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칼까지는 아니더라도 야스리(줄)퇴근 중이다..
그래서 그런지 적응이 안된다. 6시 이후에 사무실에서 저녁을 안먹고
퇴근을 준비하다니....

그리고 예정대로 야유회 일정이 잡혔다.
19일부터 21일까지 나는 재주소년의 "귤"을 제주도에서 흥얼거리고 있을 것 같다.

지금이야 조용히 정리가 되었지만 참 복잡하고 신경쓰이는 야유회 일정이였다.
앞의 페이퍼에서 언급했던 방 따로 잡아서 자기색시 데리고 간다던 직원님은 메차장의
지랄맞은 보이콧 선언(그 양반 부부동반이면 난 안가고 집에서 애랑 놀래요!)
때문인지.. 실장님의 초강수 붐빠이 전략(그러니까 총 경비를 인원수로 나눠 그 해당
비용을 내고 데리고 가던지 말던지)에 밀렸는지 자신의 주장을 꺽고 홀몸으로 야유회에
참가하기로 결정이 났다.

아무래도 가족 모임이 아닌 이유로 이번 3번째 제주도행은......
주지육림의 세계가 될 것 같다.
벌써부터 어디어디 놀러가자는 말보다는 어디가서 뭘 먹자란 말이
압도적으로 나오고 있다. (밤새 술 푸자는 말과 함께...)

횟집은 어디로 가자는 둥..
고기국수를 먹으러 가야 한다는 둥..
이번엔 갈치와 고등어를 꼭 회로 먹어야 한다는 둥...

이왕 가는 2박3일 야유회 영양보충은 진탕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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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8-11-18 05: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푸른 바다 만끽하고 오시겠군요. 바다는 과연 보실까? ㅎㅎ
자알 댕겨 오세요~~
야근이 많아도 멋진 회사네요.
음 우리도 매일 야근하는데 제주도로 야유회 갈 일은 만만의 콩떡입니다.

Mephistopheles 2008-11-18 10:40   좋아요 0 | URL
벌써부터...해안도로 드라이브는 연인들이나 하는 "짓"으로 규정해버리는 사무실 사람들입니다..ㅋㅋㅋ

순오기 2008-11-18 05: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이콧을 선언한 메차장에게 추천 한방!!
나라도 저런 사람 꼴 못 봐줘욧~~~ '주지육림' 이거 산사춘님 전공이잖아요.ㅋㅋㅋ
잘 다녀오시고 즐거운 후기 기대합니다~ ^^

Mephistopheles 2008-11-18 10:40   좋아요 0 | URL
사실...제가 소시적 주지육림계의 마왕이였던 적이 있었습니다.(믿거나 말거나)

무스탕 2008-11-18 0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일 떠나시네요.
추워지니 따뜻한 남쪽나라 찾아가시는군요 ^^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좋은것도 많이 보고 오세요 :)

Mephistopheles 2008-11-18 10:41   좋아요 0 | URL
술에 쩔어 과연 좋은 것을 많이 볼 수 있을까 싶습니다..^^

다락방 2008-11-18 0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2박3일동안 메피스토님 실컷 드실 생각을 하니 급 부러워져요. 저도 갑자기 막 참가하고 싶어지는데요. 뭐 먹을때만 옆에 좀 껴서 ㅎㅎ

잘 다녀오세요, 메피스토님. 그동안 일 많이 하셨으니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충분히 웃다 오세요! :)

Mephistopheles 2008-11-18 11:37   좋아요 0 | URL
혹시라도 제주도에서 마주치시기라도 한다면 아는 척 팍팍하시면서 합석하세요..^^(아...서로 얼굴을 모르죠..^^)

바람돌이 2008-11-18 0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갑자기 제주주도에서 먹었던 회랑 갈치랑 오분자기해물탕이랑.... ㅠ.ㅠ
회사 사람들이랑 가게 되면 역시 구경보다는 먹는데 올인할 것 같네요. ^^

Mephistopheles 2008-11-18 11:38   좋아요 0 | URL
먹을 것이 너무 많더군요 의외로...(전복죽, 흑돼지, 회, 순대, 회국수, 고기국수, 오분자기 뚝배기, 빅허브햄버거....등등등..)

