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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거울 2004-08-21  

안녕 하시어요
제 서재에 찍힌 발자국 따라 슬금슬금 들어와 보니 제가 좋아하고 즐겨보는 스펀지 송이 반기네요. 굉장히 많은 책들을 읽으셨네요. 쩝! 저는 근접도 못하겠습니다. 하기야 제가 읽은 책들을 세어 보지 않아 얼마만큼 읽었는지도 모르지만서두.. 서재 이름이 참 좋네요. '함께 크는 책꽃이' 이제부터라도 저도 같이 끼워 주실거지요? 같이 크자고요.^^
 
 
퀴즈엄마 2005-04-08 16: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궁금한 게 있어 몇 가지 여쭤보고자 글을 남깁니다.
아동책쓰는 사람인데요.. '겨울잠 어디서 잘까'라는 책이 품절이네요.
죄송하지만 책에서 다람쥐, 너구리, 개구리, 뱀, 곰이 어디서 자는지 찾아봐주시면 안될까요?
다람쥐는 땅 속에는 잔다는 말도 있고, 나무에서 잔다는 말도 있는데 헷갈리고,
너구리는 어디에서 자는지 궁금하구요..
개구리와 뱀, 곰은 대충 나와있는데 자는 곳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합니다.
답은 mongzzii@hanmail.net 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능하시면 사진으로 찍어 보여주셔도 좋구요.^^;;
좋은 봄날 되시구요~
 


진/우맘 2004-03-09  

어떻게 위로를 해야할지...
큰 딸이라, 아직 부모님의 죽음을 먼 일이라고만 생각하는 제게, 편지님의 슬픔은 짐작이 되질 않는군요. 어제 도서관에서 '살아있는 모든 것은' 그림책을 빌려 읽고는 잠시 막막해졌는데... 얼른 기운 내세요. 지병이 있으셨던 것 같은데, 이젠 아프지 않은 곳에 계시겠죠?
참, 지붕공사 하는 법. 제 글에서 이미지 위에 마우스를 대고 오른쪽 클릭 - 다른 이름으로 저장 기능으로 님의 컴에 저장 - 왼쪽 하단 달력 위, 서재 관리 클릭 - 이미지 관리 클릭 - 직접 등록하기 클릭 후에 찾아보기로 아까 저장한 이미지 클릭 - 설정 저장. 입니다. 마음에 드시기를...^^
 
 
 


행복박사조만장자 2004-03-01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戰略經營硏究所 李 基準입니다.
전략경영연구소에서 선정하는 '2월의 즐겨찾는 서재'에 선정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참고로 부상은 마이리뷰와 마이리스트에 대한 추천입니다.
3월 중에 방문하여 추천토록 하겠습니다.(수시로 방문하여 추천, 시간이 없을 경우 방문하지 못할 수도 있으니 양지바랍니다.)
앞으로도 많은 활약을 부탁드리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립니다.

* 전략경영연구소에서 선정하는 '2월의 즐겨찾는 서재'의 선정기준
1.마이리뷰 10편 이상인 서재
2.마이리스트 10개 이상인 서재
3.마이페이퍼 100점 이상인 서재
4.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서재
이상의 기준을 충족하는 서재 중에서
우선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의 정도, 서재지수의 순으로 선정하게 됩니다.

참고로 아래 포럼을 소개합니다.(금주의 추천 포럼, Impression Club 선정)
전략경영연구소(http://www.seri.org/forum/smlab)
 
 
즐거운 편지 2004-03-02 18: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감사합니다 ^^
 


ceylontea 2004-01-28  

문득 오늘따라 다시 눈에 들어온 리스트..
"3세 이전 아기들이 좋아할만한 책들"이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지현이 책을 좀 더 사주고 싶은데.. 누엇을 살까 고민중이거든요... ^^

<꼬마미술관>... 그건 이미 사줬는데... 정말 너무 좋아해요... 제가 좀 자제를 시키고 있지요... 고속도로 그림 너무 좋아해서 보다가 이미 찢어져 테이프로 붙였어요...한참 보다 나중에 보자 하고 치우면 더 보여달라고 울더라구요... ㅡ,ㅡ

<달님은 밤에 무얼 할까요?> 이 책은 정말 크더군요... 한 번 읽어주고 내용이 너무 많아서.. 아직 안보여줬는데... 다시 한번 시도해봐야겠어요.. 그림은 너무너무 예쁘던데...

<야옹이가 제일 좋아하는 색깔은?> 이 책 색깔이 너무 예뻐요... 정말정말 좋아하는 책이라 이미 너무 많이 찢어졌어요... 그것도 혼자 보라고 준 것도 아니고 같이 봤었는데... 그렇게 찢어졌을 정도로 좋아하는 책이랍니다.. 저도 좋아해요.. ^^

<사과가 쿵!> 이 책도 사과가 쿵 하면서 읽어주면 좋아하고요..<세밀화로 그린 보리 아기그림책>은 직접 넘기면서 본답니다. 보드북이면서도 가벼운 편이라 혼자 넘기면서 볼때 좋은 책이예요.

<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구두구두 걸어라>,<달님 안녕>은 보여줬는데.. 아직은 관심을 많이 갖지는 않더군요.
<사과와 나비>보다는... <배고픈 애벌레>를 더 좋아하더라구요...

