 권의 책으로 말하다!

나이가 들어가니 서서히 식물이 좋아집니다.

식물을 좋아해서 무턱대고 식물을 기르다 헤메이기도 하고 안타깝게 죽이기도 하지만 지금 저희집 옥상에는 블루베리가 10년이 넘도록 해마다 열매를 내어주면서 잘 살아가고 있고 그외 자잘한 화분들도 엄청 많은 편에 속합니다.

그러나 자신의 삶 속에서 자연을 더 가까이 두고자 하는 사람들의 열망은 마당 넓은 집에서 한켠의 텃밭에서는 각종 채소를 기르고 , 정원애는 좋아하는 식물들을 기르는 가드닝을 하며 사는 것이 아닐까요?

저도 그런 소망을 가지고 있는데요. 자연에 둘러싸여 변화하는 초목의 모습에서 계절의 순환을 실감하고 살아가고 싶지만 아직은 그런 여건이 되지 못하니 이렇게 자신의 정원을 셀프로 가꾸는 책을 보면서 노하우도 얻고 대리만족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 저에게 딱 눈에 들어온 책이 바로 이 책 < 단밍이네 어린 정원 > 입니다.

저는 단밍이네?가 무슨 뜻일까? 아이의 이름일까? 했는데 바로 저자 부부와 함께 살고 있는 반려견 단지의 밍키를 말한다는 것을 책을 보면서 알게 되었네요 ㅎㅎ





저자 부부는 아파트에 살다가 주택청약에 떨어지고 전원주택으로 마음을 바꾸었다고 하는데요.

삶의 버킷 리스트 중 하나가 바로 전원주택에서의 삶이였던 남편분은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죠.

이렇게 시작된 전원생활 속에서 허허벌판을 1년 동안 정원으로 만든 셀프 정원 만들기의 과정이 이 책 속에 있습니다. 정원 가꾸는 일에 흥미를 보인 아내가 정원을 만들어 가는 과정속에서 식물과 소통하고 식물에게 이로받으며 행복했던 , 식물과 함께 성장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책으로 만나보기 전에 유튜브 채널 '단밍이네 어린 정원'을 통해 이런 이야기를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서 소통하고 있다니 나도 한번 찾아가 보고 싶으네요. 영상으로 만나는 이야기는 또 얼마나 생생하게 다가올지 기대가 됩니다.

대문을 열먼 아내가 소중히 여기는 수국과 매발톰, 휴케라 등 그늘을 좋아하는 단밍이를 위한 공간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고, 두번째 가든 게이트의 출입문 앞에 서면 커다란 주목나무 한 그루가 떡하니 버티고 서 있다고 하네요. 벽돌을 쪼개 만든 굽이도는 길을 따라 걸으면 장미의 벽과 파빌레온이, 다시 왼편으로는 5개의 아치로 이루어진 장미터널이 손짓한답니다. 머릿속으로 상상을 하는데 친절하게 사진으로 실어주셨네요.

허허벌판을 이렇게 가꾸실려고 얼마나 고생을 하셨을지....




책은 그 동안 제가 읽은 몇권의 정원놀이에 관한 내용과는 상당히 많이 다릅니다.

보다 전문적이고 정원 만들기에 , 식물에 진심이구나!~~ 하는 것이 전해졌습니다. 파트 1에서 정원의 주인공인 식물을 이해하는 부분이 있는데 식물은 어떻게 분류되는지, 식물에게 필요한 필수 원소와 식물 주요 영양분의 역활과 부족 및 과다 증상, 비료의 종류, 비료를 주는 시기와 방법 등을 자세하게 알려줍니다.

그렇죠. 바로 이거죠. 정원을 제대로 만들려면은 정원의 주인공인 식물을 가장 먼저 공부를 하고 준비를 해야 함을 아주 잘 알려주시네요.

또 이어서 정원을 만들기 전 확인해야 할 사항이나 화단을 만들기 전 확인해야 할 사항 등 예산부터 행정적인 규칙과 규정, 화단 위치와 급스와 배수까지 셀프로 나만의 정원을 만들려는 분들에게 정원 가꾸기에 대한 방법과 도움이 되는 알찬 정보들이 가득합니다.

단밍이네는 정원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단망이네 사계절 별 가드닝을 들려주시는데 각 계절이 오기 전에 하는 가드닝에 정말 할일이 많은 것 같아요. 또 단밍이네 정원의 꽃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도 들려주셔서 강원도 <단밍이네 어린 정원 >에 못 가보더라도 책을 통해서 구경을 아주 잘 하게 해 주시네요.

