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물방울 19권. 18권 본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빠르게 다음 권이 나왔다. 

내가 18권을 너무 늦게 읽은 것인가? 

와인에 대한 관심이 폭증할 때 '소믈리에'란 작품도 출연했는데, 완결 소식을 들었다. 생각보다 짧은 9권으로. 신의 물방울 만큼의 폭풍은 없었나 보다. 입소문도 들어보질 못했으니.  

나의 다정한 형2권. 뉴루비 코믹스인걸 보니 아마도 야오이? 

이마 이치코는 그쪽으로도 워낙 일가견이 있으니 놀랍지는 않다. 1권을 내가 사두고 못 읽은 것 같기도 하고 아예 안 산 것 같기도 하고... 일단 먼저 찾아봐야겠다.  

 


궁 19권. 19권이란 숫자를 보니 좀 아찔하다. 20권이 코앞인데 완결은 대체 어디메에??? 


음, 이 책도 BL 물이련가? 1권을 아직 보지 못해서 감이 안 온다. 근데 1권을 내가 산 것 같은데 이 역시 기억이 가물가물. 구매 리스트 검색을 해봐야겠다. 

그런데 짠 것처럼 궁과 나의 다정한 형의 표지 색깔이 비슷하다. 

오홋, 이런 우연이! 

피디님 그렇게 되시고 방송 접게 될까 봐 걱정이었는데 책이 더 나오는 걸 보니 다소 안심이 된다. 예약 판매 기간에는 dvd도 준다고 하니 반드시 출간 전에 구매를 해야겠다. 

4권의 색깔로 연두색을 예상했는데 역시! 그런데 화면상으로는 색이 좀 탁하다. 실물 색깔은 좀 화사했음 좋겠다. 

어느 분 디자인인지는 모르겠지만 1권부터 표지 참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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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봄에 나오고 얼마나 오랜 뒤에 나오는 건지! 

표지의 토모에가 어릴 때 모습인지, 머리를 확 친건지 잘 구분이 안 간다. 

토모에는 워낙에 동안이긴 했다.  

참 좋아하는 작품! 

8권까지 빌려보고는 결국 앞의 책을 다 샀는데, 베스킨라빈스 쇼핑백에 담아둔 것까진 기억이 나는데, 그 쇼핑백이 어디있는지 도무지 모르겠다. 

작품 속의 토모에와 야가미의 예쁜 러브러브를 보다 보면 연애가 몹시 하고 싶어진다. 발렌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에 읽으면 사랑이 폭발하지 않을까? 이벤트 상품을 추천하는 바이다. ^^ 


옆 동네에선 예약주문을 받고 난리 떨 때도 조용했던 알라딘에 드디어 이 책이 떴다. 채색에 미치다. 한마디로 저 예쁜 일러스트에 '색칠하기' 용 책이다. 

어릴 때 많이 하고 놀았던 놀이. 저 황홀할 그림들에 어찌 나의 조잡한 색을 칠할까 싶지만, 작년에 그 무거운 다이어리를 1년 동안 들고 다닌 것처럼 나는 내 손에 들어온다면 꼭 색칠해 보고 말테다. 그 때문에 색연필을 구입해야 하는가? (재작년에 구입한 화구 박스에 색연필이 있었던 게 불현듯! 생각났다! 만세!) 

그나저나, 옆 동네에선 이런 이벤트도 있다. 



박희정 샘 일러스트 마우스 패드란다! 4만원은 무지 부담스러운데 신촌 리브로 지점으로 가면 거기선 2만원 이상 선착순 지급이다.  

'리브로'라는 이름만 아니면 당장 달려가도 이상하지 않을 조건인데, 참 부럽고 착잡하다. 

저 9천원짜리 색칠공부 책이 알라딘에선 적립금 3%다. 리브로는 10%. 아마 인터나 모닝도 10% 적립일 거라고 예상한다. 예스까진 모르겠다.  

