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평전과 미스테리에 계속 꽂혀 있는 중이다. 읽는 페이스는 인물평전 한권에 추리소설 네다섯권... 정도 되나보다.

동생 덕분에 온다 리쿠책들을 계속 사들이고 있지만, 드디어 히가시노 게이고를 안 사겠다고 선언했고, 이제 온다 리쿠 책들도 여기까지만 주문하려고 한다.

요렇게 세권을 예약 주문해 놓은 상태고,
'라이온 하트'는 패스하기로 했다.
워낙에 온다 리쿠가 순정추리물에 강하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그래도 본격 로맨스는 읽고 싶지 않은 심정.

<엔드게임>과 <민들레 공책>은 <빛의 제국> 읽으면서 기다렸던 책들이고( 근데, '빛의 제국이 또 따라온다. 염병할!) <유지니아>는 평이 좋으니, 아마 연결되는 시리즈 아닌 책 중에서 내가 사들이는 마지막 온다 리쿠 책이 될 터이다. 더이상 온다 리쿠와 히가시노 게이고를 주문하지 않는 것은, 이들의 책들중에는 재독하고 싶은 책들이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재독'까지 가는 책은 거의 없지만, 그래도 이 책은 또 읽어야지 하는 마음이 씌인 책들은 소장하고, 그렇지 않은 책들은 과감하게 풀어버리는 거다. 온다 리쿠와 히가시노 게이고를 읽는 마음은 재독은 차치하고라도, 시간과 돈낭비라는 생각이 점점 강하게 드니, 저 위의 책 세권가 집에 있는 읽지 않은 히가시노 게이고 책 몇권을 제하고는, (아, 그러고보니, 내가 처음 산 온다 리쿠가 <밤의 피크닉>인데, 아직도 읽지 않았다) 마지막 온다리쿠가 될 것이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경우에는 <편지>가 마지막 구매였다.

쿄고쿠 나츠히코의 <백기도연대 雨>를 주문했다.
이 책도 참 한심한데, 그러니깐, 책이 아니라 '내'가.
<우부메의 여름>을 재미있게 읽고, 지금도 참 좋아하고, 손꼽히는 책이기도 하며,나를 미스테리의 세계로 이끌어준 책이기도 하다.

뒤늦게 추리소설을 읽기 시작한 동생(나에 비해 동생은 일본 추리소설만 읽어댄다) 도 다 읽은 이 시리즈들을 나는 나오는 족족( 주로 여름에 쿠폰과 함께 나온다) <망량의 상자>상, 하, <광골의 꿈> 상, 하까지 사 놓고, 한페이지도 읽지 않았다는거. 두권이라는 분량과 쿄고쿠 나츠히코의 장광설에 재미 있을텐데... 싶으면서도 쉬이 손에 잡히지 않는 까닭이다. 올여름에는 기필코 <망량의 상자>부터 읽어야겠다. 어느님 말에 따르면, 나는 요즘 '책신'이 빙의되어 있는 상태이므로, 읽을 수 있을 것이다. 그 싫은 기리노 나쓰오도 읽어대고 있지 않느냐 말이다.

기시 유스케의 <천사의 속삭임>과 <푸른 불꽃>
동생이 가장 좋아하는 책이 기시 유스케의 <검은집>이다.
나는 <검은집>과 <유리 망치>를 읽었다. 얼마전 이 누나를 앞질러 <푸른 불꽃>을 읽더니 너무 재미있다며 난리다. 동생의 추리소설 공급은 주로 내가 하기 때문에, 아니, 동생 부대의 추리소설 공급은 주로 내가 하기 때문에! ( 뿌듯하다. 동생 부대를 일본 추리소설로 깊이 물들였다. 어린것들이라 그런지, 나보다 더 많이들 읽어제껴주신다) 내가 안 읽은 책을 동생이 먼저 읽는 경우는 없지만, 요즘은 부대의 다른 동료(? 뭐라고 하지? 친구?는 아니겠고;;) 들도 가끔 찬솔이 누나가 보내주는 책 말고도 지들끼리도 사보나보다. 그런 이유로 <푸른 불꽃>과 동생이 주문한 <천사의 속삭임>- 상,하권으로 나왔다가 합본으로 새로 나와 있는데, 600페이지에 달한다. 동생도 나도 두꺼운 책에 껌벅 죽는다. -을 주문했다.

