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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일간의 세계일주
5월1일부터 80일동안 전시   장소:세종문화회관 앞마당
부재:널리 보는세상 달리보는 서울
 
매그넘 소속작가들과 내셔널지오그래픽소속 작가들이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포착한 걸작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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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4-07-19 16: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군요..
사진 맞나요??그림 같네요.

panda78 2004-07-19 16: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이래요. ^^ 에효, 이 어쩔 수 없는 게으름만 아니면 조르르 가서 보았을 텐데.. 내 참..

superfrog 2004-07-19 16: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 참 좋았어요.. 전시 방식도 좋았고.. 24시간 개방.. 개별 사진 촬영 말고는 촬영도 허락해 주고, 안내원이 직접 찍어주기도 했어요..^^ 저는 거기서 티셔츠 사왔죠.. ㅎㅎ

panda78 2004-07-19 16: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잉- 맞다. 금붕어님네서도 봤는데... 아효.. 정말 이 게으름 때문에 많은 것을 놓친다니까요.. 가슴을 치며 후회한 것이 바로 18세기 네덜란드 회화전... 으흑... 그걸 놓치다니!
내 평생 언제 렘브란트를 보게 될까.. TㅁT

stella.K 2004-07-19 16: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멋있는데요! 퍼갈께요.^^

panda78 2004-07-19 16: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네- 너무 멋지죠!

2004-07-19 18: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연 2004-07-19 2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멋지다..저도 퍼갈께요~^^

panda78 2004-07-19 2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옙, 비연님. ^ㅁ^

mira95 2004-07-19 2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럽다~~ 서울에 있었으면 보러 갔었을 텐데...쩝...

ceylontea 2004-07-20 1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제 끝나나요? 5월1일부터 80일간이면 끝났을 것 같은데..
지척에 두고도.. 몰라서 못가보네요... 점심시간에 잠깐 다녀와도 되는데...
마음의 여유가 없나봐요... 이런 쪽엔 관심도 없으니... 제가 뭐하면 산데요?
 


사 보고 싶어져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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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frog 2004-07-16 1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오.. 역쉬 아이디어가 생명!^^

플레져 2004-07-16 1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한한 인간의 상상력!

미완성 2004-07-16 2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홋..! 대단해요오....!
판다님은 늘 독특? 아니다. 독특은 아니야.
아무튼 상상을 뛰어넘는 것들로 매일 사람을 놀래키신다니깐.
아휴, 참. 또 내 미모로 놀래켜드려야겠네-0-

panda78 2004-07-16 2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새벽별님... 결혼식인데 그게 재미있으셨다고요.. 에구에구-
저도 그 때랑 졸업사진 찍을 때 붙여 봤는데, 그거 신기하긴 하더군요. ㅋㅋ
사과님, 그래요, 미모로 놀래켜 주세요. 기다릴 거에요.
금붕어님, 플레져님, 괜찮죠, 이 선전? ^-^

starrysky 2004-07-16 2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광고하는 사람들은 정말 대단해요. 부럽..
근데 랑콤 마스카라는 좋긴 한데, 제가 자주 안 써서 그런지 금방 말라버리더라구요. 슬퍼용.

panda78 2004-07-16 2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훗. 판다는 속눈썹이 짧은 데다 쌍커풀이 없어요. 마스카라 바르고 나간 날...
하루 종일 눈 앞에 쇠창살이 어른어른... ㅋㅋ 마스카라요? 하나도 없는데요? ㅡ..ㅡ;;

비연 2004-07-16 2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넘 기발하네요!^^ 전 마스카라를 저렇게 발라본 적이 없는데..
쌍꺼풀도 없고 해서(확 해버릴까도 생각했었지만...포기-해도 안될거라는
주위의 만류에 따라...ㅠ.ㅠ) 별루더라구요...하지만 광고는 멋지당^^**

panda78 2004-07-16 2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연님, 저는 언젠가 꼭 하고야 말 거에요! 불끈!
다들 저보고 쌍꺼풀 하면 훨씬 나아질 거라 그러던데, 전 꼭 할 거야요.
시댁 어른들 눈치 봐 가며... 언젠가... 에효.