언젠가 알라딘측에 만화책 적립금은 왜 이리 짜냐고 문의를 한적이 있는데 마진이 거의 없기 때문에 더 이상은 힘들다고 했다. 알라딘이 다른 책에 비해서 만화 시장 규모가 많이 작은 듯 보인다. 그러니까 마진이 더 없겠지. 그런데 그렇기 때문에 시장을 키우기 위해서라도 좀 애를, 용을 써야 하지 않나? 저런 이벤트도 좀 추진하고 말이다. 신간 업뎃도 엄청 늦어요. 주문하면 배달 늦어요. 적립금 적어요. 여기서 만화를 사기가 선뜻 내킬 수가 없는 거다. 그래놓고 마진이 적어요~라는 건 변명이지요. 좀 투자를 하시지요! 

아무튼, 저 마우스 패드, 너무너무 갖고 싶다ㅠ.ㅠ 


중고샵에서 어제 뭐 먹었어? 1권을 구입했었는데 책 상태가 어찌나 화딱지가 나는지 확! 반품시킬까 했는데, 요시나가 후미인지라 그냥 참았다.(다 참은 건 아니고 상태 하향 조정해서 적립금 500원 돌려받았다.ㅡㅡ;;;) 2권도 기대 중. 

나나 20권이다. 책이 지겨운 건 아닌데, 좀 끝이 보였음 좋겠다. 최근 한 3권 정도까지는 계속 같은 자리를 맴도는 느낌이었다. 이번엔 좀 더 진전된 이야기가 보였으면. 그나저나 표지 참 멋지다! 

 

 

 

 

 

 

 

 

 

백귀야행 17권. 꼬박 1년만의 출간이다. 이번에 책 정리하면서 백귀야행 앞 시리즈는 비닐도 안 뜯은 채 꽂혀 있는 것을 보았다. 

초반에는 빌려 읽다가 어느 순간 꽂혀서 구매하게 된 건데, 완결 전에는 재독하지 않는다고 결심한 탓에 비닐 채 있는 것이다. 

근데 언제 완결이 될 지 절대 알 수 없다는...!  

지루한 건 아닌데 완성을 좀 보고 싶다.  

한눈에 반하다 씨즌2의 3권을 어제 클릭해서 넣었는데 왜 다시 사라졌을까? 결국 다시 집어넣었다.-_-;;; 

표지가 귀엽고 앙큼하다. 내용은 작가분 이름에 대한 기대를 다소 못 만족시켜주었는데 이번엔 좀 충만히 채워줬으면. 

흑집사 4권이 나왔다. 오늘(23일) 3권을 주문했는데 4권이 나오다니^^ 

일본에선 엄청 빠른 속도로 나오더만 국내판도 빠르다.  

아직 이미지가 뜨지 않은 네번째 책은 '러스트 블래스트' 

흑집사의 야나 토보소의 신작이다. 인간과 흡혈귀의 우정. 그리고 세계의 끝. 환타지적인 느낌이 물씬 난다. 

아무래도 이 작가는 평범하지 않은 캐릭터에 무척 매력을 느끼는 듯하다. 사실, 독자들도 그렇긴 하지만. 

이 책은 아직 입소문을 좀 기다려야겠다. 흑집사만큼만 매력이 있다면 당장 보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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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09-01-20 08: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본 적이 없는 만화인데 표지가 참 곱네요. 요즘 실연중이라 "예쁜 러브러브를 보다 보면 연애가 몹시 하고 싶어진다"는 문구를 보니 당분간 보지 말아야겠네요 ^^

마노아 2009-01-20 09:36   좋아요 0 | URL
그림보단 글이, 그리고 연출이 훌륭한 작품이에요. 휘모리님껜 당분간 금서로군요.

하늘하늘 2009-01-23 14: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좋아하는 만화책들이 거의 다있네요. 덕분에 기다리던 만화책들의 신간소식을 알게됐어요~!
리브로가 만화책사기는 참 좋았는데. 저도 '리브로'라서 발길을 끊었습니다...;;
어제 뭐먹었어?는 구입할까 말까 고민중인데 어떤가요?

