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로마의 일인자 세트...

 

그리스가 곤란에 빠졌다.

주변의 문제이기도 하다.

그리스의 복지때문이라고 떠드는 자들의 면상에 이 책을 던지고 싶다.

뭘 좀 알고 떠들든가...

 

 

 

 

 

 

 

 

 

 

 

 

 

 

2. 최규석, 송곳 세트...

 

오랫동안 영화관에 걸리지 못한...

용산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 <소수 의견>이 드디어 개봉되었다.

한국은 <좌>와 <우>로 나뉘어 싸우는 것이 아니다.

<거짓>과 그 진실을 밝히려는 <몸부림>과의 갈등에서 항상 이기는 것은 거짓의 편.

 

송곳처럼 우리의 '양심'을 찌르는 존재가 있는 한,

<거짓>은 웃고 있어도 웃는 것이 아니다.

 

 

 

 

 

 

 

 

 

 

 

 

3. 강신주, 씨네 샹떼

 

<소수 의견>의 첫마디는 <이 영화는 실화가 아니며, 실존인물은 존재하지 않습니다>란다.

참 슬픈 현실이다.

그런 영화는 오래오래 영화관에 걸리기 힘들었다.

2009년의 '용산'은 6년이 지난 아직도 '현재진행형'에도 미치지 못했다.

아직도 용산의 기록은 덮여있다.

그러나, '영화'로라도 광주가 몇 편 나왔고,

용산이 이야기되는 것은 지옥 속에서 숨쉴 수 있는 잠시일는지도 모른다.

<천안함 프로젝트>나 <다이빙 벨>같은 차원 낮은 다큐 영화조차도 용납하지 못하는 닫힌 사회에서,

영화는 언로의 하나이므로...

하나의 상징이 발언의 기회가 되므로...

 

 

 

 

 

 

 

 

 

 

 

 

 

 

 

 

4. 백종원...

 

그 핫 하다는 'EXID'보다도 텔레비전에 자주 비치는 얼굴.

생각보다 꾸준히 책을 내왔다.

 

 

 

 

 

 

 

 

 

 

 

 

 

 

 

 

 

 

 

 

 

 

 

 

 

 

 

 

5. 아고라의 책들...

 

환상적 사회주의자들의 책을 되돌아보는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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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을 대표하는 리터러리 작가이자 베스트셀러 소설가
스웨덴 시내 한복판에서 일어난 폭탄 테러, 그리고 한 이슬람 이주 청년의 긴박한 하루
소수자, 약자, 혹은 혐오 대상으로서 살아가는 한 인간 내면을 밀도 있게 그려 낸 문제작

 

 


 

『나는 형제들에게 전화를 거네』는 2010년 12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타이무르 압둘와하브(Taimour Abdulwahab)라는 남성의 자살 폭탄 테러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이다. 스웨덴은 이백 년 넘게 어떠한 전쟁과 분쟁도 겪지 않은 중립국가로 잘 알려져 있다. 이민 2세대인 케미리는 이 작품을 통해 스웨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공포와 불안을 퍼뜨리는 테러, 그와 함께 확산되는 인종차별주의와 이슬람 혐오주의, 그리고 그 소용돌이 한가운데서 소수자, 약자, 혹은 혐오 대상으로 살아가는 존재에 대해 이야기한다. ‘주류 사회’의 시각에서는 관찰할 수 없는 이민자-외국인-이방인의 모습과 생각을 보여 줌으로써 주류 문화와 비주류 문화 간의 소통과 교류를 시도하는 케미리는, 새로운 주제와 서사 기법으로 스웨덴뿐만 아니라 유럽 문학 지형도에서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위상을 차지하는 ‘문제적’ 작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벤트 참여방법>
 

1. 이벤트 기간
- 2015년 6월 25일 ~ 7월 1일 
- 당첨자 발표 : 7월 2일 (리뷰 작성 기간 : ~7월 14일)

 
2. 모집인원 
- 10명

 

3. 참여방법
- 이벤트 페이지를 자신의 블로그에 스크랩 해주세요.(필수)
- 책을 읽고 싶은 이유와 함께 스크랩 주소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4. 당첨자 미션
- 도서 수령 후, 10일 이내에 '알라딘'에 도서 리뷰를 꼭! 올려주세요.
- 서평이 등록되지 않는 경우 추후 서평단 선정에서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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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되고 있다는 것이 더 우습다. 

