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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보슬비 > 인간이 망쳐 놓은 지구의 이상한 아름다움

인간이 망쳐 놓은 지구의 이상한 아름다움
‘고요 속으로’ 빌 샵 사진 展

ABANDONED MILL, RIPLEY, MICHIGAN. 1997.
오랫동안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공장. 공장의 높은 굴뚝에서 자욱한 연기를 뿜어내는 시절도 있었을 것이다.

MOON BEAMS AND MAPLES, EMMET COUNTY, MICHIGAN. 1998.
멀리서 단풍나무의 가지 사이를 뚫고 나온 달 빛이 사랑의 메시지를 전해오고 있다.

ELM BRANCH, GROSSE ILE MICHIGAN. 1999.
을씨년스러운 가지를 가진 느릅나무 너머로 공장들의 실루엣이 보인다. 공장으로 인한 공해로 느룹나무가 힘겹게 자라고 있다.

LATE FEBURARY THAW, BELLE ISLE, DETROIT, MICHIGAN. 1997.
디트로이트의 2월. 얼었던 호수의 물이 녹기 시작한다.

FLOATING ROCK, STURGEON BAY, MICHIGAN. 2001.
무거운 바위도 빌 샵의 사진 속에서는 구름 사이에서 둥실둥실 떠다니게 된다.

GHOST FEATHER, STURGEON BAY, MICHIGAN. 2003.
조용한 물가. 잔잔하게 밀려오는 파도에 발을 적신 갈매기는 놀라서 날아가고 깃털만 남겨놓았다.

LIGHT RAYS-AMBASSADOR BRIDGE, DETROIT 2000.
인간이 만든 거대한 구조물 다리. 다리 위의 불빛이 화려한 연극의 무대를 떠올리게 한다.

SNOW DOG, BELLE ISLE, DETROIT, MICHIGAN. 1996.
웅크리고 앉아있는 개의 동상. 하얗게 변해버린 세상의 사물들이 모두 눈으로 빚은 것처럼 보인다.

WAVE TRAILS-BLACK SAND, ICELAND. 2002.
사람의 손길을 기다리는 파도가 사람(人)을 모래 위에 그려놓았을까...

WILLOW BRANCHES-ROUGE RIVER, DEARBORN, MICHIGAN. 1999.
마치 발을 쳐 놓은 듯하게 늘어진 버드나무 가지. 숲은 오늘도 손님이 오길 기다린다.

YOUNG MAPLE-RIVER ROUGE, DEARBORN, MICHIGAN. 2003.
황량한 숲속에 어린 단풍나무 한 그루가 씩씩하게 서 있다. 지금은 비록 앙상한 가지만 있지만 언젠가는 포근한 그늘을 만들어주는 나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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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합니다.  기분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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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5-17 2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소리가 안들리네요^^;;;

비발~* 2005-05-17 2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 그만 연재가 아니라 오늘 대충 다 올려버렸네요.여러님들이 너무 질투를 해서리..^^ 여기도 비 많이 옵니다. 근데 서울아닌가요?

panda78 2005-05-17 2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분당인데요. ^^
다 구경했어요- 너무 멋져요- *ㅂ* 근데 진짜 많이 비쌀 것 같아요.

울보 2005-05-17 2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는 빗소리가 아주 크게 들리는데,,

BRINY 2005-05-17 2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바람이 장마철같았어요. 우산 써도 옷자락 다 젖었어요. 여기 서울 아님.
 

인터넷 떠돌다가 집어왔는데, 몰래 집어 왔거든요.. ㅜ_ㅜ 퍼 가지는 말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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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ika 2005-04-23 0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머리 세팅에, 속눈썹에 완벽한 화장에...오~~

어룸 2005-04-23 0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게다가 쟤네들은 구체관절인형이라 굉장히 자유자재로 움직여요!!
아...저런 피부 갖고 시포요...TㅂT

Laika 2005-04-23 0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toofool님, 저런 피부 "변장"으로 가능 하지 않을까요? ^^

어룸 2005-04-23 0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커버덤!!! 안그래도 사고 싶었어요...으흐흐...아앗, 아니어요, 프란체스카 심혜진을 생각해보니 밑바탕이 안좋으면 백날 두껍게 발라봐야...흑흑...

부리 2005-04-23 0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이 판다님이 훨씬 이쁘신데요 뭐

panda78 2005-04-23 0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리님, 음해 공작 그만두시기로 하셨자나요- 또 제가 짱돌더미에 파묻히는 꼴을 보고 싶으신 거죠! ㅡ _-++

투풀님, 커버덤.. ㅋㅋ 엄마가 커버플러스 사셨는데요, 커버력은 진짜 끝내주대요.

라이카님, 무지 이쁘죠- 두번째 인형 옷은 만들어 입힌 거래요- ^^ 감탄..

