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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
성석제 지음 / 창비 / 200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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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수다에 즐거운 비명 

꼭 무슨 의미를 찾아야 한다는 강박관념만 없다면  

언제 어디서나 읽어도 그자리가 블럭버스터영화일지니 

지하철에서 읽기 좋으나, 짧은 거리에선 책을 펼치지 말길 

저처럼 내릴 역을 지나칠 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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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성두 이주헌의 명화읽기 - 조토에서 마그리트까지 교양으로 읽는 세계명화
노성두.이주헌 지음 / 한길아트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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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기 에서 20세기 까지 서양회화를 한번 훑어보는 느낌 

새로운 장르에 대한 접근이 뜻하지 않은 즐거움으로 돌아오다   

에이크, 호가스, 고야, 쿠르베, 레핀, 클림트가 인상적 

얼마전 지나는 길에 보이는 빵집이름이 "뭉크" 

이 빵집주인은 '불안과 공포의 화가' 에드바르드 뭉크를 아는 모양이군 

아는 만큼 느낀다고 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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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는 장미를 부러워하지 않는다
황대권 지음 / 열림원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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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는 '구미유학생간첩단사건'으로 13년간 감옥생활을 하다
생명을 가진 모든 것에 대한 깊은 성찰과 상품화된 문명에 대한 질타
74쪽 '밥상으로 들여다본 나'를 읽으면  닭고기 먹기가 아주 찜찜하고
잔디가 제국주의 잔재라네요 

감옥에서 쓴 <야생초편지>도 당연히 읽어봐야 

자본주의 문명은 인간의 이기심에 바탕을 둔 상품유통 문명이다. 8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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