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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산책과는 인연이 깊은 편이다. 

지난 겨울, 요네하라 마리의 책에 빠져 보냈다. 



마음 산책 덕분에 요네하라 마리의 <대단한 책>, <프라하의 소녀 시대>, <문화 편력기>, <미식 견문록>, <마녀의 한 다스>, <올가의 반어법> 등을 읽어볼 수 있었다. 

그리고 신사 고양이, 나는 100살, 당신에게 할 말이 있어요, (엠마누엘 수녀님), 옛 소설에 빠지다(조혜란) 등도 읽게 되었다. 

이번 이벤트에 당첨된다면,  

다시 요네하라 마리의 <발명 마니아>나, <카미유 클로델>을 읽어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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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0-06-07 0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마야~~저 '미식견문록' 선물받아서 가지고 있어요.
글샘님 서재에서도 만나니까 ㅎㅎ반갑네요.

조렇게 이쁜 커피잔에 드시는구나~~~~~~^^

비로그인 2010-06-07 14:17   좋아요 0 | URL
아~~나도 사진 올려볼까요?
정민님의 책 두 권도 있는데...

글샘 2010-06-07 15:12   좋아요 0 | URL
진짜 이쁜 커피잔은 옆에 있는 빨간 잔이에요. ^^
마음 산책의 책은 어쩌다보니 많이 읽게 되었습니다. 취향인가부죠.

비로그인 2010-06-07 15:31   좋아요 0 | URL
빨간 잔을 보고 말씀드린고예요.ㅋㅋ
정민 님의 '죽비소리'랑 '스승의 옥편'이 마음산책의 것이더라구요.

글샘 2010-06-07 15:35   좋아요 0 | URL
한번 올려 보세요. 50명이나 준다는데...

비로그인 2010-06-07 15:50   좋아요 0 | URL
선착순이라는 야그가 있던데...
ㅋㅋ

글샘 2010-06-07 16:33   좋아요 0 | URL
아직 50명 안 되던데요...

비로그인 2010-06-07 16:57   좋아요 0 | URL
앗~~그래요?
나 지금 병원에 다녀와야 되는데...
음~~~빨랑 다녀와서 올려봐야겠다요.

순오기 2010-06-08 1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샘님 고맙습니다~~^^
제가 운영자라면 50명을 다 선착순으로 결정하지 않고 일부는 선착순,
선착순 순위에 못 들었어도 내용을 봐서 일부는 선정하고~그럴거 같아요.^^
 

서재지수 : 332030점 

마이리뷰: 1993편  

 1300점만 더 있으면, 서재지수 333330점이고
리뷰 7편만 더 쓰면(금방 올렸으니 6편) 리뷰 2000편이고
즐찾 4분만 더 늘면 즐찾 666명이고 
방문자 1145명만 더 오면, 200000 방문이다. 

10년 정도 끄적거린 분량의 글이 제법 된다.
얼마 전 알라딘이 접속 불가이던 때가 며칠 있었을 때,
저 글들이 휙~ 사라지면 어떨까... 생각해 본 적이 있다. 

뭐, 별로 아쉬운 마음도 없었다.
아마, 나는 다음 날 다시 다른 리뷰를 올리는 걸로 '마이리뷰 1편'을 만들 것 같다.
그치만, 가끔씩 내가 쓴 리뷰를 참고로 하는 일이 있는데, 그걸 못하면 조금은 아쉬울 수도 있겠다. 

나에게 알라딘은... 읽은 것들을 정리해두는 독서기록장의 역할을 톡톡이 하는 셈인데,
독서기록장을 잃어버렸다고 '암'에라도 걸린 것처럼 우울해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독서기록장을 잃어버렸다면, 새로 사는 편이 좋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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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1 13: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글샘 2010-05-03 17:54   좋아요 0 | URL
호연지기라기보다는... 제 글이 시답잖단 걸 아는 거죠. ㅎㅎ

순오기 2010-05-01 15: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쿨하군요!^^

글샘 2010-05-03 17:55   좋아요 0 | URL
걱정 안 하고 쿨하게 살자는 게 제 요즘 신조입니다.

pjy 2010-05-01 16: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SO COOL~ 글쵸,새로 하면 되는거죠~~했으나
UP AND LEAVE~~ 는 쉽지 않더군요,구관이 명관이라고^^;

글샘 2010-05-03 17:55   좋아요 0 | URL
저도 알라딘밖에 안 써봐서... 다른 데는 낯설구요. 아무래도 알라딘 말고는 리뷰 올리기가 만만찮아서...

페크pek0501 2010-05-02 0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가끔 제 블로그의 화면이 영원히 사라지면 어떡하나, 하는 공포?를 느낀 적이 있어요. 끔찍합니다.
아주 불가능한 것은 아닌 것 같아요. 그래서 따로 글을 저장해 두는 게 필요하지 않을까요?
노트북에 글을 쓰고 난 뒤에 저장 실패로 글을 날린 적이 있는데, 새로 똑같이 쓰는 게 쉽지 않아
쓰다가 포기한 적이 있어요. 우리의 기억력이란 그렇게 형편없죠.
방문자 추가를 위해 자주 들러야겠군요.
혹시 제가 2십만명째로 들어오게 되면 꼭 댓글을 남겨 드리지요. 행운으로 알고서요...