starrysky 2004-07-16 2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의 쌍꺼풀이라.. 으음..
흐음..
커커커커컥.. (의미불명이니 신경쓰지 마시길..;;)

soyo12 2004-07-16 2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속눈썹은 짧고 쌀꺼플은 없지요.
그래서 마스카라를 바르면 오히려 눈 아래 다크 서클만 만들고 만답니다.
꼭 하고 싶어서 신제품 중 좋다고 하는 건 종종 사기도 하는데,
막상 거의 반은 남아도 못쓰는 거 같아요. 아니면 게을러서 화장을 안해서 그런가? ^.~

panda78 2004-07-16 2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커커커커컥? 흠흠. 스타리님 잠깐 봅시다. 면회신청이야요. 흠흠.
어제도 오즈마님 서재에서 도망가더니 말이야 말이야.
이 튼실하고 큼직한 엉뎅이에 한번 깔려 보셔야겠어요.

소요님--- ^^ 저도 그래요. 정말 정말 정말 말 그대로 판다가 되어 버리지요. 우흑- ㅜ_ㅜ
그 무슨 속눈썹 고데기라나 뭐라나 그걸로 잘 말은 담에 바르면 괜찮다는데, 제가 그걸 어떻게 하겠습니까. 저번때 엄마보고 속눈썹 찝는 것(그게 뭐드라? 치매야 치매--)으로 찝어달라 그랬더니, 한참 해 보시다가 피식 웃으시더이다. 엉엉엉
엄마는 속눈썹도 길고, 위로 쌱 올라가 있고, 쌍꺼풀도 진하거든요. 흑. 마스카라 하면 진짜 눈이 이쁜데.. 딸냄이는 이게 뭐냐고요! 버럭!

연우주 2004-07-17 0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스카라는 랑콤이 젤 괜찮다고 들었어요. 값은 꽤 비싸더군요. 전 써보지 못했고 친구 선물로 줬는데 비쌌어요..ㅠ.ㅠ
 

One stage

 

One stage 2

 

 


Refuge de la mer

 



Silent hights

 


Sky high

 



Sky high2

 


Stony encounters 4

 


The fugitives

 

 


Time flows by

 

 


The valley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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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성 2004-07-16 0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상상력의 끝은 어디인가..!

비연 2004-07-16 0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홍~~ 재밌는 그림들이네요! 퍼가야징...^^

마태우스 2004-07-16 1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 읽는 책에 의하면 마그리트는 이런 공헌을 했다고 합니다.
과거: 실제와 똑같이 그리려고..
달리: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마그리트: 실제 속에서 우리가 미처 못본 것들을 드러냄.
에잉, 표현이 썩 마음에 들지 않는군요. 하여간 멋진 사람입니다.

플레져 2004-07-16 14: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재밌는 사진이네요.
그러므로...... 퍼가겠다는 말씀이지요...^^;;
판다님, 비오는 데 모하세요?...

panda78 2004-07-16 16: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잤습니다. 플레져님. 다 아시믄서... 에이... ==..== 너무 자서 눈이 땡땡 부었지만.
뭐 판다의 본분은 먹고 자는 거 아니겠습니까요?
모든 분들, 얼마든지 얼마든지 말씀만 하시고 퍼 가 주세요- 말씀도 없이 퍼 가시면 슬퍼요-
새벽별님, 실물을 보시고 지르시는 것이 어떠할런지.. 시공아트 시리즈가 말이죠, 흑백 그림이 꽤 많이 있는 책도 있고, 도판이 아주 선명하지는 않던데...;;;;
마오빠님, 와.. 무슨 책인지 알려 주심 안될까요? @ㅁ@
사과님, 나 궁금한 거 있어요. 사과님은 몇 시간 자요? 너무너무 신기해----
비연님, ^-^ 저는 저 도망자들 그림이 젤 웃겼어요. 능청스런 물고기들 표정이... >ㅁ<

mira95 2004-07-16 1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번째 그림까지는 재미있다고 생각했는데, 그 다음 그림부터는 냉혹하고 차가움이 느껴지네요.. 저도 퍼갑니다...

panda78 2004-07-16 18: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래도 사진이라 그런가.. 마그리트 그림의 그 느낌은 좀 죽고, 기묘한 모습만 남아있는 듯해요..
 