별족 2008-11-18 1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왜 '제주소년'을 '재주소년'으로 기억하는 걸까요.-_-;;;

Mephistopheles 2008-11-18 12:33   좋아요 0 | URL
ㅋㅋㅋ 별족님..제주는 오타였습니다..^^(의도적 이라고 우기고 있는) 재주소년이 맞아요..^^

웽스북스 2008-11-18 1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이콧을선언하셨군요. ㅎㅎ 까칠한 메차장님답습니다.
재밌게 잘 다녀오세요. 무개념 직원은 바닷물에 퐁당밀어넣으세요.
(아, 너무 추운가)

Mephistopheles 2008-11-18 18:16   좋아요 0 | URL
아..바닷물에....음..딸린 식구만 없다면 전혀 불가능하지도 않는 일이라지요..^^

2008-11-18 15: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11-18 18: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11-18 16: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11-18 18: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11-18 16: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11-18 18: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11-19 08: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뭐 아주 싸구려 커피를 마시진 않지만 타 놓은 커피가 미지근해질 지경으로
방치했다 마시곤 하기도 하고..장판지가 발바닥에 쩍! 달라 붙었다가 떨어지는
것도 아니지만... 아직 덜 깬 하늘은 자주 접하고 점점 텅 비어가는 느낌도 들고...

요즘들어 아주아주 공감되는 노래라고나 할까나..

장기하와 얼굴들이란 밴드의 노래는 가수 이소라씨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에서
처음 듣고 혼자서 실실 웃으며 쓴웃음을 진 기억이 남는다. 꽤 신선하고 새로운
느낌의 밴드인데 생각보다 관심도 많이 받고 인기도 점점 높아지는 것 같다.
이런 마이너적이면서 톡톡 튀는 인디밴드들이 가요계에 다양성을 동기부여 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환영받고 우대해줘야 한다고 생각된다.

이제 꽃미남, 꽃미녀들이 패거리로 나오는 공장형 아이돌 가수들도 질릴 때가
되었잖은가.. 이젠 양산형보다 리미트 에디션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나 할까..

뱀꼬리 : 중간에 나오는 부분을 뭐라고 해야 할까나..나레이션은 아니고.."주절랩"이라 해야 할까..??  같은 밴드 "달이 차오른다 가자!" 역시..범상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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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8-11-07 1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새 장기하 쪼아요- '얼굴들'이 홍대밴드중 최고로 잘생겼다고 들었는데, 그냥 노래만 들을껄 그랬어요. ㅋ

Mephistopheles 2008-11-11 01:09   좋아요 0 | URL
그런의미로 따진다면 홍대4대미녀들은 이쁘긴 합니다..^^

Arch 2008-11-07 2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릴까말까 했는데 메피님이 올리시는군요. 요즘은 장기하가 대세죠. 저 가사랑 나레이션 다 외우면 클리어라는데 정말 귀에 쏙쏙 들어와요.

Mephistopheles 2008-11-11 01:09   좋아요 0 | URL
오디오만 듣다...비디오를 보고 정말 귀찮게 노래 부른다 싶었지만 나름 매력은 있습니다..ㅋㅋ

웽스북스 2008-11-08 14: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 나는 저 노래부르는 폼이나 무표정한듯 간절한 표정도 마음에 드는데요. ㅋㅋ 너무 잘들었어요.

Mephistopheles 2008-11-11 01:10   좋아요 0 | URL
달이 차오른다~~~ 가자~ 도 한번 들어보세용..^^
 



야구에서 역사가 이루어진다는 9회말 투아웃에 퇴장당한 강민호..오열하는 모습 제대로 찍혔다.

이제 올림픽이라는 소란스런 인류최고의 축제는 막이 내렸다.
명함도 못 내밀던 우리나라 스포츠는 장족의 발전을 거듭하여 야구에선 일본을
박살내고 쿠바도 박살내며 어쩌면 올림픽 마지막 금메달이 될지도 모를 챔피언이 되었다.

멍해지더라. 9회말 그렇게 극적으로 병살을 잡고 금메달이 확정되는 순간...
청출어람이라고 해야할까. 미국과 일본의 야구를 배워 이런 결실을 이뤄내다니..
아마 야구 세계 최강 쿠바도 인정한 한국 야구..

정신력과 투지, 그리고 근성이 만들어낸 명승부
신들린 듯한 투타와 조용하지만 강력한 김감독의 용별술까지..

좀스럽게 점수내서 이길려는 세계야구에 강력한 한방을 선사한 것 같다.

