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나는 없었다 애거사 크리스티 스페셜 컬렉션 1
애거사 크리스티 지음, 공경희 옮김 / 포레 / 2014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누구에게도 들키고 싶지 않은 내면의 맨얼굴을 목격했다. 그 끔찍함을 덮기 위해 내뱉는 말들의 공허함에 연민과 공감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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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꽃 - 개정판 김영하 컬렉션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10년 2월
평점 :
품절


힘없는 나라에서도 가장 약한 존재들이 머나먼 이국땅에서 악착같이 살아남은 비통스런 이야기. 그러나 낭만적인 드라마를 기대했던 독자를 무참히 주저앉히고 살벌한 현실만이 남아버렸다. 그래서 더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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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존 그린 지음, 김지원 옮김 / 북폴리오 / 2012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뭔가 몽실몽실 말랑말랑 예쁘게 진행되지만 나는 좀처럼 몰입도 안 되고 공감도 안 된 이야기. 영화는 좀 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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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6 18: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11-16 23: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다락방 2014-11-17 1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친구가 영화보고서 엊그제 저한테 그러던데요. 영화 별로던데 책은 좀 나을까? 라고 ㅋㅋㅋㅋㅋ

마노아 2014-11-17 10:17   좋아요 0 | URL
이런, 어쩜 좋나요. ㅋㅋㅋㅋ
 

1차 세계대전에 관해 근래에 읽은 책 중 가장 자세했다.

저자가 실제로 참가했던 전투였기 때문에 더 그랬을 것이다.

내가 필요로 하는 정보의 질과 양에 비한다면 쓸데 없는 고퀄리티였지만, 감탄하며 읽었다. 

가장 현장감을 느끼게 해서 신기하게 느껴졌나 보다.


50% 할인할 당시 샀는데, 랩핑을 이제 뜯었건만 안에서 곰팡내가 나서...;;;;

얼룩도 묻어서 책이 들러붙은 부분도 있었다. 

이래서 50% 였나보다.


북플로 작성하려고 했는데 책 검색이 안 되고, 겨우 찾았지만 이미지가 보이지 않고, 사진도 찍었는데 첨부가 되지 않았다. 책 이미지가 엑박으로 뜨는 경우 이런 사례가 있는 게 아닐까 추정중...


내가 사진 찍어서 밑줄 그으려고 했던 부분은 유럽 전선이 아닌 중동 전선에서 영국이 수행한 작전이었고, 또 아라비아의 로렌스가 나온 부분도 인상적이었다. 비록 영화는 보지 못했지만 전설 같은 이름은 들어 알고 있지비~

대한극장이 멀티 극장으로 거듭나기 직전, 가장 큰 화면으로 이 영화를 상영했었다. 가고 싶었는데 못 갔다. 영화가 굉장히 길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추억의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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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4-10-13 12: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역사는 늘 관심분야면서 자주 접하지 못하는 안타까움....
그래도 마노아님 덕분에 귀동냥 눈동냥이라도 하네요~ ^^

마노아 2014-10-15 12:48   좋아요 0 | URL
귀동냥 눈동냥이 책 지름신으로 변하곤 하는 우리들이죠.ㅎㅎㅎ
요새 알라딘 북어플에서 읽고 싶어요 버튼 누르면 보관함으로 해당 책이 이동하거든요.
순식간에 수북하게 쌓여서 놀랐어요.^^ㅎㅎㅎ

조선인 2014-10-13 13: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라비아의 로렌스를 놓치셨다니. 세기의 미남을 놓치신 겁니다.

마노아 2014-10-15 12:48   좋아요 0 | URL
아아아, 이런 안타까운 일이! 세기의 미남을 사진이라도 찾아봐야겠어요.^^

2014-10-14 13: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노아 2014-10-15 12:49   좋아요 0 | URL
비로그인 상태에서 제가 비밀 댓글을 달면 아마 글 작성자가 못 읽을 거예요. 그래서 저는 공개댓글~
사이트 놀러갈게요. 어제 부담스럽던 일 하나 끝나서 오늘은 마음에 평화가 왔어요.^^

마노아 2014-10-15 12:50   좋아요 0 | URL
앗, 비로그인이 아니라 서재이미지가 이거군요! ㅋㅋㅋ

서니데이 2014-10-15 15:49   좋아요 1 | URL
네, 요즘 알라딘에서 제 이미지를 그림자로 만들어주셨나봐요. 어느날부터 그림자가 되었어요.

마노아 2014-10-16 16:54   좋아요 0 | URL
파우치 사진으로 바꾸셔요~ 그럼 산뜻하고 예쁠 것 같아요.^^

BRINY 2014-10-17 08:1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대한극장에서 아라비아의 로렌스 봤었어요. 정말 큰 화면에 가득차는 사막. 웅장한 음악. 제 인생에서 잘한 일 중 하나.
몽고메리 장군이 저자라니 요 책도 관심가네요. 수능 27일을 앞두고 긴장되기는 커녕 풀어지는 요즘입니다.
연구수업은 잘 하셨나요? 전 작년에 해서, 앞으로 3년정도는 피해갈 수 있을 거 같아요 ㅎㅎ

마노아 2014-10-17 08:22   좋아요 0 | URL
아, 세기의 미남을 그 큰 화면으로 보셨군요! 정말 잘하셨네요. 저는 다시 한번 아쉬움을 삼킵니다.
연구수업은 무사히 마쳤어요. 아, 이 해방감! 저는 이 학교에 적을 오래 둘 수 있는 사람도 아닌데 이런 부담스러운 걸 시키다니...;;;;;
아무튼, 그래도 해냈으니 한시름 놓았어요.^^
연구수업 준비한다고 레베카를 놓쳤으면 얼마나 아쉬웠을까요. 어제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브라이니님 수능 마치면 우리 같이 재밌는 것 보러 가요~ 맛난 것 먹고요.^^
 
세계사를 보다 3 : 근대, 현대 - 개정판, 스토리텔링과 이미지의 역사여행! 세계사를 보다
박찬영.버질 힐라이어 지음 / 리베르스쿨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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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게 읽히는 서술이 장점이다. 쉽고 재밌다. 그런데 연표에서 실수가 눈에 띄어 별점 하나 빠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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