 <테메레르>와 <퍼언 연대기>
 둘다 용 이야기이다. 동생 있을때는 그런저런 환타지 소설도 빌려오면 많이 봤는데, 요즘은 영- 그래서 그런지 용 이야기가 고프던 찰나에 피터잭슨이 영화화한다는 <테메레르> 용들의 전쟁 이야기와 <퍼언 연대기> 용기사 연대기를 샀다.
두 책다 웬갖 상은 다 탔는데, <테메레르>는 역사물, 서사물에 판타지, <퍼언 연대기>는 자그마치 2천페이지에 헉헉, 로저 젤라즈니의 책들을 번역한 김상훈의 번역이라 기대된다.

어쨌든 간만에 미스테리, 일본 소설, 인물 평전에서 벗어나서 용이야기에 빠져 볼 수 있는 두 권의 책이다.

을유문화사의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이 오늘 도착했다. 평전 시리즈로는 해냄의 '삶과 전설 평전세트'와 을유문화사의 '세기의 눈, 현대 예술의 거장'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을유문화사의 인물들이 조금 더 내 취향에 가깝다. 해냄의 시리즈에는 마르코스, 마릴린 먼로, 체 게바라, 글로리아 스타이넘, 마리아 칼라스, 루 살로메, 사드, 클레오파트라, 보부아르와 사르트르, 티나 모도티, 까지 정도가 시리즈였고, 가장 최근에 나온( 시리즈는 아니지만) 인물 평전(???)은 김윤진이다. -_-;;; 을유문화사의 시리즈에는
빌 에반스, 피아졸라, 토스카니니, 헬무트 뉴튼, 피나 바우쉬, 마일즈 데이비스, 글렌 굴드, 히치콕,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프랑소아 트뤼포, 페기 구겐하임, 자코메티, 피터 브룩이고, 꾸준히 나오고 있다. 이 중에서 내가 구매한 것은 요즘 읽고 있는 <자코메티>, <페기 구겐하임>,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이고, 보관함에 들어 있는 책은 <히치콕>, <헬무트 뉴튼>, <트뤼포> 정도이다.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의 이야기를 하다가 좀 옆길로 샜는데,
지난 여행에서 <자코메티>에 대한 관심이 생겼고, 그러다보니 도쿄 현대 미술관에서 본 브레송 전시에서의 자코메티 사진들이 궁금해졌다. 브레송에 대한 책을 살 기회는 참 많았는데, 뉴욕에서도 도쿄에서도, 결국, 이렇게 한국에서 사게 되나보다. 을유문화사의 책에는 사진들이 많이 없는 것을 이미 알고 있으므로, <내면의 침묵>이나 까치의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사진집을 사게 되지 싶다. 혹은 아마존에 들어가서 간만에 책 몇권 담을 수도 있고, 여튼 고민중이다.

인물, 평전을 읽다보니, 주로 그 인물이 남겨 놓은 결과물, 작품들을 보고 궁금해져서, '도대체 어떤 인간이야?' 하는 마음에서 찾아서 읽게 되는데, 그 작품이 아무리 마음에 든다고 해도, 그 작품을 만든 인간에게서 마음에 드는 구석을 찾기가 힘들다는 것이 아이러니하다. 작품에 대한 경외가 작가에 대한 애정으로 이어지지 않는것. 가장 심한 경우가 에드워드 호퍼다. 이번에 휘트니 뮤지엄에 들러, 호퍼의 그림을 몇점 보고, 리졸리에서 나온 엄청시리 두꺼운(그 정도로 두껍게 한 사람을 까발리다니!) 호퍼의 평전을 접했다. 살까 말까 몇번을 들었다 놨다 하다가,결국 내려 놓고 왔는데, 이미 그 동안 사 모은 호퍼 관련 책들이 여럿 있기 때문이고, 호퍼의 작품에는 열광하는 내가, 호퍼라는 인간에 대해서는 애정 비슷한 감정도 안 느껴지기 때문이다. 이것이 참 속상하다. 인물의 무매력( 나한테 그렇다는 얘기다) 때문에 작품마저 싫어지게 되는 말도 안 되는 일이 나한테는 일어나기 때문이다.

장 주네의 <자코메티의 아틀리에>
자코메티의 예술에 관해 쓴 책들 중에 손꼽히는 책이다. 그리 두껍지도 않고, 책의 표지도 너무 맘에 든다. 기대되는 책.

