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제스퍼 2014-09-25  

안녕하세요? 청주 서원(구 남부)도서관에서 교수님의 러시아문학 강의를 들었습니다. 매주 금요일에 모여서 문학스터디를 하고 있습니다. 이름은 '와우서옥' 총 회원은 12명인데 문학은 8명이 하고 있습니다. 요즘 나쓰메소세키 작품을 읽고 있습니다. 이번에 제가 맡은 작품이 <마음> 입니다. 검색을 하다가 교수님 서재까지 오게 되었어요. 함께 읽으면 좋다고 추천해주신 책을 구입하려 했더니만 <문학과 근대와 일본> 1권만 구입했고, 다른 2권은 품절이나 절판이더라구요. 중고가 있긴 했지만 너무 비싸게 나와 있었습니다. ㅎㅎ 자주 들어와서 도움받겠습니다. 번역 잘못된거 알려주신것도 고맙습니다.

 
 
로쟈 2014-09-25 0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소세키는 전집도 나오고 있어서 독서 여건이 좋아졌어요. 스터디모임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랄게요.~

제스퍼 2014-10-01 2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덕분에 <마음> 스터디를 잘 끝냈습니다.^^*

˝독서의 반감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다시 읽고 새로 읽을 필요가 있다.˝고 하신 말씀 정말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독서도 정말 녹록치 않고요...ㅎㅎ

인디고서원에서 교수님의 <로쟈의 러시아문학 강의>가 텍스트로 채택이 된 걸 메일에서 확인했습니다. 김기덕 감독님과의 만남도 기대됩니다.^^*



 


다락방 2014-07-12  

로쟈님이 48번째라니. 놀라고 갑니다. 최소한 2번째는 되실거라고 생각했어요.....
(로쟈님 기록 궁금했는데 알려주셔서 고마워요! ㅎㅎ)
 
 
로쟈 2014-07-12 2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역부족이었습니다.^^; 책을 얼마나 더 구입해야 한다는 건지?!..

다락방 2014-08-28 08: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로쟈님.
9-10월에 일정 잡힌 남미문학 강의요. 7시30분 시작이라는데, 강의는 두 시간 정도 진행되나요?

로쟈 2014-08-29 00:04   좋아요 0 | URL
네, 맞습니다. 9시 반까지입니다.~
 


ellen 2014-06-19  

선생님, 오늘 강의 너무 좋았습니다.  러시아문학의 매력에 푹 빠졌어요ㅎ 다음번 강의가 벌써 기다려 지네요^^

 
 
로쟈 2014-06-19 2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행이네요.^^ 담주에 뵐게요.~

ellen 2014-06-21 2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선생님^^
참, 오래전 학부때 읽었던 랭보시집과 모파상 단편집이 새로운 번역본으로 나왔다니 '굿뉴스'네요.
그리고, 저도 최근 피츠제랄드,사강,도리스 레싱등의 단편집을 보고있었는데 선생님의 블로그를 통해 단편들의 좋은 정보를 얻을 수도 있을것 같네요^^
 


닉시 2014-04-20  

교수님 안녕하세요. 모 대학에서 강의 듣는 학생입니다. 강의 정말 잘 듣고 있고, 덕분에 소설 하나 제대로 떼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강의 교재인『소리와 분노』를 인터넷에 검색하다가 발견해서 들어왔습니다. 원래 유명한 분이시란걸 이제야 알았네요..
 
 
로쟈 2014-04-20 1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강의실에서 봐요.~

함포고복 2014-04-30 15: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르 지라시'의 장르문학사 소개에 '조풍연의 삼국지'를 언급하셔서 반가운 마음에 인사 드립니다.
저 역시 초등학생 시절 조풍연의 삼국지를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하도 여러 번 보니까 중학교 다닐 무렵엔 어머니께서 성인용 삼국지 15권 짜리로 업그레이드 해주셨죠.
요즘 직원들과 삼국지 얘기를 하다 조풍연 선생 얘기를 하면 아는 사람이 당연히 없죠.
당시에는 TV나 신문에서도 그 이름을 가끔 볼 수 있었는데 말이죠.
아무튼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 챙기시고 좋은 강의와 글 계속 부탁드립니다.

로쟈 2014-05-03 2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같은 세대네요.^^

kumun 2014-05-12 2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 여기저기 정보를 찾아보려곤 했는데 쇼펜하우어는 그 명성과 달리 제대로 된 번역본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정보를 잘 모르겠더라구요. 쇼펜하우어 원저를 접해보고 싶은데 번역본 좀 추천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다른 책들은 인터넷 검색하면 정본이 좀 나오는데 쇼펜하우어는 잘 안나오더라구요...

로쟈 2014-05-13 07:21   좋아요 0 | URL
현재로선 선택의 여지도 없이 을유문화사에서 나온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하나입니다.~
 


반딧불이 2014-04-06  

안녕하세요, 교수님의 러시아 문학 강의 1, 2강을 모두 듣고 다시

러시아 문학 작품들을 읽어보고 있는 사람입니다. ^^

작년 겨울, 이진아도서관에서 하셨던 카뮈 강의도 무척이나

인상깊게 들었었는데요.  여러모로 제겐 두 강의 모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교수님 강의, 기회가 된다면

종종 찾아 들으며 예전보다 더 깊이있는 사유의 독서를 하고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겐 더 나은 독서를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신 교수님, 교수님의 강의에 이렇게나마

감사함을 전합니다. ^^ 

앞으로도 더 좋은 강의 기대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얼마 전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란 영화를

봤었는데요, 영화 속에선 가상의 국가로 설정 된 '주브로브카'가

보는 내내 러시아를 떠올리게 만들어 살짝이 교수님께도 시간되심

함 보시라고 권해드립니다.

영화 내용과 어우러진 독특한 캐릭터들, 그 캐릭터들이 만들어내는

서사들, 그리고 보는 내내 감탄사가 절로 나왔었던 그림같은 풍경들,

그야말로 영화삼합이 빚어낸 마력같은 매력에 저는 오늘도 또 보고야

말았거든요. ^^;

 

암튼, 다음 강의 때도 뵙길 바라구요, 이 곳에도 생각날 때마다 들러

올려진 글들 야금야금 맛나게 읽도록 하겠습니다. ^^

 
 
로쟈 2014-04-06 2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감사합니다. 부다페스트호텔도 챙겨서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