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monde24 2003-09-06  

맞춤법 리스트 중에서...
맞춤법 리스트를 보았는데요, 그 중에서 가장 좋은 책 한 권을 추천해주셨으면 합니다. 특히 띄어쓰기까지 포함된 걸로 말입니다. 제가 이번 학기 강의 중에 '수필 쓰기'가 있는데요, 원고지에 쓰는 것이라 띄어쓰기가 헷갈리고 있습니다. 선생님꼐서 추천을 해 주셨으면 합니다. ^^
 
 
글샘 2003-09-29 1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혹시 필요하시다면, 리의도 선생님의 책이 좋겠네요.

글샘 2003-09-07 16: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춤법과 띄어쓰기가 어렵기는 국어 선생인 저도 마찬가지랍니다. 주변에서 물어보는 일이 많지만, 그럴 때마다 등허리에서 식은 땀이 -.-;;
'수필 쓰기'를 듣는 걸로 봐서 문창과 학생쯤 되나 본데요. 내가 리스트에 올린 책들 보담은, 대학 입시용 논술 교재를 참고하는 게 원고지 사용법은 더 상세하게 나와 있을 듯 하네요. 원고지 사용은 띄어쓰기 보다도 글의 전개를 위한 문단 나누기가 더 중요하거든요. 좋은 글이라면 맞춤법이나 띄어쓰기 정도는 애교로 봐 줄수도 있지 않을까요.
 


ceylontea 2003-09-05  

"류시화" 좋아하시나봐요...??
류시화 좋아하시나봐요... 리스트가 따로 만들어져있는 걸보니.. ^^
음... 전 "삶이 나에게 가르쳐 준 것들"이란 책 읽고나서부터 류시화 팬이 되었답니다...
전 쫌 편협하게 책을 읽다가 보니... 수필류는 안읽거든요.. (부끄~~~)
가끔 관심 가는 것은 읽지만..
그렇게 안읽는 수필도 류시화,법정스님 것만큼은 꼬옥 읽는답니다... 히히..
마이리뷰 ,마이리스트 참 좋네요...앞으로도 좋은 서재 만들어가세요..
 
 
글샘 2003-09-05 2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좀 시간 나면 님의 서재에도 가 볼게요. 류시화의 글을 가끔 읽으면 여유로운 여행을 떠나는 거 같아서 홀가분한게 맘이 편해 지거든요.
지저분하지만 노, 프라블럼. 외치는 인도사람들처럼요.
행복하세요.
 


달아이 2003-09-03  

안녕하세요
경주를 사랑하신다는 <마지막 왕자> 리뷰 첫 글귀를 보고
잠시 들어와 봤습니다.
경주에 살고 있거든요.
안압지와 월궁터도 좋지만 우리가족은 계림의 호젓함과
해질 무렵 노서동 고분군의 노을을 좋아한답니다.
어느 책에도 소개됐지만 노을진 고분의 능선이 정말 보기 좋거든요.
 
 
글샘 2003-09-03 2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계림과 노서동 고분군도 가 봤는데, 노을은 아직 못 봤네요. 담엔 꼭 노을 질 때 가서 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좋은 정보를 주셔서. 그리고 이렇게 부지런히 찾아 주셔서,.. 좋은 책 많이 읽으시기 바랍니다.
 


툴툴 2003-09-02  

반갑습니다.
오늘 처음 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와 아리랑, 이오덕 선생님을
글샘님께서도 좋아하신다기에 반가운 맘에 인사드립니다.
부족한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선생님이시라니 조금 어렵네요.^.^



 
 
글샘 2003-09-02 1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센과 치히로 참 좋아합니다. 우린 모두 얼굴 없는(가오 나시) 사람들이지요. 선생님은 애들 앞에서나 선생님이죠. 여기선 똑같잖아요.
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_ 2003-09-01  

역시...
안녕하세요. 처음 뵙네요.
전의 리뷰들을 보고 참 구성지게 잘 적으신다는 인상은 가졌지만
쉽게 오기 힘들어 먼발치에서 지켜만 보고 있었는데
국어 선생님이셨군요. 그것도 아주 인상이 좋으세요 ^^ - 명예의 전당에
오르셨더라구요 ^^ 그래서 알았고 더불어 축하드려요 ^^

저도 국어선생님이란 범치못할(!) 영역에서 벗어난지 얼마 되지 않는데
지금에서야 생각해보면 국어선생님들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긴, 요즘은 국어국문학만 봐도 부럽긴 하지만.)

저의 고등학교 생활 3년내내 국어선생님께서 담임이셨던게
오늘 글샘님께서 국어선생님이란 말씀에
인상을 받는 자극이 된것 같네요.

앞으로 배우는 자세로 리뷰 잘 참고 하겠습니다. ^^
 
 
글샘 2003-09-02 1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슬람 여인들이 히자브 둘러쓰면 답답한 줄 알았더니, 더 편하다잖아요. 남과 비교할 거 없어서.
국어선생이라고 별거 있나요. 과찬이십니다.
만나게 돼서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