글샘 2010-05-03 17:56   좋아요 0 | URL
네. 이십 만 명째로 들어와서 잡아 주세요. ㅎㅎ
이제 581명 남았네요.

페크pek0501 2010-05-04 15:52   좋아요 0 | URL
지금 제가 199801명째로 들어왔어요. 오늘277명째 방문으로 되어 있고요. 다음에 또 들어오면 어떻게 될지... ㅋ

글샘 2010-05-05 00:07   좋아요 0 | URL
ㅎㅎ 140분 남았네요. 뭐, 누군가는 200000번째 방문을 하시겠죠. ^^
너무 신경쓰지 마셈. 혹시나 잡으실 수 있으면 몰라도...

페크pek0501 2010-05-06 10:26   좋아요 0 | URL
제가 오늘 70번째로, 또 200002명째로 들어왔슴다. 예상보다 성적?이 좋은데요. 근접한 숫자...ㅋ
 
[뒷북] 책의 날 기념, 10문 10답 이벤트!

세르반테스와 연관지어 4월 23일이 책의날이라고 한다.
스페인에서는 그래서 그 날 책 한 권과 장미 한 송이를 선물하는 풍습이 있다고도 하는데...
어쩌다 보니 책과 밀접한 사람이 되어버렸고, 리뷰도 부지런히 남기는 습관이 들었는데...
알라딘 덕이 크다.
그렇지만, 엊그제처럼 알라딘이 퍼져버리는 날에는 내 글들이 몽땅 날아갈 지도 모를 일인데...
뭐, 그럼 어떠랴. 어차피 내 것은 하나도 없었던 것을...
내가 가는 날, 다 두고 가야할 것이니...  

나는 자유다.

1. 개인적으로 만나, 인생에 대해 심도 있게 대화를 나누고픈 저자가 있다면?
- 저자를 개인적으로 만난다는 게... 나는 시비돌이님을 만나 둘이서 술 한잔 하고 싶다. 
   시비돌이님, 고향에 오시면 같이 술 한 잔 합시다. ^^ 


2. 단 하루, 책 속 등장 인물의 삶을 살 수 있다면 누구의 삶을 살고 싶으세요?
- 내 인생도 살기 고단한데, 뭐, 남의 삶을 살 것 까지야...
  
3. 읽기 전과 읽고 난 후가 완전히 달랐던, 이른바 ‘낚인’ 책이 있다면?
- 리영희 선생의 <전환시대의 논리>, 뭔지도 모르고 읽었다가 나를 반정부 인사로 만든 책 


4. 표지가 가장 예쁘다고, 책 내용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책은?
- 독서의 즐거움... 겉표지 떼어내고 속표지 보면 참 이쁨 


5. 다시 나와주길, 국내 출간되길 학수고대하고 있는 책이 있다면?
-  뭐, 내가 이렇게 수준높은 레벨의 독자는 아닌 듯 하고...


6. 책을 읽다 오탈자가 나오면 어떻게 반응하시는지요?
-  미친듯이 화가 나면서 마구 기록해 뒀다가 리뷰에 적는다. 이건 내 전공이 맞춤법인 것과 관련 깊다. 


7. 3번 이상 반복하여 완독한 책이 있으신가요?
-  어린 왕자, 무소유, 금강경... 이런 책들...


8. 어린 시절에 너무 사랑했던, 그래서 (미래의) 내 아이에게 꼭 읽어주고 싶은 책?
- 안데르센 동화집...을 사랑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은... 그 책밖에 다른 책이라곤 집안에 교과서밖에 없었던 시절... 
그치만 나는 안데르센의 그 슬픈 이야기들을 아이에게 읽어주고 싶진 않다. 요즘 좋은 책 정말 많다. 


9. 지금까지 읽은 책 가운데 가장 두꺼운(길이가 긴) 책은? 
- 장편 소설로는 아리랑(12), 태백산맥, 한강(10), 지리산(7), 혼불(10), 임꺽정(9), 장길산(10), 삼국지(10) 이런 것들이고... 
  그냥 두꺼운 책이라면 'The Left'가 아마 1000페이지를 좀 넘지 싶다. 


10. 이 출판사의 책만큼은 신뢰할 수 있다, 가장 좋아하는 출판사는?
- 글쎄, 옛날엔 사회과학 서적 출판사를 좀 알았지만... 요즘엔 뭐... 워낙 많아서...
   그래도 <마음산책>에서 좋은 책이 많이 나오고, <양철북>의 책도 좋다. 소설을 읽다 보면 <문학수첩>을 제법 만나게 되고, 시집은 <문지사>가 제법 있던가... ~~하우스 류의 책들 외엔 요즘 호오가 심하지 않은 편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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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기후 2010-04-28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벤트 질문보구선 저두 출판사가 뭐가 있더라 하고 책장을 보니까 마음산책에서 나온 책이 의외로 좀 되더라구요. 다 좋았구요.

글샘 2010-04-28 20:38   좋아요 0 | URL
그렇죠. ^^ 마음 산책에서 보시면 좋아하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