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림트의 그림 한폭을 셋으로 나눈 첫번째 그림 "기다림"이다.
오른쪽으로 생명의 나무가 이어지는데, 그 가지의 무늬가 어쩐지 영적으로 느껴진다.
랩을 벗기고 사진을 찍었더라면 더 근사했을 테지만, 일단 도착한 상태로 찍어보았다.
"키스"는 친구가 여친에게 선물하기 전에 역시 같은 나무 액자로 본 적이 있는데, 이 그림보다 훨씬 화려하다.
그래도 이 그림을 세폭으로 연결해서 같이 걸어놓으면 훨씬 더 멋질 거라고 의심치 않는다^^
부록으로 작은 그림도 같이 도착했는데, 엄청 작다. 13.7에 6.6cm다. 역시 나무 위에 그림을 입힌 것이고 못에 걸 수 있게 고리도 달려 있다.
하루 만에 도착했으니 배송도 엄청 빠르다. 9900원인지라, 세개를 사고도 할인을 못 받은 게 쬐매 억울하지만, 덕분에 무료배송으로 받았으니 만족하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