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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uds in my Teacups   케이트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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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성 2004-08-09 16: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림은 너무나 천진한데......어쩐지 슬퍼요. 눈가리개가, 어쩐지 슬프네요 흑.
(전 천사인가Boa요~~ 어머어머~~~~~ 유후~)

비로그인 2004-08-09 16: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색깔이 너무 이쁘네요 ^^

꼬마요정 2004-08-09 16: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갑자기 pet shop of horrors의 눈을 보면 죽는다는 여자가 생각나는 이유는 뭘까요?? ^^;;

ceylontea 2004-08-09 16: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커피보다도 저 구름무늬드레스가 탐이 나네요.

다연엉가 2004-08-09 17: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 저도요!!!구름무늬 원피스요^^^^

panda78 2004-08-09 17: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 책울 언니, 검은비님 표 구름티셔츠 생각나지 않으세요? ^^
꼬마요정님, 으흐흐- 그 만화 참 재밌었죠-
폭스님, 그죠,이쁘죠? ^^
솨과양, 슬퍼하지 말아요- 내 그대의 눈물을 닦아 주리다- ;;;;

마태우스 2004-08-09 1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그래도 판다님 편이어요!

털짱 2004-08-10 1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코멘트의 분위기가 웬지 음산하군요....
그림의 푸른색이 주는 이미지가 청량감이 있긴 한데....
 

^ㅂ^  출처는 모르지만.. 나만 그런 게 아니라서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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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4-08-08 2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_ - V (이봐이봐, 자랑할 일이 아니라구!)
별 언니, 반가와요! ^^

starrysky 2004-08-08 2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반가워요, 별님!!!! >_<

Laika 2004-08-09 0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밤에 커피 마시면 밤샐텐데..........

urblue 2004-08-09 0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지금 요구르트 마시고 있다죠. 커피는 좀 전에 마셨구. ^^

panda78 2004-08-09 0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이카님, 그걸 알면서도 안 마시고는 못 배기니...이를 어쩔까요.. 벌써 오늘 몇 잔째인지..
ㅠㅂㅠ
urblue님, 요구르트는 몸에 좋겠지만, 좀 전이면 역시 밤.. 유아블루님도 밤커피족? 우리는 동지?! ^ㅂ^ (으이구, 좋아할 일이다!)

미완성 2004-08-09 0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때문에 아이스커피가 땡기잖아요- 으어어어어어엉~
귀차니즘을 극복하고 먹을 것인가
귀차니즘에 무릎꿇고 참을 것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panda78 2004-08-09 0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아요, 참아.. 미모에 해로와요. ^ㅂ^

플레져 2004-08-09 0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커피 한 잔도 안 마셨넹...흐~
초이스 디카프 커피를 즐겨마셔요. 카페인에 쫌 약하거든요...^^
판다판다~ 오늘은 그만 마실거지요? 내일 함께 마십시다~~!

꼬마요정 2004-08-09 0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퍼 갈게요~~^^
어제도 오늘도 꼬마요정은 늘 커피를 마신다네~~~♪♬

stella.K 2004-08-09 1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플레져님, 말에 의하면 그 커피가 몸에 더 안 좋을 수도 있다네요. 카페인을 줄인대신 그걸 주리느라 또 무슨 약품을 섞는다나 뭐라나...조금만 마시거나 끊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은데...믹스 커피도 조미료를 첨가한다는군요. 그래서 전 냉커피 마실 때만 먹어요. 얼음 넣으면 간이 딱 맞거든요.
뭐는 좋겠습니까? 뭐든 적당한 게 젤 좋은 거죠.^^

panda78 2004-08-09 1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하긴 콜라만 마셔도 잠 못자는 사람도 있더군요. 그래도... 카페인이 빠진 커피는 어쩐지 서운해요- 플레져님, 자, 대낮에 함께 마십시다. ^^
꼬마요정님은 하루 왼종일 커피를 달고 사셔서, 몸에서 커피 향이 나실 것 같아요. @ㅁ@
스텔라님, 조....조미료? 전 믹스커피 무지 많이 마시는데.... ;;;;

urblue 2004-08-09 1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커피 무지 좋아해서 예전엔 많이 마셨는데, 요즘은 하루에 딱 세 잔만 마시고 있죠, 쫌 큰 컵으로 쫌 양 많게 해서. ^^; 그런데 전 몸이 둔한가봐요. 커피 아무리 많이 마셔도 잠만 잘 오더라구요.

