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 일 알바하는 날이 그나마 쉬는 날인데 (어쩌다..) 어제, 오늘 알바만 하고 뻗어 있다. 그냥 하루 정도는 쉬는 날로 할까봐. 토요일 4시까지는 쉬는 날, 일요일 오후는 밀린 집안일과 공부. 물론 이번 주는 이틀 다 널부러져 있었지만, 뭔가 해야하는데 라는 생각으로 마냥 편했던건 아니라구. 이런걸 mental itchy라고 하지.

냥밥 주고, 냥장실 치우고, 챌린저스 하는건 게으름 피우면서도 하는 일! 주말에 쉬는 챌린저스가 많은 와중에 매일 영어단어 100개 외우기가 주7일로 쉬는 날 없었던 것이다! 영단어 100개 외우기는 영단기 토플보카앱에 나오는 단어들 외우고 있다. 다 외우면 1200개 외우는 것.

토플 책들은 다 도착했는데, 단어 말고는 뭐 제대로 시작한게 없다. 리딩 스피킹 리스닝 라이팅 한 번에 할 생각하지 말고, 한 달에 하나 혹은 두 분야씩 해봐야겠다. 리딩이 기본이니 리딩? 스피킹이 제일 낮으니 스피킹? 라이팅이 그나마 높으니 라이팅? 제일 어려웠던 리스닝? 보카는 어짜피 계속 해 나가야 할거고 좋은 워밍업이고,휴식이다.

단어 외우면서 내내 라틴어 수업 떠올렸다. 문장 찾으러 들어갔다가 메모해둔거 다 보고 나왔다. 공부하는 마음가짐. 공부 재미있고, 공부가 일이고, 발전한다. 라틴어 수업은 그 이상을 이야기하고 있는 정말 좋은 책이다. 주5일 빡빡하고 농번기도 오는데 알
주말 알바 계속 하나 계속 생각했는데, 쉰다고 뭐 잘 보낼 것 같지 않다. 내년 1월까지는 쭉 하려고. 올해 잘 해서 그걸 토대로 내년에 계획대로 해 나갈 수 있다면, 그 때 그만둬야지. 2월부터 돈 들어오고, 3월에 연세, 3월부터 수확기(인데 정원간지 백만년임..) 이니 6월까지만 잘 보내도 꽤 괜찮지 않을까.

다음주도 수고해라. 나여. 마라톤 날 다가오는데 달리기 연습 안 하고 어쩌려는건지, 나여.

블로그 글쓰기 주3회 챌린지를 8분 남겨두고 여기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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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3시간 정도 자고, 새벽 4시에 일어나 영어공부 하고, 애들 챙기고, 굿 컨디션, 완충 상태로 6시 50분 나가서 일하고, 서쪽일 하러 와서 일하고, 오늘 12시반 귀가 예정.

내일 6시 20분 나와야 한다.
주7일 일하지만, 휴일이 막 간절하지는 않다. 반나절 씩이라도 주말에 밀린 잠도 하고, 밀린 일도 하고, 밀린 공부와 책읽기도 하고.. 아, 문제를 알았다. 왜 다 밀리고 있냐고. 내 주인은 나인데.

귀가.
생각보다 덜 피곤하다. 내일 오전 쉬고 12시 나가기로 함. 밀린 것들 해야지.

집에 오면서 선물? 받은 킨들 오아시스 주머니에 쏙 넣고, 토플책 한아름 안고 오는데, 고양감 느껴졌다.

이정도면 괜찮아. 이번주 잘 보내자. 그 다음엔 2월 한 달 잘 보내고, 그 다음에 여름 잘 나면, 가을은 정말 좋을 것. 겨울은 더 좋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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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nca 2020-02-05 1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킨들 오아시스. 아름답네요. ^^

하이드 2020-02-06 14:13   좋아요 0 | URL
오아시스 진짜 국내 이북리더기 비교해서 넘사벽입니다. 오른쪽 잡기 편하게 손잡이? 무게중심 있는거 정말 편해요. 책넘김, 물리키도 거슬림 하나도 없어요.

비연 2020-02-05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킨들.. 탐나네요..^^

하이드 2020-02-06 14:13   좋아요 0 | URL
동생이 사줬는데 빌려달라고 해서 거절했습니다. ㅎㅎ
 

오늘 본 다혜리님의 좋은 글 


" 올 해는 다들 계획하고 맹세한 일 한 가지는 거뜬히 이룹시다. 한 해에 하나씩만 해도 100세시대가 바쁘다." 


며칠동안 이거 저거 설치하고, 업데이트 하다가, 오늘 드디어 토플 모의고사를 봤다. 


