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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했던 것보다는 참가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그리고 마감날짜를 계산하면서 열심히 칼을 갈고 있으실 분들도 있으실 듯 합니다.
자뻑을 올려달라고 했더니 팔불출 페이퍼를 올리시는 분도 계시고..(아모모모님, 울모님,조모모님)
난데없이 자뻑을 가장한 고해성서 페이퍼를 올리는 분이 계시질 않나..(하모모님)
어떤분은 협박 페이퍼를 올리시는 분(물모모님)도 계시는군요....^^

이 모든 걸 다.....바다같이 넓고 엄마품처럼 포근하며, 우주처럼 광활한.........

메피스토의 넓은 마음으로 이해하고 보듬어 드리겠습니다..~~~~

전~ 대범하고 자비로우니까요~~!!!

뱀꼬리 : 현재 하이드님과 물만두님의 페이퍼가....토크토크에 떠버렸습니다...이를 어찌합니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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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6-06-01 0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 최강 자뻑이 있군요.
그나저나 토크토크에 뜨면 뭐 얼렁 책 한 권 집어넣으면 되죠.쿄쿄쿄!
(참, 이것도 이벤트 페이펀가요? 고롬 추천 안할건데^^)

반딧불,, 2006-06-01 0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근데 얼결에 손이 움직였다.
엉엉!

물만두 2006-06-01 1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착한 사람이 무슨 협박을 했다고 그러세요~ 아, 넘 소심해서=3=3=3

울보 2006-06-01 1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전 원래 팔불출이었기에 그냥 ,,뭐

하늘바람 2006-06-01 1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차마 참여 못하겠더라고요

ceylontea 2006-06-01 1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딧불님..더구나 특히나 글씨 크기 키우고, 진하게, 글자색도 바꾸어 포인트를 주는 메피님의 센스~~!!

아모모모님 것도 토크토크에 떠버렸는디유.. ^^

ceylontea 2006-06-01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내 손가락이 우찌 된거야.. 이미 추천하셨습니다.. 라고 나오다니.. --;

chika 2006-06-01 1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추천하기 싫어서 그냥 가버릴까봐 추천 먼저 했다. 난 착하기만 한 줄 알았는데, 바보이기까지 하다닛.... ㅠ.ㅠ

해적오리 2006-06-01 1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댓글들이 ㅋㅋ 다 우/끼/다..

반딧불,, 2006-06-01 14: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 악마가 상주하니 그래요.실론티님.흑.

Mephistopheles 2006-06-01 15: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딧불님 // 설마 이벤트 페이퍼 일까요...제가 하는 이벤트가 제가 1등하면..
이건 자작극에 사기극 수준이죠..ㅋㅋ
울보님 // 일부로 초상권 때문에 모모모 라고 표현했는데 실토를 하시면 어떻합니까. 음성변조 모자이크 부탁합니다...
하늘바람님 // 혹시 울트라 캡숑 마왕급 페이퍼에 눌리신 건 아니시겠죠.?
실론티님 // 님도 하나 써주세요...근사하게요..님도 만만치 않은 무기가 있지
않던가요..?? ㅋㅋ
치카님 // 바보라는 페인트를 쓰셔도 소용없습니다...ㅋㅋㅋ
해적님 // 여러분의 댓글들이 너무나 대단해서 댓글로 승부하는 저로써는 참으로 난감합니다.
반딧불님 // 상주라니요~~ 반딧불도 이미 빠져~ 빠져~ 모두 빠져버려~ 인걸 다 알고 있습니다..



승주나무 2006-06-01 17: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자뻑 중에는 자신이 자뻑인 줄 모르고 올리는 글이 가장 강력한 것 같아요. 그러니까 숨쉬는 것 자체가 자뻑인 사람이 있죠^^ 아시죠 매피 성님!!

Mephistopheles 2006-06-01 17: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생각엔 승주나무님 빼고 답니다...ㅋㅋㅋ
 

처음 뵙겠습니다 메피스토님..

본래 처음 뵙는 분의 서재이벤트에 잘 참여하지 않는 편이지만 이벤트의 주제가 제가 너무너무 원하던 것이네요. 정말 요즘 전

'난 내가 너무 자랑스러워!!'

.......하고 생각하려고 애써 노력하고 있습니다 -_-;;

이런 생각이라도 안하면 정말 요즘같은 때에는 견디기가 힘들 것 같더군요.