 전출처 : 반딧불,, > [퍼온글] 사진 설명 약간...베르트랑의 하늘에서 본 지구 사진 좀 더..

이번에 퍼 온 곳에는 사진 설명이 없더군요.  그래도 그 아름다움은 줄어들지 않잖아요? 감상하시죠...

물론 7만 얼마 짜리 책을 턱- 사서 보면 그게 제---일 좋겠지만.. 흑흑.. 꿩 대신 메추리 새끼라도.. ㅡ.ㅜ

****발견 하늘에서 본 지구 366 전 번 책에서 발췌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생각보다 느낌이 달라서 확신을 잘 못하겠습니다.

다시 찍어서 새로 낸 것인지 .....아니면....제가 못 찾은 것인지 는 모르겠구요.

여하튼 제가 판독 가능한 범위 안에서 적었습니다.

 서문의 지속가능한 발전이란 알다시피 1992년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주요 국가의 대표자들이 서명하여 채택된 21세기를 향한 지구인의 행동지침이다.[의제 21]에 나타나 있는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WCED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지속 가능한 발전은 미래세대 자신의 필요을 충족할 능력에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현 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개발이다"

 

리우환경선언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달성하기 위한 지구차원의 실행계획과 이를 뒷받침하는 기본원칙을 담고 있다. 리우환경 선언의 핵심개념ㅇ니 지속가능한 발전은 현 세대의 자원과 환경의 개발이 과도하게 이루어져서 현 세대의 후생을 위협하지 않도록 진행되는 개발을 뜻한다.

 

--출전 [인구와 자원]


 

 

 


툴 강의 꼬불꼬불한 물줄기, 륀 남쪽, 몽골(북위 42도 52분, 동경 105도 15분)

길이가 819킬로미터에 이르는 툴 강은 헨틴 산맥에서 발원해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를 지나 러시아의 바이칼 호로 흘러든다. 울란바토르의 스텝 지역 하류에서 이강은 흐름이 아주 느려져 길고 구불구불한 물줄기를 만들며,침전물이 쌓인 둑과 희미한 소금 퇴적충 사이를 흐르는 지류들로 나누어진다. 유목민 목동들은 유르트라고 불리는 하얗고 둥근 천막의 기둥을 짧은 풀과 관목이 자라고 있는 작은 섬 위에 세운다. 몽골은 독특하게도 수세기나 된 자연 보호 체계를 갖고 있으며,그것은 환경을 손상되지 않은 상태로 보존해 왔다. 하지만, 10년 사이에 인구가 두 배로 늘어날 정도로 빠른 수도의 성장은 위태로운 수준의 오염을 야기하고 있다. 쓰레기가 툴 강에 쌓여가고 있으며 이에 따라 강이 흘러가는 지역의 땅들 또한 오염되고 있다. 한편 자가용 소유가 한 해에만도 30퍼센트의 증가율을 보일 정도로 늘어나면서 울란바토르의 공기는 탁해져만가고 있다.

{이 책에는 이 곳이 확대가 되어서 나와 있는 지라 이것이 맞는지 확신은 못하겠지만 아무리 보아도 이리 구불구불한 곳은 여기 뿐인 듯 해서..적었습니다)

 


배 밑에 불은 조개딱지들 보는 거 같아요.

