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의 비밀 - 팝업북 - 공룡은 왜 사라졌을까?
로버트 사부다.매튜 레인하트 지음, 한성숙 옮김 / 넥서스 / 2005년 11월
평점 :
절판


로버트 사부다의 팝업북입니다.
아주 멋진 팝업북인데,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폭 빠질 것 같네요.
거칠게 표현을 해서 더 사실적으로 보입니다.
메인 팝업과 양쪽의 미니 팝업에서의 공룡들이 아주 화려하게 펼쳐집니다.
이렇게 멋진 팝업북을 만나면.. 우리나라도 이 정도 수준으로 만들어 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또 듭니다.
우리나라 전통건물이나 복장 또는 전래동화를 주제로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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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을 사랑한 할아버지 문학동네 세계 인물 그림책 1
브라이언 셀즈닉 그림, 바버라 컬리 글, 이융남 옮김 / 문학동네 / 2004년 10월
평점 :
품절


벤자민 워터하우스 호킨스라고 하는 사람의 생애를 엿볼수 있었습니다.
이 분 덕분에 공룡 모형이 지구상에 등장했고, 사람들이 공룡의 실체를 알수 있게 되었지요.
다른 책에서도 언급이 되어 있긴 했는데 초기 생각했던 공룡의 모습이 해를 거듭할 수록 새롭게 태어나고 있습니다.
네발로 걸었다고 생각했던 공룡이 사실은 2발로 걸었던 공룡이었다거나,
코의 뿔인 줄 알았는데 발가락 뼈였다던가 하는 등 계속 재발견이 이루어 진거지요.
어찌되었건, 처음으로 구체적인 모형을 만든 워터하우스는 대단한 사람임에 틀림없네요.
중간에 미국 정치인의 방해공작도 등장하기도 하고..
이 사람의 생애를 영화로 만들어도 꽤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가 이 책을 아주 좋아합니다.
영국에 워터하우스가 만든 공룡을 보러 꼭 가자고 하네요.
그리고 미국에 가서 망가진 워터하우스의 공룡 모형을 찾으러 가자고도 하구요..
읽으면서 그 미국 정치인은 어떻게 되었냐고 무지 궁금해 합니다.
그래서 이야기를 해 줬지요..
사람은 가치있는 일을 해야지 자신의 욕심을 채우고 살면..
살아서 뿐 아니라 죽어서도 불명애 스러움을..
아이가 알기 쉽게 이야기 해 줬더니 아주 공감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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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에서 보낸 하루 - 물구나무 006 파랑새 그림책 6
파비앙 그레구아르 글 그림, 김경태 옮김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2002년 11월
평점 :
품절


우리 아이가 아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화산이 터지는 순간과 과정을 바로 옆에서 지켜 보는 것으로
내용이 그려져 있어서 그 긴박감을 함께 느꼈습니다.
아마 에트나 화산의 실화를 근거로
가상의 인물들을 등장시키지 않았을 까 생각을 합니다만,
화산지대에 사는 사람들이라 그런지
주변에 용암이 흘러도 담담하게 바라보는게 인상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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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친구들은 열기구를 왜 탔을까
마조리 프라이스맨 지음, 임미경 옮김 / 마음길(도서출판마음길,마음길어린이) / 2006년 11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칼텟콧 상을 받았습니다.
처음엔.. 조금 의외였지요. 그 정도로 훌륭한 그림책인가?
그런데 볼 수록 그 맛이 느껴집니다.
은근히 화혀한 그림과 저도 열기구를 탄 듯한 구도..
약간 무심한 듯한 동물들의 표정에 비해
행동은 상대적으로 재빠른데 묘하게 균형을 이룹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인간을 대신해서 열기구를 처음 탄
동물들의 억울한 심정을 조금은 해아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이 이야기는 실화입니다.
열기구에 맨 처음 탄 동물들이 바로 이 세마리의 동물들이죠.
이 동물들 입장에서 얼마나 황당했을 까요?
갑자기 바구니 같은 곳에 들여 보내는 가 싶더니 하늘을 둥실 떠 다니다니요..
하지만, 독자들이 이들과 함께 여행을 해서 외롭지 않았을 것 같네요.
맨마지막에 열기구 관현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상상력을 절묘하게 조화시킨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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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할머니는 나를 모릅니다 웅진 세계그림책 100
자크 드레이선 지음, 이상희 옮김, 안느 베스테르다인 그림 / 웅진주니어 / 2006년 10월
평점 :
절판


아마 실제 치매 환자가 식구중에 있다면...
제가 상상하는 것보다 더 큰 아픔을 겪고 있겠지요..
이 이야기는 치매 환자인 할머니를 찾아간
딸과 손녀의 짧은 여정을 그렸습니다.
딸의 아픈 마음이 아련히 느껴지면서도..
손녀의 어리지만, 엄마를 생각하는 그 마음이 더 제 가슴을 아리게 하네요.
딸과 손녀의 아름다운 마음을 보니.. 기억을 하지 못하는 할머니가
얼마나 곱게 딸을 키워왔을 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되물림되어 가는 거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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