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수 섬리안 크림(한방 아이크림) - 25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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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크림 같은 것은 먼 우주의 얘기 같을 때가 있었지만, 이젠 지금 관리하지 않으면 머지 않아 후회하게 된다는 말이 사실이라는 것을 안다.

환갑의 어머니도 이 제품을 쓰시고, 30대 중반의 언니도 이 제품을 쓴다.  그리고 서른을 앞둔 나도 이 제품을 현재 쓰고 있는데....(말하고 보니 3개 같지만, 하나 가지고 세 사람이 쓰는 거다..;;;) 확실히 나보다는 엄마가, 그리고 언니가 효과가 좋다는 것을 더 피부로 느끼고 있다.

나로선 눈에 보이는 가시적 효과는 잘 모르겠지만, 저녁 화장의 마지막 단계에서 이 녀석을 빼버리면 어쩐지 불안하다.  그건 일종의 최면일 수도 있겠는데, 비싸고 또 유명하고, 한방 화장품이기도 한 이 녀석의 효과를 스스로 이미 의심치 않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좋다고 하는 데에는 그 이유가 있다고 본다.  비싼 것도 사실이지만 피부에 투자하는 것이므로 필요하다면 질러주자.  단, 아껴쓸 필요가 있다...;;;; 우리 집은 너무 헤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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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10-17 0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작고 비싼 아이크림이군요 전 아직 안 써보았는데^^

마노아 2006-10-17 08: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니 덕에 얻어 쓰는 거죠. 아니었다면 이런 게 있는 줄도 몰랐을 거예요^^;;;
 
[샘플]설화수 정 4종세트(자정수15ml+자정수액15ml+미백에센스2ml+상백크림5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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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수, 자음유액 시리즈를 쓰던 언니가 언젠가부터 자정수 시리즈를 쓰기 시작한다.

왜 바뀌게 되었는지 모르겠는데, 아마도 피부 타입 때문이지 싶다.

언니는 대단히 지성 피부인지라 지성용 화장품이 필요하기 때문.

아마도 내 경우에는 건성 피부니까 자음 유액 시리즈가 더 맞는다고 봐야 할 듯 싶다.

그런데 사실 난 별로 민감한 인간이 아닌지라 차이점은 잘 모르겠다.

다만, 자음 유액은 발랐을 때 느낌이 더 부드러운 게 기름기가 많다고 느껴지는데, 이 자정수 시리즈는 대단히 맑고 담백한 느낌이다.  기름기를 걷어낸 느낌.

그러니까 지성 피부에 맞다는 게 정확할 것이다.

그렇다고 지금 내가 자주 쓰고 있지마 내게 나쁜 것 같지도 않다.

디자인을 본다면, 요 초록색 시리즈가 더 이쁘다. 뭐랄까... 좀 더 고급스러워 보인다.

느낌탓인지 좀 더 오래 쓰는 기분도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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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수 윤조에센스(한방에센스) - 6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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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화장품인지라 뚜껑을 열면 한약 냄새가 끼친다. 역하거나 쓴 느낌이 아니고,

약초 느낌의 냄새다.  그래서 얼굴에 에센스를 바를 때 마치 명약을 바르는 기분이 든다.

사실 값도 센데 명약 효과였음 좋겠다.

흑설탕 칼라의 에센스인데, 입자가 느껴진다.  얼굴에 고르게 펴바르면 다 녹아든다.

아직 내 나이에 쓸 제품은 아닌 것 같은데, 어쨌든 언니 것 같이 쓰고 있다.

나야 원래 피부가 좋았으니까(어이ㅡㅡ;;;;!)  큰 변화를 모르겠는데,

꾸준히 설화수 제품을 쓰는 언니를 보면 확실히 좋아지는 것처럼 보인다.

일년 정도 쓰고 있는데, 우리 집에서 예외적으로 피부 상태가 좋지 않은 언니가,

근래 들어 피부 좋다는 소리를 많이 듣고 있다.

그래서인지, 기초 화장품은 모두 설화수 제품을 쓴다.

그 바람에 오마니도 같이 쓰신다.  세 사람이 쓰니까 빨리 쓰게 된다.  값은 세다.

그치만 투자 가치가 있는 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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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 에이지 어웨이 아이세럼 - 2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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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화장품을 설화수를 쓰는 우리 언니는, 그밖의 것은 대개 헤라를 쓴다.  아무래도 값이 장난이 아니기 때문인 것 같음.

그 덕분에 나도 헤라를 쓰게 된다. (설화수를 쓰려고 하면 눈치를 받게 된다..;;;)

방문판매로 산 제품인데, 담당하신 분이('헤라 언니'로 통한다.) 입가랑 입술도 꼭 바르라고 하셨다.

내 경우 피부가 건조해서 입술도 쉬이 갈라진다고.

그래서 그렇게 했더니 어찌나 헤프던지...ㅡ.ㅡ;;;;

쿨럭, 나의 실수였다..;;;;

그리고 이건 이런 용기에 든 제품 모두 해당하는 내용인데, 한방울(?)도 아깝건만, 바닥에 있는 부분을 쓸 수가 없다.  그렇다고 리필을 해주는 것도 아니고.

게다가 유리 용기가 아니라 플라스틱 용기를 쓰는 것도 솔직히 눈에 거슬린다.  이 정도 단가면 충분히 유리용기를 써야 양심적이지 않을까?

최근에, 환경호르몬에 관련된 방송이 되고 나서 한참 플라스틱 제품에 대한 우려가 컸는데, 그러면서 말하기를 "화장품이 괜히 유리병에 든 것이 아니다!"라고 얘기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근데, 화장품이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 있으면 아무래도 불편해지지..;;;;;

그래서 효과 좋은 것에 비해서 별 넷을 준다.  고객 서비스에 반영되었음 좋겠다.(물론 힘들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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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수 탄력크림 - 75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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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이십대인 관계로, 설화수를 바르기에는 쫌 오버한다는 느낌이 있다.  일단 고가의 제품이고..;;;;

그렇지만, 집에 딱 요것만 있으면 이것 써야지 무슨 고민을 하겠는가^^;;;;

본 제품은 언니가 쓰고, 나한테는 샘플을 쥐어주지만, 샘플의 효과가 오히려 더 무서운 법!

이 제품은, 초저녁에 쓰면 쬐매 후회한다.  너무 탄력 효과가 좋아서 얼굴이 당기니까.

그래서 웃으면 안 된다.  주름갈 것 같은 느낌이 팍팍 오니까.

그래서 자기 전에 바른다.  왠지 그래야 할 것 같아서^^;;;;

듬뿍 바를 것까진 없고, 적당량 발라주어도 효과는 좋다.  내 피부는 건성쪽인데, 지성 쪽은 어떨지 모르겠다.

아주 심한 지성인 언니가 계속 쓰는 걸 보면 나쁘지 않은 걸지두...

(아, 건성인 내게는 별로인가? 너무 땡겨서?  잘 모르겠다...;;;;;)

하여간 효과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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