 

 

 오츠 이치의 책 두권 <ZOO>와 <쓸쓸함의 주파수>
zoo 역시 동생의 추천을 받았다. 호러는 내 취향은 아니지만,
<발로 차주고 싶은 등짝>이 따라온다길래, 겸사겸사 주문하고,
읽다보니, 평이 좋은 이 작가의 <쓸쓸함의 주파수>도 함께 주문. 제목만으로 보관함에 오랫동안 들어가 있던 책이다.

 

 

데니스 루헤인의 '사립탐정 켄지와 제나로' 시리즈. <가라, 아이야, 가라>를 엊그제 다 읽었고, <비를 바라는 기도>가 오늘 도착했다.
맘에 드는 탐정들은 아니지만( 그런 이유로 이 시리즈를 앞으로 얼마나 더 읽을지는 모르겠지만) <가라, 아이야, 가라>의 탄탄한 스토리에 반했다. 그지같은 결말에도 불구하고, 이렇게나 추천하는 책은 거의 없다고 해도 좋다.

미야베 미유키의 <나는 지갑이다>
꽤 흥미로운 소재의 책임은 분명하지만, 나는 언제부터인가
미미 여사의 단편집이 별로다. <스텝파더, 스텝>을 재미있게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읽을 마음은 안드는.. 위에 말했듯이, 재독의 여지가 없는 책들은 내게 있어서 아웃.이기에. 단편집인데도 사 놓고는 손이 안 가서, 심지어 기리노 나쓰오의 <아웃>을 읽고 있을 지경이다. (왜 샀냐?)

 

데이비드 모렐의 <도시 탐험가들>
이 책과 데니스 루헤인의 책들이 이번 알라딘의 추리소설 독자 인터뷰 이벤트에서 골라 놓은 책들이다. 도대체 어떤 책들이길래, 듣도 보도 못한 책을 고수들이 추천하나 싶어 급궁금해진 책. 그러나, 책을 받고 보니, 밋밋한 표지와 제목에 역시나 언제 읽을까 싶은 책이기도 하다.

 

 

이 정도가 근 며칠 주문한 책들이고

오늘 보관함에 들어가 있는 책들로는

두 책이 짝이다.
마르틴 발저의 <어느 비평가의 죽음>이 <사로잡힌 영혼>의 라니츠키를 모델로 했다고 한다. 비평가에 대한 작가의 복수라나 뭐라나, 문학 평론은 나의 얕은 독서이력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궁금하고, 평론가를 까는 이야기도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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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지 2007-07-21 2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읽고 싶은 건 잔뜩인데 전 속도를 못내고 있어요.
뭐 사노라면 언젠가는 다 읽을 날이 오겠지하고 세월아 네월아.
온다리쿠, 히가시노는 일단 읽을 때는 재미있는데 재독은 안해서 계속 안 사고 버티는 중.
공짜로 어디서 떨어지면 좋을텐데하고 여기저기 이벤트만 찔러보고 있어요 ㅎ

보석 2007-07-22 1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온다 리쿠, 히가시노 게이고는 저도 몇 권씩 읽고 살짜기 마음을 접었습니다. 그래도 아직 미미 여사에게는 기대를 품고 있지만요.

Mephistopheles 2007-07-22 1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신과 지름신은 동기동창에 어렸을적부터 가까운 이웃이였다는 풍문이 나돌던데...
이 페이퍼를 보니 사실이라는 확신이 서버리는군요..^^

Sira 2007-07-24 2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책 많이 사시는군요!
저도 요즘 읽는 속도가 사는 속도를 따라잡지 못해 계속 밀리고 있습니다. 온다 리쿠를 저도 그만 사야지 싶었는데 <빛의 제국>을 읽고 도코노 일족의 이야기를 기다리던 참이라 그만 또 질러 버렸다는...그런데 하필 <빛의 제국>이 따라와서 누굴 줘야 하나 고민 하던 참입니다. 다른 걸 주면 좋을텐데... <망량의 상자> 재미있습니다. 충격의 강도로도 그 동안 읽은 교고쿠도 시리즈 중 제일이지 싶네요~
 

오늘 새벽, 아날두르 인드리다손(이름 완전 어려움;;) 의 '무덤의 침묵'을 다 읽었다. 새벽 해뜨기 직전, 참 좋은 책을 만났다 뿌듯했다.

