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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 에이지 어웨이 아이세럼 - 20ml
아모레퍼시픽
평점 :
단종
기초 화장품을 설화수를 쓰는 우리 언니는, 그밖의 것은 대개 헤라를 쓴다. 아무래도 값이 장난이 아니기 때문인 것 같음.
그 덕분에 나도 헤라를 쓰게 된다. (설화수를 쓰려고 하면 눈치를 받게 된다..;;;)
방문판매로 산 제품인데, 담당하신 분이('헤라 언니'로 통한다.) 입가랑 입술도 꼭 바르라고 하셨다.
내 경우 피부가 건조해서 입술도 쉬이 갈라진다고.
그래서 그렇게 했더니 어찌나 헤프던지...ㅡ.ㅡ;;;;
쿨럭, 나의 실수였다..;;;;
그리고 이건 이런 용기에 든 제품 모두 해당하는 내용인데, 한방울(?)도 아깝건만, 바닥에 있는 부분을 쓸 수가 없다. 그렇다고 리필을 해주는 것도 아니고.
게다가 유리 용기가 아니라 플라스틱 용기를 쓰는 것도 솔직히 눈에 거슬린다. 이 정도 단가면 충분히 유리용기를 써야 양심적이지 않을까?
최근에, 환경호르몬에 관련된 방송이 되고 나서 한참 플라스틱 제품에 대한 우려가 컸는데, 그러면서 말하기를 "화장품이 괜히 유리병에 든 것이 아니다!"라고 얘기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근데, 화장품이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 있으면 아무래도 불편해지지..;;;;;
그래서 효과 좋은 것에 비해서 별 넷을 준다. 고객 서비스에 반영되었음 좋겠다.(물론 힘들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