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푸른괭이 2005-07-29  

저도 왔어요 ^^
<즐겨찾는 서재>에 등록했어요 나도 <서재> 하나 만들까요? ^^
 
 
로쟈 2005-07-29 1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은밀하게 자기 PR하면 좋겠네...
 


Chopin 2005-07-23  

최근에 나온 책들(47)을 읽고
글 잘 읽었습니다. 조금이지만요... 저도 최근에 라이히에 관심이 많아져 책을 사놓은 상태입니다. '작은 사람들아 들어라' 라고... 아마 이 책, 이제는 절판 되지 않았나 싶네요. 마르쿠제는 E. 프롬이 너무 안 좋은 말을 많이 해서 읽기가 싫어져서 안 보구요. 프롬의 말로는 프로이트의 가장 큰 업적은 (분트 등의 성과는 제외하고...) 그 전까지 철학의 한 영역에 머물러 사변적이었던 심리학을 경제적인, 생물학적인 영역으로까지 끌어 올린 것인데 마르쿠제는 그의 업적을 다시 사변적인 철학으로 회귀시켰다고 하네요. 그 밖에 그는 상당수의 정신분석의 개념들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쓴 이유는 제가 지젝에 대해 관심이 많은데 어떤 책이 번역이 잘 된 책인지 몰라서요. 로쟈님은 지젝에 대해 잘 아시는 것 같아 추천해주셨으면 해서입니다. 부탁드립니다.
 
 
로쟈 2005-07-24 1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젝을 좋아하고 그의 책들에 대한 리뷰들을 좀 썼을 뿐입니다. 제 리뷰/페이퍼를 좀 둘러보셨다면 대번에 아실 텐데, 마이어의 <누가 지젝을 미워하는가>부터 시작하시면 됩니다. 그리고는 그의 '철학책들'이나 '영화책들' 쪽으로 방향을 잡으시면 되겠군요. <이데올로기라는 숭고한 대상>이나 <진짜 눈물의 공포> 같은 게 그래도 읽을 만한 번역이므로 읽으시면서 지젝과의 '궁합'을 좀 따져보시면 되겠습니다. 아울러 말씀드리자면, 지젝은 프롬에 대해서 좀 비판적입니다(<향락의 전이>에 그런 내용이 있는데, 이건 번역이 워낙에 안 좋아서 추천해 드리지 못하겠습니다)... 저로선 마르쿠제의 <에로스와 문명>은 일독할 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만두 2005-06-14  

이번주 리뷰 당선 감축드리옵니다^^
축하드려요^^ 너무 어려워서 이만...
 
 
로쟈 2005-06-15 14: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엉겁결에).^^ 사실 지난주부터 '당첨'을 기다려왔긴 했습니다. 사야 할 책들이 몇 권 있어서.^^(제가 나름대로 알라딘에 기여하고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선처'해 줄 걸로 기대했었죠...)
 


palefire 2005-05-30  

페이퍼 보고 글 남깁니다.
그전부터 인상깊게 일독했던 페이퍼의 주인님께서 새로 나온 책 중에 저의 손이 거쳐간 한 권을 소개해주셨기에 감사드립니다. 다행히도 제가 손댄 책은 '정작 원전은 소개되지 않고 이차서적만 소개되는' 경우를 피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시간-이미지]가 드디어 6월중에 나오니까요. 제가 아는 믿을 만한 선배님이 하셨기에 더욱 기대가 됩니다. 금년이 [시간-이미지]가 프랑스에서 출간된지 20주년, 들뢰즈가 철학 극장에서 떠난지가 10주기이기에 더욱 의미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종종 방문하겠습니다.
 
 
로쟈 2005-05-30 14: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군요. 반가운 일입니다. 저에겐 영어본과 러시아어본이 있는데, 한국어본까지 꽉 채울 수 있겠습니다. 근데, '업계'분들이 제 서재에 종종 들르시는가 보군요.^^

palefire 2005-05-30 14: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졸역을 넘긴 번역자는 '업자'일수는 있겠지만 '출판업자'라고 하기는 좀 그렇겠죠?

로쟈 2005-05-30 15: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느 분이 졸역을 넘기셨는지? 요즘은 범람하는 게 졸역이라지만...
 


로즈마리 2005-04-30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로즈마립니다. 리플보고 왔는데요, 사실 로쟈라는 명칭이, 왠지 눈에 익어서요. 죄와 벌...그 주인공 애칭이 로쟈였던 것 같은데..^^ 혹시 맞나해서 글 남겨봅니다. 시간이 없어서, 대충 훑어보기만 했는데, 모스크바 얘기 나오고 하는 거 보니까, 러시아 문학 혹은 러시아에 관련된 일을 하시는 듯 하네요. 종종 들르겠습니다. ^^
 
 
로쟈 2005-05-01 1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 맞습니다. 그 '로쟈'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작품에 리뷰를 올리셨길래 반가운 마음에 리플을 달아보았습니다. 러시아 문학을 계속 사랑해주시길.^^

로즈마리 2005-05-01 2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다시 왔는데요..서재를 둘러 보니까, 보물섬을 발견한 것 같아요, 로쟈님!!!
왜 여기를 이제야 발견하게 되었는지...너무 억울하네요..^^ 많이 배우고 가요.

로쟈 2005-05-16 1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물'이라고요?! 제게도 귀띔해 주시길. 등잔 밑이 어두워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