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가!] 바디컴 누드체중계 DB-103 [사은품 줄자증정]
복정제형(주)
평점 :
절판


아무래도 자극제가 필요한 것 같아서 장만했다.  깔끔한 디자인에 혹해서 골랐는데, 생각보다 더 단정하다.

몇 가지 기능이 있기는 한데 설명서 읽기 귀찮아서 그냥 체중 보는 데만 쓰고 있다.

예전에 바늘 저울을 쓴 적이 있는데 디지털 만큼 정확하지를 않아서 자꾸 적은 쪽으로 눈금을 보고 싶은 유혹에 시달렸다.

디지털은 그런 쪽으로는 솔직하기 때문에 마음을 비워야 한다...;;;;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절전효과가 있어서 전지 가느라 고생할 일은 별로 없을 듯 하다.

보통은 한 구석에 끼워두는데 자리를 크게 차지하는 것은 아닌지라 한쪽에 평평하게 놓아두어도 좋을 듯.

그래도 요 위에 무거운 것을 올려놓는 것은 금물일 듯하다.  튼튼하긴 한데 깨질 것 같은 불안감이 들어서.

헌데, 어느 위치에서 재느냐에 따라서 숫자가 약간씩 변하는 것을 보니 우리집 방바닥이 평평하지 않은가 보다.  헛...ㅡ.ㅡ;;;;

그래서 가장 적게 나온 것으로 믿기로 했다.  앞으로는 거기서만 재야지...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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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11-28 0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저도 바닥마다 약간씩 다르기에 우리 바닥이 아무리 봐도 평평한것같은 데 하면서도 작게 나오는 쪽으로만 가서 잰다는..ㅋㅋ

마노아 2006-11-28 0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음이 비슷하군요. 으하하핫, 눈 가리고 아웅..ㅡ.ㅜ 그치만 꿋꿋이...^^;;;;
 
라네즈 슬라이딩 팩트 핑크 SPF24 [화사한 피부톤 연출]
아모레퍼시픽
평점 :
단종


내 손에 들어온 제품은 "내추럴 1호[밝고 화사한 피부표현] "인데, 직접 구입한 것은 아니고 선물 받았다.  재밌게도, 화장품 파는 사람에게 이 화장품이 들어왔고, 당신에게 필요 없다고 내게 주신 것.  그 이가 누구냐 하면, 언니 매장에 단골 손님으로 오고 또 언니를 단골 우대 고객으로 여기는 헤라/설화수 방문판매 언니다.

그 누가, 그것도 대한민국 명품 화장품 계열에 속하는 화장품을 파는 이에게 라네즈를 선물했을까.  신기하다. ^^

처음에, 어떻게 여는 건지 몰라 애먹었다ㅡ.ㅜ  분명 전지현이 선전하는 그 광고를 한 번은 본 것 같은데도 응용력이 약했다.  언니가 알려줬는데 무지 신기했다.  진짜 미끄러지듯 열린다.  그리고 딱! 소리와 함께 사극에서 나오는 거울 마냥 세워진다. 

다만, 단점이 있다면 거울이 외장형인지라 먼지를 많이 탄다.  그리고 쓰다 보면 이상하게 화장품 분이 거울에 묻어난다.  내가 뭘 잘못한 걸까?

아이디어는 좋았지만, 그게 실용적이지는 않은 것 같다.  게다가 부피가 큰 것도 좀 문제다.  내 경우 가방이 커서 상관 없지만 작은 가방을 선호하는 여성이라면 맞지 않을 것 같다.

밝고 화사한 톤인데도, 내 기분에 크게 화사한 것 같지는 않다.  그리고 피부에 흡착하는 느낌이 아니라 좀 붕 뚜는 느낌인지라 내 피부에는 좀 안 맞는 것 같았다.  아무래도 계속 쓰던 것 써야 할 것 같다.  나중에 또 쓰게 될 지는 알 수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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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샘플]펠로앤발레오 미네랄 마스크팩 2회분
미세희
평점 :
단종


이 새벽에 무슨 바람이 불어 팩을 하고 있다.  겉의 포장을 뜯기 전에는 사용 설명서가 없어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용기(?)를 내어 뜯어 보았다. 아, 모두 영어로만 되어 있네... 곤란해...를 외치다가, 그래도 다시 용기!를 내어 속에 있는 1회분을 뜯어내니, 거기에 한글 사용설명서가 나온다. 휴우....

1회용 봉투 안에는 분말 가루가 들어 있고, 앰플이라고 해서 액체로 된 무언가가 더 있다.  한번에 절반을 쓰고 다음에 또 절반을 쓰게 되어 있는 구조.

분말에 용액을 넣고 잘 개어서 얼굴에 바르는 건데, 붓팩이 뭔지 몰라 손으로 했다...;;;;; 날이 밝았으면 언니한테 물어보았을 것을...;;;;;

하여간, 지금 하고 있는데 슬슬 얼굴이 땡기는 것이 느껴진다.  다 하고 미온수로 씻어내야 하는 등 과정이 좀 번거롭긴 한데, 원래 피부 가꾸는 작업은 귀찮은 일이니 제품을 탓할 일이 아니다.