자연을 품은 부부의 식물과 소통하고 식물에게 위로 받으며 풍요롭게 사시는 모습에 부럽기도 하면서도 얼마나 정성을 들였을지를 생각하며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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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 전쟁 - 심장과 혈관이 건강해야 두 배 오래 산다 지적생활자를 위한 교과서 시리즈
김홍배 지음 / 보누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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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 전쟁

질병치료와 예방 / 김홍배 / 보누스

심장과 혈관을 어떻게 지켜낼 것인가!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

실혈관 전쟁에서 승리의 깃발을 사수하라!

고혈압의 초기 단계로 약을 먹고 있는 입장에서 심혈관 건강에 대해서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책을 더 관심있게 살펴보고 읽어보고 싶은 책은 읽고 있는데 딱! 제 눈에 들어온 책이 바로 이 책 < 심혈관 전쟁 >입니다.

진짜 말 그대로 전쟁입니다. 예전에 읽었던 심혈관에 관한 책에서도 그렇게 말했는데 사람은 혈관부터 늙고 만병의 근원은 바로 혈관이라고 말이죠. 이 책의 부제목에서도 심장과 혈관이 건강해야 두배로 오래 산다고 적혀 있는 것을 보면 그만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책은 총 13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고, 심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기전에는 어떤 것들이 있고, 심혈관 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어떤 방법들이 있는지 자세하게 알려줍니다.

1장에서 염증이 심혈관 질환을 촉발한다고 알려주시는데 저는 염증에 대해서는 생각을 해보지 못했는데, 낮은 강도를 지니지만 오랫동안 몸 전체에 나타나는 만성 염증이 심혈관 건강을 위협하는 주범이라고 하네요.

담배가 특히 몸에 염증을 일으킨다고 하니 담배 피시는 분들은 더 주요하게 생각을 하셔야 할 것 같고 함염증 작용의 식품들도 소개해주시는데 다크 초콜릿이 좋다고 하니 꾸준하게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심박동 수를 체크하기 위해 스마트워치를 구매해서 체크를 수시로 하고 있는데, 심박수 증가는 염증 수준의 증가, 동맥경화반 형성의 용이, 교감신경의 과할성화 등의 기전을 통하여 심혈관 질환의 발생과 사망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심박수를 낮추기 위해서는 걷기 운동을 꾸준하게 하고 7-8시간을 충분히 수면을 하면 좋다고 합니다.

그외 유전과 심혈관 질환의 관계, 스트레스와 우울증은 심혈관을 위협함을 그리고 적정 체중은 심혈관 위험에 대한 가장 중요한 방어임도 설명합니다. 가장 관심있게 보았던 장은 바로 8장인데요.

친해야 할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들을 알려줍니다. 가공 식품, 과당, 소금, 트랜스 지방 및 포화지방은 줄이고, 반대로 채소, 과일, 잡곡, 생선, 견과류는 섭취를 늘려야 한다고 하네요.

짜게 먹지 말고 적당히 싱겁게 먹고 당을 줄이고 섬유질 섭취에 매우 신경을 써야 하는데 특히 마시는 것에서 절대 피해야 할 음료에 에너지 드링크는 섭취 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니 피곤하다고 에너지 드링크 절대 드시지 마세요. 콩 두부, 생선을 자주 먹고, 육류는 1주일에 3회 미만을 유지하고 단순 탄수화물 섭취를 치대한 자제 해야 한다고 합니다. 당뇨 환자들이 주의해서 먹는 음식들과 비슷한 것 같아요. 또 식초도 심혈관 건강에 좋다고 하니 많이 드시구요.

또 놀라웠던 것은 좌식 생활을 피해야 한다는 것인데, 좌식 생활이 심혈관 전쟁에 미치는 영향들을 보고 놀랐습니다.

많이들 백세 시대 백세 시대라고 말하죠. 실제로 로2020년 기준 우리나라 기대 수명은 83.5년으로 OECD 국가들 중 일본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요. 그러나 오래 산다고 능사가 아니죠.

건강하게 행복한 나날을 누리면서 오래 살아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아프지 않고 사는 건강 수면입니다

질병에 시달리지 않고 건강한 사는 건강 수면은 안타깝게도 우리나라는 66.3년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사망 원인의 1위를 차지하는 것이 심혈관 질현이라고 하니 이 전쟁에서 살아남을 려면 책에서 저자가 소개하는 많은 방법들을 실천하면서 노력을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건강한 생활습관 5가지, 금연, 절주, 적정 체중 유지, 운동, 건강한 음식 섭취가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에 많은 영향을 주고 그 외에 스트레스 조절, 햇볕 , 일주일 리듬 지키기 등등 하나씩 건강한 습관을 지키면서 심혈관 건강도 챙기자구요.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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