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exander and Bucephalus, 1861/1862

 

 

Dancers Backstage, 1876/1883

 

 

Edmondo and Thérèse Morbilli, c. 1865

 

 

Horses in a Meadow, 1871


 

 

The Loge, c. 1883

 

 

Mademoiselle Malo, c. 1877

 

 

Self-Portrait with White Collar, c. 1857

 

 

Woman Ironing, begun c. 1876, completed c. 1887

 

 

Woman Viewed from Behind

 

 

René de Gas, 1855

다림질하는 여인 그림은 지난 번에 올렸던 것 같지만, 저 이미지가 더 선명해서 다시 올려 봅니다. 
이제 드가 그림만 보면 자동적으로 수암님 생각이 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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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27 03: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로드무비 2004-10-27 0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추천하고 퍼가유.^^

panda78 2004-10-27 0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11월 둘째 주 주말에 마태님이 오겹살 번개하자고 그러셨거든요.
청담쪽이 될 듯하다는 설이 지배적입니다.
뵈었으면 좋겠어요. 전 지난번 소갈비 모임엘 못 가서 이번엔 꼭 가려구요. ^m^
그리구요, 같은 내용이라도 상관없으시면 보내드릴게요.

水巖 2004-10-27 07: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시간에 잠 안자고 그림 보내주고 있군요. 고마워요. 판다님, 곱게 보관할께요.

panda78 2004-10-27 15: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ㅡㅡㅡㅡㅡ^ 앞으로도 낯선 그림이 눈에 띄면 족족 가져다 올릴게요.
 

Edward Coley Burne Jones

19세기의 영국의 화가·장식가.
본명 Edward Coley Burne-Jones
국적 영국
활동분야 미술
출생지 버밍엄
주요작품 《멀린과 니무에》(1858~1859) 《피그말리온과 조각상》(1875~1878) 《부활의 아침》(1882) 《코페투아 왕과 거지 소녀》(1884)

 
본명은 에드워드 콜리 번 존스(Edward Coley Burne Jones)이다. 1833년 버밍엄에서 출생하였다. 옥스퍼드의  엑시터대학에서 공부하였으며 그곳에서 윌리엄 모리스(William Morris)를 만났다. 1856년 라파엘 전파의 화가 단테 가브리엘 로세티(Dante Gabriel Rossetti)를 만남으로써 삶의 전기를 맞이한 뒤 대학을 졸업하지 않은 채 옥스퍼드를 떠났다. 그후 런던에 정착하여 로세티의 지도 아래 작업을 진행하였다.
로세티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그는, 형태와 표현 양식의 순수성, 그리고 중세 미술의 고양된 도덕성을 미술에서 회복하고자 하였다. 주제를 성서나 고금의 문학작품에서 취하고, 유려한 선묘(), 단정한 구도, 풍요한 색채로 신비적이고 낭만적인 작품을 만들었는데, 장식적인 경향이 강했다.

작품으로 《창조의 날들 Days of Creation》 《비너스의 거울 The Mirror of Venus》 《멀린과 니무에 Merlin and Nimue》(1858~1959) 《코페투아 왕과 거지 소녀 King Cophetua and the Beggar Maid》(1884) 등이 있는데, 이러한 작품은 중세와 고전주의 시대의 작품들, 그리고 성서에 바탕을 둔 주제 의식에서 주요한 영감을 얻은 것들로서 풍부한 감정과 낭만적인 스타일이 두드러진 것들이며 일반적으로 라파엘 전파의 화가들 작품 가운데서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옥스퍼드 대학 시절의 친구인 시인이자 화가인 윌리엄 모리스와 함께 중세 응용 미술을 부활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모리스가 경영하는 상점에서 스테인드글라스와 모자이크, 태피스트리 등을 직접 디자인했던 것이다. 그가 디자인한 창문은 옥스퍼드에 있는 그리스도 교회나 버밍엄 성당을 포함해서 영국의 많은 교회에서 볼 수 있다. 또한 윌리엄 모리스의 켈름스코트 출판사에서 일러스트 작업도 하였다. 1894년 준남작 작위를 받았다.
 
 
 
 

The Sleeping Princess
 
 

 
우수에 잠긴 아름답고 매혹적인 소녀...
영국 빅토리아 시대의 화가 에드워드 번 존스의 그림을 기억하시나요?
그의 이런 아름다운 그림들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여인이 있었으니...
그녀의 이름은 마리아 잠바코!!
 