1회분이라지만 분량이 상당해서 꽤 두껍게 발라두었다.  버리기엔 아까우니까.  마스크팩과 달리 안경을 덧 쓸 수가 없어서 리뷰를 쓰는 지금 모니터 앞에 눈이 15cm정도로 가까이 다가가 있다.  허헛....;;;;

아래 리뷰를 보니 만족도가 꽤 높은가 보다.  난 아직 효용을 모르니 일단 별 네개를 준다.
다 씻어내고 만족도가 높으면 별 다섯으로 올려놔야지.

시범단에 당첨되어서 받게 된 일종의 선물인데 고맙게 잘 쓰고 있다고 알라딘에게 보고 중. 보고 마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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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6-10-29 0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 씻어내고 댓글 다는 중. 확실히 피부가 보송보송해진 느낌이다. 아마도 사용 직후라서 그렇겠지만 만족도가 꽤 높다. 비싼 이유를 알겠다. ^^
 
설화수 옥용팩(필 오프 타입 한방팩) - 150ml
아모레퍼시픽
평점 :
단종


피부 가꾸기에 더 없는 부지런함을 떠는 언니는 내 보기에 일주일에 세번 정도는 팩을 하는 것 같다.  그것도 종류별로.

자주 애용하는 것 중에 설화수 옥용팩이 있는데, 할 때마다 나더러도 하라고 하지만 귀찮아서 가끔 하게 된다.  오늘이 바로 그 '가끔'에 해당하는 날..;;;

끈적끈적한 느낌이 싫어서 쬐금 바르고 말면 달려와서 듬뿍 바르라고 충고를 한다.  심지어 짜주기도 한다ㅡ.ㅡ;;;;

그래서 듬뿍 바르고 거울을 보니 웃겨서 혼났다. 웃으면 안 되는데...;;;;

20분에서 30분을 버티면 얼굴이 팽팽하게 당겨지는 게 느껴진다.  그러면 팩을 떼어낼 때가 되었다는 의미.

책보다가 마저 다 보고... 하던 나는 얼굴이 너무 땡겨서 벌떡 일어났는데 한 40분쯤 하고 있었나 보다.;;;

떼어내면서 왜 듬뿍 바르라고 했는 지 알 것 같았다.  얇게 펴 바를 땐 떼어낼 때 조각이 나서 손이 많이 갔는데 두껍게 바르면 한번에 잘 떼어내져서 손이 덜 갔다.(위에서 아래로 떼어낼 것!)

눈가와 입술가를 주의하라고 했는데, 눈쪽으로 잘못 발라서 눈이 시렸다는 후문이..;;;;
게다가 손눈썹에도 들러붙어서 서로 맞붙어 눈이 안 떨어지는 기현상도 발견!

머리카락쪽으로 붙으면 떼어내고 머리카락에 흉하게 붙어 있을 수 있으므로 역시 주의!

젊어서야 괜찮은데, 나이 먹고나면 '피부상태'에 대해서 사람들이 민감해진다.  나라도 그럴 것 같다.  피부가 좋으면 자기 나이대로 절대로 보지 않는다.  그리고 그건 젊어서 가꿔야 가능하다고 한다. 

설화수 다른 제품에 비하면 향이 좀 별로지만 효가는 좋은 것으로 보인다.  나처럼 눈 나쁜 사람은 안경 끼고 있을 수가 없어서 좀 불편하긴 하지만 30분 정도는 가끔 투자해줄 만 하다.  단, 시간은 절대로 엄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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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이도 아넷사 마일드 페이스 선스크린 SPF46/PA+++ - 35ml
시세이도
평점 :
단종


내가 써본 썬크림 중에서 가장 끈적거림이 없이 로션같은 느낌의 화장품이었다.(물론 아주 많은 제품을 사용해본 것은 아니지만...;;;;)

생일 선물로 받은 썬크림인데, 내 짐작보다 높은 가격에 지금 막 놀라던 참이다.

(물론, 그래도 헤라보다는 훨씬 싸다..;;;)

사람마다 받는 화장품이 있고, 그렇지 않은 화장품이 있는 것 같은데, 내가 써본 제품 중에서 날 가장 경악하게 만든 제품은 가네보 팩이었다.

언니가 사온 건데 얼굴에 붙였다가 떼어내고 나서 두시간 가량 가려워서 혼이 났었다. 어찌나 기겁을 했던지...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가네보를 쓰지 않고 시세이도 팩을 썼는데 그건 전혀 가렵지도 않고 촉촉하니 좋았다.

지성피부인 언니는 가네보도 시세이도도 가리지 않던데, 내 경우 가네보는 쓸 수 없었고, 설화수 팩은 사용하고 나서 얼굴이 화끈 거리는 게 마치 물파스를 바른 기분이었다.

셋 중에서 시세이도가 가장 좋은 건지는 모르겠는데, 내 피부에는 시세이도가 맞았던 것 같다.

(내 피부의 정체가 무엇인지 모르겠다.  일단 건성 쪽에 가깝다...)

이 제품은 디자인도 꽤 마음에 들었는데 깨끗한 느낌과 텔레토비의 햇님을 연상시키는 그림이 재밌다고나 할까. ^^

지금은 아직 헤라 제품을 쓰고 있는데, 이걸 다 쓰고 나면 다시 시세이도를 쓸 생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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