첫째, 추리소설 추천에서 두분이 추천해주셨던 책이다 알고 읽었는데, 다시 보니, 추천받은 책은 작가의 '저주받은 피'라는 작품이었다. 둘째, 무튼, '무덤의 침묵'도 참 재미있었기에, '저주받은 피'도 냉큼 주문해야지. 하고, 지난번 주문한게 안즉 도착하지도 않았건만, 연달아 책주문 신공을 발휘하야, '저주받은 피'와 등등등을 5만원 채워 장바구니에 넣고, 주문을 눌렀다. '지난번에 구매하신 물품이....' 내가 누구 선물했나? 싶어 찾아보니, 내가 주문했던거다. 책장을 보니, 떡하니 꽂혀 있다. 책 읽는 속도가 책 사는 속도를 따라잡으려면 도대체 얼마나 걸리는걸까.

무튼, 처음 만나는 아이슬란드 작가의 추리소설, 유럽영화제에서나 볼법한 아이슬란드 무비같았다. 개인적으로 그런 무비를 좀 지루해하면서 보는 법인데, 영화와 달리, 책은 더 무궁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법이라, 끝까지 재미있게 읽었다.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면서 '덜컹' 이야기하는 힘.이 있는 작가다. 언젠가 어디선가 다루어진 소재들이 각기 다른 작가들에 의해 다양한 모냥으로 나오는데, 그 중에서도 이렇게 독자의 눈을 끌고, 맘을 흔드는 작품은 흔치 않으나, 그런 덕분에 더욱 반갑다.

그 외에 짬짬히 읽고 있는 ( 도저히 한 호흡에는 못 읽겠다) 자코메티. 드디어 어린시절을 지나 파리생활과 초현실주의시절로 넘어갔다. 자코메티가 일생을 보내게 되는 파리로 넘어가서 데뷔서 부터 주목을 받고 앙드레 부르통을 위시한 초현실주의파 작가들을 만나게 되는 대목. 집안이 부유했고, 가족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왠지 모르게 폭력적이고, 너무 섬세하며, 이중적인 자코메티다. 책을 읽는 내내 머릿속에서 사라지지 않는 앙리 까르티에 브레송전에서 봤던 그의 비디오. 전기를 읽는 것을 좋아한다. 고 해봤자, 내가 읽은 대부분은 슈테판 츠바이크라는 천재 라이터에 빚지고 있긴 하지만서도, 언젠가는 하고 찜해 두었던 을유문화사의 인물평전 시리즈를 읽어내면서, '인물 평전'에서 라이터writer가 차지한 위치에 대해 새삼 의문이 든다. '인물'에 풀포커스를 맞추면, 저자의 글솜씨는 눈에 띄면 안 되는 배경일 수밖에 없는 것일까? 츠바이크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다. 아니, 사실, 츠바이크의 경우에는 writer가 더 맘에 남는다. 그의 시각에 완전히 몰입된다. 여전히 좋은 전기 작가인가? 좋은 전기작가에 대한 정의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나의 생각이 거의 딱 여기까지만이긴 하지만)

무튼 600페이지가 넘는 자코메티는 한동안 붙들고 있을듯 하고, 이 담에 함께 읽을 책으로는......샤바케 3 ,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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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7-19 1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까지 책을 읽으셨다는 부분은 정말 부럽습니다 ㅜ..ㅠ 여하간 그래도 재미있는 소설을 만나셨다니 잘됬는데요.
 

 

 

 

 

 

<애크로이드 살인사건>,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 리아트리스(내 인생의 추리소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 이매지(내 인생의 추리소설)
                                                                 - 데카(내 인생의 추리소설)
                                                                 - 카타리나(내 인생의 추리소설)
<스타일즈 저택의 죽음> & <커튼>,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 포와르(내 인생의 추리소설)
<오리엔트 특급 살인사건>,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 포와르(올해 여름 필독 추천)
<나일강의 죽음>,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 포와르(올해 여름 필독 추천)

 

 

 

 

<최후의 비극>, 엘러리 퀸 지음 - 리아트리스(내 인생의 추리소설)
<열흘간의 불가사의>, 엘러리 퀸 지음 - 데카(내 인생의 추리소설)
<Y의 비극>, 엘러리 퀸 지음 - 이매지(내 인생의 추리소설)
<그리스 관의 비밀>, 엘러리 퀸 지음 - 올드핸드(내 인생의 추리소설)

 

 

 

 

 


<안녕 내 사랑>, 레이먼드 챈들러 지음 - 리아트리스(내 인생의 추리소설)
                                                     - 이매지(내 인생의 추리소설)
<기나긴 이별>, 레이먼드 챈들러 지음 - 상복의 랑데부(내 인생의 추리소설)
                                                    - 하이드(내 인생의 추리소설)
                                                    - 올드핸드(내 인생의 추리소설)
<필립 말로 시리즈>, 레이먼드 챈들러 지음 - 데카 (올해 여름 필독 추천)