panda78 2004-08-09 1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실은.. 저두.... 마시고 바로 잘 수도 있어요.. ㅠ_ㅠ
urblue님, 하지만 둔한 게 아니라고, 복받은 거라고 생각해요, 우리! 흑흑..

mira95 2004-08-09 14: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저녁때 마시는 커피는 잠을 잘 못 자게 되서 밤에는 안 마십니다.. 배고프면 뭐 우유나 그런걸로 때우죠...

꼬마요정 2004-08-09 17: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원두커피 드실 때 카페인을 줄이려면 끝물을 받지 마셔요~~ 커피 메이커를 사용하신다면 두 세 스푼 정도의 물이 원두에 고였을 때 전원을 끄고 그 끝물은 버리시면 카페인이 훨씬 덜 들어간 커피를 드실 수 있어요... 그 끝물에 카페인이 가득 들어있거든요~~^^
커피 믹스는...잘 모르겠어요~ 한 번 연구해 봐야겠어요~~^^

panda78 2004-08-09 17: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그렇군요.. 오늘은 원두를 마셔볼까나- ^^

방긋 2004-08-10 0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냥 퍼갑니다.
 

Gaetano Bellei ---------  A Good Brew

으흠, 차 맛이 아주 좋다는데요. 한 잔 마시고픈 충동이 마구마구 일어나시죠? 아니라구요?그렇다면.

 

 

 

Jean-Étienne Liotard ------- 초콜렛 단지

하녀를 시켜 따끈하게 데운 초콜렛을 가져다 드리면 어떨까요? 녜? 그런 건 포와로나 먹는 거라구요?

에공. 할 수 없군요. 저나 한 잔 마시고 밤 새겠습니다. 오늘도.. Tㅂ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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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rysky 2004-07-10 0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포와로 아저씨는 제 이상형. 그러니 저 초콜릿을 함께 마셔드리지요. 일루 가져오세요~

제가 지금 실제로 먹고 있는 것은? 사브레와 비타포유-
참으로 끝내주는 조합이지요? 하비스트 찾다가 새로이 눈에 띈 사브레, 그리고 콜라 한 캔은 양이 너무 많아서 100ml짜리 비타민 음료로. 흠, 나름대로 먹을 만해요. (배가 많이 고프구나. 쯔쯔)

panda78 2004-07-10 0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쯔쯔..그래도 비타민 음료 마시는 건 몸에 좋을 거에요. (이 시간에 마셔도 과연 그럴까..;;)
김맛 포카칩은 제가 다 먹어 버려서 배가 고프신 거죠? T^T 흑흑.
제가 담에 스타리님네 놀러 갈 땐 벌크로 사 가지고 갈게요. 우리 밤새 먹어요. ㅋㅋ

starrysky 2004-07-10 0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벌크, 좋죠. 요샌 다양한 과자들을 커어다란 비닐봉다리에 같이 넣어서 파는 것도 있던데, 이왕이면 그런 걸로 사오셔요. 음료수도 대짜로. 아셨죠? 흐흐.

panda78 2004-07-10 0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라, 그런 게 있어요? 음.. 좀 주의를 게을리 한 사이에 세상은 이미 빠르게 변화하고 있군요. ㅡ...ㅡ;;
음료수는 뭐, 펫트로 사 가면 되려나요? 아냐.. 난 원래 물을 많이 많이 마시니까 모자랄 거야..(물먹는 판다라고.. 들어는 보셨는지요? (ㅡ..ㅡ)V )
그래. 2리터 짜리 생수 6개 한 묶음을 들고 가자.

soyo12 2004-07-10 04: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브레에는 역시 블랙 커피가 최고 아닌가요?
저희 집에서는 그걸 한끼 식사로도 한답니다. ^.~

nemuko 2004-07-10 0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임신하고서도 커피를 못 끊어 홀짝거리고 있는 접니다. 판다님도 나중에 임신하시면 커피 못 끊으시는거 아닌지 걱정되네요...^^
 

자다 일어나서까지 마셔야만 하다니.. 중독도 보통 중독이 아닙니다. 이래서는 일상생활에 무리가 있는데.. 내일부터는 눈 딱 감고 끊어야지. 정말. 그래야지.


