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의 주인으로 대륙을 호령하던 호랑이. 용맹과 패기가 넘친 대륙의 맹주국 고구려.
*깨어나라 소리내라 고구려의 후손. 주먹쥐고 하늘 향해 높이 들어 두손.

고구려 역사 왜곡에 나 참 화가 나는 구려. 오므려. 냄새나는 그 입 닫아. 구려.
짱꼴라. 떼놈들의 동북공정. 남몰래 떼돈들여 전부 고쳐.
대체 이게 뭔지. 불어오는 그더러운 황사라는 흙 먼지와 같은 건지?
더럽고 미개한 싸구려 하청 산업이 기반인 나라. 세계의 흐름에 지각인 나라.
자화자찬의 축제를 벌이는 공산당. 돈벌이는 싸구려 짝퉁 공산품. 계속되는 공한증.
심하게 부풀려진 잠재력. 내세울 자랑꺼리라고는 그저 값 싼 노동력.
너희 들이 두려운 건 소수 민족의 내부 분열.
그래서 내가 바라는 것 또한 너희 중국의 내부 분열.
욕심 버리고 나라부터 잘라라 이놈아. 힘내요. 달라이 라마.
*
거만과 오만의 중화사상 현실을 모르는 자만의 추한 사상.
아편의 환각에서 헤어나지 못했나 환각에 환장한 중화 사상은 엉뚱한 상상.
근거 부족과 논리적 모순. 사관이 썩은 비겁하고 더러운 모습.
역사와 현재의 영토는 다른 것. 대체 무슨 짓이야. 공산당의 지시야?
조공과 책봉은 당시 동아시아 전반에 걸친 외교 형식일 뿐이야.
고구려는 너희 왕조와 맞짱 떴지. 군신관계를 유지한 적은 없어.
통일 한국이 두려웠니? 한가지만 물어보까? 그래 고구려가 너희 역사라 치자. 그렇다면 중국 최초의 통일 국가는 진나라 아닌 당나라?
진 시황제도 멋대로 역사를 쓴 개 씨방새?
*
쪽바리 보다 좆같이 구는 좆만이 FUCK CHINA FUCKING 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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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인 2006-09-19 2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본이나 중국이나 왜 그리 추한 짓거리들을 하는 지 모르겠어여. 죽일놈들!

마노아 2006-09-19 2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사만 보면 지나친 감이 있지만, 저들이 한 짓을 생각하면 더 한 욕이라도 해주고 싶어요. 욕한다고 달라지는 게 없다는 게 더 슬프지만.ㅡ.ㅜ
 

 

 
도둑이야~도둑이야~고구려가 지꺼라는데
독도가 지꺼라는데 도둑이야~도둑이야

떠들지마 입 닥쳐 시끄러워 입 닥쳐
막 쳐 먹고 막가는 놈 치다꺼리 누가해 어떻게
막 버리는 돈벼락에 시궁창된 금수강산 어떻게
아이들 보기 부끄러워요 눈길이 돌려지고
하늘보기가 무서워요 진저리 난다 떨린다.

하나로 하나로 살자는데 나뿐이야 끼리 끼리 끼리뿐
손 바닥 만한 땅에 동이 어쩌구 서가 저쩌구
찢껴져 맺힌 한 잊었나 잃었나
하나될 남과 북이 기다리는데
고구려가 지꺼라는데 독도가 지꺼라는데
울화통이 터진다 울화통이 터져~

도둑이야~도둑이야~고구려가 지꺼라는데
독도가 지꺼라는데 도둑이야~도둑이야

윗 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아진다구 옛 말이다 옛말이야
아랫물이 정신 차려야 윗 물이 깨끗해져
위에서 썩은 곳은 우리 모두가 찍어 찍어
바르게 골라 찍어야 힘이다. 우리의 힘이야
하나로 뭉쳐도 손 바닥만한 땅이다 얼빠지면 얼간이다
고구려를 번쩍들고 깨어나실 광-개-토 태왕
칠지도를 거머쥐고 벌떡 일어서실 이-순-신 장군