전 공익근무요원입니다. 본래 구청에서 일하다 건강문제로 작년에 동사무소로 옮겼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처음으로 선거업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동사무소에서 있었던 일을 말씀드린다면 약간의 자뻑은 오히려 정신건강에 도움이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5월 2째주부터 3째주>

- 이번 5.31 지방선거는 중선거구제 시행에 따라 대전 서구 4개동이 하나의 선거구로 묶임

- 시장, 시의원, 구청장, 구의원 후보로 총 23명이 출마한 상황

- 각 후보측에서 홍보물을 동사무소에 전달하기 시작

- 한 사람당 2000~3000장의 홍보물이 도착. 비례대표 홍보물까지 포함하면 +1000~1500장 정도

<5월 21일>

- 선거 벽보를 붙여야 하기 때문에 일요일 아침에 출근. 동사무소측에선 그대신 내일 쉬게 해준다고 약속

- 오전 9시 반쯤 구청 선거관리위원회에 가서 벽보와 기타 재료를 가지고 옴

- 밖에 나가 붙이기 전에 기초작업을 하고 11시쯤 인근 초등학교에서 벽보를 붙이기 시작

-20~30분쯤 들여서 23명의 벽보를 모두 붙였더니 그제서야 한 공무원이 관련 기준에 맞지 않는다며 다시 해야 한다고 주장함 ----->5분간 좌절상태 OTL

-총 9군데를 돌아다니며 작업해야 하는데 12시 반까지 3군데 끝냄.

- 점심을 먹은 후 오후 5시 30분까지 작업. 햇빛이 쨍쨍 내리쬐는 가운데 중간에 한번 쉬었음. 처음엔 너무 힘들어서 투덜댔지만 어느새 해탈하여 '내일 비가 온다는데 그러면 더 힘들거야. 차라리 더운게 낫지' 하고 생각하게 됨.

- 남들이 볼땐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정말 무진장 힘들었던 하루;;

- 집에 돌아갈 때 쯤 동사무소 측은 아무래도 선거때문에 바빠서 안되겠다며 내일도 그냥 출근하라고 함 -_-;

<5월 25일>

-OO동의 모든 주민들에게 전달할 홍보물을 우편봉투에 넣어 포장하는 역할

- 23명의 통장들과 공익근무요원, 약간의 동사무소 직원들이 동원되어 아침 10시부터 작업 시작하여 12시까지 한번 쉬고 계속 작업함

- 점심을 먹은후 1시부터 몇시간동안 내내 봉투에 홍보물 담고, 풀칠하고, 한쪽에 쌓는 일이 반복

- 점심먹고 오후 6시 반까지 작업. 중간에 두번쉬었음.

- 일 끝나고 돌아가는 통장들에게 일당을 지급하는 동사무소...(우린 뭐 없나??)

- 안그래도 허약한 체질에 과도한 노동으로 인한 피로로 그날 코감기에 걸림.

- 우체국 직원이 몇명와서 한쪽벽을 완전히 덮어버린 우편물들을 보더니 표정이 굳어짐(뭔가 안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불길한 기운이 느껴짐)

<5월 26일>

- 불길한 예상 적중!! 우체국 직원들과 함께 산더미처럼 쌓인 우편물을 밖으로 나르기 시작!!

- 이때부터 요통에 시달려서 주말에 집에서 누워지냄. 토요일 밤에는 열까지 나서 더욱 보기 안타까워진 상태가 됨.

<5월 29일>

- 투표소 바닥에 깔 천을 사옴.

- 두루말이로 된 것 2개를 사왔는데, 하나에 90미터라고 함.

-간만에 쉬운일을 한 덕분인지  다행히 감기는 좀 가라앉았음.

<5월 30일>

- 동사무소 인근의 초등학교, 중학교 아파트 단지 내 노인정에 투표소 설치

- 남들이 볼땐 그까이꺼 대충 기표대 몇개 갖다놓고 의자, 책상 몇개 채워놓으면 되는 줄 알지만 바닥에 천을 깔고 벽에 전지 붙이는 일이 꽤 오랜 시간이 걸렸음.

- 특히 동사무서 2층에서 15개의 테이블과 지하 창고에서 20개의 의자를 갖고 3개의 투표소에 옮기는 일은 거의 죽음이었음. 불과 3군데 장소에 투표소를 설치하는데 오전 10시 반에 시작한 일이 저녁 6시에 끝남.

- 트럭에서 테이블을 내리다가 손가락 부상. 그날밤 목감기에 시달림.

<5월 31일>

- 오전에 투표를 하고 오후 6시쯤 철거작업 시작.

