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체험교실>
1. 교육운영개요

  ◦ 기    간 : 2005. 5. 2~ 6. 27(매주 화요일, 8주)
  ◦ 시    간

     - 제1기(주간) : 14:00 ~ 17:00(1일 3시간, 총 24시간)
     - 제2기(야간) : 19:00 ~ 21:00(1일 2시간, 총 16시간)
  ◦ 대    상 : 전통 문화와 역사에 관심 있는 20세 이상 성인
  ◦ 수 강 료 : 무료(※기본재료비는 수강자 본인 부담)
  ◦ 인    원 : 주간 60명. 야간 60명 총 120명
  ◦ 교육방법 : 강의 및 실습지도
  ◦ 강    사 : 김은영외 2인
  ◦ 장    소 : 서울역사박물관 2층 사회교육실
  ◦ 교육내용 : 전통매듭

2. 교육신청방법
  ◦ 신청기간:2006. 4. 10(월) 09:00 ~ 4. 21(금) 18:00

  ◦ 신청방법: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www.museum.seoul.kr
              (① 초기화면 → 교육공지사항 → 수강신청
               ② 초기화면 → 학습관 → 교육일정 → 수강신청)
  ◦ 수강자선정:신청자 중 컴퓨터로 각반 60명씩 120명 추첨
  ◦ 수강자발표:2006. 4.25(화) 09:00 박물관 홈페이지에 수강자명단 발표 

 

구 분

일  자

강의내용

        작  품

재료준비사항

제1주

5월 2일

 ․ 매듭의 역사

 ․ 연봉매듭

 ․ 슬라이드 상영

송곳 연습끈목

제2주

5월 9일

 ․ 도래매듭

 ․ 연봉매듭을 활용한

  목걸이

리본끈 2m

제3주

5월16일

 ․ 잠자리매듭

 ․ 도래매듭을 활용한

  잠자리브로취

세사 2cm

제4주

5월23일     

 ․ 생쪽매듭

 ․ 생쪽 연속 만들기

 

제5주

5월30일

 ․ 안경매듭

 ․ 생쪽매듭 브로취

중세사1m50cm

제6주

6월13일

 ․ 삼정자매듭

 ․ 안경매듭 활용한

  귀걸이

중세사1m

제7주

6월20일

 ․ 도장주머니

 ․ 도장주머니 만들기

비단천 안감

제8주

6월27일

 ․ 가락지매듭

 ․ 도장주머니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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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6-04-11 14: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박물관 대학만큼 강하게 끌리지는 않지만 나름 보람있는 강좌일 듯 싶어요.
 

 1. 교육운영개요


    ◦ 기 간:2006. 5. 10 ~ 7. 19(매주 수요일, 10주)


    ◦ 시 간:오후 2시~ 5시(1일 3시간)


    ◦ 대 상 : 서울의 전통 문화에 관심 있는 20세 이상 성인


    ◦ 수 강 료:무료


    ◦ 교육주제:서울 전통 문화 이해


    ◦ 교육방법:강의, 시청각교육 등 실시


    ◦ 인 원 : 250명


    ◦ 강 사 : 외부초빙강사 위주


    ◦ 장 소 : 서울역사박물관 1층 강당


    ◦ 기 타 : 7회 이상 출석자에게만 수료증 수여


 2. 교육신청방법


   ◦ 신청기간:2006. 4. 10(월) 09:00 ~ 4. 28(금) 18:00


   ◦ 신청방법:서울역사박물관인터넷 홈페이지(www.museum.seoul.kr)


    (① 초기화면 → 교육공지사항 → 수강신청


      ② 초기화면 → 학습관 → 교육일정 →  수 강신청)


   ◦ 수강자선정:신청자 중 컴퓨터로 250명 추첨


   ◦ 수강자발표:2006. 5. 2(화) 09:00 홈페이지에 수강자명단 발표


 3. 교육일정

구분

일자

시간

교육내용(가제)

강사

제1주

5/10

14:00~14:10

개강식

담당자

14:10~17:00

백제시대의 서울

김기섭

(서울역사박물관 상임연구원)

제2주

5/17

14:00~17:00

개성에서 한양으로

홍순민

(명지대학교 교육학습개발원 교수)

제3주

5/24

14:00~17:00

조선시대의 복식

-다시 태어난 우리옷-

고부자

(단국대학교 대학원 전통의상학과 교수)