 

 

 

 


오늘 본 사진들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  정---말 예쁘죠-        >____<

 

주홍따오기 떼, 페데르날레스 근처, 델타아마쿠로 주, 베네수엘라(북위 9도 57분,서경 62도 21분)

야노스 지역부터 오리노코 강 어귀의 델타아마쿠로에 이르는 습지대는 베네수엘라 면적의 3/1 이상을 차지하며, 주홍따오기(Endocimus ruber)종의 서식지이다.이들이 잡아먹는 새우와 게 그리고 그 밖의 다른 갑각류에 들어 있는[당근 등에 들어 있는 탄수화물인)카로틴은 이 종에서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색깔을 만들어준다. 주홍따오기의 깃털은 한때는 원주민들의 상의와 장식품으로 이용되었지만, 지금은 조화를 만드는 데 쓰인다. 고기와 깃털 모두 쓰임새가 풍부한 이 새는 오늘날 위험에 처해 있다.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에 사는 이 새의 개체 수는 채 20만 마리가 안 된다.

 

 


새로 나온 책 표지로 실린 사진. 천연 하트네요.. ^^

 

이건 전번에 나왔던 책의 첫 장에 나와있는 사진을 한참이나 지나서 찍은 사진이군요.이 책에는 선명한 대비가 없습니다.

사진 설명입니다.

보에 나타난 하트,2002년,누벨칼라도니,프랑스(남위 20도 57분,동경 164도 41분)

 

아니다.이 하트 모양은 사람이 새긴 것이 아니다. 누벨칼레도니에서 가장 큰 섬인 그랑-테르[본토로 알려져 있다]서쪽 해안을 따라 발달한 보의 망그로브 숲에 그려져 있는 이 하트 모양은 자연의 작품이다. 망그로브 숲은 바닷물과 민물이 교차하는 환경에 적응한 나무들로 조성된다. 이 숲에서는 종종 맨땅(tannes)이 그대로 드러나는 경우가 있는데,그 결과 우연히 여러 형상들이 생겨난다.

이곳은 다른 곳보다 약간 높이 땅 위로 솟아올라 있어 바닷물에 잠기는 경우가 드물다. 이런 곳에서는 바닷물이 증발되어 소금이 농축되면 망그로브 나무들이 죽게 된다. 보의 하트 모양도 이러한 현상으로 인해 나타나기 시작했다. 2002년에 이곳 상공을 날아보니 1990년에 본 것보다 하트 모양이 진화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조수의 범람 조건이 바뀌면서 염도가 떨어져, 소금이 거의 4헥타르에 달하는 숲을 없애버려 나타났던, 이 하트 모양의 안쪽에사 다시 초목이 자라기 시작한 것이다. 이 상태에서 염도가 계속 떨어진다면 망그로브 나무는 하트 모양을 완전히 메워 없앨 것이다. 만약 염도가 정상화된다면 하트 모양은 다시 나타날 것이다. 아무튼 자연이 결정할 일이다. 하지만 다시 나타나고야 말지 않을까??

 

 


 

 

 

 


 

 

이 모든 이미지들은 Altitude photo agency를 통해 배급되고 있다

 

www.yannarthusbertrand.org

 

(마지막 장에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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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 데 자네이로시를 바라보는 코르코바도, 브라질

 

 


말디브의 눈, 말디브

 

 


작은 섬들과 해저, 엑수마 케이스, 바하마

 

 


쿠스코와 아레기파 사이의 안데스산맥, 페루

 

 


이 사진이 제일 충격적이었어요.

이라크제 탱크의 폐기소. 쿠웨이트의 Al-Jahrah 사막 근처.  1990년 쿠웨이트 침공 후 남겨진 것.