William Paxton ---- Cherry or The Gay Nineties

저랑 같이 야밤에 차 한잔 하실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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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rysky 2004-07-09 0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스크림으로 주세요. 커피 아이스크림 정도는 받아드리겠어요. 코코~
그나저나 한밤중의 커피는 안 좋습니다. 판다님이 아무리 카페인과 수면과의 상관관계를 온몸으로 부정하시는 분이라 해도, 위에 안 좋아요.. 음, 면역학적인 관점에서 보면.. 할튼 안 좋아요. -_-;

panda78 2004-07-09 0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비엔나 커피는 아이스크림 동동 띄우는데..
음.. 그런데요, 면역학은 왜 공부하시는 거에요? 전공과 관련있으신 건가요? @.@

ceylontea 2004-07-09 0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한밤중에 커피는 안좋다...
전 커피 마셔도 너무 잘 자요... 어쩔땐 만병통치약인데요.. 머리 아플때 마셔도 낫고, 배가 살살 아플 때 마셔도 낫고...
그렇다고 커피 중독은 아니예요... 며칠간 안마신다고 금단현상이 나타나지는 않으니까요...
히히.. 사실 전 커피.. 그리고 차 엄청 좋아해요.. 항상 차종류 끼고 살 정도로...
회사 사무실 서랍장은 거의 다방 수준이랄까?? ^^
4월 마지막주부터 거의 2달간 밤새 일을 했더니.. 몸상태가 너무 안좋아져서 지금 한약을 먹고 있는데... 그래서 커피를 자제하는 중이랍니다.
이 그림을 보니 저도 차 한잔 하고 싶어지네요... ^^

starrysky 2004-07-09 0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전공과 면역학과는 백만 광년 정도의 사이를 두고 서로 정을 나누는 사이이지요. 흐음.. (시간이 새벽을 향해 다가갈수록 점점 더 의미가 불명해지는 코멘트 남발. 그러나 키보드 위에서 움직이는 손가락은 더욱 생기발랄~ 주책만발~ 이럴 때 자제하지 않음 무슨 소리를 지껄일지 모름. 판다님 사랑해요! 판다님은 내꺼!! 다른 사람들은 다 물렀거라~ 우우~)

ceylontea 2004-07-09 0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앗..시간이 버얼써... 자야하는데.. 잠은 안오고 눈은 말동말똥....

panda78 2004-07-09 0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하- 드디어 스타리님의 속마음이! 역시 스타리님은 저를 사랑하고 계셨군요, 열렬히!
(이따 '아까는 잠에 취해서 무슨 소리를 했는지 모르겠어요. 잊어 주세요.' 이러심 아니됩니다!)
우리 그냥 사랑하게 해 주심 안될까요? @_@ (아무도 안 말린다.. ㅡ..ㅡ;;)

panda78 2004-07-09 0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 실론티님은 닉네임에서부터 차에 대한 사랑이 솔-솔- 느껴집니다.
저도 홍차 맛을 좀 알았으면 좋겠는데 말이지요. ^^
초보자가 제일 좋아할 만한 홍차는 뭐가 있을까요?

starrysky 2004-07-09 0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 빼고) 오즈마님, 밀키님, 새벽별님, 마태님, 그 외 여러 님들 보세요 - 위의 저 말은 새벽으로 다가가면서 자제력을 잃은 제 손가락이 멋대로 눌러놓은 헛소리입니다. 정말이예요~~
(위의 님들 다 빼고) 판다님만 보세요 - 물론 사랑하고 있지요! 열.렬.히!! 우리 저 남쪽나라로 함께 떠나보아요~

panda78 2004-07-09 0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험.험. 진의를 의심해 보아야 할 때가 왔군요. 두둥-
스타리님, 제 눈을 똑바로 쳐다보세요. 어허- 고개 돌리지 말고, 눈 피하지 말고!