- 이때는 거의 이런 일에 베테랑이 된 상태라 7시 30분쯤 모든 작업이 완료.

- 트럭에서 라디오로 개표상황을 들으면서 어떤 직원이

 '만약 무효가 되서 재선거 하면 동사무소를 나가버릴테다'

 하고 소리침. 나도 완전히 공감함 -_-;;

 

보름동안 선거에 시달리면서 이렇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5.31선거에 나 없었으면 이 동네사람들 손쉽게 투표했을 것 같아!!!

물론 동사무소는 어떻게든 잘 굴러갔을지도 모릅니다. 작년 여름에는 주민등록표 정리에 자원봉사시간을 미끼로 많은 중고등학생을 끌어들인 센스를 발휘했던 동사무소니까요.

사실 제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이죠. 하지만 더운데 일은 힘들고 어디 마땅히 이런 얘기할 데도 없는 판에 이렇게라도 해야 속이 시원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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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6-05-31 2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공무원이셨나요?

데메트리오스 2006-05-31 2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공익이에요^^

물만두 2006-05-31 2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데메님 님 덕분입니다~^^ 허리 이제 좀 괜찮으세요?

chika 2006-05-31 2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저녁에 철거작업해요? 울 동네 공무원들은 담날 오전에 철거작업 하던걸요? 근무시간에 사람들 보는데서 해야 지들 일하는거 티낼수있으니까...? ㅡ,.ㅡ
고생하셨단 의미로 추천! ^^

해적오리 2006-05-31 2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생 많으셨네요..

가을산 2006-05-31 2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데메트리오스님, 대전 서구시라구요?
어머나~~~! 제가 투표한 곳에도 데메트리오스님의 손길이 갔을지도 모르겠네요!

Mephistopheles 2006-06-01 0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중한 국가의 자산이 되시는 분은 자뻑하셔도 돌 날라올 일은 없을 껍니다..^^

반딧불,, 2006-06-01 0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추천 필히 누를께요..

ceylontea 2006-06-01 1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만약 무효가 되서 재선거 하면 동사무소를 나가버릴테다' 와 이번 5.31선거에 나 없었으면 이 동네사람들 손쉽게 투표했을 것 같아!!! 에 추천 빵빵 눌러드립니다.. ^^

데메트리오스 2006-06-01 1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몸이 녹초가 돼서 쓴 글인데 정신도 없었나 봅니다. 지금 다시 읽어보니까 쑥쓰럽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길거리에 붙은 포스터를 떼는 걸로 모든 업무가 끝났네요 ㅋㅋ)

만두님/ 허리는 좀 괜찮아졌는데 아직 감기기운이 좀 있어요 ㅋ
치카님/이쪽 동네는 노인정과 학교 교실에 투표소를 차려서 빨리 철거한 것 같아요^^
날나리난쟁이해적님/ 감사합니다 ㅠ.ㅠ
가을산님/서구 월평1,2,3동과 만년동에서 일했어요^^
Mephisto님/어제 글쓸 때는 아무 생각없었는 지 용감했던 것 같아요. 다시 읽어보니 ㄷㄷㄷ
반딧불님/추천 필히...ㅎㅎ 감사합니다^^
ceylontea님/자뻑스러운 멘트에 추천이라니...감사합니다^^

플레져 2006-06-03 1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 이번 5.31선거에 나 없었으면... ㅎㅎㅎ
정말 수고 많이 하셨어요. 추천합니다 ^^

마태우스 2006-06-03 1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공익이시군요 더운 날씨에 애 많이 쓰셨습니다. 저도 추천.

로드무비 2006-06-03 1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추천이오!^^

치유 2006-06-03 15: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처음 뵙네요???
 

 

2004년 7월 4일 - 2006년 5월 31일 : 789권. 그만 놀고 책 좀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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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5-31 19: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헉~ 255권... 반도 안되네요 ㅠ.ㅠ

chika 2006-05-31 1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
비숍님, 너무 야개요~! (^^)

마늘빵 2006-05-31 1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 험... 돌 하나 추가요.

울보 2006-05-31 1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윽,,

플레져 2006-05-31 2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네...-_*

해적오리 2006-05-31 2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걱...