 

 


산을 깎아 만든 건물인가요? @ㅁ@

알다아르, 페트라, 마안 주, 요르단(북위 30도 20분, 동경 35도 26분)

요르단은 지중해와 홍해 사이의 전략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교역을 하던 유목민인 나바테아인이 BC7세기에 이곳에 정착했다.그들은 이 나라의 남쪽에 있는 절벽들의 분홍색과 노란색 사암으로 도시를 만들어 수도로 삼았다. 이들은 이곳을 페트라(그리스어로 '바위'를 의미한다)라고 불렀다.
    진기한 물건(아라비아에서 나는 향료'인도에서 나는 향신료,이집트에서 나는 금.중국의 비단,누비아의 상아)를 교역하고 사막의 대상을 상대로 세금을 거두어들임으로써 나바테아 문명은 AD106년에 로마군의 수중에 떨어질 때까지 요르단을 훨씬 넘어서까지 큰 영향을 미쳤다.
    이 도시 정상에 서 있는 알다이르는 BC3에서 1세기 사이에 지어졌다. 42미터의 높이에 폭이 45미터에 달하는 엄청난 크기 때문에 이것은 거의 8백개에 달하는 페트라의 다른 기념물들을 압도하고 있다. 페트라는 1985년에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등록되었지만, 지난 몇 년 동안 새로운 위협이 이 절벽을 위태롭게 하고 있다. 광물질을 머금은 소금이 지하에서 녹으면서 이 기념물들의 지반에까지 도달해 바위를 부서지기 쉽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바람도 이 기념물들의 점진적인 붕괴에 기여하고 있다.

 


저기 사는 사람들은 어떻게 살까..

테살리아 평원의 메테오라 산 수도원, 그리스(북위 39도 46분, 동경 21도 36분)

테살리아 평원의 북동쪽에는 제3기에 강의 침식에 의해 깍인 사암 봉우리인 메테오라 산이 솟아 잇다. 11세기에 수도승들은 고독을 찾아 이 바위 탑의 정상에 정착했다. 14세기에서 16세기 사이에 점차 숫자가 많아져 하나의 커다란 공동체를 이루게 된 은둔자들은 핀두스 계곡 위 2백에서 6백 미터 높이에 놓여 있는 24개의 수도원을 지었다. 오랫동안 수도원은 권양기와 밧줄을 이용해서만 접근이 가능했다. 1920년이 되어서야 계단과 인도교가 건설되어 관광객들이 이곳을 방문할 수 있게 됐다. 1988년에 이곳은 유네스코의 세계 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이 공중의 수도원들 대부분은 오늘날 황폐해졌다. 수도승들이 살고 있는 3곳을 포함해 5곳만이 아직도 관광객들에게 개방되고 있다.

 

 


오만, Musandam 반도의 산속에 있는 야자나무. 사막지역이라 식물이 자라기 어렵다고 함.

 

 


프랑스 island of Reunion 섬의 Piton de la Fournaise(화로의 봉우리)에서 용암이 분출되는 장면. 약 14개월마다 용암의 분출이 있다고 함.

 

 


리오 우루과이의 대농장, 미시오네스, 아르헨티나

 

 


 

 

 


아일랜드의 Aran섬. 해안가의 절벽이 90미터에 이른다고 함.

 

 


셰이크 압달 근처의 계단식 밭, 소말릴란드(북위 3도 59분, 동경 44도 48분)

자주 독립을 선언한 소말릴란드와 소말리 민주 공화국(소말리아)은 기아에 시달리고 있다. 전체 땅의 2퍼센트만이 멜론과 토마토가 자라는 이 계단식 밭처럼 경작되고 있다.
   하지만 식량부족은 주로 서로 다른 부족간의 무력 충돌로 찢긴 소말리 정부의 정치적 혼란과 빈번하게 일어나는 가뭄 때문에 발생하고 있다. 아프리카의 뿔'에 있는 나라들- 소말리아,에티오피아,에리트레아-모두가 비슷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 2002년 이들 세 나라 인구 중 1천 2백만 명이 기근으로 고통을 당했다.
   가뭄과 내전은 낮은 가격의 수입 식량-응급 구호품으로 들어오는 식량을 포함함-이라는, 그보다는 덜 심각한 요소를 가리고 있다. 농업 보조금 덕에 저렴한 수출가를 유지하는 나라들과의 경쟁이 지역 생산자들의 판매에 타격을 입히며 농업발전을 가로막고 있다. 세계무역기구(WTO)에 따르면 부국들은 2001년 발전 보조금으로 570억을 썼지만 같은 시기에 자기 나라 농부들에게 지급한 돈은 3천 5백억에 이르렀다.