 

 

 

 


<가짜 경감 듀>, 피터 러브지 지음 - 카타리나(올해 여름 필독 추천)
<황제의 코담뱃갑>, 존 딕슨 카 지음 - 카타리나(내 인생의 추리소설)


<위철리 여자>, 로스 맥도널드 지음 - 카타리나(내 인생의 추리소설)
                                                 - 올드핸드(내 인생의 추리소설)


 

 

 

 

 

 

<상복의 랑데부> / 윌리엄 아이리시(코넬 울리치) 지음 - 리아트리스(내 인생의 추리소설)
                                                                           - 상복의 랑데부(내 인생의 추리소설)
<환상의 여자>, 코넬 울리치 지음 -하이드(내 인생의 추리소설)

 

 

<바늘구멍> / 켄 폴리트 지음 - 리아트리스(내 인생의 추리소설)
<용의자 x의 헌신>,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 리아트리스(올해 여름 필독 추천)


 

 

 

<시계관의 살인>, 아야츠지 유키토 지음 - 리아트리스(올해 여름 필독 추천)
<십각관 살인사건>, 아야츠지 유키토 지음 - 데카(내 인생의 추리소설)


 

 

 

<사라진 이틀>, 요코야마 히데오 지음 - 리아트리스(올해 여름 필독 추천)
<종신검시관>, 요코야마 히데오 지음 - 제다이2000(올해 여름 필독 추천)
                                                   - 올드핸드(올해 여름 필독 추천)

 

 

 

 

<바람의 그림자>,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 지음 - 리아트리스(올해 여름 필독 추천)
                                                              - 하이드(올해 여름 필독 추천)

 

 

 

 

<아웃>, 기리노 나쓰오 지음 - 물만두(내 인생의 추리소설)
                                       - 데카(올해 여름 필독 추천)
                                       - 올드핸드(올해 여름 필독 추천)
<잔학기>, 기리노 나쓰오 지음 - 물만두(올해 여름 필독 추천)
<그로테스크>, 기리노 나쓰오 지음 - 상복의 랑데부(올해 여름 필독 추천)
<내 아이는 어디로 갔을까>, 기리노 나쓰오 지음 - 제다이2000(내 인생의 추리소설)

 

 

 

 


<800만가지 죽는 방법>, 로렌스 블록 지음 - 물만두(내 인생의 추리소설)
<패딩턴발 4시 50분>, 아가사 크리스티 지음 - 물만두(내 인생의 추리소설)
<바르네트 탐정 사무소>, 모리스 르블랑 지음 - 물만두(내 인생의 추리소설)
<위험한 외출>, 노원 지음 - 물만두(내 인생의 추리소설)
<어벤저>, 프레더릭 포사이스 지음 - 물만두(올해 여름 필독 추천)


<도시탐험가들>, 데이비드 모렐 지음 - 물만두(올해 여름 필독 추천)
                                                   - 제다이2000(올해 여름 필독 추천)


 

 

<저주받은 피>, 아날두르 인드리다손 지음 - 물만두(올해 여름 필독 추천)
                                                          - 올드핸드(올해 여름 필독 추천)

 

 

 


 

 

 

<살육에 이르는 병>, 아비코 다케마루 지음 - 물만두(올해 여름 필독 추천)
                                                           - 상복의 랑데부(올해 여름 필독 추천)
                                                           - 데카(올해 여름 필독 추천)
                                                           - 제다이2000(올해 여름 필독 추천)
                                                           - 리아트리스(올해 여름 필독 추천)

<셜록 홈즈 전집>, 아서 코난 도일 지음 - 상복의 랑데부(내 인생의 추리소설)
                                                      - 포와르(내 인생의 추리소설)
                                                      - 데카(내 인생의 추리소설)
<셜록 홈즈의 모험>, 아서 코난 도일 지음 - 이매지(내 인생의 추리소설)

 

 

 

 

 

<심판은 내가 한다>, 미키 스필레인 지음 - 상복의 랑데부(내 인생의 추리소설)
<제 5열>, 김성종 지음 - 상복의 랑데부(내 인생의 추리소설)
<화이트 아웃>, 신포 유이치 지음 - 상복의 랑데부(올해 여름 필독 추천)
<흥분>, 딕 프랜시스 지음 - 상복의 랑데부(올해 여름 필독 추천)
<블랙 달리아>, 제임스 엘로이 지음 - 상복의 랑데부(올해 여름 필독 추천)