가을산 2006-05-31 2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엇, 비숍님, 도서관 운영하시나요? ^^

Mephistopheles 2006-06-01 0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천권은...되야.........ㅋㅋㅋㅋㅋㅋ

반딧불,, 2006-06-01 0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ceylontea 2006-06-01 1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5월에 책 한권 못읽어 반성의 페이퍼를 썼는데... 흑.. 비숍님.. 바위 날아갑니다.. 피하세요..

ceylontea 2006-06-01 1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오늘은 정녕 손가락이 따로 노는 것인가.. 아니면 머리가 멍청해진 것인가.. 또 다시 뜨는 이미 추천하셨습니다.. --;

하루(春) 2006-06-01 1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흐흐

비로그인 2006-06-01 1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마태우스 2006-06-03 1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단하십니다. 치, 칠백권이나.... 전 그 반도 안되요...

로드무비 2006-06-03 1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훌륭하십니다.^^

치유 2006-06-03 15: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하하하~~~~~놀라울 뿐입니다..

아영엄마 2006-06-03 18: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놀면서 저 정도 읽으시면 안 놀면 도서관 하나 통째로 섭렵하실 듯~ ^^

승주나무 2006-06-03 2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과연 한줄의 힘.. 그만 책 보고 놀아야겠다가 되려면 몇 권 쯤?^^
 

추천해 주시는 분들 중

한 분에게

제 손을 잡아 볼 수 있는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자지러지기 없끼~ 므흣.




자~~ 줄을 서세요.

번호표는 저기에 있거든요.

싸우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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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6-05-31 07: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손이 정말 고우시네요.
그런데 그 시간에 깨어 계셨던거에요?

하늘바람 2006-05-31 08: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심한 자뻑 맞네요^^

물만두 2006-05-31 1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이거 간만에 총각 손한번 잡아볼까요~ 므흣~ 누가 손핸지 모르겠네요^^

해적오리 2006-05-31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공주는 아무 손이나 안잡는데...라주미힌님이니 고려해 볼께요.^^

가을산 2006-05-31 1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정말 자뻑 지존입니다!
근데, 어쩌죠? 제 손 잡으려면 제 페이퍼에 추천 정도로는 안되는데....

아, 근데 손 정말 잘 생기셨네요.

플레져 2006-05-31 1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
추천. 손은 사양...=3=3

라주미힌 2006-05-31 1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손만 잡으랬지.. 엉덩이는 돈 더치~!!!!
ㅎㅎㅎ

읍... 이분들이 더 심하시넹... 읍...

chika 2006-05-31 1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착하니까 추천하고 갈래요...
엄머! 근데 왜 제 앞발은 안잡아주시고 밀어넣으시는거예욧! 흥~

울보 2006-05-31 1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손안잡고 그냥 추천해드릴게요,,ㅎㅎ

아영엄마 2006-06-01 0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다들 님의 손을 거부하는 분위기이군요.. ^^; 총각 손 잡았다가 자지러질까봐 저도 사양하고 추천만 해야겠네요. 후후~

Mephistopheles 2006-06-01 0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자가 잡아도 되는 건가요..?? 브로큰 백....??

ceylontea 2006-06-01 1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 설마 커밍아웃?

로드무비 2006-06-03 1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솥뚜껑 같은 손으로, 덥석.=3=3

라주미힌 2006-06-02 1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
닳겠어요.. 므흣.

치유 2006-06-03 15: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댓글들이 더 웃겨서..후후후~!

승주나무 2006-06-03 2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이것은 '설정형 자뻑'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암튼 저도 번호표 하나 주세요^^
 

나의 두뇌는 매우 가볍다. 거의 뇌가 없는 것과 같다. 해봐야 11.4g밖에 되지 않는다. 그래서 너무 걱정이다.


울트라 II 컴팩 플래쉬 메모리 카드(Ultra Compact Flash Memory Card) 2GB

ㆍ상품구성
메모리카드, 메모리 케이스

ㆍ규격
- 가로 : 42.8mm
- 세로 : 36.4mm
- 높이 : 3.3mm

ㆍ무게
11.4g




그래도 사전들은 왜 그리 내 맘을 몰라줄까.

무슨 말을 하면


 


  엣센스 국어사전 - 가죽장정, 6판 전면개정판, 반달색인

  민중서림 편집국 (엮은이), 이희승 (감수) | 민중서림






그리고 글을 쓰면







  뉴에이스 문장사전






하물며 무슨 식물 이야기만 해도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식물도감 







그냥 말을 하지 않는 게 좋겠어. 그럼 뭐해? 말을 하지 않으면

子曰:  「予欲無言. 」  子貢曰:  「子如不言, 則小子何述焉? 」 子曰:  「天何言哉? 四時行焉, 百物生焉, 天何言哉? 」

공자가 말씀하시기를 "나는 이제 더 이상 말을 안 할란다." 자공이 걱정하며 "샘이 말하지 않으면 적어서 남길 게 없는데, 어쩔까요?" 공자가 곱곱해하며 "하늘이 무슨 말을 하더냐? 사시가 운행하고 만물이 생육하지만, 하늘이 별다른 말을 하더냐." 하고는 (그때부터 다시 말을 하기 시작하더라).






