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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사로 Sunset at St. Charles, Erag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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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5-09-13 0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I saw some pissaro( don't mind the spell) works yesterday. makes me very easy. sooo good.

산사춘 2005-09-13 0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을 우러러 부끄러움이 넘치는 제게 딱 맞는 그림이어요.
태양을 피하는 산사춘 올림

panda78 2005-09-13 0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하하- 산사춘님 >ㅂ<

하이드님- 저도 홍콩에서 피사로 대여섯 점 봤는데, 좋더라구요. ^^ 맞아요. "makes me very easy" ^ㅡㅡ^

마냐 2005-09-13 0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헷...지난달 뉴욕 모마에서 본 피사로와 세잔 특별전, 정말 좋았는데..^^;;;
전, 두 사람의 같은 곳, 다른 그림의 우정을 첨 알았걸랑요...흐흐.

panda78 2005-09-13 0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옷- 마냐님, 정말 부럽습니다. ^^ 피사로와 세잔 특별전이라! 세잔도 원화를 보니 박력이랄까, 힘이 느껴져서 프린트나 이미지로 보는 것과는 많이 다르던데요. 모마라.. 정말 가 보고 싶습니다. ^^

mong 2005-09-13 1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햇살이 부서져 내리는듯한
그런 느낌입니다~

Joule 2005-09-13 2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곰브리치가 그랬어요. 만일 누군가 나에게 세상은 어떤 모습이냐고 묻는 다면, 나는 단연코 피사로의 그림같다고 대답하겠습니다, 라고. 피사로는 제가 무척 좋아하는 화가예요. :)
 

John Brandon Sills

그러고 보니, 석양을 본 지도 오래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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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ryticket 2005-09-12 17: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2005-09-12 17: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라주미힌 2005-09-12 1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폴라포를 먹고나면 저런 색이 나와용... ^____^

mong 2005-09-12 1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난주에 나비 지나간 다음날 노을이 죽~이던데요
노을 느무 좋아해요~

panda78 2005-09-12 1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올 언니. ^ㅂ^

속삭이신 스텔라님. ㅋㅋ 넵. 제가 좀 찾아보고, 안되면 제 맘대로.. ^m^

라주미힌님, 전 폴라포의 그 얼음이 싫여요. 항상 다 녹여서 먹었는데.. 아 먹고 싶어지네요. 폴라포 포도맛!

몽님, 지금 읽다가 나비가 지나간 날이라... 그저께 흰나비 봤는데.... 그러고 있었어요. ^^;;;;

산사춘 2005-09-13 0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폴라포... 아하하하하하하하하... 정겨워요.
멋진 노을입니다. 저는 하루 일과를 노을과 시작해요.

panda78 2005-09-13 0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산사춘님, 전 저번에 눈뜨자 마자 금순이 봤더랬어요. ^^;;;;

mong 2005-09-13 1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분....막상막하 고수십니다
히히
 

 



무지 마음에 든다. ^^ 깔끔하고 심플하고 색깔도 예쁘고..
정말 이런 그릇들 사다가 주루룩 늘어놔 보고 싶다.

 

 

 



새파란 그릇을 보니 플라시보님 생각이 살풋 나기도..

 

 

 



그러고 보면 지금은 안 보이시는 냉. 열. 사 님도 푸른 색을 참 좋아하셨는데...

 

 

 

 



사실 나도 제일 좋아하는 색 한 가지만 고르라면 파란 색이다.

 

 

 

 


세상엔 정말 다양한 푸른 색이 있고,
푸르스름한 색부터 검정에 가까운 진한 남빛까지 그 많은 푸른 색들을 전부 좋아하지만

 

 

 



이우일의 옥수수빵 파랑처럼, 나도 나만의 푸른 색을 갖고 싶기도 하다.

 

 

 

 

 

 



파랑에 이어 분홍을 올리니, 켈님이 생각나네. ^^

 

 

 

 

 



자줏빛은 상당히 입기 힘든 색인 것 같다.

 

 

 

 


내추럴 본 서민이라서 그런 걸까? (서민님, 죄송..ㅎㅎ)

 

 

 

 



입 다물고 그림이나 마저 올려야겠다.

 

 

 

 

 



 

 

 


 



 

 

 



 

 

 

 



무채색의 행진도 아주 마음에 든다.
그러고 보면 대학교 1,2학년 당시 내 옷걸이엔 온통 검은 옷들 뿐이었는데..

 

 

 

 





 



 

 

 



마무리는 역시 푸른 색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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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9-12 16: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nemuko 2005-09-12 16: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입 다물고 그림이나 올려야겠다^^ 저도 옷장 열면 제가 산 까만 옷들 절반과, 선물받은 알록달록 옷들 절반으로 딱 갈라진답니다.