 

 

"두 사람 다 실로 건강한 젊은 육체의 소유자였던 탓으로

그들의 밤은 격렬했다.

밤뿐만 아니라 훈련을 마치고 흙먼지투성이의 군복을 벗는 동안마저 안타까와하면서

집에 오자마자 아내를 그 자리에 쓰러뜨리는 일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레이코도 잘 응했다.

첫날밤을 지낸 지 한 달이 넘었을까 말까 할 때 벌써 레이코는 기쁨을 아는 몸이 되었고,

중위도 그런 레이코의 변화를 기뻐하였다."

(미시마 유키오 '금각사, 우국, 연회는 끝나고' 233쪽. 김후란 옮김. 주우세계문학전집. 1983년 발행)

"두 사람 다 건강한 육체의 주인들이었다.

그들의 밤은 격렬하였다.

남자는 바깥에서 돌아와 흙먼지 묻은 얼굴을 씻다가도 뭔가를 안타까워하며

서둘러 여자를 쓰러뜨리는 일이 매번이었다.

첫날밤을 가진 뒤 두 달 남짓, 여자는 벌써 기쁨을 아는 몸이 되었다.

 여자의 청일한 아름다움 속으로 관능은 향기롭고 풍요롭게 배어들었다.

그 무르익음은 노래를 부르는 여자의 목소리 속으로도 기름지게 스며들어

이젠 여자가 노래를 부르는 게 아니라 노래가 여자에게 빨려오는 듯했다.

여자의 변화를 가장 기뻐한 건 물론 남자였다." (신경숙)

 

 

 

나중에 발표한... ㅠㅜ

알지 못하는데 저렇게 여실하게 표현한다면, 신경숙은 천재인감?

 

아마도..,. 이문열의 <세계 명작 산책 2권>을 읽은 건 아닐까?

 

 

 

 

<신경숙 작가의 입장>

“오래전 <금각사> 외엔 읽어본 적 없는 작가로 해당 작품(<우국>)은 알지 못한다. 이런 소란을 겪게 해 내 독자분들께 미안하고 마음이 아프다. 풍파를 함께 해왔듯이 나를 믿어주시길 바랄뿐이고, 진실 여부와 상관없이 이런 일은 작가에겐 상처만 남는 일이라 대응하지 않겠다”


<창비 문학출판부의 입장>

언론과 독자분들께 <전설>과 <우국> 두 작품을 다 읽고 판단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 두 작품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짤막하게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미시마 유키오는 일본 내 극우 성향의 민족주의자고, 1970년 쿠데타를 주장하는 연설을 한 뒤 45세의 나이로 할복자살한 작가이다. 1960년에 발표한 <우국(憂國)>은 작가의 말년의 삶을 예견한 단편이라고 봐도 무관한데, 작품의 주인공은 천황을 절대적으로 신봉하고 남성주의에 빠진 극우민족주의자이다.
시대적 배경은 1936년 천황 직접 통치를 주장하며 쿠데타(2월 26일)를 일으킨 세력이 3일 천하로 실패한 날이다. 쿠데타의 대의에는 동조했으나 신혼인 점을 고려한 친구들이 배제하는 바람에 거사에 참여하지 못한 주인공(신지 중위)이 할복을 결심하고, ‘천황 군대 만세’라는 유서를 남긴 뒤 자살하는 세세한 과정(창자가 쏟아져나온 뒤에도 죽지 않자 스스로 단도로 목을 찔러 죽어가는 과정의 묘사)을 아내(레이코)로 하여금 눈앞에서 지켜보게 한 다음, 레이코 역시 그의 신념이 당연하다는 듯 뒤따라 단도로 목을 찔러 자결한다는 결말로 끝이 난다. 성애묘사가 두드러지는 남성주의적인 판타지로 볼 수도 있는 단편이다.