 
 
 

The Lament, 1866

 

 

 


Spring, 1869-70



 
 
 
런던의 부유한 그리스계 사업가의 딸로 태어나
그리스계 의사 데메트리우스 잠바코와 결혼해 '잠바코'라는 성을 얻은 그녀...
두 아이를 가졌으나 그들의 결혼 생활은 순탄하지 못했어요.
파리에서 살던 잠바코는 1866년 남편과 헤어져 런던으로 돌아왔고
예술가들과 친교를 나누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죠.
잠바코는 미술을 애호하는 집안에서 자란 덕에 미술적인 감각도 남달랐죠...

잠바코는 어머니를 통해 자연스레 번 존스를 알게 되었는데요
이미 결혼한 몸이었지만, 번 존스는 잠바코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죠.
그리스와 로마의 미술을 동경해 온 번 존스에게
그리스 혈통의 아름다운 잠바코는 최고의 미인일 수밖에 없었어요
 
 

Portrait of Maria Zambaco, 1870
 
 
 
위의 그림 아래에 있는 큐피트 화살에 묶여 있는 쪽지에는 이런 글이 적혀 있다고 해요.
"26세의 마리아, 1870년 8월7일 EBJ-에드워드 번 존스-가 그림)"
이 그림에서 그는 잠바코를 사랑의 여신으로 표현했어요.
잠바코의 어머니도 둘의 사랑을 엮어보려 했는지
번 존스에게 자신의 딸을 모델로 한 그림을 그리도록 부탁하죠.
하지만, 번 존스에게는 헌신적인 아내 조지아나가 있었어요.
번 존스는 아내에게 알리지 않으려고 숨겨 왔으나
친구의 비밀 누설로 인해 아내 조지아나와 잠바코는 일대일 대면을 하게 됩니다.
그것도 번 존스 없는 집에서 말이죠.
이 장면을 뒤늦게 목격하게 된 번 존스...
번 존스는 쓰러지며 벽난로에 머리를 부딪치기까지 했다고 해요
그 일이 있은 후... 둘은 어떻게 했을까요?
 
 
 


Phyllis and Demophoon, 1870


 
잠바코와 번 존스는 수로에 몸을 함께 던져 이승을 등지기로 하죠.
이 둘은 정신없이 수로로 달려갑니다...
이들은 사랑밖에는 아무 것도 생각할 수 없었죠.
수로로 가보니 물은 생각보다 정말 차가웠어요.
그 물에 몸을 던질 수가 없었죠.
이들은 결국 투신을 포기하고 돌아오고 맙니다.
"정욕은 나를 놀라게 하고 위협한다.
정욕은 한마디로 그릴 수 없는 절망이다.
모든 행복의 포기이며,
갈수록 퇴보된 상태에서 행복을 찾는 것이다."

 

 


Portrait of Maria Zambaco, 1871



번 존스는 갑자기 로마로 떠나버립니다.
이것을 뒤늦게 안 잠바코는 미친 듯이 그를 찾아 헤매였죠.
번 존스는 로마로 가던 도중 큰 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아내 조지아나의 품으로 되돌아옵니다.
아내의 넓은 마음으로 인해 번 존스는
잠바코와의 관계를 1870년 초 완전히 청산했어요.
하지만 번 존스가 그녀를 잊은 것은 아니었죠.
그 이후로도 번 존스는 그녀를 모델로 하여
계속 그림을 그려나갑니다.
 


Temperantia, 1872


 


The Beguiling of Merlin, 1874


 
위 그림은 잠바코와 헤어지고 얼마되지 않아 그리기 시작한 그림이라고 해요.
한 지인에게 보낸 편지에 번 존스는 이렇게 썼답니다.
"매년 산사나무에서 싹이 돋아날 때 그것은
이 세상에 다시 돌아와 무언가 말하려는 멀린의 영혼이다.
그는 너무나 많은 것을 말하지 못한 채 떠나갔으니까..."
그는 아직도 그녀에게 말 못한 이야기가 많은 듯 합니다...

너무나 사랑했지만
결코 연인이 될 수 없었던 이들의 사랑 이야기..
 
 
The Annunciation, 1879

 


Love Among the Ruins, 1894



존스와 헤어진 잠바코는 파리로 가서 조각을 공부하기 시작합니다.
오랫동안 노력한 그녀는 유명한 조각가 로댕의 제자가 되었죠.
그리고 다시는 결혼하지 않고 파리의 예술 속에 심취하여 살았다고 하네요.
이렇게 해서, 이룰 수 없는 사랑은 또 다시 예술로 피어납니다.
 