마노아 2009-01-23 14:53   좋아요 0 | URL
어제 뭐 먹었어?는 책 표지에 너무 돈을 안 쓴 것 빼고는 좋아요. 내용도 재밌고, 요리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아마 더 재밌게 읽을 것 같아요. 전 요리 과정은 대강 읽었는데, 그걸 뺀 내용 진행도 재밌었답니다. 게이가 주인공인데, 너무 희화하지도 않고 너무 무겁지도 않게 쓰는 재주가 요시나가 후미에게 있거든요. ^^

아키타이프 2009-01-25 1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 맞습니다. 리브로란 브랜드만 아니면 당장 달려가고프죠. 특히나 만화 할인율이나 적립면에서는 온라인 서점 중 최강자가 맞을겁니다. 만화전문서점 까지의 비교는 모르겠구요. 그리고 이벤트도 월마나 솔깃한것만 해댔는지... 만화구독자들에게는 정말 군침 나는 서점이죠. 시공사... 리브로... 참 미우면서도 매혹적이죠.
거기다 삼성리브로 카드 하나 가지고 있으면 얼마나 이득을 보는지... 쪼들리는 주머니 사정. 읽고 싶은 책은 많고... 어쩔수가 없는 선택이라고 하면 구차한 변명일까요...

아키타이프 2009-01-25 19:16   좋아요 0 | URL
거기다가 쿠폰도 아무 제약 없이 쓸수 있는 쿠폰 발행하는건 리브로 밖에 없죠ㅠㅠ. 요번에는 설맞이(설 동안만 쓸수 있는) 3,000원짜리 쿠폰이더라구요. 금액에 상관없이 구간도서면 무조건 3,000원 할인해주더군요.

마노아 2009-01-25 21:46   좋아요 0 | URL
그래도 알라딘이 리브로보다 나은 게 하나 있다면 '배송'은 확실히 빠른 것 같아요. 그새 어떻게 바뀌었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마지막으로 리브로에서 주문했을 때 배송 기다리다가 목 빠진 적이 있었거든요. 세월아 네월아예요! 알라딘은 만화 코너를 완전히 '곁다리' 쯤으로 생각하는데 신경 좀 써줬으면 좋겠어요. 어휴...ㅜ.ㅜ
 

노다메 칸타빌레 21권. 확실히 인기작은 일본 출시 속도와 큰 차이가 없는 듯하다.  

날씨는 춥건만 책 표지는 봄이 벌써 온 듯하다. 노다메가 있는 프랑스는 따뜻하려나? 

이 책을 보면 늘 피아노의 숲은 언제 나오나 궁금해진다.  

오늘 피아노의 숲을 영화로 보려고 했는데 시간대가 안 맞아서 예매를 못했다. 

담주 월요일 표를 재도전 해야지! 

오전에 책을 샀는데, 이 책을 같이 주문한다는 것을 깜박했다. 아까버라..ㅜ.ㅜ 

 


아직 출간 전인데 곧 선을 보일 듯하다.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을 요새 형부가 열심히 읽고 계시다. 

울 집에 올 때 마다 한 두 권씩 뽑아 가시는데 현재 6권 읽고 계시는 중.  

몰아서 읽는 재미가 솔솔하겠다. 

난 12권을 아직 읽기 전인데 13권과 함께 읽게 될 듯하다.  

어느덧 효종이다. 효종도 보통 할 말이 많은 군주가 아니지 않은가.  기대된다. 

 

 

 

 

 

 

 

 '누가 왕을 죽였는가'가 절판되면서 나온 개정판이 '조선 왕 독살 사건'이었는데, 수년 만에 다시 절판되고 개정판이 나왔다. 그만큼 초인기작이란 소리이기도 한데, 이번 개정판은 두 권으로 나왔다. 아니?! 그런데 놀라운 것은 페이지가 348, 328쪽으로, 앞서 나왔던 두번째 판본의 두배 분량이라는 것이다.  

보통 개정판이 나올 때 서문 좀 좀 바뀌고, 편집 좀 바뀌고 사진 좀 더 추가되긴 하지만, 이렇게 두 배로 뻥 튀기가 되기도 하던가? 뭐가 더 새로운 건지 현재 상품 정보로는 알 수가 없다.  

