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글샘 2003-09-18  

인도에 대해 객관적인 사이트
http://maincc.hufs.ac.kr/~indo
 
 
 


풀꽃선생 2003-09-15  

화려한 북카페 같은 서재..
우와, 온갖 달인, 그리고 명예의 전당... 수많은 손님들...
글샘님의 서재는 참 재미있군요. 제게 글을 남겨주셨을 때 언젠가 답을 해야지 하다 미루고 얼마전 명예의 전당을 읽었는데 사실은 그때도 같은 분인 줄 몰랐답니다. 오늘 답을 하려고 글샘? 어디서 들었더라? 하다가 기억이 났죠. 축하드리고요, 저도 국어샘이랍니다. 반갑습니다.
 
 
글샘 2003-09-16 2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풀꽃같은 국어선생님이셨군요. 와 주셔서 영광입니다. 북카페로 여겨 주시니 감사합니다. 카페가 원래 북적대는 듯 하지만 맘 편안한 적당한 관심과 적당한 무시가 통용되는 공간 아니던가요. 맘 편하게 먹고 읽고 쓰고 하겠습니다. 게을러지기 싫어서 쓰기 시작한 리뷰가 간혹 부끄럽기도 하지만, 왠지 살아있다는 느낌이 들기도 해서 읽고 쓰고 있습니다. 풀꽃 선생님도 좋은 책 많이 읽으시는 가을이 되시기 바랍니다. 하늘이 책보기엔 민망하게 파랗더라도.
 


보각심 2003-09-14  

축하드려요^^
명예의 전당에 오르신 국어 선생님 서재에 우연히 오게되어 반갑습니다.
무소유란 책때문에 선생님 서재를 구경했는데 입이 딱 벌어질만큼
엄청난 리뷰, 처음으로 즐겨찾는 서재에 등록했습니다.
앞으로 선생님 리뷰 읽으러 종종 올게요. 부담갖지 마세요^^

 
 
글샘 2003-09-16 2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소유' 뭔가를 갖는다는 건, 집착한다는 뜻이라고 했던가요. 명예의 전당이 슬슬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하네요. 개인적인 공간이었는데, 그래도 남 눈치보지 않고 맘놓고 쓰려고 독하게 맘먹고 있습니다. 요즘은 바쁘다는 핑계로 책 보기가 어려워서... 만나서 반갑습니다.
 


프레이야 2003-09-07  

반갑습니다
요즘 집일로 여유가 없어 며칠 만에 들렀더니 명예의 전당에 오르셨네요.
먼저, 축하축하드립니다. 즐겨 찾는 서재에 저의 서재가 있어 더욱 반가웠습니다. 저도 부산의 모 바다 가까이에 살거든요.
자주 들러 님의 글을 읽는 기쁜 시간 가지고 싶네요.
 
 
글샘 2003-09-07 16: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부산 사시는 분이시군요.
원래 독서 일기라 생각하고 맘 편하게 글 쓰고 있었는데, 이렇게 드러내놓고 글을 쓰게 되니 명예의 전당과 서재가 좀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이제 개학이 돼서 책 읽기도 어려워 지네요.
아이들과 열심히 부대끼고 애들 자습시간에나마 책 좀 읽어야 할테지요.
반가웠습니다.
 


소중한만남 2003-09-07  

인도는 참 매력적인 공간인 것 같아요.
한참 힘들 때가 있었어요. 막연하게 인도를 그리워하게 되었지요. 참 많은 사람들이 인도를 다녀왔고,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인도를 이야기 하고 있더라고요. 류시화씨가 소개하는 인도를 맘에 들어하시는 것 같아서 다른 인도 소개서를 하나 이야기 할까 해서요. 강석경씨의 (인도 기행)이라는 책이랍니다. 책을 무척이나 많이 읽는 분이라서 벌써 읽으셨는지도... 인도를 아주 가깝게 느끼게 하는 책이라서요... 물론 부작용으로 인도 꿈을 많이 꾸게 하지만 글샘님은 남자분이라서 어떨지... 같은 여자 입장에서 우선은 강석경씨의 용기에 빠졌으니까요. 언젠가 삶을 정리할 시기가 온다면 꼭 인도에 가겠다고 입버릇처럼 말하는데... 혹시 그 곳에서 만날지도 모르잖아요.
좋은 리뷰 잘 읽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글샘 2003-09-07 16: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마스테!
저도 류시화씨의 글을 읽고 인도의 영적 여유로움에 경도된 건 사실입니다. 아직은 인도라는 가난하고 더러운 나라에 같이 갈 동지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누군가 맘 맞는 사람 만나면 언젠가는 방학을 빙자해서 휘리릭--- 날아갈 날이 올까? 하고 있습니다.
강석경씨는 내가 대학 다니던 시절 처음 읽었던 소설가였는데, 그런 책이 있었군요. 사서 읽어 볼게요. 좋은 책 있으면 서로 소개해 줍시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