 

 

 

<화차>, 미야베 미유키 지음 - 이매지(내 인생의 추리소설)
                                       - 하이드(내 인생의 추리소설)
                                       - 제다이2000(내 인생의 추리소설)
<모방범>, 미야베 미유키 지음 - 하이드(올해 여름 필독 추천)
                                          -  데카(올해 여름 필독 추천)
<이름없는 독>, 미야베 미유키 지음 - 카타리나(올해 여름 필독 추천)
<이유>, 미야베 미유키 지음 - 리아트리스(내 인생의 추리소설)


 

 


<본 컬렉터 1, 2>, 제프리 디버 지음 -이매지(올해 여름 필독 추천)


<검은 집>, 기시 유스케 지음 - 이매지(올해 여름 필독 추천)
                                        - 제다이2000(올해 여름 필독 추천)

 

 

 

 

 

 

 


<핑거포스트, 1663>, 이언 피어스 지음 - 이매지(올해 여름 필독 추천)
<초콜릿칩 쿠키 살인사건>, 조앤 플루크 지음 - 이매지(올해 여름 필독 추천)
<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우타노 쇼고 지음 - 이매지(올해 여름 필독 추천)
<혼징 살인사건>, 요코미조 세이시 지음 - 포와르(내 인생의 추리소설)
<백모 살인사건>, 리처드 헐 지음 - 포와르(내 인생의 추리소설)

 

 

 

 

 

 

 

 


<명탐정 코난 1~57>, 아오야마 쇼고 지음 - 포와르(내 인생의 추리소설)
<외딴 섬 악마>, 에도가와 란포 지음 - 포와르(올해 여름 필독 추천)
<13계단>, 다카노 가즈아키 지음 - 포와르(올해 여름 필독 추천)
<팔묘촌>, 요코미조 세이시 지음 - 포와르(올해 여름 필독 추천)
<픽션들>에 나오는 단편들, 보르헤스 지음 - 하이드(내 인생의 추리소설)
<심야 플러스 원>, 개빈 라이얼 지음- 하이드(내 인생의 추리소설)
<샤바케 1, 2>, 하타케나카 메구미 지음 - 하이드(올해 여름 필독 추천)

 

 

<나의 미스터리한 일상>, 와카타케 나나미 지음 - 하이드(올해 여름 필독 추천)
                                                                 - 카타리나(올해 여름 필독 추천)

 

 

 

 

<우부메의 여름>, 쿄고쿠 나츠히코 지음 - 하이드(올해 여름 필독 추천)
                                                       - 데카(내 인생의 추리소설)
                                                       - 카타리나(내 인생의 추리소설) 
<망량의 상자>, 쿄고쿠 나츠히코 지음 - 올드핸드(내 인생의 추리소설)

 

 



<넘버원 여탐정 에이전시>, 알렉산더 매콜 스미스 지음 - 제다이2000(내 인생의 추리소설)
                                                                           - 올드핸드(올해 여름 필독 추천)

 

 

 

 


<독약 한 방울>, 샬롯 암스트롱 지음 - 제다이2000(내 인생의 추리소설)
<시티즌 빈스>, 제스 월터 지음  - 제다이2000(올해 여름 필독 추천)

 

 

 

 



<바티스타 수술팀의 영광>, 가이도 다케루 지음 - 카타리나(올해 여름 필독 추천)
<마술사가 너무 많다>, 랜달 개릿 지음 - 카타리나(올해 여름 필독 추천)
<잘린머리 사이클>, 니시오 이신 지음 - 카타리나(올해 여름 필독 추천)
<모르그가의 살인>을 위시한 애드거 앨런 포의 추리 단편들  - 올드핸드(내 인생의 추리소설)
<명랑한 갱이 지구를 돌린다>, 이사카 고타로 지음 -올드핸드(올해 여름 필독 추천)

 

 

 

 

 

 

 

 

 

<점성술 살인사건>, 시마다 소지 지음 -하이드(올해 여름 필독 추천)
<흑과 다의 환상>, 온다 리쿠 지음 -하이드(올해 여름 필독 추천)
<백야행>,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 하이드(올해 여름 필독 추천)
<레이븐 블랙>, 앤 클리브스 지음 -데카(올해 여름 필독 추천)
<가라 아이야 가라>, 데니스 루헤인 지음 - 제다이2000(내 인생의 추리소설)

인터뷰 요청을 받고 즐거운 고민을 하며, 책들을 골랐더랬다.
나름, 알라딘의 누구누구와 누구누구는 꼭 좀 하게 해주세요. 라고 요청까지 해가면서
<기나긴 이별>에서 나와 겹친 두 분이다. ^^

셜록 홈즈, 애거서 크리스티, 엘러리 퀸이 많이 선택된 것은 예상했던 바이고,
의외로 애드거 알랜 포우가 딱 한분의 지명을 받았다는 것이 의외다. (작품 수가 적어서?)