사전들아 나를 따라다니지 말아라. 나는 11.4g도 무겁단다.
















헉!! 야클 님이다!!

미안해요, 잘못했어요 엉엉ㅠㅠ



























하긴 했는데, 매피 성님 칼 맞을 것 같아요. 책임 지세요^^


자뻑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한 정통 타짜의 해설

자뻑은 민화투나 고스톱에서 매우 궁색하고 안타까운 플레이를 가리킨다. 즉 먹을 것이 없어서 자신의 손에 들고 있던 두 장 중 하나를 먼저 던진 후 다음 기회를 기다려 나머지 패로 그 패를 먹지만, 이걸 어쩌나 기리에서 똑같은 패가 나와 결국 '뻑'을 하고 만 것이다. 그뿐 아니다. 만일 그것을 상대편이 먹는다면 자신의 피 한 장을 내놔야 한다. 정리하면 2번의 기회를 공치고(2번의 기회는 매우 큰 거다) 게다가 애꿎은 피 한 장을 잃어버렸으니, 그 심사는 어찌 안타깝지 않으랴. 매피 성님이 말한 '자뻑'이란 이를 응용한 것으로, 나는 칭찬을 듣기 위해 나의 장점만을 말한 것뿐인데, 내 이야기를 들은 사람들이 이해력이 딸려서 오히려 화를 낸다는 말이다. 나참! 어이가 없어서, 내가 틀린 말 했나 뭐. 암튼 정신 올바르고 아는 게 많으면 이렇게 욕을 본다니까...................................하는 이 모든 것이 '자뻑'을 나타낸다.

출처 : 투전판 경력 10년, 씬쓰10살때부터^^

이래도 댓글+추천 안 달면 만두언냐네 옥상에서 뛰어내릴 거에요. (만두언냐네 집은 반지하라 옥상이라고 해도 1층 높이도 안 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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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5-31 1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엥? 우리 옥상에서 뛰어 내림 떨어지시기 전 사망이십니다~ 절대 안 잡아드리고 끈 제공합니다^^ㅋㅋ

해적오리 2006-05-31 1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 언니네 집 궁전인데...^^

라주미힌 2006-05-31 15: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해해라.. ㅎㅎㅎ

chika 2006-05-31 1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머나? 승주나무님은 식물에 속한 줄 알았는데, 로봇이였어요? 엄머엄머~
추천은 순전히 만두언냐네 반지하를 우습게 알기땜에 해드리는거예요.... 지난달 거기서 놀다 떨어뜨린 공기돌이 아직도 안떨어져서 못찾고 있잖아요. 내가 좋아하는 사파이어 공기돌인데...;;;;

승주나무 2006-05-31 2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 님//저 실은 물만두님 옥상 가는 길을 몰라요 ㅋㅋ
해적 님//정말 그래요. 그러면 옥상이 없겠네여... 시계탑에라도 올라가서 시위하리랏!!
라주미힌 님//흥!!!
치카치카 뿡뿡 님//식물성 로봇입니다. 만두언냐네 반지하 실은 재개발 들어가서 공기돌 영영 찾긴 글렀네여^^;;

Mephistopheles 2006-06-01 0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물만두님 옥상에서 물만두님 끈에 묶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 요요같은 승주나무님 생각했습니다..

반딧불,, 2006-06-01 0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

마태우스 2006-06-03 1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야클님이다가 넘 웃겨요 호호. 저 닭, 과연 잡아먹혔을까요...

치유 2006-06-03 15: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승주나무님도 웃다가 허둥지둥 나가서..다시..ㅋㅋ

아영엄마 2006-06-03 18: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승주나무님, 댓글 + 추천 했으니 뛰어내리지 마세요~~^^

승주나무 2006-06-03 2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매피 성님//저좀 끄내 주3=3=3, 끈자국 시뻘겋게 났어요.
반딧불 님//ㅋㅋㅋㅋ
마태 님//저는 야클 님이 고양이인 줄 알았어요
배꽃 님//자주 들락날락한답니다.
아영엄마 님//제가 아영엄마 님 덕분에 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