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프레이야 2007-01-22  

즐거운 시간 더 나누고 가셨나요?
전 아무리 찾아봐도 군고구마는 눈에 안 띄어 차선으로 아이스크림 사 가지고 들어왔습니다. 오늘 여러모로 신경 많이 쓰셔서 시간 만드셨는데 고맙습니다. 다들 서재에서 느꼈던 이미지대로 깊이 있고 유쾌한 분들이셨어요. 참 좋은 시간 나눈 것 같아 기쁩니다. ^^
 
 
향기로운 2007-01-22 2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버스타는데를 찾다가 결국 택시타고 돌아왔어요^^;; 글샘님, 배혜경님,바람돌이님,달팽이님,드팀전님 수고많으셨습니다^^ 만나서 반가웠구요. 좋은 말씀들도 감사해요^^ 고맙습니다^^

향기로운 2007-01-23 0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제일먼저 가셨던 석란1님도요^^ 아이이야기 나올 때마다 제 귀가 다 쫑긋했었어요^^ 고맙습니다^^

글샘 2007-01-23 1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넵. 밤늦은 시각까지 즐거웠습니다. 덕분에...
향기로운님.. 멀리서 오신다고 고생하셨어요. ^^ 담에 또 오세요^^
 


승주나무 2007-01-02  

글샘님, 새해 인사 전합니다.
글샘님 안녕하세요. 지난번 샘이 봐주시고 보내신 편지에 대해서 답장을 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제가 시간적 여유와 마음의 여유가 다 없어져서 편지를 보고 있어도 쉽게 손이 가지 않더라구요. '논술'에 대한 샘의 견해를 잘 들었습니다. 저도 나름대로의 고민이 있지만, 아직은 천박한 수준입니다. 다만 이것이 입시구조에 왜곡되는 것이 아니라, '문화'가 될 수 있도록 고민해볼 생각입니다. 단순히 교과에 반영하는 차원이 아니라, 재미있게 살펴보고 널리 소통할 때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새해에도 우리 아이들을 잘 챙겨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글샘도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한해 되시기 바랍니다.
 
 
 


김창엽 2006-12-14  

선생님 잘 지내고 계신지요?
못난 제자 창엽입니다. 벌써 졸업한지 4년이 지났네요 2학년때부터 공부한다고 바빠서(?) 그동안 연락도 못드렸네요... 핸드폰 잃어 버려서 전화번호를 몰라서 어떻게 연락을 드리나...하다가 선생님꼐서 여기에 서평 자주 남기시는거 생각이 나서 겨우 겨우 찾았습니다 닉네임을 바꾸셔서..아주 그냥 찾느라 고생했씁니다 -_-; 벌써 뵌지 3년 이나 지났네요 친구들이랑 같이 한번 찾아뵐꼐요 추운날 몸조심 하시고 건강하세요~
 
 
글샘 2006-12-15 1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 잘 있다.
짜슥, 본과 올라가더니 연락도 끊고 지내네.
숨으려고 닉넴도 바꿨는데, 어찌 알고 찾아왔냐.ㅎㅎㅎ
전화 016-9668-9750 함 해라! 방학에 시간 나면 한번 놀러 오니라~~
 


드팀전 2006-11-22  

잘 다녀오셨습니까..
잘다녀오셨습니까. 지금 이시간에는 서울에서 내려오고 계신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몸과 마음의 무거움이 눈꺼풀을 눌러서 곤히 주무시고 계실 듯 합니다. 전국적으로 오늘 7만명이 모였답니다. 아무래도 정치적 이슈들이어서 생각보다 동원력이 떨어지긴 했나봅니다. 민노총은 무기한 파업 돌입을 결정했더군요...내일 부터 진짜 갈등은 교사들의 징계문제가 되겠지요.교육부에서 이미 방침을 정해놓았더군요.... 뉴스를 보다가 알라딘에 계신 몇 몇 선생님들을 생각하면서 마음이 심란해집니다.물론 불복종이란게 어느정도 각오를 하고 뛰는 것이기에 충분히 준비되어계시겠지만...한동안 시끄러운 소동의 중심에 서계셔야 할 듯 해서 미리 힘 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지네요. 제가 언제부터인가 부산 계신 분들이랑 술 한잔 해야지 하는 생각을 많이했는데..올해 가기 전에 다들 한번 뵐 수 있을까 모르겠습니다....미숙아 낳아서 고생하신 느티나무님(이분도 선생님이시지요)을 꼭 모시고 싶은데..아직 정신 없으실 것 같아서 차일 피일 미루고 있습니다.물론 저 역시 아이때문에 좀 바쁘기도 하구요.하루 종일 와이프가 아이랑 있다보니 저녘 무렵에 제가 없으면 너무 힘들어하거든요. 하루 종일 수고많이 하셨구요.아이들에게 자랑스런 선생님이 되실 겁니다.
 
 
글샘 2006-11-24 0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에게 자랑스런 선생님...
너무 높은 꿈이 아닐까 합니다.
스스로에게나마 부끄럽지 않고자 하루하루 살지요.
오늘 뉴스 보니깐, FTA 반대 집회를 불허한다는 망발이 튀던데요.
시대가 거꾸로 가도 한참 거꾸로 갔단 생각이 듭니다.
 


역전만루홈런 2006-11-09  

<연암을 읽는다> 잘 읽었습니다..
항상 이 서재에 들리면서 좋은 정보를 많이 얻어가는데, 이번에 건진 <연암을 읽는다>는 정말 왕~건이었습니다..^^; 올해 독서 중에 가장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박희병 선생님의 책을 좀더 찾아 읽어봐야겠어요.. 날씨가 점점 추워집니다..감기 조심하세요..
 
 
글샘 2006-11-09 1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좋은 책이었죠? 좋은 책을 만나면 오래오래 마음이 든든하죠. ㅎㅎ
좋은 책을 좋은 책이라고 하고, 그걸 다시 좋은 책이라고 확인받는 재미, 참 쏠쏠하군요. 날이 찹니다. 건강하시길...

역전만루홈런 2006-11-11 16: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디가 바뀌셨네요? 처음엔 다른 곳에 온 줄 알았습니다..ㅎㅎ

글샘 2006-11-20 1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하도 마음잡기 어수선한 세상이라,
마음 심자 하나 서재에 박아두려고 만든 넥넴입니다.^^

역전만루홈런 2006-11-22 0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마음 심자의 표현이었군요..^^

글샘 2006-11-24 0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 위에 그림 보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