출처블로그 : 네이버 로지가 살고 있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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瑚璉 2004-10-06 08: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양반의 수태고지는 도상학적으로 조금 특이하네요.

panda78 2004-10-27 0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상당히 독특하죠?
 
 전출처 : H > 개인적 가치


개인적 가치,  1952

쓸모없는 기계와 오브제로 야기되는 당혹성은, 파카비아나 뒤샹과 같은 다다와 초현실주의와 연관된 화가들이 선호하는 주제들 중 하나이다.  대상 표현에 있어 비례의 교체는, 그 대상의 적절한 사용 가능성의 힘을 상실케 하고 그것이 가지는 현실 속에서의 전복의 힘을 촉진시키고 있다.  대립의 놀이는 마그리트의 특징적 요소인 구름 낀 하늘로 방을 형성하는 벽의 변형을 통하여 절정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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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긋 2004-08-07 2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류의 그림이 싫어요.
근데 '책상은 책상이다'라는 책이 떠오르네요.
그 책은 재미있었거든요.

털짱 2004-08-07 2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각보다는 타원이나 원형이 좋은데... 좀 숨이 막혀요.. 마음이 편안해지는 그림이 좋은데.. 여백도 좀 있고...^^ 내면이 이 그림같다면 힘들 것 같아요.
 
 전출처 : H > 사람의 아들


사람의 아들,  1964

마그리트는 두 개의 다른 대상들, 그러나 형태적으로 비슷한 대상 사이에 있는 상호 교체성의 관념을 암시하고 있다.  그림의 시적 영역에서 머리와 사과는 서로 비숫한 대안물로서 중첩되어 표현되었다.  <관념> 또는 <삶의 예술>과 같은 다른 여러 그림에서 이 상호교체의 기법이 완성되었는데 그 그림에서는 사과와 태양의 표면이 그림 안에서 머리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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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H > 야간 보초병의 방


야간 보초병의 방,  1959

대상을 내포한 공간과 대상과의 비례의 교체가 가장 명확하게 표현된 작품들 중 한 예이다.  이런 모순된 조작은 열려진 공간인 실외의 사과와 주위 환경에서부터 고립되어 인위적인 방 안의 닫혀진 공간 안으ㅔ 있는 사과의 본성 사이의 대립으로 요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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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4-08-07 2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목의 사과님은 제가 넣은 것입니다. ^^;; 사과님 저기 발갛게 멍두 있구.. 멍든사과네요... (억지인가요? ^^;;)

미완성 2004-08-07 2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어머나~ 튼실한 제 엉덩이만한 솨과인걸요?
판다님의 멍같기도 하고-0-
아아~~~ 판다님의 저에 대한 솨랑은 제가 1938586번으로 접수해놓겄어요~
역시..이벤트 직전이라 그런지 모두가 나에게 친절하구나..!! 음홧홧홧!

panda78 2004-08-07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다.... 잊어버릴 뻔 했네... 오늘 밤도 알라딘과 함께- 음핫핫핫- ^.- 찡긋-

미완성 2004-08-07 2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이- 아직 300명 정도 남았어요옹~

panda78 2004-08-07 2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일은 못 들어오는데.... 월요일에 3333이 되시기를... 부디.. ^-^;; 부디-

미완성 2004-08-07 2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마음씨 좋은 판다님의 소원이라면 하느님도 들어줄까 말까 고민되실 것이어요 캬캬캬

털짱 2004-08-07 2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위에 그림이나 그 위에 그림을 볼 때, 심리학적으로 분석하자면 판다님은 솨과님에 대한 심적 부담감을 느끼고 있군요. 솨과님이 판다님의 부재시 화장품 리뷰를 한다던가 미모로 맞장을 뜨자던가 하는 것이 내심 걸렸다는 판단이...

미완성 2004-08-07 2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
털땅님은 끊임없이 제 미모의 걸림돌이 되고 계세욧욧욧! 목의 때가 칼국수처럼 밀리는 건 또 어째 아셔가지구..ㅠ.ㅠ

새벽별님 저 이쁘죠옹? *.*

털짱 2004-08-08 0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기.. 거울을 좀 봐... 더럽게시리 그꼴을 해가지고도 머리에 꽃은 왜 꽂고 있는 거야, 도대체!!
판다님, 솨과에게 적절한 처방을 좀 내려주시와요. 더러워서 도저히 같이 못 다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