 

 


스톤헨지, 윌트쉬어,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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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rysky 2004-07-15 1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이 충격적이라는 사진, 도대체 뭔가.. 한참을 들여다 봤다는..
아아, 보면 볼수록.. (뒷말 생략)

반딧불,, 2004-07-15 1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악..판다님~~한시간 가까이 페이퍼 작성했는데..
어흑...또 작성해야 하는거야요??
엉엉!!

panda78 2004-07-15 1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런 반디님... 할 수 없네요.. 수고 하세요. (^^;;;;; 죄송해요-)

반딧불,, 2004-07-15 1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곱번째 사진은 테살리아 평원의 메테오라 산 수도원, 그리스(북위 39도 46분, 동경 21도 36분)
테살리아 평원의 북동쪽에는 제3기에 강의 침식에 의해 깍인 사암 봉우리인 메테오라 산이 솟아 잇다. 11세기에 수도승들은 고독을 찾아 이 바위 탑의 정상에 정착했다. 14세기에서 16세기 사이에 점차 숫자가 많아져 하나의 커다란 공동체를 이루게 된 은둔자들은 핀두스 계곡 위 2백에서 6백 미터 높이에 놓여 있는 24개의 수도원을 지었다. 오랫동안 수도원은 권양기와 밧줄을 이용해서만 접근이 가능했다. 1920년이 되어서야 계단과 인도교가 건설되어 관광객들이 이곳을 방문할 수 있게 됐다. 1988년에 이곳은 유네스코의 세계 유산으로 등록되었다ㅣ 이 공중의 수도원들 대부분은 오늘날 황폐해졌다. 수도승들이 살고 있는 3곳을 포함해 5ㄱㅎㅅ만이 아직도 관광객들에게 개방되고 있다.


,,,,,,이걸 보고 있자니 그리스로마신화에서 다 죽고 부부만 살아나서 수도원을 짓고
같은 날 죽어서 나무가 되었던 전설이 뜬금없이 생각나더라는^^;;

반딧불,, 2004-07-15 1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윽...이 배반감은 무엇일까요ㅠ.ㅠ

panda78 2004-07-15 1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 배신감이라뇨- 반디님,,, 부탁드려요. <(_ _)> 넙죽. 플리즈..

반딧불,, 2004-07-15 1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탱크 사진 밑의 건물은 돈황이 아닐까 추정합니다.
판다님 검색하고 오소서^^;;

panda78 2004-07-15 2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돈황이요? 넵... ^^;;;

반딧불,, 2004-07-15 2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녜요..찾았습니다.

알다아르, 페트라, 마안 주, 요르단(북위 30도 20분, 동경 35도 26분)

요르단은 지중해와 홍해 사이의 전략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교역을 하던 유목민인 나바테아인이 BC7세기에 이곳에 정착했다.그들은 이 나라의 남쪽에 있는 절벽들의 분홍색과 노란색 사암으로 도시를 만들어 수도로 삼았다. 이들은 이곳을 페트라(그리스어로 '바위'를 의미한다)라고 불렀다. 진기한 물건(아라비아에서 나는 향료'인도에서 나는 향신료,이집트에서 나는 금.중국의 비단,누비아의 상아)를 교역하고 사막의 대상을 상대로 세금을 거두어들임으로써 나바테아 문명은 AD106년에 로마군의 수중에 떨어질 때까지 요르단을 훨씬 넘어서까지 큰 영향을 미쳤다. 이 도시 정상에 서 있는 알다이르는 BC3에서 1세기 사이에 지어졌다. 42미터의 높이에 폭이 45미터에 달하는 엄청난 크기 때문에 이것은 거의 8백개에 달하는 페트라의 다른 기념물들을 압도하고 있다. 페트라는 1985년에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등록되었지마나 지난 몇 년 동안 새로운 위협이 이 절벽을 위태롭게 하고 있다. 광물질을 머금은 소금이 지하에서 녹으면서 이 기념물들의 지반에까지 도달해 바위를 부서지기 쉽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바람도 이 기념물들의 점진적인 붕괴에 기여하고 있다.