오대양 (양) 육대주 (주) 총칼이 있고 있고 없고
번개불에 콩궈 먹는 세상 속 살고 죽고 웃고 울고
살벌한 전쟁속에 우리는 있고 소중한 하나 하나
만능끼들로 하나하나 어우러진 너와 나
우리는 바로 이겨낼 이 아픔
존중하는 화합으로 뭉쳐 뭉쳐 하나로
동-서-남-북이 동-서-남-북이 하나로 대한민국

도둑이야~도둑이야~고구려가 지꺼라는데
독도가 지꺼라는데 도둑이야~도둑이야

오천년이 울궈낸 지혜와 슬기로 이세상 아우를 신바람문화 만들어
끼 있는 우리 우리야 동방에 우리야 빛에 우리야
끼 있는 우리 우리야 우리야

(오대양 육대주를 아름답게 매고지고 사랑의 저 우주를
품에 안아갈 끼 있는 우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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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6-09-19 2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합쳐도 손바닥만한 땅인 것을, 분단된 조국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편지>

여기까지가 끝인가 보오
이제 나는 돌아서겠소
억지 노력으로 인연을 거슬러
괴롭히지는 않겠소
하고 싶은 말 하려 했던 말
이대로 다 남겨두고서
혹시나 기대도 포기하려 하오
그대 부디 잘 지내시오
기나긴 그대 침묵을 이별로 받아두겠소
행여 이 맘 다칠까 근심은 접어두오
오 사랑한 사람이여 더 이상 못보아도
사실 그대 있음으로 힘겨운 날들을
견뎌 왔음에 감사하오
좋은 사람 만나오
사는 동안 날 잊고 사시오
진정 행복하길 바라겠소
이 맘만 가져가오










김광진- 편지가 만들어지게된 배경

.................................................



김광진씨가 지금 아내되시는 그녀과 연애를 하던 그 시절...

마치 드라마처럼, 양쪽 집안의 반대로, 잠시 멀어지게 되었대요.

그러던 어느날, 김광진씨는 버스 정류장에서

그녀가 다른 남자와 함께 걸어가는 것을 보았지요.

김광진씨, 그 두사람을 불러 세웠습니다. 그리고 당당하게 말했지요.

"당신 누구죠? 난 이 여자와 결혼할 사람인데..."

세 사람은 가까운 다방(?)엘 들어 갔습니다. 그리고 삼자대면! 이야길 나누었죠.

그는... 김광진씨가 그녀와 잠시 떨어져 있던 그 즈음...그녀에게 나타난 새로운 남자!

김광진씨는 처음엔 울컥하는 마음으로 이야길 시작했지만...

그녀에게 다가온 그 남자와 얘길 하다보니

"정말 괜찮은 남자구나... 나보다 더, 그녀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겠다...'

이런 생각이 들었대요.

그리고 곧 유학을 떠난다던 그에게, 자신의 유학 경험을 들려주며

그 자리에서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었답니다. 정말 친한 친구처럼요. 남자 대 남자로...

정말 묘한 분위기죠?



그.러.나! 그 남자 또한... 우리의 친절한 광진씨에 대해서

남자답고, 멋진 사람이라는 생각을 가졌나봐요.

그리고 유학을 가서, 그녀에게 편지 한 장을 보냈답니다.

"이 편지를 받고, 나에게 답장을 보내준다면, 당신이 날 기다리는 걸로 생각할게요.

하지만 만약 답장이 없다면, 이 편지를 마지막으로...더 이상 연락하지 않겠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되었냐구요? 그녀는 결국 답장을 보내지 않았구요.

김광진씨와의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 결혼에 골인해서, 행복한 사랑을 이루었지요.



그...리...고, 김광진씨는 그 남자의 마지막 편지 이야기를 가지고...

불후의 명곡 <편지>를 만들게 된거죠.

이렇게 시작하는 이 노래~

"여기까지가 끝인가 보오~ 이제 나는 돌아서겠소"

결국 이 노랜, 그 남자의 심정을 담은 노래에요.