제4주

6/7

14:00~17:00

조선의 다양한 유형의 건축 -역사와 성격-

김봉렬

(한국예술종합학교 건축학과 교수)

제5주

6/14

14:00~17:00

조선시대의 궁중음악

송혜진

(숙명여자대학교 전통예술대학원 교수)

제6주

6/21

14:00~17:00

유교문화와 여성

김미영

(서울시립대학교 철학과 교수

제7주

6/28

14:00~17:00

65세의 영조, 15세 신부를 맞이하다

신병주

(서울대학교 규장각 학예연구사)

제8주

7/5

14:00~17:00

조선후기 도시 유흥

강명관

(부산대학교 한문학과 교수)

제9주

7/12

14:00~17:00

서울의 지도, 지명

이상태

(국사편찬위원회 자료실장)

제10주

7/19

14:00~17:00

근대 서울의 도시계획

염복규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사)

17:00~17:30

수료식

담당자

※ 위의 일정은 강사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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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6-04-11 1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너무 듣고 싶은 강좌가 많지만, 직장인들은 어림 없는 시간이네요ㅠ.ㅠ 하반기에도 일정이 있던데, 역시 낮 시간 강의겠지요. 몇몇 강좌는 홈페이지에 동영상을 올린다고 하니 일단은 그걸로 만족해야겠어요. 어흑, 혹시 시간 되는 날은 가볼 수 있게 청강이라도 허락해 달라!!!
 
빨간 자전거 - 두번째 이야기, 행복한 어른 만화
김동화 글 그림 / 행복한만화가게 / 2003년 5월
평점 :
절판


김동화 선생님은 어린 시절 내게 있어 첫번째 만화책을 쓰신 분으로 기억되었다.  그 작품은 아카시아인데, 지금은 새로 그린 작품이 있는 것으로 안다.  그렇게 추억 한조각을 주신 선생님이 한동안 향토적인 그림체의 작품을 쓰셔서 그 또한 새로웠는데, '빨간 자전거' 시리즈를 보고는 다시 한 번 놀랐다.  이런 글도 쓰시는 구나.. ^^ 나의 선입관에 의한 놀라움이었지만.

최근 몇 년 동안 이런 형식의 글을 많이 보아왔다.  광수생각도 포엠툰도 마린 블루스도, 스노우 캣에 강풀 만화까지... 다들 각자의 매력을 풍기며 많은 독자들을 갖고 있는데, 이 책은 그들보다 더 오랜 연륜을 가진 선생님의 작품이어서인지 고즈넉한 멋과 여백의 미가 있어 더 내 마음을 풍요롭게 했다.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임화면 야화리에 빨간 자전거를 타고 배달을 하는 우체부 아저씨. 그가 만나는 그곳 옛동과 새동 마을 사람들, 포근한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사람 사는 이야기.  오래도록 잊고 있던 따스한 삶과 인정을 들여다볼 수 있어 읽는 내내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게 중엔 마음 찔리는 이야기도 있고 마음 아픈 사연들도 있었지만 하나같이 희망을, 사랑을 전하고 있었다.  우체부 아저씨는 소식만 전하는 것이 아니라 꿈과 희망과 사랑도 같이 전하는 것으로 보였다. 

화려한 그림체도 아니고, 파격적인 이야기도 아니지만, 평범하기에 더 가깝고 더 친숙한 사람 사는 이야기, 짧지만 오랜 여운으로, 무겁지 않지만 진지하게 다가오는 이 책은, 역시 주변인에게 선물하기에 참 예쁜 책으로 보인다.  개인적으로 1편보다 2편을 더 재밌게 보았는데 아직 보지 못한 3편도 기대하고 있다.  사람 사는 이야기, 사람 사는 향기, 우리들의 이야기이기에 더 아름다운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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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사람 문성현 - 창비소설집
윤영수 지음 / 창비 / 1997년 5월
평점 :
품절


제목에서 풍기는 느낌이 꼭 '민주화 운동' 냄새가 났다.  게다가 내가 싫어하는 신명조체로 줄간도 좁다.  표지는 전혀 세련되지도 않았고, 작가의 이름은 처음 들어본다.  그런데 반드시 읽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 책을 추천한 사람의 안목을 믿기에^^

책을 펴드니, 오래전 기억이 떠올랐다.  어릴 적 동네에 있던 작은 책방, 문을 열고 들어서면 싸아하게 코를 자극하던 오래된 책에서 나는 옛스런 냄새. 햇빛 드는 날은 먼지까지도 화사하게 보이던 그곳에서의 풍경이 오랜 시간 지나 다시 연출된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다.