난 누가 왕을 죽였는가는 절판되어서 복사본으로 갖고 있고, 누가 왕을 죽였는가는 책으로 갖고 있는데, 이번 새책은 어떻게 다른 걸까? 웬만하면 그냥 무시하겠는데, 무려 두 배 분량으로 나오니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다. 표지는 긴장감을 조성하는 게 제법 맘에 든다.  


아델과 사이먼 두번째 이야기가 나왔다. 이번엔 '미국에 가다'인데 그럼 첫번째 책의 배경은 어디였지??? 

서점에서 후다닥 읽고 나와서 정확한 기억이 나질 않는다. 동생 녀석이 자꾸 뭘 잃어버렸고, 숨은 그림 찾기가 도처에 깔려있다는 것만 기억이 난다.  

아이들의 이름에서 나오는 발음이 정겹고, 그림체가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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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조만간 주문할 녀석들. 만화책들은 한 권씩 사면 배송료가 붙기 때문에 다른 책들과 꼭 겸해서 주문해야 한다. 

그 겸할 녀석들은 대개 중고책들인데, 너무 달린 지난 몇 달 간을 생각하며 잠시 자숙의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늘 말 뿐이었던 것을 인정한다.) 

 지난 7월에 나오고 12월 출간이다. 그 전전 편은 작년 12월 출간이었으니까 꼬박 일년에 두 권씩 나오는 거다.  

기대감이 크기 때문일까, 기다림이 너무 지루하다. 좀 더 속도를 내주시면 좋겠다.  

인어왕의 지극히 순정적인 사랑이 어떻게 표현되었을가 기대된다. 

물론, 그의 섹시함도 아주 기대된다! 

 

 

흑집사3는 어제부터 계속 상품넣기에서 검색이 안 된다. 등록은 되어 있건만. 

이럴 때 나는 또 외친다. 알라딘은 왜 맨날 만화 파트만 이렇게 차별하냐고!

 (이틀 지나 상품 등록된 흑집사..ㅡ.ㅜ) 

연미복은 차분히 서 있으면 멋진데, 저렇게 움직임이 들어가면 갈라진 꼬리 때문에 모양새가 좀 웃겨지기도 한다..;;;; 

 

 


삼봉 이발소가 주목을 받은 것을 알고 있는데, 그 작가의 신간이다. 

표지 그림이 재밌고 인상적이다. 큰 그림으로 보면 숫자 속 내용도 보일 텐데, 지금 이미지로는 잘 분간이 안 간다. 

박흥용 씨 같은 만족감을 주지 않을까 지레 짐작해 본다.  

그나저나 삼봉 이발소를 먼저 봐야겠구나! 

 

 

 

 

 

 

 

 낭독의 발견이란 프로그램이 있었다. 나는 개편 1회 손님으로 이승환이 나오는 바람에 핸드폰 잃어버린 날 망망대해 여의도에서 일행 찾느라 생고생했던 기억이 나는구나.  

암튼. 그때 느낀 것이, 가수들의 노래는, 음악 빼고 낭독하면 그야말로 시가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물론, 아닌 노래도 천지겠지만. 

루시드폴이라면 당연히 기대가 될 수밖에 없다. 노희경의 책이 어제 도착했는데 다 읽고서 이 책을 기웃거려 볼 생각이다. 제목이 죽이지 않는가! 차분히 그의 노래부터 들어봐야겠다.  

 

그루 2권이 나왔다. 1권은 사두고서 아직 못 봤다. 1권을 다 볼 때쯤이면 2권도 손에 넣지 않을까? 

유시진 작가의 신작이 나왔다. 값이 후덜덜이다.  

완전 예전 책값의 2배다. 물가를 생각한다 해도 역시 손이 떨리긴 하다. 그래도 유시진 작가인데 망설일 수야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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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NY 2009-01-03 0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시진님의 책이라면 일단 사놓고 보는 거죠~

마노아 2009-01-03 13:51   좋아요 0 | URL
인터파크에선 적립금 전액 결제 가능하게 새해부터 바뀌어서 그걸로 지르려고 담았더니 배송이 좀 늦더라구요. 아무튼 조만간 손에 들일 예정이랍니다. ^^

아키타이프 2009-01-25 1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도 만화만 샀을때 이만원 이상이어야 무료 배송이 맞죠? 그럼 급하게 한두권 사야할때는 반디앤루니스 서점을 이용하세요. 이 서점이 예전에는 만화를 취급하지 않다가 근래 들어 판매를 시작한거 같은데 여기는 만화 같은 경우 오천원 이상이면 무료배송이랍니다. 그럼 신간 두권 사면 배송비 안 물어도 되겠죠.