그리고... 사고 싶은 많은 책중에... 시공주니어에서 나온 픽쳐북이 많은데.. 묶음으로 싸게 파는 것들이 있어... 좀 더 검토해 보고 살라구요.

그리고... 다른 책들도 좀 둘러 보았는데... 좀 어려워 보이네요...
10개월 지현이한테 무슨 책이 좋을까요?
 
 
진/우맘 2004-02-01 14: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그런 사소한(?)일에 죄책감 느끼지 맙시다... 애 잘 키우는 것도 좋지만, 엄마는 무슨 죄인입니까! 엄마도 살아야지요, 그쵸?

즐거운 편지 2004-01-29 14: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 10개월.. 어렵네요.^^ 분명 그 때가 있었거늘... 까마득합니다. 그래서 리스트도 3세 이전으로 넓게 잡았지요.^___^
실론티님이 판단을 더 잘 하실 거 같은데요~.
<꼬마미술관>, <달님은 밤에 무얼 할까요?>을 작년에.. 그러니까 여섯 살 아이에게 사주었는데.. 벌써 구입하셨군요.. 꼬마미술관을 보고 분명 부분이나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할 만큼 아름다운 명화집이라 생각되더군요. 우리아이수준은 아니지만 그림보라고 구입했지요. 자주 보는 것은 아니나 가끔 큰 그림과 비교하며 보면 좋을 것 같아서요. '달님은 밤에 무얼 할까요'는 빠알간 코의 달님이 어찌나 아름다운지(사실 전 책이 너무 크면.. 책꽂이에 키 맞추기 곤란할 만큼..좀 꺼려지거든요) 그것에 끌리어 구입했는데 짤막하고 아름다운 한편의 동시 같더군요... 의미를 제대로 느끼자면 초등생에게도 맞을 정도라 하겠지요. 정작 그 나이의 아이들은 좀 시시해하려나...^^


즐거운 편지 2004-01-29 14: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무렵의 아기들은 몇 권의 책을 날마다 반복해서 보여줘도 좋아하지요? 우리아이도 그랬던 것 같은데... <아기 오리는 어디로 갔을까요?>, <누구야 누구>, <생쥐와 딸기와 배고픈 큰 곰>, <물고기는 물고기야!>을 엄청 많이 읽어줬던 기억이 납니다. 반복되고, 그 무렵 아기들이 좋아하는 까꿍 놀이처럼 누굴 찾는다거나 해서 그런지 오버해서 읽어주면 좋아했어요. <나의 크레용>, <저런, 벌거숭이네!>는 무얼 끄적거리기 시작할 때와 목욕하는 걸 놀이로 생각할 때라서 인지 잘 보았구요..

그리고 신간도 살펴보세요. 지났다싶어 유심히 살피진 않았지만 유아용신간 중 괜찮은 책들이 눈에 스치던데... 한가지 생각나는 건 <잘 자라, 우리 아가> 존 버닝햄의 부시시한(^^) 그림이 저절로 눈이 감기겠더군요. 엄마가 그림책에 관심을 놓지 않으면 아이는 언제나 책을 좋아하더군요. 분명 엄마 따라 지현이의 그림책 보는 수준이 높을 거라 여겨집니다.^^


즐거운 편지 2004-01-29 1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고만 하세요~^^
한가지 비리를 얘기하자면 전 cf 틀어놓고 밥 먹인 적도 있답니다..^^ 아는 엄마가 그런다길래.. ㅎㅎ 거기에 집중하느라 얼떨결에 잘 받아먹더군요. 엄마 맘이란 게.. 배고프면 다 먹게 돼있다고 해도... 생각만 그렇고 조금이라도 더 먹이려는 맘이 앞서니까요...^^



ceylontea 2004-01-29 1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맞아요... 배 고프면 다 먹는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더 먹이고 싶지요... ^^

ceylontea 2004-01-29 1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긴 답변 감사합니다..
지현이는 주로 <우리집>하고 <열두띠 까꿍놀이>를 혼자서 잘 봐요...
우유 먹을때도 어느 정도 양차면 안먹으려 해서... 책을 보여줘야 겨우겨우 먹일정도...글쎄.. 어디서는 우유 먹을때는 그것에만 집중해야지 다른 것도 하면 안좋다하지만... 그러면 너무 안먹어서... ㅠ.ㅜ
<배고픈 애벌레>,<세밀화로 그림 보리아기그림책> 이것도 참 많이 좋아해요...
저희 언니는 돌전에는 10권 있어도 충분하다 하긴 하더라구요... 그 때는 반복해서 보는 것도 좋아한다고.. ^^
즐거운 편지님이 추천해주신 책 위주로 한번 골라봐야겠어요... ^^
 


초콜렛 2004-01-10  

안녕하세요.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4살, 6살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그림책 읽어주기를 몇 달 전부터 시작했는데, 오늘 만들어주신 그림책 리스트 감사합니다. 그 리스트를 보며 책 구입하면 좋을 듯 싶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온 가족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즐거운 편지 2004-01-10 14: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갑습니다. 아이와 저의 작은 기억을 위해 들리는 서재에서 이렇게 도움이 되신다니 제가 더 기쁘군요.^^ 아이들은 다 똑같고 때론 많이 다르기도 하고... 그렇다죠? 그래서인지 그림책 고르기가 그리 수월하진 않더군요. 알라딘 마을에서 모두들 도움이 되고 도움을 받고 그러면 좋겠네요.
초콜렛님께도 좋은 한해가 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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