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ace Letter
- 평화와 교육을 생각하는 인터넷 편지 신문 -
World Peace
Human Happiness 제11호 2003.11.11.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빼빼로 데이입니다. 맛있는 빼빼로 마음으로나마 전해 드립니다. 그러고 보니 입동이 지난지 얼마 되지 않습니다. 혹시나 단풍구경을 못하신 분은 홈페이지(http://www.bluepen.org)에 들러서 잠깐 지나간 가을을 음미하는 것도 좋으리라고 생각됩니다. 지난 한 주는 출장을 다녀와서 전략경영연구소 홈페이지(https://www.seri.org/forum/smlab 또는 http://www.smlab.org) 오픈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시간이 나시면 잠깐 들러서 머리도 식힐 겸 구경하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금주의 명언
누구든지 화를 낼 수 있다. 그것은 쉬운일이다.
- 아리스토텔레스 -
마이리뷰:TV 동화 행복한 세상
책장을 넘기면, 알게 모르게 다가오는 잔잔한 감동이 있다. 어쩌면 우리 사회에 평범하게 있을 수도 있는 일이다. 하지만 지금의 문명의 이기에 쌓여 우리 모두의 정서를 메마르게 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좋은 교훈을 준다.
책에 나오는 어머니들의 이야기처럼 영원한.....
비가 오는 날 우산을 들고 학원으로 찾아간 어머니, 그 어머니의 모습을 그대로 화폭에 담은 딸, 집나간 딸을 위해 10년간 문고리를 잠그지 않은 어머니, 어머니의 무덤에 꽃 한송이를 바치는 딸의 모습에 감동을 받은 신사가 꽃배달을 취소시키고 직접 꽃을 사서 어머니에게 달겨가는 내용 등..... 너무도 감동적이었다.
그리고 한번 더 세상의 살아가는 의미,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