불량 2004-07-09 0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하.....스타리님은 박애주의자~~~ ^^
아아..그나저나 오늘도 일출과 함께 잠드는 일은 없어야 할 텐데요..

panda78 2004-07-09 0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요, 불량유전자님.. 으흑. 남들 일어날 때 잠자리에 드는 것은 조금은 슬픈 일이에요. ㅡ.ㅜ

ceylontea 2004-07-09 0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차도 커피처럼...
기본 원산지에 대한 기본 티가 있구요... 거기에 향을 가미한 홍차가 있고... 기본 티 여러개를 섞어 만든 블렌드 종류가 있어요...
깔끔하게는 다즐링, 오렌지 페코, 아삼 등이 좋을 것 같고
독특하게는 얼 그레이...
그래도 더 편하게 접하고 싶으시면 과일향이 첨가된 딸기홍차, 복숭아 홍차, 망고홍차가 좋을 것 같네요.. 과일향 홍차 중 블랙 커런트는 처음엔 좀 강하지 않을까 싶구요.. ^^
아삼이나 얼그레이 등으로 밀크티 만들어 드셔두 좋구요 ^^

panda78 2004-07-09 0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밀크티는 원래 좋아하구요, 과일홍차는 왠지 사도같아서.. ^^;;
제대로 홍차를 마시면서 즐길 수 있는 날이 어서 오기를.. ^^ 얼 그레이는 좀 비누 맛이 나는 듯 해서... 음.. 오렌지 페코 요거 마셔 볼까요?
브랜드(블렌드 말구)도 추천 좀.. <(_ _)>

soyo12 2004-07-09 06: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필드가 그런 말을 했습니다.
진정한 게으름은 자다가 일어나서 커피 타임을 마시는 거다. ^.^;;
갑자기 자는 중간에 커피 마신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가필드가 생각나네요. ^.^

그런데 자꾸 적응이 되니까 커피를 물처럼 마시면서도 잠을 자던데요 저는, 물론 권하고 싶은 능력은 아니지만서두요. ^.^

0혀니^^ 2004-07-09 09: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군가가 그러더군요. 하루에 세 잔정도의 커피는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하지만 너무 야심한 밤엔 삼가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ceylontea 2004-07-09 0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잉.. 판다님 초보자도 아니시네요...
전 주로 "포트넘앤메이숑"로 마셨는데.."포숑"도 많이 마시는 거 같아요...
깨끗한 홍차를 드시고 싶어하시는 것 같네요...
실론티나 다즐링.. 아삼.. 다 좋아요... ^^

부리 2004-07-09 15: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림 속의 남자가 게이인가요? Gay라고 씌여 있는데요?>

panda78 2004-07-09 2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리님, ㅡ..ㅡ##
음.. 그럼 아삼으로 한 번 도전을.. ^^
0혀니^^님, 안녕하세요! ^^* 하루 세 잔은 괜찮단 말씀이시죠? 그럼 대접을 잔이라고 치고.. ^^;;;;; 넵. 너무 야심한 밤엔 삼가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 과연... 어찌 될런지는 알 수 없으나..
soyo12님, T^T 그러니까 저 말고도 그런 사람이 있었단 말이죠? 아- 큰 위안이 되는 군요!
저는 정말 진정한 게을뱅인가 봐요! (좋아할 일이구나.. ㅡ..ㅡ;;;) 예전에 한 동안 커피를 물처럼 마셨더니, 커피 마신 직후에도 잠은 왔지만 마침내 위장이 결딴나기 직전의 지경까지 가는 바람에... ^^;;; 소요님도 조심하세요, 위장. ;;;
 

조금 피곤하기도 해서, 평소보다  좀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곽재구의 <포구 기행>을 조금만 읽고 자는 것이 원래 계획이었다.
그런데 난데없이 커피가 마시고 싶어지는 것이다.