하이드 2005-04-23 0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구체관절에 아래는 알렉스 시리즈중 제이드군요. 한때 위시였던.

panda78 2005-04-23 0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미스 하이드님은 척하면 척이시군요- 이름 알고 있는 게 그거뿐이라 올릴까 말까 했었는데. ^^

soyo12 2005-04-23 0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그런데 이거 보면 음 왜 각각의 부위가 분해되는 것만 생각이 나지요? ^.^

panda78 2005-04-23 0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옛날에 아주 좋아했던 [나만의 인형(맞나? ;;;)}이란 만화가 생각나요. ^^
(소요님, 그 생각하니 좀 무서운데요..? 사실 전 사람 인형은 무서워서 안 사거든요. ;; )

nemuko 2005-04-23 1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저 눈빛 무서워요... 밤되면 스윽 열리면서 뭔가 나올 거 같잖아요..... 켕....

날개 2005-04-23 17: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형 넘 예뻐요.... 구체관절인형 언젠간 하나 사고 말터여요..ㅠ.ㅠ

panda78 2005-04-23 18: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무코님, 올리브님, 그래서 제가 사람인형 안 사잖아요. ^^;;;

날개님, 암만 그래도 좀 심하게 이쁘죠? ㅜ_ㅜ 이쁘면 다 용서된다는 말이 거짓말이 아니에요.. ;;
 

뉴욕팀 반장님과 마이애미팀 반장님도 멋지시지만, 우리 그리섬 반장님의 카리스마를 따라잡기엔 역부족..;;

 



 



 

 

 

 



이건 언제적 사진인가.. - _ -; 그래도 멋져요- 윌리엄 피터슨-

 

 

 

 



부국장으로 승진한 뒤부터는 더욱더 우리 반장님을 괴롭히는 에클리.. 얄미워라..

 

 



어머어머 웬일이야- ^^ 캐서린과 그리섬 반장님

 

 

 




TV Guide에서 그리섬역의 윌리엄 페터슨이 TV Guide 독자(시청자)들이

뽑은 가장 좋아하는 배우로 선정되어 TV Guide 로부터 상을 받았었는데, 그 트로피를 새라

조자폭스가 전달하였다고 합니다.

 

 

출처 : http://club.nate.com/clubc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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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2005-04-22 1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멋지셔요. 반장니임...................

panda78 2005-04-22 1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ㅡㅡㅡㅡ^ 유전자님, 그쵸 그쵸! 너무 멋지신 우리 반장님--- @ㅂ@

stella.K 2005-04-22 2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지군요.^^

mira95 2005-04-22 2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장님 좋아요~~~~ 판다님 곧 뉴욕편도 시작된다고 하던데요.. 호호호 뉴욕편도 아주 재미있답니다.. 반장님은 조금 시무룩 쪽이지만..

panda78 2005-04-22 2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라님, 뉴욕편도 십몇편까지 다운받아서 봤는데요, 꽤 재밌더군요. ^^ (제가 시간맞춰 챙겨보는 걸 못해서 주로 컴으로 보지요. ;; 그래도 금순이는 꼬박 꼬박.. ^^;;)

스텔라님, 너무 멋지죠오---

mira95 2005-04-23 1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 뉴욕편 반장님도 멋지지 않나요? 목소리도 좋고...ㅎㅎ 오늘 토요휴무일을 맞아 열심히 보고 있어요.. 저도 네이트 CSI회원이랍니다... 혹시 판다님은 자막 없이도 보시는 거 아니세요? 전 자막 없으면 절대 못 보는데..ㅋㅋㅋ

이매지 2005-05-26 0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길반장님♡
 


처음 봤을 땐 안예쁘다고 생각했는데 보면 볼 수록 매력적이다. 마그 헬겐버거.
길 그리섬 반장님과 함께 꿈에도 한 번 나왔던 캐서린. ^^

 



요즘 반장님에게 너무 쌀쌀맞은 듯..  (5시즌 중반 이후)

 

 

 




멍멍이 응가도 잘 치우는 착한 캐서린. ^^
나름대로 이것도 CSI군요 .ㅋㅋ

 

 





출처 : 네이트  CSI 이미지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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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4-22 1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리섬은요???

panda78 2005-04-22 18: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물만두님은 반장님을 좋아하시는군요- 제가 얼렁 퍼 올게요- ^ㅡ^

아영엄마 2005-04-22 2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이런 이미지도 있군요!

BRINY 2005-04-22 2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북구 미인이었군요. 캐서린 반장님! 이런 이미지들 정말 신선한데요?

panda78 2005-04-22 2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지요? ^^ 저도 CSI 5시즌에 뗵떽거리는 것만 보다가 이런 포샤샤-한 이미지들 보니 아주 신선합니다, 브리니님. ^ㅂ^

아영엄마님, 무지 이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