문제를 풀어본게 이십년만인 것 같다. 공부한거도 그 정도 되었다. 책 꾸준히 읽었지만, 무언가를 '공부'로 하는 것은 각오와 실행과 결과가 있어야 한다. 그러니, 공부 비슷한 걸 하고 산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점수가 나오는 시험공부가 아니라도 공부하는 삶이라고 아무 근거 없이 생각하고 살아왔었다는 걸 이제 막 깨닫고 좀 놀랐다.


올 한 해 동안 쌓을 스펙 두 가지가 토플 점수랑 출간이다. 2020년에 계획하고 맹세한 일 두 가지가 되겠네. 


여튼, 토플에는 리딩, 리스닝, 스피킹, 라이팅이 있다는 것 정도만 알고, 모의시험을 봤고, 

그나마 제일 쉬운 리딩 화면 나갔다 들어갔다 하다가 뒤에 지문 두 개 날렸고, 리스닝은 메모 하는거 몰라서 생각보다 긴 지문에 멍하다가 문제 풀었다. 아는 주제는 더 잘 들리고, 잘 기억되고, 문제랑 지문만 봐도 문제 풀 수 있었는데, 낯선 주제 과학, 천문은 반은 찍었다. 스피밍은 멘붕. 예전에 인터뷰 하던 기억 나고, 머리 하얘지면서 어버버 어버버 하다가 놀랍게도 낮은 점수를 받았다. ^-^ 라이팅도 할 만 했다. 


5만원 넘는 모의고사비에 시험 보면서 진짜 공부 하고 볼걸! 동생돈 아까워! 하고, 시험 보는 시간 집중하기도 괴로웠지만, 한 번 보고 나니, 유형과 어떻게 공부할지 감이 확 온다. 


토플 점수는 유학 갈 때 필요한 점수던가? 오늘 시험 봐보니, 전반적으로 영어실력 쌓기에 좋을 것 같다. 

왜 영어 공부를 하는가? 를 생각하면, 


잘 읽고, 잘 듣고, 잘 쓰고, 잘 말하고 싶어서지. 영어를. 


우리말로 잘 하는 것을 영어도 잘 하는 것이 당연하고, 내가 우리말에서 강한 것이 영어로도 이어지고, 영어에서 약한 것 공부하면 우리 말도 늘어날 것 같다. 


시험 보기 전에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만점은 힘들어? 한 서너개 틀리는 정도는 해야지. 라고 했는데, 

시험 보고, 어마무시한 점수 받고도 목표는 변하지 않았고, 여전히 무식해서 용감한 거 같다. 


공부 하면 점수 팍팍 오를 것 같은 기분. 


리딩은 보카 꾸준히 챙기고, 읽는 속도 좀 빨리 해야 하고, 

리스닝은 노트 테이킹 하는거 연습하고 (적는건지도 몰라서 안 적고 멍때림) 

스피킹도 주제 찾아서 연습하면 느는 보람 있을 것 같다. 

라이팅은 늘 잘 하고 싶었던 분야라 라이팅 공부 하는거 얼른 하고 싶다. 

막 글짓기 대회 나가는거 아니라 어느 정도 잘 쓰면 되는 거니깐, 부담 없다. 


2월 공부하고 3월에 모의고사 한 번 더 본다니깐, 동생이 100 점은 일단 넘어보라며. 

섹션별로 점수 분석해준다. 거기서 좀 더 해서 115점까지. 나중되면 1-2점 올리기가 개빡세진다고. 음.. 역시 그렇겠지. 


공부에 대한 장악력을 가지고 즐겁게 해내기. 즐겁긴 한데, 장악력.. 


어쩌다보니, 2020년 계획할 때 없었던 주5일 스케줄이 생겨서 알바 주3일에 주7일 스케줄이 되었고, 3월 본격 농번기 들어가기 전까지, 2월은 적응 기간, 3월부터는 새벽에 시간 내야... 하..는.. 아, 그 때 가서 다시 조정기간 가지도록 하고, 


일단, 2월 토플 공부 시작해본다. 3월 시험 점수 보고, 더 본격적으로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다. 

글 쓰는 시간, 토플 공부하는 시간을 일주일의 어느 시간에 잘 끼워 넣을지 고민해 봐야 한다.


열심히 노력하는 건 왜 실패했는지 생각하고, 계속 다른 방법 고민해서 도전하는 것.


에 대한 동영상 두 개를 트위터에서 봤고, 두 번째 동영상 'ColumbiaLearn' 구독했다. 

과학 주제 듣기, 렉쳐 듣기 중요! 테드런에서도 주제별로 들을 것들 많을텐데, 

스피킹에도 과학주제 나올지 모르겠다만, 리스닝에 도움될 것 같으니 강의동영상 보기도 매일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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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일부터 짠. 하고 척척척 계획한대로 하면 좋겠지. 나의 평행 세계중 하나에선 그런 나가 살고 있길 바라. 