<살육에 이르는 병>이 가장 많이 선택되었다는 것이 놀랍다.
굉장히 잔인한 소설이다. 저 중에서 19세 이상 빨간 딱지가 붙어 있는 유일한 소설이기도 하고.  반전 있는 소설이 이렇게 오래 인기 있고, 추천받기는 힘든데 말이다.  
나도 '여름 추천 소설'에 넣을까 말까 마지막까지 고민 했으니, '읽을만한' 소설임에는 분명하다.

기리노 나쓰오의 작품들이 많이 나온 것도 의외다.
나를 포함하여, 그 스타일을 질색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반대로, 좋아하는 사람들도 이렇게나 많았구나. 싶다.

개인적으로 미야베 미유키와 레이몬드 챈들러가 많이 나온 것은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므로 패스.

알랙산더 매콜 스미스의 '넘버원 에이전시 여탐정'을 찍어주신 두 분은
괜히 따뜻한 사람 같고, 왠지 인간성이 좋을 것 같다. ^^

위의 책들 중에 내가 읽은 책들이 대부분이고, 그 외에는 다 가지고 있는 것들, 한 두권쯤만 새로 사야할 책들임을 보면, 내가 추리소설 팬은 팬인가보다.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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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viana 2007-07-11 09: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 부러워요.전 반이상 사야 되요...
제다이님,옛손님,물만두님,하이드님만 읽었는데 이렇게 정리해 주시니 넘 좋아요.

보석 2007-07-11 0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7권 정도 빼고 다 읽었거나 가지고 있습니다. 재미있고 좋은 작품들이 대부분 포함되어 있네요.

이매지 2007-07-11 1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본게 반 안 본게 반이라 한동안 뭐볼까 고민하지 않아서 되서 좋아요 ㅎㅎ

홍수맘 2007-07-11 1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은 달랑 3권!
찜해 두고서 하나하나 챙겨봐야겠어요.
정리가 잘 되 너무 좋은 거 있죠? 감사 ^^.

울보 2007-07-11 1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읽고 싶은책이 이렇게 많이 살짝 퍼갈게요,,ㅎㅎ

nemuko 2007-07-11 1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렇게 모아서 한 눈에 보니까 더 재밌네요^^

nada 2007-07-11 14: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넘버원 에이전시 여탐정 읽고 싶어요. 눈두덩에 시뻘건 아이섀도 칠하고. 저거 읽으면 따뜻해 보일까 봐. -_-

하이드 2007-07-11 21:36   좋아요 0 | URL
주인공이 아프리카의 어떤 몸매 좋은(?)아줌마 탐정이구요, 벌어지는 사건들도 소소한 것이, 아프리카의 아름다움과 사람사는 소소함을 볼 수있는 그런 예쁜 시리즈거든요 ^^ 생각하면 절로 미소나오는..

2007-07-11 17: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루치아 2007-07-11 2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리를 매우 잘해주셔서 편하네요..고맙습니다. 저도 퍼가겠습니다.^^

asdgghhhcff 2007-07-11 2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대단하세요^^ 읽고 싶은책이 엄청 많아요~

하이드 2007-07-11 2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수분들이 뽑아주신거라, 정리하면서도 재미있었어요. ^^

jedai2000 2007-07-12 1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리해서 보니까 정말 일목요연하네요. 저는 기존 리뷰 발췌해서 하는 등 별로 정성을 기울이지 않았는데, 다른 분들 하신 거 보고 많이 반성했습니다. 근데 저 인간성 별론데 ^^

닉네임을뭐라하지 2007-07-12 2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이렇게 정리해주시니 너무 좋군요.
퍼지지는 않지만 아무튼 퍼가도록 하겠습니다 ㅎ

jinny 2007-07-13 14: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보구 저두 정리 함 해봐야 겠네요^^ 잘봤습니다~