물론 글 중에서 곽재구가 다방에 들어가는 장면이 나오기는 했지만, 겨우 그거 때문에?  ㅡ..ㅡ;;;
안돼 안돼 지금 마시면 또 못 잘거야-라고 꾹 참았으나

카페인의 유혹에 결국 넘어가고 말았다.  믹스커피지만 맛있게 마셨다.
그게 마지막 믹스였다.

오호-  컴퓨터를 다시 켜고 삼성플라자 인터넷 식품관으로 들어가 장을 본다.
컴퓨터를 켰는데, 알라딘에 안 들어오고 끌 리가 없다. 결과가 바로 이거다. 곽재구의 포구기행 때문이다.

 


 

밤에 마시는 커피는 유독 맛있다.

보너스) 내가 사랑하는 작가 하루키 씨가 커피를 마시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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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2004-07-07 0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무세요.

panda78 2004-07-07 0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안녕히 주무세요. ^^;;;;

반딧불,, 2004-07-07 0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전 자다말고..
아까 가입한 카페 탈퇴하려고 일어나 지더라는^^;;
갈수록 무섭습니다.
이렇게 잠이라는 것이..안올 적이 많아지는 현실이....

미완성 2004-07-07 0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을 뵈면..어쩔 수 없이 이 말이 자꾸만 나옵니다..

"판다님 서재폐폐인~~ 흥흥!"
흥흥!까진 왜 나오는 지 모르겠어요. 그저 빼기엔 너무 싱거운 감탄사라 여겨주시어요.

곽재구의 포구기행..괜찮은 책인가보네요. 음, 읽어볼 목록에 넣어두고, 아싸~
하루키씨..
막상 저 배바지를 보니 갑자기 웃음이 좀..;;

starrysky 2004-07-07 0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난 판다님의 비밀이 바로 그거였군요. 커피!
메시지님의 간결한 한 마디가 제 가슴에도 와 박힙니다.. 자라~ 네, 저도 자야죠~ ㅠㅠ
반딧불님께서는 아까 가입한 까페가 엄청 무서우셨나 봐요.. 주무시다가도 일어나시다니.. 부디 탈퇴에 성공하시기를.. ^^

panda78 2004-07-07 0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멍든 사과님, 책은 신중하게- ;;; 별 다섯 개 줄 책은 아닌디요.. (정말, 그 흥흥은 추임샙니까?ㅡ..ㅡ;)
반디님, 저 같으면 그냥 막 야동 돌려보고 그럴텐데- >ㅁ<
스타리님, 우리 어서 잡시다. 자자, 이리 오세요. 내 오늘은 특별히 팔베개 해 드리리다. ㅋㅋ

반딧불,, 2004-07-07 0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생각보다 소심인지라..
예전에 넘 충격을 먹어서...다시는 못보옵니다^^;;;

밀키웨이 2004-07-07 0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졸려요...
커피를 주시던지 잠을 재워주시던지 둘 중에 하나를 해주십시요.
에이..할일 많은디 왜이리 졸린기얍!

호랑녀 2004-07-07 07: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두... 잠이 안 와봤음 좋겠다...ㅋㅋ
나중에 벌 받을라나?
잠 안 자고, 원없이 나만의 시간을 즐기고 싶은 생각이 가끔, 아니 자주 듭니다.
커피의 힘을 빌리더라두요.

진/우맘 2004-07-07 0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도 하루키 사랑하는구나~~~나두~~~~
헌데, 하루키....스타일은 좀...아니죠?ㅋㅋㅋ

icaru 2004-07-07 0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랑하는 작가는 커피 마시는 모습도 예술처럼 아름답지요~! 저 스웨터를 어께에 두르고 팔짝을 묶는 코디법 마저도(?)..흐흐...

stella.K 2004-07-07 1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루키군요. 크~저 폼잡는 거 하며...! 정말 오늘 같은 날은 원두커피가 그립군요. 맨날 인스탄트 커피만 먹다가...

panda78 2004-07-07 14: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하루키를 사랑하다 보니, 저 배바지마저 사랑스러운 지경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