차세대 국보급 젊은 투수와 타자들까지 있기에 든든하다. 귀국 일정을 하루 늦춰 들어오
려고 한다는데..(카퍼레이드와 청와대만찬까지 아주 뽕을 뽑을려는 2MB)
라디오에서나 그들의 귀국을 접할 수 없는 직딩이지만, 그들의 금메달을 축하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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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8-08-24 2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이건 일본식으로 읽어야하는군요. ^^

Mephistopheles 2008-08-25 18:54   좋아요 0 | URL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가로로 읽건 세로로 읽건 그건 읽는자의 자유..^^

가넷 2008-08-24 2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로로 읽는건 너무 어렵네요.ㅎㅎ;;;



Mephistopheles 2008-08-25 18:55   좋아요 0 | URL
그냥 한 줄만 읽으시면 됩니다..딱 한 줄만요..^^

302moon 2008-08-24 2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구만세죠! 어제, 정말 아슬아슬하고 긴장! 멋졌고, 금메달 축하! 야구에 관한 기사 계속 보면서 싱글벙글:) 저 또한 광팬; 이라 야구에 관한 글 이미지랑 준비하고 있었는데, (웃음) 맨 앞에 세로읽기 제대로 보이는군요. 과연 정신은 언제 차릴는지=_=;

Mephistopheles 2008-08-25 18:56   좋아요 0 | URL
이번 올림픽으로 분명 야구는 활짝 꽃을 피웠는데....
과연 그 꽃이 얼마나 갈지는 회의적입니다. 그리고 야구인들 입을 빌리자면 국내 인프라가 너무나 허약하기 때문에 지금 상태 유지를 위해선 여러가지 제도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겠죠.. 맨 앞의 세로읽기는...정신 못차립니다..^^에 100원 겁니다.

마노아 2008-08-24 2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로쓰기에도 추천을 한방 더 하고 싶군요(>_<)

Mephistopheles 2008-08-25 18:57   좋아요 0 | URL
지나친 추천은 명예훼손및 구속수사로 이어질 수 있다더군요..

바람돌이 2008-08-24 2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걔가 정신차리길 기대하느니 우리가 올림픽에서 종합 1위 하는걸 바라는게 낮지 않겠어요. ㅎㅎ

Mephistopheles 2008-08-25 18:58   좋아요 0 | URL
올림픽 1위도 사실 끔찍해요..얼마나 많은 걸 희생하겠어요. 그리고 저 역시 걔가 정신 차릴 일은 없다고 보고 싶습니다.^^

Kitty 2008-08-25 0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구 만세!!!!!!!!!!!!!!!!!!!
너무 좋아서 일부러 일본 방송으로 찾아서 몇 번 더 봤다는! ㅋㅋㅋㅋ
근데 세로쓰기??인가요? 저는 그냥 가로쓰기로 보이는데;;;

Mephistopheles 2008-08-25 18:59   좋아요 0 | URL
일단 올림픽 마지막 야구이기에 여러모로 의미가 컸죠..그래서 일본이 전승 우승 한다고 까불거리기도 했고요..뭐 결과는..일본 감독이 우리나라 야구팀 대변인이 되주었지만요.

물만두 2008-08-25 1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단하신 한방이십니다. 님도 홈런을 치시는군요^^ㅋㅋㅋ
저도 야구땜에 심장마비걸리는 줄 알았쓰요.

Mephistopheles 2008-08-25 19:00   좋아요 0 | URL
전 뒷목이 빳빳해지더군요.. 매 경기마다 x줄야구로 아주 피를 말리더군요.

paviana 2008-08-25 1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세로쓰기 압권이네요.
이제 축구장을 돔구장으로 바꿔줘야 될까요?

Mephistopheles 2008-08-25 19:00   좋아요 0 | URL
설마요..축구는 엄청난 물주인 정몽준을 붙잡고 있는 한 그리 호락호락하진 않을 듯 합니다. 그리고 얼굴마담 김흥국씨도 무시 못하죠..으아~~

진주 2008-08-25 17: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이렇게하면 뭐가 좀 달라지나요..





(혹시나해서 말씀드리는데 저는 아무빠도 아닌 입장에서 말씀드려요 ㅠㅠ
알라딘분위기가 함께 동참하지 않으면 누구빠 아니냐는 누명을 쓸거 같아서.
다시 돌아온 알라딘, 분위기 이상해....)

