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시리즈들은 가볍게 볼 수 있으면서도 아이의 흥미를 잘 유도해 주는 것 같습니다. 약간 촌스러운 듯한 느낌인데 오히려 더 친숙하게 다가오네요. 한 권을 보다가 결국 시리즈를 다 보게 되었는데 다 재미있습니다. 이 책의 경우는 아이가 비행기, 전투기에 관심을 가져서 라이트 형제 위인전 가벼운 거 찾다가 건진 책입니다. 다른 전집의 라이트 형제 책을 함께 보여줬는데.. 지금껏 가지지 못한 궁금함이 생겼습니다. 막연히 비행기를 최초 발명한 그 영광만 기억을 했는데.. 첫 비행부터 성공하기까지 얼마나 두려웠을까요.. 목숨을 걸고 비행기를 발명한 라이트 형제에게 이제야 진정으로 박수를 보냅니다.
도서관에서 빌려다 준 책인데 결국 사달라고 하네요. 사이즈가 아주 큼직합니다. 그림도 복잡하구요... 물론 다루고 있는 내용도 꽤 방대해 보입니다. 단지 귀여운 동물들이 등장해서 딱딱한 분위기가 좀 부드러워 보입니다. 명왕성이 퇴출되고 이름도 명왕성이 아니라 시리얼 넘버로 바뀐 내용까지 최신 내용이 담겨져 잇습니다. 이 책을 보고 "엄마, 명왕성 이름이 뭔줄 알아? 2476어쩌구.." 이럽니다. 우주 좋아 하는 아이는 재미있게 볼 책입니다.
어찌된 영문인지.. 아이가 우주에 관심을 가지자 출판사에서 도와주네요.. 우주 관련 신간이 몇권 나왔는데 다 대박입니다. 하핫.. 왜왜왜 시리즈는 우리 아이가 참으로 즐겨보는 책이고, 내용도 알찬데, 드디어 13편이 나왔네요. 그것도 우주를 주제로요. 이 책을 보고 얼마나 좋아하던지요.. 각 페이지 마다 질문을 던집니다. 전체를 다 다루고 있다기 보다 궁금한 부분만 짚어주고 있지요. 우주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태양은 무엇일까요? 이런 식으로요.. 그리고 내용에 그 답을 알려주는데 왜왜왜 시리즈 특유의 플랩북 형식으로 잘 만들었어요. 딱 궁금해 하는 부분에 플랩을 만드는 게 참 신기합니다.. 강추!! 입니다.
어린이 디스커버리 시리즈네요. 아주 간단한 백과입니다. 이 책은 우주선에 관심이 있는 아이들이 처음 접하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페이지가 작은데도 구석구석 호기심을 자극해주고 해소해 줍니다. 예를 들어 우주복의 경우 옷의 종유와 입는 법 등이요. 잘 만든 책같아요.'
정말 잘만든 책이네요. 내용을 보지도 못하고 사서 좀 걱정되었는데 받아 보고 나니 정말 만족스러워요. 책의 사이즈가 상당히 커요. 그 큰 페이지를 정말 알찬 내용으로 담고 있습니다. 태양계의 모든 가족을 하나하나 소개 하는데 다른 책들이 간단히 언급하는 수준이라면 이 책은 전반적 내용을 다 짚어 줍니다. 내부구조, 행성의 특징, 대기성분, 확대된 표면사진 등 뿐만아니라 점점 더 시야가 넓혀져 가며 가까운 별 부터 멀리 있는 은하도 소개 해 주네요. 특히 별의 생애는 정말 알기 쉽게 잘 보여주고 있으며 여러 은하에 대한 설명은.. 제가 봐도 아주 특징적으로 잘 했어요. 많이 고민하고 만든 느낌이 팍팍 드는 책입니다. 그림이나 사진이 우주 전체를 이해할 수 있게 너무 잘 구성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