..................쓰러지기 전에 갈 수 있을까요??...중간에 중간 점들을(명칭도 생각 안남)쉼표로 바꿨슴다..

panda78 2004-07-15 2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정말 수고가 많으십니다. 반딧불님... 정말 감사해요! ^ㅁ^**

starrysky 2004-07-15 2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쌰으쌰, 반디님 화이팅!!!!!

반딧불,, 2004-07-15 2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톤헨지 위의 사진은..
셰이크 압달 근처의 계단식 밭, 소말릴란드(북위 3도 59분, 동경 44도 48분)

자주 독립을 선언한 소말릴란드와 소말리 민주 공화국(소말리아)은 기아에 시달리고 있다. 전체 땅의 2퍼센트만이 멜론과 토마토가 자라는 이 계단식 밭처럼 경작되고 있다. 하지마나 식량부족은 주로 서로 다른 부족간의 무력 충돌로 찢긴 소말리 정부의 정치적 혼란과 빈번하게 일어나는 가뭄 때문에 발생하고 있다. "아프리카의 뿔'에 있는 나라들- 소말리아,에티오피아,에리트레아-모두가 비슷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 2002년 이들 세 나라 인구 중 1천 2백만 명이 기근으로 고통을 당했다. 가뭄과 내전은 낮은 가격의 수입 식량-응급 구호품으로 들어오는 식량을 포함함-이라는, 그보다는 덜 심각한 요소를 가리고 있다. 농업 보조금 덕에 저렴한 수출가를 유지하는 나라들과의 경쟁이 지역 생산자들의 판매에 타격을 입히며 농업발전을 가로막고 있다. 세계무역기구(WTO)에 따르면 부국들은 2001년 발전 보조금으로 570억을 썼지만 같은 시기에 자기 나라 농부들에게 지급한 돈은 3천 5백억에 이르렀다.

반딧불,, 2004-07-15 2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여기까지...
내일 봐서 또^^

panda78 2004-07-15 2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ㅁ< 반딧불님, 감사해요! 멋져!

가을산 2004-07-15 2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사진들을 보면서 자꾸자꾸 떠오르는 생각...
2000쪽짜리 퍼즐로 만들면 재밌겠다... ^^

panda78 2004-07-15 2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흐, 가을산님은 정말 대단해요- 저는 500피스에 도전해 볼까 망설이고 있는디.. ^-^;;;

가을산 2004-07-17 0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몇년 전 좀 무리해서 업어와서 제게 이 책이 있거든요... 그래서 설명이 빠진 부분들을 보충해드릴게요... 궁금하지 않으실 수도 있지만... 그냥...

이라크제 탱크의 폐기소. 쿠웨이트의 Al-Jahrah 사막 근처.  1990년 쿠웨이트 침공 후 남겨진 것.

오만, Musandam 반도의 산속에 있는 야자나무. 사막지역이라 식물이 자라기 어렵다고 함.

 

프랑스 island of Reunion 섬의 Piton de la Fournaise(화로의 봉우리)에서 용암이 분출되는 장면. 약 14개월마다 용암의 분출이 있다고 함.

아일랜드의 Aran섬. 해안가의 절벽이 90미터에 이른다고 함.

 


panda78 2004-07-17 0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가을산님, 감사해요! <(_ _)> 이렇게 힘든 일을....
왜 궁금하지 않았겠어요! 다만 그 비싼 책을 업어 올 여력이 없을 뿐... 먼산. ㅡ_-
이번에 새로 나온 건 무려 무려 무려 7만원이 넘는... 으흑.
저 제목들 본문(?)에 수정해서 넣겠습니다.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