2007-07-21 18: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이드 2007-07-28 08:19   좋아요 0 | URL
속삭이신님, 무신 말씀을! 제가 메일 받고 메일 보냈더니, 워낙에 이미 보냈었다고 하던걸요. ^^
 
 전출처 : 진/우맘 > Librairie Florence Loewy :: 곡선의 책장

<엠파스에서 펌~>

Librairie Florence Loewy :: 곡선의 책장

파리 Marais에 있는 이 서점은 주로 예술가들을 위한 책을 판매한다.
독특한 접근 방법으로 계획된 이 서점은 책을 진열하기 위해 방법을 모색하기보다는
책을 출발점으로 이 프로젝트를 창조적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인가라는 질문을
다른 의미에서 제기해 볼 필요가 있었다.
그 결과, 기존의 모든 공간을 채우는 하나의 방대한 꽉찬 기포같은 블록 시스템이 만들어졌다.
그 결과 바깥쪽에서는 진열 시스템이 되고 안쪽에서는 서고가 되는 세 가지 유형의 서가,
즉 나무가 되었다. 점포 전면에서 거의 전체 공간이 보이는데,
거리 높이에 위치한 선반들은 니스를 칠한 콘크리트 바닥에 설치되었다.
가능한 한 볼륨은 내부 공간들을 포함한다. 이러한 소규모 프로젝트에서는 정교한
컴퓨터 모델링 기법을 사용하여 불규칙한 목재 진열 선반을 만들었다.
비록 서점의 공간은 작지만 책의 진열 측면에서는 미적으로 흥미를 자아내고 동시에 능률적이다.











우아.......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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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2007-06-01 1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아...완젼 최고다.
진짜 돈마니벌면 전세계 돌면서 특색있는 서점이나 카페 찾아다녀보고싶어요!
으아...책장이 진짜 므찌네요!

Shaylor 2007-06-01 14: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 책장 딱 필요하쟎어, 요즘 구상중이었는데
이건 정말 넘흐 므찌네요! :)
에이프릴, 같이 찾아다녀요!

에이프릴 2007-06-01 15: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네 언니 같이 찾아다녀요! 으히히.

라코나 2007-06-08 1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 하~ 하~ .... 아이들을 위해서 거실에 책장을 만들어줄까했는데, 오늘 부터 이 모티브로 설계들어 갑니다. 좋은 정보 감사 드려요.
 

아마존 US에서야 많이 살때는 한달에 두세번도 사곤했었고, 그 다음으로 많이 산 곳은 아마존 U.K. 그리고, 아마존 독일, 아마존 프랑스까지도 나의 카드의 마수를 뻗쳤더랬다. 
오늘 드디어 아마존 져팬에 입성했다. 


영어 배우길 포기한 사람들( 배우고 싶다고 말만 하고 노력하지 않는 사람들을 포함하여)에게 영어를 알면 얼마나 세상이 넓어지는지 (대부분의 경우 속으로만) 에 대해 일장연설을 하곤 했다.
다른 언어도 마찬가지겠지만, 호기심 덩어리들, 혹은 책벌레들에게 언어를 배우는 일은 일이 아니라 놀이이고, 즐기기 위한 수단이다. 라는건 아주 원초적인 것이고, 셀 수도 없이 많은 장점이 있다. 

내가 요즘 가장 원하는 것 두가지는 다이어트와 일본어이다.
영어와 마찬가지로 일본어도 나에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줄 것이다. 

하지만 저 두가지는 말로만 되는것도 아니고, 왠만한 노력으로 되는 것도 아니다.( 나는 여전히 말로만 마음으로만 원하고 있고,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고 있다. pathetic!) 

언젠가는 영어책읽듯 일어책 읽을 날이 오기를 바라며, 미야베 미유키의 일어 원서 두 권을 장바구니에 넣었고, 나머지는 하드보일드에 목 마른 나의 갈증을 채워줄 코넬 울리치의 책 두권. 미야베 미유키의 crossfire 영문판을 장바구니에 넣었다. 

열세번째 이야기.를 다 읽어버린 지금 미스터리가 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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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7-05-30 2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챈들러가 사고 싶긴 한데, 집에 챈들러의 책이 영문판으로 최소 두개에서 세개씩 있는 관계로.. 차마 더 사진 못하겠다. 물론 한글판으로도 다 있지.

누에 2007-07-27 0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일어를 배우겠다고 마음먹고, "언젠가는..."을 이미 오래전부터 입에 달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