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 쓰고 인사해요 세계는 내 친구 3
국립한경대학교 디자인학부 지음, 이혜경 그림 / 보림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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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모자가 나옵니다.
그런데 그 모자는 실제 써 볼 수 있지요.. ^^
사실 써 본다기 보다 머리에 대어 보는 거지만...
제 생각에 이 책의 묘미는 사실 "모자"가 아니라...
배경에 나오는 소소한 그림들입니다.
각 나라의 주요 특징을 충분히 다루고 있습니다.
아주 간단하지만, 처음 다른 나라 문화를 접하게 하기 전 가벼운 워밍업이 됩니다..
제일 마음에 드는 페이지는 역시 우리나라 갓과 상투가 나오는 첫 페이지와..
마지막 화려한 브라질 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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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 빈치 세계의 미술가 기행 1
앤토니 메이슨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199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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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쪽 명화나 화가들을 좀 보여 주고 싶어 뒤적 거리다 발견한 책입니다.
세계의 미술가 기행 시리즈가 유명하기도 하고 해서..누굴 먼저 보여 줄까..하고 보는데..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 1번으로 눈에 띄네요..
성현이가 그림을 상당히 많이 그리는 데 특징이.. 사실적 그림+상상...입니다.
즉, 기계나 사물을 그리면서 대부분 논리적 근거에 바탕을 하지만 거기에 상상력을 동원해서 그리지요..
그리고 그림 그리기를 무지 좋아 하면서 기계, 원리, 과학을 참으로 좋아합니다.
글자로 자주 뒤집어 쓰구요..
왠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대표 특징이랑 딱 맞아 떨어져서.. 골라서 보여 줬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일생이나 작품의 특징, 그 가치를 보여 줬다기 보다는...
성현이와 닮은 성향 위주로 보여 줬더니.. 성현이가 "성현이랑 똑 같네.." 이럽니다.
유명한 위인, 거장과 본인의 공통점을 발견하여 동일시 한다는 것 자체가 아이에게 상당히 좋은 영향을 끼칠것 같아 그런 부분 위주로 읽어줬어요.
그리고 그림에서 과학과 미술의 접목 형태를 약간 설명해줬지요..
안정감있는 구도, 원근감, 그리고 멀리 있는 그림의 표현법 정도.. 아주 간략히...
마지막으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가장 큰 특징..
무한한 상상력과 지식을 항상 노트에 "글"이 아닌 "그림"으로 습작을 한 생활 태도..이걸 많이 부각시켰어요...
상당히 공감하며 좋아 합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큰 특징별로 잘 설명했습니다..

읽다가.. 백과의 위인 편에서.. 제가 3명의 위인 (이미 접해서 알고 있던) 을 다시 봤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아인슈타인, 에디슨... 세명 모두 과학에 천재들입니다.
각각의 천재성과, 그 천재성을 부각 시킨 엄청난 노력에 대해 간단히 더 알려주었답니다.
노력이 없다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었다구요..
그리고 이 세명과 성현이와의 공통점도 알려주면서 4번째 위인이 될 수 있다고 했더랬어요..
씨익~~ 웃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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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고랑 기어가기 - 잃어버린 자투리 문화를 찾아서 국시꼬랭이 동네 8
이춘희 글, 박철민 그림, 임재해 감수 / 사파리 / 200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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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시꼬랭이 책입니다.
이전.. 부스럼이 있을 때 논고랑을 기어 다닌 우리네 풍습을 이야기 합니다.
보고 있자니 참으로 흐뭇 합니다..
온통 발가벗고 달빛에서 진흙놀이 하는 모습은 참 부럽네요...
가족들과 함께 해 보면 얼마나 좋을 까 싶어요...
성현이도 보기만 해도 재미 있나 봐요..
호호할머니의 진흙투성이도 생각나구요..
진도의 풍습이라 나중에 몸도 바닷물에 씻네요..
자연속에 자랐던 우리 선조들이 마구마구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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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닭 국시꼬랭이 동네 6
이춘희 지음, 강동훈 그림, 임재해 감수 / 사파리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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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시꼬랭이 책이네요...
이전 닭싸움에서 1등했을 때 얼마나 어깨가 으쓱 거렸을 까요?
닭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달석이는 장돌이를 하드 트레이닝을 시킵니다.
그림이 참 훌륭한데 장돌이는 결국 눈매까지 아주 사납게.. 자신감 있는 쌈닭으로 거듭나지요..
물론 대장닭까지 이기는 영광을 안게 됩니다. ^^
닭이나 개, 소 등.. 싸움을 시켜 거기서 1등을 가리는 것은..
약간 거부감 있는 부분도 있지만..분면 민속놀이로 포함됩니다..
해석은.. 아이의 몫으로 남겨야 할 거 같습니다.
그리고.. 닭에 대한 묘사는 참으로 대단합니다.. 깃털하나하나 생동감이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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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그림족자 - 비룡소 창작그림책 10 비룡소 전래동화 5
이영경 글 그림 / 비룡소 / 200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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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이야기에 보면.. 순수 전래가 아니라 하더라도...
이미 성인 된 후 접한 책에서라도 보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사람에게는.. 꼭 2가지를 준다..
지금 처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단과...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방법.. 단, 이 후자는 "유혹"을 딸려 준다...
한자경는 가난해서 아버님 장사도 지내드릴 수 없다..
그냥 장사만 지내 드릴 돈만 도와 주면 좋을 것을..
신선인 듯한 전우치는 하루 1냥이라는 추가 선물까지 준다..
그리고 1냥이 아니라 더 한 요구를 하면 화를 당할 거라고 알려주고...
왜 하루 1냥을 줬을까..
불상한 한자경에게.. 그 1냥이라도 모아서 장사 밑천을 삼으라고?
아니면 하루 1냥으로 하루하루 허기나 면하라고?
주지 말던가.. 주려면 차라지 땅을 주지.. 농사나 짓게...
아마 하루 1냥이라도 더 욕심부리지 않고 요긴하게 썼으면.. 한자경은 더 나은 생활을 했을 지 모른다.
하지만 한자경은 어리석었고.. 더한 욕심을 부리다 화를 당한다...
이 책이 주는 교훈은 어리석은 사람의 욕심을 조심하라는 거 같다.
본인의 노력이 아닌 혜택에는 유혹이 따라 올 수 있다는 것도 알려주는 거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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