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아이 이야기, 예절
믹 매닝 지음, 브리타 그랜스트룀 그림, 윤소영 옮김 / 그린북 / 2007년 1월
평점 :
절판


예절 관련된 책입니다.
구입까지는 몰라도.. 이런류의 책은 가끔 도서관에서라도
빌려다 보여주면 좋을 듯 합니다.
단순한 유아단계의 예절보다는 한단계 위입니다.
미아, 왕따, 유괴 등등 까지 다루고 있으니까요..
예의바른 행동에 대해 생각을 할 수 있게 해 주는 책입니다.
너무 어린 아이 말고..
초등입학 직전 정도 함께 읽으면서 이야기 하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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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느낌일까? 세계의 걸작 그림책 지크 65
나카야마 치나츠 지음, 장지현 옮김, 와다 마코토 그림 / 보림 / 2006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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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런 내용인줄 몰랐습니다.
아주 단순한 그림인데..무덤덤한 케릭터들임에도 불구하고
가슴이 아주 짠해 집니다.
다 읽고 나면 저절로 다시 맨 앞으로 페이지를 넘기게 됩니다.
눈을 감으면 세상의 소리를 더 잘들을 수 있다고 하고..
귀를 막고 보니 그동안 놓쳤던 걸 다 잘 볼 수 있다고 하고..
직접 장애 친구들 입장이 되어보면서
장애의 불편함보다 장점만을 찾는 이 아이..
알고보니 몸을 못 움직이는 아이입니다.
친구가.. 이 아이 입장이 되어 보고
이 아이 시각으로.. "백배 많은 생각이 떠올랐어"라고 합니다.
어쩌면..
장애를 가진 사람이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사는 모습을 봐도
우리들은 안타까운 눈으로 볼 지 모릅니다.
마지막 몸부림으로 보면서 말이지요..
그러나..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밝고 긍정적인 시각으로 보는 사람들은 절대 초라하거나
동정받아야 할 사람이 아니라는 겁니다.
괜히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 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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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담은 지도 지식 보물창고 3
잭 놀튼 지음, 해리엇 바턴 그림,임문성 옮김 / 보물창고 / 2007년 6월
평점 :
절판


지도그림 1장을 준다고 해서 아줌마 근성으로 덜컥 사버린 책이에요..
받아 보니.. 지도그림은 어디에나 흔히 받을 수 있는 수준이었네요...ㅎㅎ
그런데 책 내용은 참으로 알찹니다.
지도에 대한 왠만한 내용이 다 나오네요..
리뷰를 보니 초등학생들이 참으로 도움이 되었다고 적혀있네요..
그만큼 우리아이에겐 버거운 내용이지요...
몇 페이지는 생략하고 읽혔습니다.
특징적인건.. 지구본과 지도의 차이인데..둥근 지도를 평면으로 만들다 보니..
남극과 북극쪽은 과하게 표현될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와,
그리고 동해/일본해에 대한 언급이 신선했습니다.

그런데 가장 눈이 휘둥그래진 건...
마지막 페이지에 동네에 대한 그림이 있는데...
자세히 보니 우리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 집을 그렸더라구요..
둘이서 눈이 반짝반짝 하며 뚫어지게 쳐다 보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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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소년 샘
백 워드 지음, 박희성 옮김, 앤드류 크로슨 그림 / 대교출판 / 2006년 4월
평점 :
품절


간만에 이런 토이북을 주니 우리 아이가 참으로 좋아라 합니다..
샘이 우주선을 타고 우주로 가는 이야기인데, 스토리는 그다지 상관이 없습니다.
노트북을 열어보고 레이저 화면을 보고, 온도가 바뀌고..
그런 걸 직접 해 보니 너무 재미있어 합니다.
마지막 페이지에서는 버튼을 누르면 로케트가 날아가요..
꽤 두꺼워서.. 왜 이렇게 만들었나 했더니..
로케트가 또 미니북이었네요.. ^^
너무 좋아라 해서 요즘 계속 가지고 놉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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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돼지의 불끄기 대작전 29 세계의 걸작 그림책 지크 69
아서 가이서트 지음, 길미향 옮김 / 보림 / 2007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루브 골드버그라는 걸 들어 보신 분 있으세요?
전 처음입니다. 뭐냐면 간단한 장치를 아주 복잡하게 만들어 놓은 걸 말하는데
나홀로 집에서 도둑들을 곯려먹었던 그 장치들이 대표적이지요..
이 책이 딱 나홀로 집에입니다.
손만 조금 더 뻣으면 스텐드 불을 끌수있는데..
어찌나 복잡한 단계를 거쳐서 스텐드를 껐던지.. ㅎㅎ
자그만치.. 29단계이고.. 2층집과 지하, 마당..창고 등..
곳곳에 그 장치들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글자 하나 없는 책인데.. 역시나 글자 없는 책의 진수답게...더 신나게 읽어 줬답니다.
틀린점이 있다면.. 저 혼자 떠들지 않았네요.. ^^
듣다 말고 끼어들어 우리 아이가 끼어들어 설명을 해 줍니다.
다 읽고 났더니 또 보자고 하네요.. 그러다가 종이 모형.. ^^
책 속의 내용을 재현해 볼 수 있는 종이모형으로 또 다시 신나게 놀았습니다.
만드는 게 조금 성가시긴 했지만 다 만들고 나니 무지 뿌듯하더라구요..
고 사이 아이 아빠가 왔는데.. 모형과 책을 들고 아빠에게 열심히 설명합니다..
사건의 전후에 대한 예측까지 할 수 있는 힘을 길러 주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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