장편 소설인 줄 알았건만, 이 책은 중 단편을 모은 소설집이었다.
맨 앞의 연작 소설 세 편은 형식과 연출에 있어서 거의 파격적인 모습이었고, 첫 작품부터 그녀의 탁월함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헉! 영화로 찍어 놓으면 죽이겠다 싶었다.

이어지는 단편들에서도 눈이 커지기만 한다.  책에서 손을 놓기가 어렵다.  단편도 이렇게 재밌는거구나... 새삼 깨닫고 말았다.  일상 소사에서 녹아있는 삶의 체험들, 곧 우리 자신들의 이야기가 곳곳에서 할짝이며 눈인사를 보낸다.  더군다나 여성 작가, 어머니, 주부로서 쓸 수 있는 이야기들과 관찰의 대상들에 살짝 미소지을 수밖에 없었다. 

작가의 시선은 줄곧 따뜻하다. 우리 사회의 모순을 고발할 적에도 그녀의 눈길은 차마 냉소를 머금지 않는다.  작가는 독자와 자신을 분리하지 않고 그녀 자신도 우리처럼 평범한 사람임을 온몸으로 보여주며, 동시에 특별한 존재임을 증명한다.

마지막 편 착한 사람 문성현을 읽으면서 떨려오는 흐느낌을 참기가 힘들었다.  책을 읽으면서 눈물 짓는 것이 신기할 정도로 놀라운 충격이었으며 감동이었다.  고맙고도 미안했으며, 안타깝고 아픈 마음이 줄곧 공존했다.  그녀의 글쓰기가 오래오래 지속되기를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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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우 치는 밤에 - 가부와 메이 이야기 하나 아이세움 그림책 저학년 22
키무라 유이치 지음, 아베 히로시 그림, 김정화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05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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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동화랍니다.
전6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 폭풍우 치는 밤에
2. 나들이
3. 살랑살랑 고개의 약속
4. 염소 사냥
5. 다북쑥 언덕의 위험
6. 안녕, 가부

예쁘고 정겨운 그림체는 아니지만 주인공 염소 메이와 늑대 가부의 특징을 익살스럽게 묘사했어요.
서로 천적에 해당하는 두 동물이 폭풍우 치는 밤에 친구가 되어 그 우정을 어떻게 지켜나가는 지를 찡하게 그렸답니다. 폭풍우 치는 밤에는 현재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지요.
(전체 이야기가 다 들어가 있지 싶네요. 워낙 짧으니까.)

초등학생을 위한 동화책이지만, 전 이 책을 보면서 어른들을 위한 동화도 되겠구나 싶었어요.
우리와 다른 사람(다르다고 규정되어지는 사람들)과의 우정, 친분, 관계 맺기...
거기엔 단순한 '정' 이상의 각오와 희생 등이 필요함을, 그럼에도 지킬 가치가 있다는 것, 첫 권 읽으면서 아주 조금 눈물 그렁그렁 했답니다.
책의 제본이 좀 엉성한 것이 한갖 흠인데 성인 버전으로 전체 분량을 다 묶어서 좀 더 튼튼한 책으로 만들어졌음 좋겠습니다. 그럼 선물용으로도 아주 좋을 텐데 말이죠.
생각해 보니, 가끔 동화책을 선물하고 싶을 때가 있어요.
받은 사람이 어떤 반응을 보일 지 조금 걱정도 되지만, 이미 아는 이야기 혹은 읽은 내용일지라도, 전 그런 뜻밖의 순간이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모처럼 동심의 세계로 가볼 수 있는 거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마당을 나온 암탉"도 동시에 적극 추천이에요~
요건 어린이 버전과 어른 버전이 따로 있는데, 앞서 가부와 메이 이야기의 주제와 상통합니다.
미운 오리 새끼의 한국판이라도 보아도 되겠구요.
문득, 동화를 쓰는, 쓸 수 있는 글쟁이가 참 위대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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