Mephistopheles 2008-08-25 1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렇게 해도 저렇게 해도 달라지는게 없다면 이렇게라고 하고 싶을 뿐입니다. 제가 알기론...다시 돌아오기 이전의 알라딘의 분위기도 요즘의 분위기와는 다르지만 성격은 비슷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2008-08-25 19: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8-25 20: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무스탕 2008-08-25 2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맹바기한테 저 테그를 보여주면 아마 오른쪽부터 읽을거에요, 맹~~ 하게..

Mephistopheles 2008-08-25 23:20   좋아요 0 | URL
아마도...저는 구속될지도 몰라요....^^

비로그인 2008-08-26 14: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김수철의 노래가 떠오르는 군요.

Mephistopheles 2008-08-27 17:52   좋아요 0 | URL
나도야 간다..?? 죠..?

전호인 2008-08-26 14: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생네 가족과 함께 우리집에서 아이들은 피자로 어른들은 맥주한잔씩 하면서 여유롭게 보았습니다. 이승엽의 홈런으로 출발할 때 오늘 이 점수가 끝까지 가겠구나 했었지요. 9회말 원아웃 만루일때 다들 불안해하며 좌불안석일 때 똑같은 심정이면서 이런말을 했습니다. "그 분이 오셔서 그러는 데 더블플레이로 게임이 끝난 데..."라고 말이죠. 결국은 그렇게 되었고 금메달을 획득했네요. 무엇보다 호시노의 쌍스러운 입을 꿰메버렸다는 것이 기분을 업하게 만듭니다.

Mephistopheles 2008-08-27 17:53   좋아요 0 | URL
음 아무리봐도 전호인님은 돗자리를 까셔야...접수는 제가 받겠습니다..
팔꿈치 도사 어떻습니까??

BRINY 2008-08-26 2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역시 메피님 글을 태그를 꼭 읽어야합니다. 저도 친구랑 TV보면서, 더블플레이로 끝내줬으면 했는데, 정말 그렇게 되서 너무 좋았어요~~

Mephistopheles 2008-08-27 17:54   좋아요 0 | URL
경기 끝나고 마지막 아웃잡은 선수 두명(박진만,고영민)에게 인터뷰했더니..
그냥..아무 생각없이 토스하고 던졌다고 하더군요...ㅋㅋ 이승엽은 노련한지 재빠르게 아웃잡고 그 볼을 뒷주머니에 집어넣데요..ㅋㅋ

2008-08-27 02: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8-27 17: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08-08-27 14: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뒷북이지만~~~ 야구도 태그도 멋져부려요!!ㅋㅋㅋ

Mephistopheles 2008-08-27 17:56   좋아요 0 | URL
야구 정말 대단했어요..WBC에서 평가절하 당했는데...이번에 완벽하게 실력으로 모든 것을 증명했죠..^^
 

 

민영의료보험 보장축소! 서두르는만큼 이익이다


그동안 망설였던 민영의료보험가입! 지금이 적기이다.
 
민영의료보험은 갈수록 커져가는 국민의 의료비부담을 덜기위하여 출시된 상품으로 손해보험사에서 판매하는 상품으로 국민건강보험에서 본인이 납부하는 본인부담금과 비급여부담금(MRI촬영,CT촬영,신기술고가치료 )인 병원실제비용을 전액보상하며 또한 적은보험료로 경제적 부담이 적어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보험상품이다.

특징으로는 사소한 질병이나 상해,암으로 입원및 통원치료비까지 보장한다는 것이다. 그동안 민영의료보험은 손해보험사에서만 판매를 하였지만,최근 생명보험사까지 합류하여 판매중이다.

현행 민영의료보험은 의료실비보험이라고 불리기도하며 국민건강보험을 이용할때 본인부담금에 대해서 100% 보장하여 주는 부분이 70%로 줄어들게 될 전망이다.

■ 본인부담금 보상한도를 100% → 70%로 축소
보건복지가족부,금융위원회는 민영의료보험의 본인부담금 보상한도를 100%에서 70%~80%로 낮추기로 의견을 모으고 있다.

복지부는 민영의료보험에서 본인부담금부분을 100%를 보장해 의료실비보험가입자가 불필요하게 병원을 자주 찾는 등 의료남용을 불러 건강보험 재정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고 한다.