아~ 그 남자도 멋지지만...상대방 남자의 아픈 마음을 노래로 만든,

김광진씨도 진짜 대단합니다.

<글 출처 - 봄여름가을겨울의 >

******************

 

2000년도에 갑작스레 김광진 공연 게스트로 이승환이 나온다는 공지가 떴다.  부랴부랴 예매하고 달려갔는데, 딱 두곡 부르고 들어갔지만, 그 조용하던 공연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어놓고 물러갔다.

원래도 좋아했던 가수인지라 엄청 즐겁게 놀다 왔다.  끝나고 사인회를 하는데, 포스터에다가 사인 받으면서 "공연 너무 좋았어요. 자주 해 주세요."라고 말했더니 "고마워요."라고 대답하셨다.

참 소박했던 분위기.  소박한 웃음. 그후 그의 단독 공연을 다시 가보진 못했지만 이승환 공연에서 게스트로 본 적은 있다.  이 노래 참 좋아했는데 이런 사연이 있을 줄이야... 다시 한 번 들어보지 더 좋다. 이 가을에 어울리는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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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6-09-18 2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가장 좋아하는 가요들 중에 하나랍니다....^^
가사가....무지막지하게 절절하기에....

마노아 2006-09-18 2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저는 지금 메피스토님 서재에서 놀다 나온 길인데^^;;;;
 

 

2003년 공연에서 두디역을 맡은 오만석씨 노래입니다. 

2006년도 버전엔 이필승씨 두디를 보았는데 이분이 금년 뮤지컬 "명성황후"에서도 나오는군요.

아무튼 오만석씨, 노래 정말 잘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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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6-09-16 0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어머 택기다 택기!
와 노래 참 잘하네요~~~ 근데 징기스칸이 자꾸 생각나요~~

마노아 2006-09-16 0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징기스칸^^ㅎㅎㅎ 저도 그 노래 찾아서 들어봤는데 엄청 웃기더라구요.
이 사람 노래 참 잘하죠. 무대에서 다시 보고 싶어요.^^
 

♬ 저승새로 살아가리 (새타니, 해명)
song by 김은희, 김법래


- 내 님... 내 님....

명림 동굴에 사는 새소리로 말하는 무녀야, 너의 눈엔 내가 무엇으로 보이느냐.

- 커다란 새, 저승 새, 저승의 날개. 이제 죽으니, 죽어 돌아오는자. 죽음을 지고 이승에 오르는 커다란 날개.

내 이름은 해명이다. 고구려의 태자이다. 사람들은 나를 보고 졸본의 왕이라 한다.

- 그 이름에 더하여 저승의 왕. 이젠 그 이름도 얻으시겠죠.

들어라. 저승 길을 볼 줄 아는 무녀야.
내일이면 이미 늦어 없는 인연될테니 이승에서의 마지막 밤을 너의 따뜻한 품에서 보내고 싶구나.

그대 이승 떠나는 허망한 걸음
저승새의 날개가 펼쳐지네
우리 사랑 이 밤 지나면
꿈길 같은 죽음 뿐이네

이젠 가야해 허무한 삶이여
저승길의 꽃들은 피어나네
이 생의 나의 마지막 밤을
네게 안겨 보낸다

저승새의 신부로 살아가리
저승새의 눈물을 닦아주리
우리 사랑의 꿈길을 잊지 못하리
저승에서 영원히 간직할테니

내 사랑 손에 쥘 수도, 놀 수도 없어라
맘 깊이 피어도, 시들어도 슬퍼
나는 눈 감고 있으려오, 그대 눈 앞에
세상이 눈물 뿐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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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6-07-19 2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ttp://redshadow.pe.kr/tt/index.php?pl=511&PHPSESSID=c2a2b004e1894f3e458dbdea88b715fe에서 퍼왔어요.
원작 만화를 읽지 않았다면 저 노래가 얼마만큼 가슴을 에이는지, 저 대사가 얼마나 심장을 치는 지 이해하기 어려울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