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여행하다 다친 부상자를 위한 안내서 - 만신창이가 된 여행자를 위한 응급처치 매뉴얼 세상 안내서 2
김현철 지음 / 마호 / 2014년 3월
평점 :
절판


`악성 자기애가 피해의식과 만나면 답이 없다. 위정자가 그런 성향일 경우 잔인함은 곧 제도로 정착된다.`
화투 패를 보는 듯... 마음을 간파하는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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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3 23:5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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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4 23:0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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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5 21:4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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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9 19:4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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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30 16:2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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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1 02:0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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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1 14:2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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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1 01:0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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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1 12:4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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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9 10:3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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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0 18:0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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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3 13:0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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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5 18:5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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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7 17:3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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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7 22:2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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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0 23:0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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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1 13:0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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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4 00:0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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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6 18:0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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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나무 창비시선 368
정희성 지음 / 창비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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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용서하소서

그가 왕이 되었으니

나는 평생 역적으로 살았습니다

말로써 무엇을 이루겠나이까
나는 기교를 버렸습니다

지상에 눈이 어두운데
하늘의 일을 어찌 알겠습니까
비로소 여기

천지를 헤매다 가겠나이다

 

    - 정희성  詩 <고백> 전문

 

 

지난주 연남동 기사식당 골목의 허름한 복(복어)집에서
1990년대 초 독서모임을 통해 만났던 사람들을 만났다.

아현동 민족문학작가회의 사무실에서 처음 만난 사람들이다. 

그때 우리가 집중적으로 읽은 책은 이기영, 한설야 등 신경향파 작가들의 소설이었다.

구성원들도 다양했다.

기자, 대학생, 회사원, 교사, 백수 등.

 

나는 늘 그렇듯이 책은 얼렁뚱땅 대충 읽고 가서 입도 떼지 않고 있다가

몇 차가 됐든 뒤풀이 술자리에 끝까지 남는 인간이었다.

나의 장점은 어떤 모임이라도 친구든 후배든 한 명 따로 챙긴다는 점이다.

그 모임에서 챙긴 건 지난주 만난 선배와 후배다.

 

어쩐지 마음이 가는 또래 친구도 한 명 있었는데

그 친구는 지난해 연말 홍대앞 모임에 나오더니

우리를 타락한 백조파 작가 보듯 했다.

그러더니 얼마 전 우리 모임 카톡 방에서 퇴장해버렸다.

낮에 우리 동네 극장에서 혼자 봤던 <잉투기>가 재밌다고  떠들던 참이라

무참했다.(그 심사가 짐작이 되어서!)

 

내가 얘기하는 중에 누가 참지 못하고 방을 나가다니,

사는 건 충격의 연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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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6 16:3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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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6 17:5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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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6 22:4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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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7 11:0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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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크코트 - Jesus Hospital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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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상영


포스터가 먼저 가슴을 관통한 영화 . 바로 나 자신이라고도 할 수 있는 영화 속의 인물과 가족, 종교를 한마디로 뭐라 표현할까. 그로테스크 리얼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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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2012-01-14 2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로드무비님이닷~~
저도 엄청 올만에 왔는데 님도?
아니면 제가 안 올 때 총총 오셨었나요. 아무튼 방가방가~^^

로드무비 2012-01-15 00:20   좋아요 0 | URL
진주님 반갑슴다.^^
알라딘엔 가끔 책 살 때 외엔 걸음 안했어요.
이제 좀 자주 오려고요.

프레이야 2012-01-15 14: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영화 꼭 보려구요.
로드무비님 안녕하셨지요? ^^

로드무비 2012-01-16 11:03   좋아요 0 | URL
프레이야님, 여자집사님 배역이라면 따라올 자가 없는
김미향씨도 주인공 언니로 나옵니다.
꼭 보세요.
프레이야님도 잘 지내셨죠?^^

2012-01-15 20:3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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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6 11:0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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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학의 시 2
고다 요시이에 지음, 송치민 옮김 / 세미콜론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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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문 바 없이 마음을 내는' 바로 그 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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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trash 2011-09-10 17: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권 정말 눈물나요. 또 보고 싶네요. 추석 잘보내세요 로드무비 님!

로드무비 2011-09-11 09:30   좋아요 0 | URL
꾹 참고 끝까지 보기 잘했어요.
poptrash 님도 추석 잘 보내세요.^^

2011-09-25 20:5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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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5 21:3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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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6 00:5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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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8 19:5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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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8 23:2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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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30 14:0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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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1 17:5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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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2 16:2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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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3 17:2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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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학의 시 1 세미콜론 코믹스
고다 요시이에 지음, 송치민 옮김 / 세미콜론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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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한한 만화! 두꺼운 경전(經典) 한 권을 읽은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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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oshot 2011-09-10 2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학의 시, 이번에 한번 읽어볼까요?
추석 잘 보내세요~~

로드무비 2011-09-11 09:32   좋아요 0 | URL
1권 읽을 땐 인내가 좀 필요하다는 힌트!ㅎㅎ
twoshot 님도 추석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