신경숙 작가의 소설집 <<감자 먹는 사람들>>에 수록된 단편 <전설>은 한국전쟁을 소재로 한 뛰어난 작품으로, 전쟁을 체험하지 못한 세대의 작가가 쓴 거라곤 믿기지 않을 만큼 직핍한 현장감과 묘사가 뛰어나고 인간의 근원적인 사랑과 전쟁 중에서의 인간 존재의 의미, 인연과 관계의 유전 등을 솜씨있게 다룬다.

사실 두 작품의 유사성을 비교하기가 아주 어렵다. 유사한 점이라곤 신혼부부가 등장한다는 정도이다. 또한 선남선녀의 결혼과 신혼 때 벌어질 수 있는, 성애에 눈뜨는 장면 묘사는 일상적인 소재인데다가 작품 전체를 좌우할 독창적인 묘사도 아니다.(문장 자체나 앞뒤 맥락을 고려해 굳이 따진다면 오히려 신경숙 작가의 음악과 결부된 묘사가 더 비교 우위에 있다고 평가한다.) 또한 인용 장면들은 두 작품 공히 전체에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다. 따라서 해당 장면의 몇몇 문장에서 유사성이 있더라도 이를 근거로 표절 운운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표절시비에서 다투게 되는 ‘포괄적 비문헌적 유사성’이나 ‘부분적 문헌적 유사성’을 가지고 따지더라고 표절로 판단할 근거가 약하다는 것이다.

 

 

창비... 실망이다.

창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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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철 2015-06-17 16: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전에 학교 다닐 때 친구 레포트를 베끼게 되면 저렇게 짐짓 있어 보이게 사족을 붙이곤 했었는데.

옛날 생각이 약간 나누먼요.


글샘 2015-06-17 17:12   좋아요 2 | URL
그렇죠. 그래서 베낀 애가 더 학점이 잘 나온다는... ㅋㅋ

북극곰 2015-06-17 2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국작가협회 사무총장이라는 사람이 한 말도 아주 가관이던데요? 해외에서 알려진 우리나라 작가가 고은과 신경숙 정도 밖에 없으니 그 귀함을 배려해줘야한다나 뭐래나~~?!

글샘 2015-06-18 08:06   좋아요 0 | URL
참, 시쳇말로... 지랄도 풍년이네요...
 

안녕하세요. 황금가지 입니다.

출간 예정 도서 <셜록 홈즈: 모리어티의 죽음>의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셜록홈즈_모리어티의죽음_책입체_띠지O.jpg



 


“라이헨바흐 폭포에서 그런 사건이 벌어졌다는 이야기를 실제로 믿는 사람이 있을까?”

100여 년간 전 세계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한 잃어버린 퍼즐,
그 빈자리를 채우는 코난 도일 재단의 신작 드디어 출간!

셜록 홈즈의 본고장 영국에서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한 인기 작가 앤터니 호로비츠, 
그의 베스트셀러 화제작 『셜록 홈즈 실크하우스의 비밀』을 잇는 
아서 코난 도일 재단 공식 셜록 홈즈 제2탄. 
홈즈와 숙적 모리어티 교수의 맞대결을 그린 유명한 단편 「마지막 사건」 이후 
두 남자의 폭포 추락 사건의 진실이 100년 만에 밝혀진다! 

라이헨바흐 폭포 사건 직후 런던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잔혹한 음모를 
탄탄한 구성과 속도감 넘치는 전개로 흥미롭게 펼쳐 나가는 
앤터니 호로비츠의 대형 신작 『셜록 홈즈: 모리어티의 죽음』 





이벤트 참여방법

 

1. 이벤트 기간: 6월 15일 ~ 6월 18일 (당첨자 발표 : 6월 19일)

발송: 6월 22일


 

2. 모집인원 : 5명


3. 참여방법

-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하세요.(필수)

-책을 읽고 싶은 이유와 함께 스크랩 주소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4. 당첨되신 분은 꼭 지켜주세요.