꾸불텅꾸불텅 하면서 꾸역꾸역 나아가고 있다. 해낸 시간이 해내지 못한 시간보다 월등히 많이 쌓이게 되면, 그게 맞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공교육에서 10여년간 (중,고, 대, 우리때는 초등 영어교육 없었지) 영어공부 하고, 그 이후에는 일하는 수단으로, 글 읽는 수단으로만 영어 했어서, 공부와는 거리가 멀었다. 공부 하면 늘을 텐데 하는 마음은 쭉 가지고 있었지만, 거기까지 였고, 이제야 슬슬 영어공부를 해볼까. 하니, 뭘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모르겠고, 가장 갑갑한건, 내 실력을 가늠할 수 없다는 것이다. 


좋다는 책을 사서 보면, 중급이나 고급도 너무 쉽잖아, 놀라지만, 문제 풀어보면, 잔잔하게 틀리고. 기초가 막 확실한 건 절대 아니고. 영어책이 술술 읽히는 것도 아니다. 


얼마전에 star reading test 라는걸 해 볼 기회가 있었다. 두 번 봐서 레벨 조정하는건데, 12레벨 +9가 나와서 레벨 의미없음이라고 한다. 이건 내가 책을 많이 읽어서인 것이다. 이건 확실. 책 많이 읽는 사람이 영어 시작하면, 읽기 레벨 높게 나온다. 왜냐하면, 한국어이건 영어이건 언어는 읽기 위한 수단이니깐. 너무 당연한 이야기인데, 막상 내가 시도해보기 전에는 와닿지 않았다. 


읽기레벨이 높다고 영어를 술술 읽게 되는건 아니다. 영어 공부를 안 했으니깐. 


일단 사 둔 책은 공부해보자. 싶지만, 공부..라는 걸 해본지도 너무 오래 되어서, 그 진도도 죽어라 안 나갔는데, 챌린저스의 도움을 받았다. 나 요즘 상당히 '챌린저스' 이야기만 하면, 뭔가 챌린저스 홍보직원같이 말하게 되는데, 1도 상관 없습니다. 

내가 알라딘에 로열하듯, 챌린저스 열혈 유저일듯. 그것도 초반이라 활활 타오르는. ㅎㅎ


1시간 공부하기가 있는데, 이 한시간을 이전에 사 둔 '미국 영어 회화 문법' 공부하는데 쓰기로 했다. 


유튜브에서 너무 재미있을 것 같은 1,4,7, 14 공부법도 얼른 해고 싶은데, 공부할게 없어. 무엇을 공부해야 하나요? 

공부해야 하는 것이 (목표도 생겼고, 돈도 될거고, 막 푸쉬하는 사람도 있고, 공부하는 비용 대줄 사람도 생겼다)  영어이니, 영어공부 하는데 쓰겠지만, 그건 지금 생각이고, 


그 전에는 미국영어회화문법, 쉽지만, 본문 다 외울 정도는 아니고, 여튼, 한 번 보자. 싶어 시작했다. 1권 다 마쳤고, 2권 시작. 하루 한시간씩. 한 챕터씩. 시간의 힘은 대단해서, 이 정도야, 하고 몇 달동안 시작도 안 하던거, 매일 한 챕터씩 해서 한 권을 다 마치고, 2권째 들어갔다. 이거 다 하면 그래머 인 유즈 사둔거 해야지.  





영어 공부 시작해보려고 이거 저거 찔러보다 알았다. 영영으로 봐야 영어가 는다는 얘기는 단순히 영어를 많이 봐라에 그치지 않고, 영어로 생각하는 사고회로를 열어주는건데, 나는 이미 영한으로 화석화 되어 있어서, 영영을 보게 되면, 영어 단어 보고, 영어 풀이 보고, 그걸 다시 우리말로 생각하면서 두 배 세 배 머리 쓰게 된다. 영영에 익숙해져야지. 하고, 

아마, 내가 1,4,7,14로 공부하게 될 첫번째는 wordly wise 시리즈가 될 것 같다. 


그리고, 킨들이 진짜 너무 좋음. 동생 kindle unlimited , amazon prime 구독하고 있어서 나는 핸드폰으로 보는데, 

사전 바로 나오는 것도 신통한데, 워드와이즈라는 기능 켜두면, 아예 화면에 단어풀이가 같이 나온다. 

킨들로 책 읽으면서 영영의 사고회로 길 낼 것. 지금은 아예 길이 안 나 있고, 길 내고, 고속도로 되게 만들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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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0-01-09 15: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늦었지만 서재의 달인 등극 축하드리며 새해복많이 받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