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김창엽 2003-12-10  

선생님~ 안녕하세요 ^^



요즘 잘 지니시는지요? ^^

저는 축구의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은 오늘도 시험 공부를 못하고 말았어요

당장 내일로 시험이 닥쳐 왔는데도...왜이리 마음은 여유로운지..^^:;;

대학 가고 나서는 저도 사람 참 많이 바뀐거 같네요

대학생들은 기말고사 기간이고...재수한 애들은 원서넣는다고 바쁘고..

선생님 꼐서도 지금 많이 바쁘실거 같네요....

원서 접수 기간 끝나고 나서 찾아 뵐께요~^^

이젠 저도 성인이라서 술집 출입이 가능하니

밥집보다는...아무래도...그쪽이..^^:;

그리고~ 선생님~~

제가 폰을 잃어버려서 저장된 번호가 싹 다 날라갔거든요..ㅠ.ㅠ

그래서..말인데...제 이메일로 선생님 핸드폰 번호좀 남겨주세요~

이메일 주소는 djball7942@hanmail.net 입니다~

방학전에~ 꼭~~ 한번 찾아 뵐꼐요~~~~~

그럼~ 전 영양학 공부하러 갑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



 
 
 


비로그인 2003-12-01  

안녕하세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미미달입니다.
제 서재에 들러서 글도 남겨주시고.. 정말 감격했답니다. +_+
예전에 글샘님 서재에 한번 들른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알라딘에서는 너무 유명하신 분이라.. ^ㅡ^)
요즘엔 제 서재에도 자주 들리지 못한답니다.
시간이 없으면 없지 더 있지는 않을 것 같은 현실에.. 마음만 조급해지네요.
그래도 고3되기 전까지는 잠을 줄여서라도 읽고 싶었던 책은 모두 읽어 볼 계획이랍니다.
암튼 만나서 반가워요. ^ㅡ^
 
 
글샘 2003-12-10 17: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기말고사 기간이겠군요.
고3되기 전까지 책 열심히 읽는 것도 좋지만, 지금부터 준비하지 않으면 3월부터 시작하는 걸로는 늦을 거 같네요.
많은 학생들이 3월부터 열심히 해야지... 하지만, 실제로 3학년은 몇 달 안 된답니다.
지금부터 국영수는 기초를 탄탄히 잡아야 돼요.
3월부터는 사탐이나 과탐을 파고 들고...
실제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겨울방학이 눈 앞에 버티고 선 거랍니다. ^^
차분하게 깊이 공부하세요.
책은 머리아플 때 약으로 조금씩 읽고...
수능 이후엔 정말 책 읽을 시간 많답니당.
 


책읽는나무 2003-11-27  

많은 도움 얻고 갑니다...
요즘 타인의 서재를 구경하는 재미에 빠졌습니다..
나이외의 사람들은 어떤 책을 읽을까??...책을 많이 읽지못한 저로서는
그게 가장 궁금합니다...좀 부끄럽지만요...
같은 부산에 살아 반갑기도하고...글샘님 덕분에 내가 알지못했던 여러부류의 책들을 구경하게 되어 고맙단 인사말 남기는게 예의가 아닐까? 싶어서
몇자 남깁니다....
국어교사이시더군여!!
갑자기 마음속으로 무척 좋아했었던 저의 중학교때 국어선생님이 생각나네요...^^......그분도 항상 책을 옆에 끼고 다니셨었는데....
존경했던 선생님이 책을 사랑하시는 분이셨지만...왜 그땐 책을 많이 읽지 못했었는지.....아이를 낳고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많이 반성을 하게 되었고...내아이가 책을 많이 읽었으면 하는 욕심에서 아이앞에서 책을 다시 들게 되었습니다.....
님의 리뷰도 잘 읽었습니다...그리고 정말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란 생각을 했습니다...처음엔 리뷰가 너무도 많아...알라딘의 상술(?)에 놀아난(?) 리뷰인가 오인했었는데.....작성하여 올린날짜를 보니 그게 아니더군여....
그래서 더욱 신뢰감이 두터워져 자주 들러서 도움을 받아야겠단 생각을 했습니다.......날이 추워지니 건강 조심하시고....하시는 피아노공부도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글샘 2003-11-28 1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국어선생이란 직업을 가져서 책을 읽진 않습니다. 물론 문학을 가르치다보면 작품을 읽기도 하고 분석도 하지만 저는 제 나름대로 상상하고 유추하며 가르치길 좋아합니다. 알라딘의 상술에 놀아난 리뷰를 칭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알라딘의 상술이 훌륭한 점은,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줄 안다는 서비스 정신이랍니다. 어차피 거래를 할 거면 이렇게 따스한 카페 좀 만들어 줘도 괜찮은 거잖아요.
코를 칵 - 막는 매운 바람 부는 날엔 따끈한 유자차를, 눈이라도 내릴 무거운 하늘을 보며 달콤한 코코아를, 모든 피곤 날려버릴 듯이 가볍게 커피 한 잔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덤으로 얻은 건 고마운 일이랍니다.
책을 사랑했던 국어 선생님을 존경하셨다니, 저도 아이들에게 존경받진 못하더라도 책을 사랑하는 사람으로는 비치도록 노력해야겠네요.
피아노는... 요즘은 고등학생들 자습 마치는 시간이 늦어서 이달부터 못 배우고 있답니다. 그러나, 겨울방학을 이용해서 독학의 꿈을 꾸고 있습니다. 하고 싶은 일 맘대로 하며 사는 게 제 꿈이니까요.
찾아주셔서 고맙고, 예쁜 아이 잠잘 때, 재미난 책 많이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엄마도 같이 성숙할걸요. 어린이 동화라도 옛날
 


행복박사조만장자 2003-11-09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전략경영연구소에서 선정하는 '이달의 즐겨찾는 서재 33'에 선정되었습니다.
부상으로는 수시로 서재에 들러 마이리뷰 또는 마이리스트를 추천코자 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활약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번에 많은 분들이 새롭게 선정되면서 아쉽게도 즐겨찾는 서재에서 탈락된 분들이 많습니다. 그분들에게도 더욱 분발하시라는 의미에서 격려코자 합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글샘 2003-11-28 1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밌으신 분이네요. 아무튼 뭔가 선정되었다니 감사합니다.
많은 활약 못해서 죄송하긴 하지만, 바쁘단 핑계로 이해해 주세요.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건강하시길...
 


행복박사조만장자 2003-11-08  

행복한 청소부
안녕하세요.
간만에 들렀습니다. 서재가 새롭습니다.
마이리뷰 '행복한 청소부' 추천하고 갑니다.
시간이 나면 저의 서재에도 들러주세요.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