세실 2005-09-12 16: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란색이 참 예쁘네요. 저도 파랑을 보면서 옥수수빵파랑을 떠올렸어요~~~
눈이 시원해 지는 느낌입니다.
파란색만 해도 20가지도 넘겠죠(맞나?)
가을, 겨울엔 검정, 밤색, 회색옷이 전부랍니다~~~

미설 2005-09-12 16: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좋아요..추천^^

panda78 2005-09-12 16: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 언니, 마음에 드신단 말씀이시죠? ^^

네무코님, ㅎㅎㅎ 더 했다가는 수습이 안 될 거 같길래.. ^^;; 저는 3학년 이후로는 파스텔톤을 좋아했던 것 같아요. 베이지, 연분홍, 하늘색 등등.. 이젠 나이를 더 먹어서 그런가 원색도 좋아지대요. 올 봄에는 꽃분홍 잠바도 샀다죠. ^^;

세실님, ^^ 저도 겨울 옷은 주로 검정, 회색, 남색인데 새빨간 코트도 하나 있긴해요. ^^ 올해엔 새파란 코트가 갖고 싶네요. 헤헤-

미설님, 감사합니다아- ^^

mong 2005-09-12 18: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그린 계열이 눈에 밟히는데요?
전반적으로 둥근 양감들 너무 기분 좋아져요~~
판다님 덕에 역시 호강하는건 제 눈이군요 ^^
 


by Al Magn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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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스 2005-09-12 0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허허헉... 헉....
덥고 끈적거리고 불쾌지수 올라가던 참에.. 그림보고 안정을.. ^.^

이리스 2005-09-12 0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앗, 내 정신좀봐.. 추천을 잊었다.. 추천 한 방~

panda78 2005-09-12 0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덥죠, 구두님. 주 7일 근무, 정말 힘드시겠어요- ;;
아자아자 화이팅! 구두님 아자!

추천까지 신경써 주시다니... 감사하옵니다-

kimji 2005-09-12 04: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잿빛이 담긴 푸름한 기운도 좋네요. 잘 보고 가요.
(저라면 김보희 그림의 푸른색보다는 이 그림의 푸른 기운이 들어있는 이불과 커튼이 더 가지고 싶은데요- ^^ )

merryticket 2005-09-12 0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을 만질수도 있겠네요..

mong 2005-09-12 0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좋아하는 그림이니 당근 추천~ ^^

panda78 2005-09-12 1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몽님, 감사- ^^
올리브 언니, 그죠오- 저렇게 계속 가면.. ^^
김지님- 옷- 그러시구나- 저는 김지님이 올리신 그림의 푸른 톤이 제일 좋아요. 이 그림같은 청보라 내지 남보라도 아주 좋아하긴 하지만요. ^^

검둥개 2005-09-12 14: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이 그림 죽입니다. 너무 멋있네요. 근데 저 달이 저는 왜 자꾸 만두로 보이죠? (나름대로 그림을 보는 이 독창적 시각 ^^;;; =3=3=3)

검둥개 2005-09-12 14: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추천은 했어요. 그러니까 넘 미워하지 마세요 헤헷 =3=3=3

panda78 2005-09-12 16: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ㅡ 그렇게 보니 또 만두로도 보이는군요! 쩝쩝... 맛있겠습니다. ㅎㅎ

날개 2005-09-12 17: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그림 넘 멋져요!+.+

panda78 2005-09-12 17: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헤헤- 날개님 감사함당! ^^

수퍼겜보이 2005-09-12 1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문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어요

panda78 2005-09-12 1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흰돌님, 저는 門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는 이야긴 줄 알고 갸우뚱했습니다요. ㅎㅎ
 

파트라슈!
먼 동이 터 오는 아침에-

 

 

 

 



네로가 보면서 죽어간 그림이 바로 이 그림,
루벤스의 [십자가 강하]입니다.

루벤스는 워낙 물감을 아낌없이 써서 더 화려해 보인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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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2005-09-06 07: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렘브란트도 똑같이 '십자가 강하'를 그렸지요, 좀 칙칙하게... ^^
주제는 같은데, 구도는 루벤스 것(↙)이랑 정 반대(↘)였던 걸로 기억해요.

mong 2005-09-06 1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플란다스의 개는 어려서나 커서나
젤로 슬픈 이야기중 하나같아요
ㅜ.ㅡ

비로그인 2005-09-06 1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로는 하느님이 데려 가셨을꺼예요.

검둥개 2005-09-06 1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의 설명이 일품입니다. 루벤스의 그림이 좋은 게 역시 물감을 팍팍 써서 ^ .^
요리할 때도 그저 재료를 퍽퍽 넣어야... (뭔 소리? =3=3=3 ;) 저 추천하고 퍼가요!

panda78 2005-09-06 1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켈님, 그죠- 이만큼 슬픈 이야기도 참 드문 것 같아요. 볼 때마다 훌쩍 훌쩍..

검정개님, ㅎㅎ 저도 어디서 본 말이에요. 루벤스 그림은 광이 난다던데 정말 그런가요? 게다가 물감을 팍팍 써서 두께감도 상당하다 그러더라구요. ㅎㅎㅎ 빵도 앙꼬가 많아야 맛이 있듯이.. ㅎㅎ

따개비님,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파트라슈도 함께 데려가셨겠죠?

몽님, 그러니까요.. 어찌나 슬픈지...ㅜ_ㅜ

딸기님, 구도가 반대였나요? ^^;; 기억이 가물.. 십자가에 올라가는 그림이랑 강하 그림 구도가 달랐던 것 같은 기억이 나는데.. 아, 헷갈려, 찾아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