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하면 방학이 되었으면 싶고방학하면 개학이 되었으면 싶고...만약 개학을 기다리는 아이라면 그나마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하고 있겠거니 헤아려 볼 수 있지 않을까?학교 가기 싫은 아이들은 학교 가기 싫은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에 다니며 행복할까?
위로 언니가 둘이라 물려받는 옷이 정말 싫었는데...물려받아 입는 옷이 친환경적이고, 아이의 몸에도 좋다는 사실을 어른이 되어서 알게 되었다. 빨간 줄무늬 바지가 새로운 주인을 맞이하면서 이야기는 더욱 풍성해진다. 사랑 가득 품은 바지 이야기가 정겹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