이로인하여 민영의료보험에서 본인부담금 보장을 중지하거나 보상수준을 낮추어야 하는입장이며 과다한 보상수준은 보험사의 건전성을 해칠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 민영의료보험가입 서두르는만큼 이익인가?
국민의 20% 정도가 민영의료보험에 가입한것으로 추정된다.
개정방침에 대해서 보험사에서는 강력하게 반발을 하고 있지만 다행인것은 규제가 적용되더라도 이미 가입한 고객이나 시행전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아무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따라서 현재 민영의료보험을 가입하지 않는 고객이라면 지금이라도 가입해 두는것이 유리하다.

실제 사고를 당해 치료비가 100만원이 청구됐을 때 현재 민영의보 제도에서는 본인 부담금이 없지만, 법이 개정된다면 최소한 20만원 정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민영의료보험은 고액의 치료비가 요구되는 질병 및 상해로 인한 치료비를 매건마다 최대 3천만원범위 내에서 100% 보장하며 보험 증권 하나만으로도 암,질병,상해까지 모두 병원비를 해결 할 수 있다.

질병및 암발생율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보장과 실제 치료비위주로 보장하는 민영의료보험은 고객의 선호도가 높으며 현재는 개정전이므로 현재의 보상수준으로 가입이 가능하여 보험가입을 서두르것이 이익이며 현명한 판단이라 할 수 있다.

오늘 뭐시기마트에서 날라온 Email 한 통..

뭔가 구리구리하고 추잡한 냄새가 난다. 이것이 말로만 들었던 의료보험민영화의 신호탄 혹은 선빵일까? 잘들 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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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8-08-16 1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 메일 날아온지 저는 수개월 된 것 같아요. 5월달부터 받은 듯해요. 어찌나 구리구리하던지요.;;;

Mephistopheles 2008-08-18 12:34   좋아요 0 | URL
냄새 징하게 나죠..이렇게 어물쩍어물쩍 안한다고 앞에서 사기치고 뒤에서 다 저지를 것 같은데 말입니다.

마늘빵 2008-08-16 14: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니깐 안한다 안한다 하면서 다 하는거라니까요. -_- 이름만 바꿔서 똑같이 그래도 진행.

Mephistopheles 2008-08-18 12:35   좋아요 0 | URL
아마 끊임없이 국민들의 관심이 줄어들 기회를 엿보고 있겠죠. 벌써 올림픽 때 저지른 일이 몇 건입니까..아마 이명박은 올림픽 1년에 한번씩 하자고 할껍니다.

L.SHIN 2008-08-16 14: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ㅡ.,ㅡ

Mephistopheles 2008-08-18 12:35   좋아요 0 | URL
들창코..였군요..

무스탕 2008-08-16 16: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덴장.. --+

Mephistopheles 2008-08-18 12:36   좋아요 0 | URL
무스탕님은 언제 왼쪽눈에 십자 자상이...켄신도 아니고...ㅋㅋ

순오기 2008-08-16 17: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써글넘들~~ 식코가 우리나에도 그대로 재현되겠군요.ㅜㅜ

Mephistopheles 2008-08-18 12:37   좋아요 0 | URL
섞어도 보통 썩은게 아닙니다. 하는 짓 하나하나 내뱉는 말 하나하나 저게 정말 제정신으로 하는 소리인가 싶습니다.

이리스 2008-08-17 17: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덜덜...

Mephistopheles 2008-08-18 12:38   좋아요 0 | URL
후덜덜 거릴정도로 이 나라 국민들은 죄다 쓰나미와 지진파를 감정적으로 겪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주 볼만합니다..ㅋㅋ
 



*이미지를 클릭하면 크게 나오지로롱~~

역사상 가장 그지같은 광복절  중 다섯손가락안에 들을 올해 8월15일을 기점으로 포진된 주말의 명화는 역시나 잡쳐버린 8월15일만큼이나 크게 눈에 들어오는 영화가 없을 것 같았다만............

다행히 중화권 영화들은 제법 볼만한 것들이 잡혀있다. 비전문 아마추어 배역으로 영화를 찍은 민경고사나 EBS에서 방영이 된 적이 있던 아이들의 훈장은 볼만한 영화.

하지만 단연 돋보이는 영화는 "아무도 모른다" 라는 영화이다.



아마도 이 이미지는 알라단에서는 한때 나무님 서재의 간판 이미지로 유명할지도 모른다.