- 도서 수령 후, 10일 이내에 '알라딘'에 도서 리뷰를 꼭 올려주세요.

(미서평시 서평단 선정에서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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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된 글자수 : 1105 글자


 

 

 

파리에서 살아보기




가장 프랑스다운 파리 16구, 

본격 적응기



제인 페이크 지음/ 김희정 옮김

14,800원


*6월 12일 출간예정

 

 

 

 

 

 

 

회사학교… 쉬운 건 아무 것도 없다


그럼에도 나는 파리와 사랑에 빠졌다

 

 

 

 

 

책 소개


멋과 교양이 넘치지만 고집스럽기 이를 데 없는 귀부인의 마음을 열어 가듯,

하나부터 열까지 좌충우돌 겪어 가는 6년 반 동안의 파리 적응기




파리에 가서 써보고 싶은 꿀팁이 책 속에!


 

파리지앵처럼 부티크에서 쇼핑하기

부티크에 들어서면서 봉주르마담.” 하고 반드시 인사를 건넨다들어가서는 옷에 눈길도 주지 말고 옷을 만지지도 않는다쓸 수 있는 예산을 이야기하고 부티크 직원들이 나를 위해 움직이도록 만든다예산에 맞는 의상을 몇 벌 가져올 것이다.

 

카페에서 팁 남길 때 유의할 점

팁을 제대로 주지 못할 경우에는 아예 안 주는 것이 더 낫다너무 적은 액수를 남긴 손님에게 화가 난 웨이터가 쫓아가서 팁을 돌려주며 나보다 당신한테 이 돈이 더 필요한 것 같다.”고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적당한 가격으로 최고급 오트 퀴진을!

점심 식사로 예약하고 머니 프리-픽스le menu prix-fixe(고정 가격 메뉴)’를 고르는 방법이 있다저녁 식사비용과 비교도 되지 않는 가격으로 최고의 미식을 경험할 수 있다빈티지 보르도 와인을 시키는 것은 자제하자.




저자 소개


지은이 제인 페이크[Jane Paech] 남부 오스트레일리아의 한 농장에서 음식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며 자랐다뉴욕에 살면서 음식과 여행에 대한 열정에 더욱 불이 붙었고파리에서 살 기회를 만났을 때 그녀는 이 모든 풍경과 향기와 맛을 기록하기 위해 간호사에서 작가로 변신했다그녀의 글은 <오스트레일리안 구어메 트래블러[Australian Gourmet Traveller]>, <더 에이지[the age]>와 <시드니 모닝 헤럴드[The Sydney Morning Herald]>에 실렸다이 책으로 2011년 구르망 세계 요리책 어워드에서 음식문학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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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살아보기』 서평단 모집


인원 : 5명

기간 : ~6월 16일 (화) 까지

발표 : 6월 17일 (수)~18일 (목)



*신청방법

1. 이 포스트를 스크랩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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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1. 『나는 특허로 평생 월급 받는다『어떻게 죽을 것인가부키 서평단은 2순위입니다.

(신청자가 미달일 경우에만 당첨 기회가 있습니다)

2. 지금까지 부키 서평단으로 당첨되신 분들 중 리뷰를 작성하지 않은 분은 서평단 추첨에서 제외됩니다.

3. 서평단 신청시 인터파크 개인정보가 책 받을 실제 주소로 되어 있는지 확인해주십시오.

(주소 오류 등으로 인한 재발송이 안 됩니다.)

 

 

*서평단의 약속

7월 1일까지 인터파크 리뷰를 작성한 후 해당 도서 서평단 발표 포스트 아래에 리뷰 링크줄을 적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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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2 18: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6-12 21:01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