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 Sing 1집 세트 - 비디오테이프 3개 - 영어자막
Pamela Conn Beall 지음, 동우영상 편집부 엮음 / 동우영상 / 200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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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28개월 무렵에 구입해서 투게더를 시작으로 요술장난감, 신기한 나라 순으로 보고 또 아이도 그 순으로 좋아하더군요. 비슷한 것 같아도 조금씩 분위기도 다르고 노래도 다르니 나름대로 만족합니다. 집집마다 선호도가 달라 망설이다가 구입했었는데 아이마다 성향이 다르니 하나씩 구입해가며 반응을 보고 추가로 더 보여줘도 좋겠고, 한꺼번에 구입해 번갈아 가며 보여줘도 좋겠지요. 위씽 시리즈는 후회는 하지 않을 비디오이니까요. 투게더는 비교적 쉬운 영어동요라 몇 번 보다보면 흥얼거립니다. 요술장난감은 좀 어둡긴 해도 게임처럼 놀이로 할 수 있는 노래가 많고 영어를 접하다가 여기서 나온 노래를 보게 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신기한 나라는 좀 빨라서 따라하기가 어려운 게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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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영 Caps for Sale (Paperback + Tape) -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노부영]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294
에스퍼 슬로보드키나 글 그림 / Harper Collins / 198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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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잎이 있으면 책이 더 빛을 낸다고 생각됩니다.특별히 시선을 끄는 그림이 아니라 선뜻 내키지 않았는데 내용은 옛날 이야기처럼 재미있습니다. 러시아의 전래동화에서 따온 이야기랍니다. 글은 많은데 반복이 되고 모자가 색깔별로 쌓인걸 세어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더구나 하늘 높이 금방이라도 허물어질 듯한 모자가 신기한가 봅니다. 쌓아올린 모자가 떨어질까 봐 아이가 더 걱정입니다. 흉내내기 좋아하는 원숭이의 특성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알 수 있도록 했군요. 책만 볼 때보다 테잎을 틀어주니 더 좋아합니다. 중간에 노래가 많이 나와 마치 뮤지컬 같은 분위기네요. 가끔은 아이랑 테잎의 노래를 들으며 손을 잡고(아이가 거의 매달리다시피..) 왈츠를 춥니다. 푸근한 여자 목소리로 들을수록 정감이 느껴져 아이가 놀 때도 틀어 놓으면 Caps for Sale~, Caps for Sale~..하며 따라 합니다. 테잎이 있으면 책이 더 빛을 낸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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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미맘 2004-06-08 1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6개월된 울 아이에게 좀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구입해봐야 겠네요

즐거운 편지 2004-06-08 18: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문장이 반복이 많아 어렵지는 않습니다. 그림으로도 이해가 되구요. 아니면 전체적인 줄거리를 쉽게 이야기해주고 본문을 읽어주면 될 거예요.. 테잎의 노래가 재미있으니 나중엔 저절로 몇 마디씩 따라한답니다. 요즘은 그림이 워낙 훌륭한 책이 많아 이 책에선 큰 기대는 하지 마세요.^^ 그래도 특이한 분위기의 그림이랍니다.

 
노부영 Rain (Paperback + CD) -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노부영]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86
도널드 크루스 그림, Robert Kalan 글 / Mulberry Books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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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 넘기면 시워한 코발트빛 blue sky가 있고 그 다음은 Yellow sun과 White clouds가 평화롭게 떠 있다. 차츰 구름이 끼면서 햇님이 없어지고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그 비가 RainRainRain...으로 이어지는 빗줄기라는 것이 이 책의 특징이고 매력이기도 하다. 점점 빗줄기가 세어지는지 그림이 어두워져 사방이 색을 잃어간다. Rain on the green grass, Rain on the black road... 로 이어지는 간단한 글과 비 오는 날의 분위기에 젖게 되는 도널드 크루즈의 그림이 잘 어우러져 있다. 비가 그친 후 해도 떠오르고 선명한 무지개처럼 모두가 색을 되찾는다. 비 오는 날이면 베란다에서 밖을 내다보며 아이와 Rain on the ...로 말을 이어가며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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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a Quick as a Cricket (보드북 + 테이프 1개)
돈 우드 그림, 오드리 우드 글 / 문진미디어(외서) / 200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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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예쁘거나 한 것도 아닌데 아이가 의외로 좋아하는 책입니다. 여러 동물들을 꽤 섬세한 그림으로 동물, 곤충의 일반적인 특성이 그대로 눈에 들어오는 책입니다. 그 특징을 서로 반대되는 형용사로 이해하기 쉽게 간략한 문장으로 설명하고 있답니다. 테잎은 상황에 맞게 실감나게 표현하며 읽어주고 경쾌한 노래가 나옵니다. 반복할 때에는 동물의 이름을 빼고 노래를 불러 아이들이 직접 채워 부를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노래가 신이 나는지 아이는 이리저리 몸을 흔들며 리듬을 탑니다. 문장이 짧아 아이들이 잘 따라합니다. 책 뒤 표지에 Put it all together, and you've got Me! 라고 있는데 '이 모두를 합하면, 당신은 나를 알게 되는 거예요!' 라는 뜻입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한 마디로 설명할 수 없는 여러 가지 성격과 성향을 가지고 있을 테니까요. 아이도 그것까지 읽어줘야 끝이 났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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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빡깜빡 꿈뻑꿈뻑 쫑긋쫑긋 쭈뼛쭈뼛 - 읽는재미 3단계 9
Dorling Kindersley사 지음, 김향금 옮김 / 삼성출판사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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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종류의 눈과 귀에 관해 알 수 있는 제목 그대로입니다. 처음엔 눈으로 보는 상태를 설명하는 표현들이 이어집니다. 쳐다보고, 바라보고, 지켜보고, 힐끔힐끔 거리고, 깜빡깜빡 거리고, 살피고, 엿보고, 자기도 해요, 등으로.. 다음엔 누구의 눈일까요? 하며 동물들 눈 사진과 간단한 설명이 있고 다음 장에 그 동물들이 나와 아이들이 연관지으며 생각해 볼 수 있답니다. 눈이 머리통에 붙어 있는 깡충거미, 등에 수백 개의 작은 눈으로 된 겹눈을 가지고 있는 파리, 멀리서도 죽어 가는 동물을 볼 수 있다는 독수리 눈이 맹금류 중에서도 가장 날카롭답니다. 눈이 작다는 두더지, 아주 눈이 없다는 지렁이, 더듬이 끝에 눈이 달려 있다는 달팽이, 낙타는 사막의 모래바람과 햇빛을 막을 수 있도록 속눈썹이 두 겹이랍니다. 사람은 잘 듣지 못하는 소리까지 들을 수 있고, 귀를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은 별로 없는데 소리나는 방향으로 귀를 움직이는 동물들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많은 설명이 이어져 궁금한 걸 알게 되지만 어린아이들은 산만하게 느껴져 집중하기가 쉽지 않답니다. 다섯 살 아이는 잘 보지는 않는군요. 그러니 혼자서 책을 볼 정도의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볼 책이라 생각됩니다. 엄마가 기억했다 다른 책을 볼 때 같이 찾아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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