아무도 모른다. (誰も知らない: Nobody Knows, 2004)

밑의 내용은 약간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홍성진 영화해설

엄마가 떠나버린 후 남겨진 네 남매가 주변의 무관심 속에 힘겹게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 1988년 일본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나시 스가모의 버림받은 4남매 사건'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는데, 내용은 마치 2차대전 당시 굶주림으로 쓸쓸하게 죽어간 남매의 이야기 <반딧불의 묘>를 연상시키는 슬픈 내용의 작품이다. 제목도 이런 내용을 뜻하는데, 당시 사건은 서로 다른 아버지에게서 난 이 4명의 아이들이 출생신고조차 되지 않고 학교에도 다니지 않다가 결국 엄마에게서 버림받은 후 6개월 동안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가다 영화에서처럼 결국 남매 중 가장 어린 여자아이의 죽음으로 비극적인 결말을 맞았다고 한다. 하지만 같은 빌딩에 살고 있던 거주자들 누구도 이 큰 아이를 제외한 나머지 세 아이들의 존재를 알지 못했다고 한다.

 영화는 2002년 가을에 촬영이 시작되어 2003년 여름까지 계절의 순서에 따라 진행되었다. 고레에다는 촬영과 편집을 병행하여 진행하였고 최근에 찍은 씬을 편집하면서 다음 계절에 찍을 씬을 고안하였다고 한다. 아역 배우들은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하였으며, 특히 맏이로 나왔던 주인공 야기라 유야가 10대의 나이에 칸느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어린 아이들을 돌보지 않는 엄마 역에 고레에다는 TV에서 활동하였지만 영화는 첫 출연작인 요(YOU)가 맡았고, 영화 음악을 맡은 팝 듀오 곤티티(GONTITI)는 기타와 우클레레를 이용해 아이들의 세계를 표현했는데, 영화에 편의점 아르바이트 점원으로 등장하는 가수 다테 다카코는 영화의 후반부, 심금을 울리는 테마 송 "보석(Jewel)"을 불렀다. 2004년 칸느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역대 최연소), 황금종려상 노미네이트, 2004 도쿄영화기자회 선정 '블루리본상' 작품, 감독상, 2004 플랑드르국제영화제 감독상, 2004 시카고영화제 골든프라그상, 2005 아카데미영화제 외국어영화상 일본대표 선정, 제78회 키네마준보, 일본영화 베스트원 독자가 선정한 일본영화 베스트 - 감독, 조연여우(YOU) 신인남우상(야기라 유야) 등 5개부문 수상.

written by 홍성진 (출차:네이버 영화)

일단 이 영화에서 주목해야 할 사항은 역대 최연소 칸느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한 "야기라 유야"라는 배역을 눈여겨 보면 될 것 같다. 영화의 내용이 결코 해피엔딩이 아니니 슬프고 우울한 비극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피해야 할 영화. 하지만 좋은 영화는 분명하니 영화로 느끼는 비극을 감수하고서라도 볼만한 가치가 있는 영화로 보여진다. 언제나 그렇지만 영화의 선택과 감상은 어디까지나 관객의 몫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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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8-08-16 1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 소년이 나온 영화군요.

Mephistopheles 2008-08-18 12:38   좋아요 0 | URL
이젠 제법 성장했겠죠..?? 저 나이때 소년들 금방금방 자라니까요..

paviana 2008-08-16 1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전 이런 비극은 절대 못봐요...스파이더맨이나 봐야지 ㅋㅋ

Mephistopheles 2008-08-18 12:39   좋아요 0 | URL
그래도 좋은 영화는 비극이래도 찝찝하더라도 봐줘야 하지 않을까나요??

L.SHIN 2008-08-16 15: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음..야기라 유야라..느낌이 상당히 강한 소년이군요.^^
아~ 보고 싶다.

Mephistopheles 2008-08-18 12:39   좋아요 0 | URL
LS님의 쇼타적인 취향이 야기라 유아라고 알고 있겠습니다.=3=3=3=3

마법천자문 2008-08-16 16: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포스터 왼쪽 아래 여자애 소희 닮았네요. 암 소 핥 핥~♪ 난 너무 이뻐~♩ 암소 핥 핥~♪

Mephistopheles 2008-08-18 12:40   좋아요 0 | URL
만두소녀보다는 여신 태연을 더 좋아하시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