마노아 2009-01-25 21:47   좋아요 0 | URL
반디가 그래요? 오홋! 매력적이군요! 안 그래도 요새 반디 혜택이 많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말이에요. 좋은 정보 감사해요. 호호홋, 제가 반디에 가입이 되어 있나 기억을 더듬어야겠어요. ^^
 

한국사전이 5권으로 완간됐다.  

올해는 이러저러한 일들로 봐야겠다고 맘 먹은 책들을 많이 못 본 게 아쉽다.  

이 시리즈도 그 중 하나다.  

하고 있는 일 마치면 이렇게 밀린 책들을 차분히 찾아봐야지.  

색깔은 마지막 5권이 가장 예쁘다.ㅎㅎ 

 

신의 물방울 18권. 와인을 소재로 한 드라마도 방영 중인데 반응이 어떤지 모르겠다. 그냥 와인만 소재로 한 그러저러한 트렌디 드라마가 아닐까 싶은데, 어쩌면 그게 정답일지도^^;;; 

사노 요코의 신작이다. 좀 더 빨리 나오지. 벌써 크리스마스인 것을...ㅜ.ㅜ 

평소와 사뭇 다른 색감이다. 좀 더 부드럽고 따스하다. 

거칠고 굵은 필선이 이번엔 좀 달라졌을 지도 모르겠다. 

그것 역시 작가의 좋은 장점이긴 하지만.  

  

 


 

역시나 빠른 출간이다. 코 얘기가 제목에 나오더니 표지 그림의 빨간 코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다.  

1권만 읽고 아직 2권을 못 읽었는데 금년 안에 읽을 계획이다. 

며칠 안 남았구나.  

허영만 선생님께는 그 무엇보다도 '성실상'부터 드리고 싶다. 

오랜 시간 지치지도 않는 끊임없는 열정에도 박수를...! 

 

아, 이 책이 나오는구나! 오스카 와오의 짧고 놀라운 삶. 

아직 미출간이다. 미출간본으로 선물 받았는데 바빠서 좀처럼 못 읽고 있다. 

앞소절만 읽었는데 번역가의 고투가 한 눈에 들어왔다. 

해설이 너무 길어서 뒷부분을 잘라서 옆에 두고 읽어야 했다.  

낯선 곳 도미니카를 배경으로 해서 더 관심이 갔더랬다.  

1월 달에는 읽을 수 있을 테지.  

흠, 나왔구나.;;; 

더 이상 할 말이 없...;;; 

연말의 보너스같은 신간 소식! 

표지가 평소랑 분위기가 좀 다르다. 낯선 모델이어서 그런가? 

엇그제 주문에 추가해야겠다. 아직 배송 전이니까. 

 

 진중권 교수의 이름 석자만으로도 반갑지만, '영화'를 다룬 거라 하니 호감도가 더 커진다. 그러니까 각 영화를 미학의 눈으로 들여다 봤다는 이야기? 

표지가 강렬하다.  

당장 읽을 책은 아니지만 도서관에 있다면 뽑아서 읽고 싶은 책이다. 그러니까 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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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8-12-24 07: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한국사전이 5편까지 나왔네요.
2편까지 샀지만 관심있는 인물만 골라 읽어서 제대로 다 읽은 건 하나도 없군요.
꼴은 2편까지 샀으니 3편도...아들녀석(푸른학)이 받는 땡스 투도 한 달에 한 권은 살만하거든요.^^

마노아 2008-12-24 10:06   좋아요 0 | URL
4편과 5편이 동시에 나왔어요. 방송분량이 있으니까 편집에 시간이 덜 걸렸나봐요.
성주의 땡스투도 만만치 않군요. 책 읽는 가족은 역시 든든해요. ^^